저는 진보신당 당원이 아닙니다.그저 소박하게 심상정을 마음 속으로만 존경하는 수줍고, 게으른 지지자들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 수줍은 지지자로서, 게으른 지지자로서 마음의 부채가 깊고, 무겁네요. 진보신당, 대한민국 진보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한 진성당원들, 당직자들께 이 글이 무례로 여겨지지 않길 바랍니다. 심상정을 존경하는 그 똑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마음 가득 희망을 품었던 사람, 그리고 그 희망을 위해 달려온 사람, 그런 사람들은 존중받아야죠. 그런 분들의 실망과 분노는 저 같은 얼치기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 무엇인가를 함께 희망했던 그 마음은 거듭 거듭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이런 최소한의 존중이 없다면, 정치고 나발이고, 전부 사깁니다. 사람이 먼저죠. 그 아픈 마음이 먼접니다. 그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보듬어야 합니다. 그 상처를 헤집기보다는 우선 먼저 껴앉아야죠. 그런 다음에 정말 치열하게, 열띤 이성의 토론으로 그 상처를, 그 좌절을 냉정하게 이야기합시다.
쓸쓸하고, 허망한... 저는 그 마음이 진보신당 당원이라면 누구나 공유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진보신당 전체가 들끓는 분노와 깊은 좌절로 채워지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이 글은 그 마음이 궁금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 고마운 마음들에 빚진 자로서, 그저 막연하게나마 너무 미안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그저 분노와 좌절이 아닌 새로운 희망으로 잉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툰 우정을 담아 쓰는 글입니다.
1. 저는 심상정 사퇴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심상정이 완주하길 바랐어요. 심상정의 사퇴 결심에 실망했지만, 여전히 심상정을 지지합니다. 심상정의 선택이 아쉽지만,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심상정의 눈물이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길 누구보다 바랍니다. 그렇게 저는 심상정을 여전히 신뢰합니다. 아직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죠. 그렇게 벌어진 일이 심상정을 진보정치판에서 퇴출시켜 마땅한 일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죠. 그렇게 심상정을 버려야 진보정치의 희망을 다시 세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합시다.
하지만 저는 심상정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그저 마음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아주 이기적으로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미래를 눈꼽만큼이나마 염려하는 그저 평범한 시민으로서, 저는 심상정이 여전히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지금 당장 심상정을 버려야 한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따끔한 비판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심상정을 버려야 대안이 생긴다면, 그 대안이 정말 궁금합니다. 말해주십시오.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2. 이제 노회찬이 남았습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심상정이 완주를 하더라도 저는 심상정을 뽑을 수는 없었겠죠. 그래도 저는 심상정이 완주하길 바랐습니다. 아무튼 이제 노회찬이 남았습니다. 저는 노회찬 뽑을 겁니다. 노회찬에게까지 단일화하라고 윽박지르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노회찬을 지지합니다, 이렇게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당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듯, 저에게도 지지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당신의 지지를 철회해 달라고 저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심상정도 유시민 지지 선언했으니,
노회찬도 한명숙 지지 선언해라, 이런 억지는 안부리면 좋겠습니다. 3. 물론 심상정의 선택에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특히 진중권의 논평처럼, 당원들과 협의하지 않고, 독단으로 후보 사퇴를 결심한 그 '과정'(당내 민주주의의 차원)에 대해선 저 역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사퇴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한 것처럼, 선거가 끝난 뒤에 평당원으로 돌아가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겠죠. 심상정이 진보신당에서 제명이 되든, 다시 평당원으로 출발해 당원들의 신뢰를 통해 진보신당을 대표하는 이가 되든, 그건 지금부터입니다.
지금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상정 본인이 기꺼이 그 과정을 모두 예견하고,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왜 성급한 점쟁이가 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점쟁이가 되어 지금 당장 심상정에게 교수형을 내리면 무엇이 어떻게 좋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해갈 수 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4. 끝으로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에 대해 한마디만 할게요. 진보신당 찢어지길 몹시도 바라는 듯한 기사를 썼더군요.
심상정 블로그( http://minsim.or.kr/ )에는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싶다.", "유 후보가 심후보를 대신할 수 없다"는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나는 중이다. 반면 "이번 한번은 토양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오마이뉴스, 심상정 사퇴, 진보신당 당원 반발 "냉정하게 평가할 것"
"탈당한 후에 사퇴하라"... 진보신당, 책임 물을 듯 (10.05.29 19:08ㅣ최종 10.05.30 18:40)
김영균 (gevara) / 이승훈 (youngleft) / 선대식 (sundaisik)
정말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나는 중"인가 싶어서, 심상정 블로그에 심상정 사퇴과 관련한 글에 담겨진 댓글과 최근 방명록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기사를 다시 보니 위 인용한 내용은 '[1신 : 29일 오후 7시]'에 쓰여졌더군요. 그래서 오마이뉴스 기사 '제1신'이 기록된 5월 29일 오후 7시 8분 이전에 쓰여진 사퇴 / 단일화 관련된 글, "28일 아침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 인터뷰중에 단일화관련된 내용"을 담은
[심상정, 어떤 상황이더라도 진보정치에 대해서 원칙에 따라서 평가 받겠다](2010/05/28 10:40)에 담겨진 댓글을 다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일단 댓글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23개의 댓글). 더군다나 그 내용을 살펴봐도 "단일화 반대론"이라고 할 수 있는 댓글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훨씬 못미치구요( 편의상 '1 = 단일화 2 = 완주 0 = 중립/불분명' 이라고 구별하면, 해당 글 댓글의 의미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 1. 1. 0. 0. 1. 1. 0. 1. 0. 2. 2. 1. 1. 2. 2. 1. 즉, 단일화 의견 = 10개. 완주 의견 = 5개. 중립/불분명 = 4개.).
위 심상정 블로그에 올려진 글 바로 다음에 올려진, 가장 최근글인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하며]에 남겨진 댓글들을 살펴봤습니다(한글사랑님께서 남긴 2010/05/31 02:43의 댓글이 112번째 댓글), 현재 시각(새벽 5월 31일 새벽 3시쯤) 112개의 댓글 가운데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댓글 혹은 진보신당 당내의 분위기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댓글들은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비율을 보면 격려하는 댓글, 심상정의 결단이 안타깝지만 그 고뇌를 이해한다는 댓글이 훨씬 더 많았어요.
도무지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말한 블로그가 '심상정 블로그'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것 아닌 사소한 것으로 꼬투리 잡는 것 같은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하는 까닭은 이렇습니다.
1) 오마이뉴스의 심상정 사퇴 관련 보도는 우리나라의 정치 저널리즘의 척박함을 상징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저널리즘이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 독자들에게 내면화시킨 자극적이고, 무책임한 시각을 보여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책에 대한 고민, 정치철학에 대한 질문과 성찰은 언감생심입니다. 정치의 살과 뼈는 없고, 온통 기성 권력 역학에 바탕한 형세 전망의 껍질만이 판을 칩니다. 정치공학적 역학과 세몰이, 무슨 무슨 바람, 무슨 무슨 고급 소식통에서 들었다는 '아니면 그만식' 보도,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감'에 의지해 '그럴 것 같다'는 근거 희박한 예단이 판칩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은 궁예의 후예들입니까? 관심법 터득하셨어요?
물론 '조중동/문연'과 최근의 KBS는 말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2)
일부의 의견을 전부인양 포장해선 안됩니다. 위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진보신당 당원 전부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처럼 쓴 30여명 당원들은 물론 진심으로 진보신당을 걱정하시는 열혈당원일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그 30여명이 진보신당 당원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심상정 블로그'에 있는 댓글 몇 개로 가뜩이나 상심이 크실 진보신당 당원들의 고민을 함부로 재단하고, 진보신당의 미래를 성급히 예단해선 안되는 것입니다. 차후에 심상정 책임론이 대두되더라도, 혹은 제명의견이 다수의견이 되더라도 그건 그 때의 일입니다. 벌어지지 않은 일을 무슨 '바람'처럼 쓰는 건 어느 나라 저널리즘인지 모르겠습니다.
진보신당의 미래에 대해, 아니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미래에 정말 눈꼽만큼이라도 고민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써서는 안됩니다. 진보신당의 내부 분열을 자극하는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진보신당이 걸어야 하는 길에 대해 조언을 들려주셔야죠. 이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또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고민과 토론을 이끌어주는 이성적인 기사를 써야 합니다.
아니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일부를 전체처럼 포장하거나, 전체의 객관적 사실에도 반하는 일부 사실을 근거로 그것이 마치 전부인양 사실을 과장해서는 기사라고 할 수조차 없습니다. 저널리즘이라고 한다면 단일화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세력 싸움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심상정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정책을, 유시민이 이야기하는 공약을 서로 비교해주고, 냉정하게 양자의 차이점과 현실적인 접점들을 시민들에게, 독자들에게 들려줘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감정몰이만으로 정치를 바라보게 만드실 작정입니까? 언제까지 그 희미한 이미지만으로 정치를 판단하도록 몰아가실 생각이십니까? 오마이뉴스라면 그런 천박한 저널리즘을 오히려 비판해야 옳지 않겠는지요? 오마이뉴스가 미워서 이런 글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마이뉴스에 기대가 커서 이런 글을 씁니다. 모쪼록 진정한 풀뿌리 시민 저널리즘의 정신을 높이 세워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새벽에 상념이 깊어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진보신당 당원분들께, 그리고 저처럼 그저 수줍게 진보신당을 마음으로나마 걱정했던 게으른 지지자들께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마음이 무겁고, 또 괴로우실 심상정씨께 기운내시라는 말씀을 더불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우리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미래를 우리 손으로 결정합시다. 모두들, 화이팅!
추.
1. 비례대표엔 기호 7번 진보신당! ^ ^ 누구나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밝힐 수 있습니다. 이제 공식 선거기간이, 저 악랄한 선거법이 그나마 우리 입을 '허'해준 시간이 이틀 뿐입니다. 한나라당이라도 좋습니다. 국참당이라도 좋습니다. 민주당이라도 괜찮습니다.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축제를 단 한순간이라도 제대로 즐겨봅시다. 2. 저는 꽉~꽉~ 곽노현을 지지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이번엔 제발 좀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있는 분들은 말하고, 블로거들은 단 한줄이라도 블로그에 씁시다,
특히 블로거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아직 작더라도 하나둘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힘을 우리 미래를 위해 사용합시다. 정말 단 한줄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우리 투표 하자고, 우리가 우리 손으로 우리 운명을 결정하자고 써주십시오. 정치적인 무관심을 무슨 폼나게 쉬크한 트랜드인 것 처럼 여기는, 꼰대들이 만들어놓은 미로 같은 환상에서 이젠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특히... (좀 길어질 예정입니다...;;;; )
nooe : 어디 계세요? 블로그계의 르네 마그리트(!?) 누에님. 멋진 일러스트들이 그립네요. ㅜ.ㅜ; 요즘은 텀블러도 안하시는 것 같은데...
시퍼렁어 : 요즘 트위터에서 안보여서 궁금하던 참입니다. 시간대가 안맞는건가효?
의리 : '의리있는 세상'을 모토로 삼고 계신 의리님. : ) 글 한방 의리있게 써주삼!
서울비: 까칠하고 상냥한 서울비님. 인기 만점 총각 선생님인 것 같더만요. (부러워라...;;;; )
명이 : 블로그계의 캔디(?) 명이님! 저번에 보내주신 돼지고기 정말 잘 먹었습니당! 도참 고기 참 맛 좋더만요. ㅎ (추. 득녀 축하드립니다~!!! )
silent man : 음악 좋아하는 블로그계 대표미남 하이커님, 이번 컨퍼런스 참 고마웠습니다!
섹시고니 : 요즘 왕래가 뜸했는데요. 팟캐스트는 여전히 제작하고 계신가요?
써머즈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ㅡ.ㅡ;
nassol: 나솔님 도와줘요~!!!
명승 : 현재 시각 블로그 타이틀(오, 감동~!!!). 필명을 '굿럭쿄야'로
바꾸셨네요. ㅎㅎ
j준 : 블로그계의 심슨(?), 블로그계의 우디 앨런(?) 제준님. 요즘은 좀 뜸하시네요.
leopord : 요즘 취업준비에 한창인 아름다운 청년, 레오포드님~! *_*
세어필 :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 이후로 더 친해진 세어필님. 이제 준비모임에도 참여하고 계시죠!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당. ㅎㅎ
미도리 : 고운정도 들고, 이제는 미운정이 제법 든 나름 오래된 블로거벗, 미도리님. :)
capcold :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되겠죠? ^ ^ 그 유명한 캡콜님이십니당.
무한 : 다음뷰 구독자가 만명이 넘는다는 ㅎㄷㄷ 인기블로거로 성장하신 무한님. 글 하나 꼭 써주세요!!
JNine : 마하반야님의 또 다른 이름, 제이나인! 이제는 추억의 필명이네요. ^ ^
필로스 : 만남과 술, 그리고 따뜻한 인간 그 자체를 좋아하시는 블로그계의 큰 형님 필로스님. ㅎㅎ.
icelui : 이슬뤼님 요즘 모하세요. ㅜ.ㅜ;; 컴퓨터 교체 이후로 너무 뜸했네요.
단군 : 해외에서 맹렬하게 블로깅하시는 단군님.
러브드웹 : 설명이 필요없는 블로그계의 마당발, 초보블로거들의 친구 러브드웹님.
너바나나 : 너바님 요즘 연락도 없으시고, 전화 한방 때려주삼!
레이먼 : 행복공작소를 운영하고 계신 레이먼님. : )
띠보 : 요즘은 설치형 블로거들이 참 그리운데요. 텍큐.org를 응원하는 띠보님. 멋진 편집자(맞죠?)시죠.
egoing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블로그계의 파스칼? 뭐, 이 정도? ㅎㅎ
펄 : 블로그계의 빨강머리 앤 펄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역시, 생략합니다. :)
손윤 : 술한잔해야 하는데 말이죠.. 뵌지 너무 오래 됐네요.
종소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이자, 함께 시나리오도 썼던 (완성은 했는데 팔아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종소리님! 지금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전시회 중이세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SadGagman : 대한민국 최고의 팟캐스터 쌔깽님! 올 유월에 아주 아주 좋은 경사가 있으시답니다. :)
DalKy : 달키님은 정말 2,3년 전부터 만나자, 만나자 했는데 아직도 못뵈었네요.
rince : '웃자구요' 시리즈로 느무느무 유명하신 린스님.
오르페오 : 작년 7월부터 글이 없으신데요, 다시 돌아오시면 좋겠습니당.
LieBe : 리베님은 작년 4월부터 글이 없으시군요...ㅜ.ㅜ;;
여형사 : 꾸준하게 멋진 서평을 쓰시는 여형사님.
이승환 : 뭐, 자세한 설명 생략합니다. ㅎㅎ.
언럭키즈 : 올해 대학에 입학한 발랄상쾌한 청년 언럭키즈님.
저련 : 열혈 철학청년 저련님. 저련님과는 언제 술 무박삼일 정도로 마시면서 철학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김원철 : 음악이론을 전공하고 계신 원철씨는 제 블로그의 든든한 조언자이시자 격려자시죠.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트위터에선 '개념글!'이라는 말머리로 좋은 글들을 널리 소개해주고 계시죠.
mepay :
'도토리 속 참나무'라는 훌륭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미페이 사장님! (ㅎㅎ)
내가 내냐?: 제 영화글들에 깊이있는 논평을 주시곤 하셨던 내내님. 요즘은 뜸하시네요... 언제 안부라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행인 : 요즘 논문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죠? 이럴때 행인님께서 글 한방 써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행동하고, 고민하며, 성찰하는 진보의 전범이시죠.
띠용 : 축구와 비담을 좋아하는 띠~~~용~~~님! 미투데이에서 참 많이 도움을 받았었는데 말이죠.
非틀: 진중한 인식, 단단한 문체로 깊이 있는 글을 쓰시는 비틀님. 지구인 연재는 물론이고, 어서 어서 장편 소설을 만나보고 싶네요.
RAYLENE : 뉴욕의 멋진 디자이너이자 늘 상큼깜찍 톡톡튀는(과격한 표현...죄송...ㅡ.ㅡ;) 블로깅을 하시는 해피 레일린님.
주성치 : 올블의 열혈청년, 미드와 게임에 조예가 깊은 성치씨. :)
이정환 : 이정환닷컴의 이정환씨.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ㅎㅎ
SuJae : 수재님 요즘 통 못보네요... 궁금합니당! 언제 돌아오시나요?
.cat : 닷캣님은 요즘 아이폰 소셜게임에 종종 출몰하시죠. ㅎㅎ(앗 닷캣님이네? 처음엔 깜딱 놀랐다능..;; )
login : 알베르 까뮈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로긴님. 스토리스트로리(storystroy) 블로그와 트위터를 운영하고 계시죠.
물어 : 떡밥은 왜 물게 되는가? 아주 심오한 질문이라 아니할 수 없군요.
foog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bayles : 블로그에 접근이 안되네요...ㅜㅜ;; 무슨 일 계셨나...
한날 : 멋진 청년사업가이신 한날님. 요즘은 많이 바쁘신 것 같네요. 언제 한번 뵈요. ^ ^
키노 : 아주 오래전 제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을 때 그 녹음파일을 구했던 곳이 키노님 블로그였죠. 아, 세월 참 빠르네요.
Magicboy : 쥐메일도 마법사님께서 얻었고, 영화블로그로 활용하는 티스토리 초대권도 마법사님께 받았죠. 그동안 제가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습니다. ^ ^;;
black_H : 공지를 보니 요즘 좀 많이 바쁘셨던 것 같네요.. ^^
BoBo : 제가 경솔한 마음에 팟캐스트에서 실언을 했는데요. 그게 계기가 되서 친해진 블로거벗 보보님. 이것도 참 오래됐네요. 파라과이에 계시죠. 다시 왕성한 블로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당.
서수경 : 한동안 정말 자주 격려가 되는 댓글을 주셨는데, 요즘은 뜸하시네요. ^ ^
금드리댁 : 30대 부부의 라이프 스따일~~ 금드리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김기자 : 저에게 종종 따끔한 조언과 충고를 주시곤 했던 김기자님. : )
강정수 :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의 산파 역할을 해주신 베를린 로그의 강정수씨! 어제도 전화를 통해 '함께 기운내자'고 격려 말씀을 주셨는데 말이죠... 우리 함께 힘내요!
미루 : 항상 까다롭고, 독특한 분위기의 블로깅을 하는, 아주 오래된 블로거벗 미루님.
비르투 :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 뵈었는데요. 아주 아주 멋진 선생님이 되실 겁니다. 그 날 취해서 죄송..;;
미리내 : 연륜이 깊이 스며든 정치적 에세이를 쓰시는 미리내님.
테츠 : 오마이뉴스 블로그에서 맹활약하시는 테츠님.
비트손: 올블의 젊은 사색가 비트손님. 역시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자고 약속한 게 해를 넘기네요...ㅜㅜ;;
mahabanya : 제이나인(JNine)에서 새로운 필명 마하반야로. : ) 이번 실명제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셨죠.
초하 : 미술작품과 책을 좋아하는 블로거시죠. 초하님.
가즈랑 : 저 개인적으론 참 많은 추억을 공유하는 블로거벗입니다. 근간 연락 한번 해야겠네요.
웹초보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
필그레이 : 그저께 인사동에서
라라윈님과 잠깐 함께 하고, 그 뒤에는 마침 인사동에 계셨던 종소리님과 잠깐, 그리고 3차부턴
딸뿡님,
예인님과 함께 새벽까지 달렸다능....;;;; (예인님은 새벽 1시 반에 달려와 합류...;;; )
meson : 개인적으론 메슨형이라고 부르는 메슨님. ㅎㅎ
snowall : snowall이라는 필명도 참 익숙하네요...
백마탄 초인 : 필명에서도 활달한 기운이 넘치네요. 예술을 사랑하고,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으신 초인님.
이대팔 : 트위터에서 변함없는 촌철살인을 부탁드립니당! 댓글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신 이대팔님!
창림 : 이번에 도봉구에서 출마한 블로거벗 창림씨, 꼭 당선되십시오!! ^ ^
책읽는키노 : 헉! 접근이 안되네요...ㅜㅜ;;
미고자라드 : 미고님 군대가셨나요?
해맑은탱쟈 : hi8ar님의 화이트보드 스킨을 매개로 이야기를 종종 나눴던 기억이 새롭고만요.
김중태 : 우리나라 블로그계의 산 증인인 김중태 문화원 :) 아거님과 대한민국 1세대 블로거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트위터에서만 종종 뵙는데, 잘 지내시죠?
Draco : 텍스트큐브.org의 가장 대표적인 기여자이신 드레이코님. 저처럼 텍스트큐브 설치형을 쓰는 블로거들에겐 가장 고마운 분들 가운데 한분이시죠. :)
까칠맨 : 멋진 팟캐스터 까칠맨님! 혜련씨와는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이정일 : 역시나 무척 오래된 블로거벗이네요. 순디자인을 운영하시는 이정일씨. :)
김우재 : 급진적 생물학자에서 급진적 트위터리안으로 변신중인 우재사마. 블로그도 좀 쓰셈!
선인장 : 미투데이에서 교류했던 선인장님.. 요즘은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벗님 : 벗님의 작은 다락방을 운영하시는 벗님. 518 이후엔 글이 뜸하시네요...
용추 : 최근에 방명록 안부인사 건네주셔서 느무느무 반가왔습니다! :)
binnamoo : 빈나무 스튜디오를 운영하시는 빈나무님. 최근엔 트위터에서 활발하신 것 같습니다. : )
진사야 : 지속가능한 블로그질을 모토로 맛깔나는 영화 리뷰를 쓰시는 진사야님.
demun : 블로그 테마, 특히 타이틀과 카테고리가 참 독특합니다.
형준아빠 : 스포츠 광이시네요. 캐나다에 계십니다.
채승병 : 제가 블로그 리뷰로도 소개한 정말 멋진 블로거십니다. 전쟁사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 명불허전!!
마법사 :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은 마법사님! 고재열씨 글(똥꼬치마)과 관련해서 인연을 맺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jef : 미투데이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처음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말이죠. 별칭은 '이메일러'님. 이 자리를 빌어 땡큐베리감사~!
하타 : 2010년 3월 8일 공군에 입대하셨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류동협 : 개인적으로 가장 심플하고, 우아한 블로그 테마가 류동협씨의 '맛있는 대중문화'인데요. 선거 독려글 한방 부탁드립니다!
쥬니캡 : 우리나라 PR계의 산증인 쥬니캡님, 선거는 가장 복잡한 PR인 것 같습니다.
미스터멧 : 어느 이상한 남자의 조금 수상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멧님.
나인테일 : 텍스타일로 둥지를 옮기셨군요. 게임과 애니메이션(그리고 '병력' ㅎㅎ)에 관심이 많으신 :나인테일님. : )
이스트라 : 이스트라님도 참 오래된 블로거 친구인데 말이죠. :) 텍큐닷컴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하셨나보네요.
잠머 : 노네님의 별칭이시죠.
Endless9 : 요즘 올포스트 때문에 정신 없으시겠네요. 선거 끝나면 한번 찬찬히 살펴봐야겠습니당. :)
김도연 : 대학생들 밀린 급여는 이제는 다 주셨겠죠?
Crete : 독특하게 제로보드 XE를 운영하시죠. 특히 신종플루에 관한 심층 정보을 소개해준 블로그. 클리트님과 관련해선
이런 글도 쓴 적 있죠.
okto : 종종 함께 당구치고, 제 자취방에서 맥주 마시는 블로거벗입니당. 이제 커피숍 오픈하실텐데 대박나시길! 옥토님께서 소개해주신 해장국집(설옥)에선 종종 해장국 맛나게 먹고 있다능.
블루앤라이브 : 옥토님과 단짝(?)이시죠. 해군 소령 출신의 멋진 엔지니어시구요. 현재 독일에 출장가 계신데, 선거가 끝나면 돌아오시겠네요... ㅜ.ㅜ; 저와 같은 영화마니아십니다. ㅎㅎ
isanghee : 미국의 음식점 리뷰들을 재밌게 읽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
골빈해커 : 올블의 골빈해커님. 아이패드 자작동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아크몬드 : 요즘은 '위룰'에서 자주 뵙는(ㅡ.ㅡ;;) 아크몬드님.
하아암 : 민주노동당 구의원으로 출마하셨군요. 선전하시길 바랍니다. 황동규 후보! : )
검은괭이2 : 별자리와 스페인어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네요. 독특합니다. ^ ^
miriya : 미리야님이 제창한 댓글알리미 표준화를 적극 지지합니다!
너른호수 : 이스트라님 처럼 텍큐닷컴에서 티스토리로 컴백한다는 포스트가 마지막이네요. ^ ^
파아랑 : 꾸준하게 다양한 영역의 서평을 쓰시는 파아랑님.
조아신 : 다음세대재단의 핵심 브레인에서 이제는 [The Change]로 비약을 준비하는 조아신님! ebadac : 제가 늘 블로그 펜이라고 말하는 어우야님의 별칭이십니다.
양깡 : 너무 유명한 블로거시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활동이 좀 뜸하신 듯?
Heoni : IT 관련 정보에 관심이 많은 Heoni님.
SUNNY : 써니의 음악 공간을 운영하시는 써니님. 써니님도 참 오래된 블로거벗이죠.
펭도 :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천하는 젊은 벤처 사업가 펭도님!
Shain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드라마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샤이안님! 샤이안님 근황이 궁금하네요.
lovol :
'아바타의 법적 성질'이라는 흥미진진한 논문을 블로그에서 공유해주신 로볼님. 저는 최근에야 트위터를 통해 접해서 읽었는데, 2008년에 올려주신 글이었군요. 일독 권합니다. :)
6dfg입니다
: 따로 정리 포스팅을 할 만큼 멋진 장문의 댓글을 주신 6dfg님. 요즘 바쁘세요?
marishin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깊이있는 고민과 사색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호 : 아래 '용호'님과는 동명이인이십니다. ^ ^;
애리 : 이벤트 응모 포스트도 애리님처럼 쓰면 개성 넘치는 예술이 됩니다! 요즘은 "날마다 조금씩 못된 서점직원" :)
점프컷 : 점프컷님과의 추억이 벌써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다시 컴백하시면 좋겠습니다.
hi8ar : 제가 지금 사용중인 블로그 테마를 선물해주신 유저스토리북의 멋진 디자이너 하이바님!
용호 : 위에 '김용호'님과는 동명이인시입니다. ^ ^;
시리니 : '모험과 탐험'이 취미고, '무모한 도전'이 특기인 열혈블로거 시리니님!
A2 : 올블의 A2님이십니다.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에도 참관해주셨죠, 감솨~! 특히 텍큐기반의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손쉽게 이전하는 플러그인(?)을 개발하셨는데, 저도 나중에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미리 감솨~!
Adella : 해외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아델라님... 생각날만 하면 우연히도 찾아오셔서 댓글을 주시곤 했는데... 이번엔 제가 한번 찾아뵈야겠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Carrot :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모토로 하시는 당근님!
Read&Lead : 뭐 설명이 필요없는 벅샷님이시죠. '알고리즘' 연재는 모두들 한번쯤은 읽어보셨을 듯.
정찬명 : 제가 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지도안을 쓸 때 유용한 참조가 된 글(브라우저 관련)을 써주신 정찬명씨.
로망롤랑 : 미리내님과 친교하시면서 깊이있는 사색을 담아주시는 로망롤랑님.
sonnet : 이글루스의 소넷님 모르면 간첩이죠. :)
도도빙 : 블로그 접근이 안되네요...ㅜㅜ;;
Mr.Dust : 블로그를 닫으신 것 같네요... ㅜㅜ;
글이 너무 좋군요.: 앗, 고맙습니다. :)
intherye : 호밀님, 홀든이 우리나라 선거판을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이런 젠장!!
한방블르스
국화씨 : 이젠 거의 가족(?) 적어도 친척같이 지내는 필벗들 중 한분이신 국화씨. :)
논에 : 잡넘과 이명동인이십니당. 존경하는 노네님!
깊은밤 : 요즘도 들뢰즈에 빠져계신가요? 언제 들뢰즈 이야기나 실컷 해봐요...가 아니라...해줘요. :)
chitsol : 설명이 필요없는 칫솔님.
문순c네: 최문순 의원도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셨었네요. 그런데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
김슷캇 : 개인적으론 이번 인터넷 실명제의 최대 수확(?) 중 하나('하나'라니 좀 어감이 이상..;;)인 김슷캇님!
tzara : 깊이있는 철학적 논평을 주시곤 했던 짜라님. 트위터에선 '
julymon'님으로 알려지셨죠. : )
대흠 : 인간의 의식과 정신세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대흠님.
언캐니 : 블코를 만든 블로그계의 무서운 아이(였던..;;;) 언캐니님이십니다.
bookworm : 해드셋에 대해 유용한 링크를 소개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soyoyoo : 정치적인 입장에서 사소하게 이견이 없지 않지만, 늘 기꺼이 대화할 수 있다고 깊이 신뢰하는 블로거벗이시죠. 올해엔 꼭 한번 직접 뵙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만박 : 만박님께선 요즘 뭐하시나... 미투데이로 여전히 바쁘시겠죠? ^ ^;;
Curtis : 날렵하고,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무장한 커티스님! 이번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죠. 고맙습니다!
활의노래 : 올해 2월 이후엔 포스팅이 없으시네요...
민경배 : 설명이 필요없는 민경배 교수님! 이번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에서도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 송경재 교수님을 소개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고맙습니다, 민교수님!^ ^
가우리 : 기자지망생 가우리님. 이제쯤이면 기자가 되셨을 수도? :)
deutsch : 어제
봉은사 공연 소식을 담아주셨네요. 반가운 포스팅입니다.
소금이 : 미아찾기라는 멋진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처음으로 제안하신 소금님.
김한빈 : 한겨레 필넷 시절에 알게 된 멋진 청년. 요즘 모하시나 궁금하네요. :)
미닉스 : 시대를 초월하는 '불멸의 소프트웨어'를 기획하시는 멋진 작가, 미닉스님. 한번 읽으면 도저히 거절할 수 없을만큼 매혹적으로 빠져드는 글을 쓰시죠.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엔디 : 정말 멋진 글을 쓰는 젊은 글쟁이죠. ( '솔까말은 살어있다'를 참조해주세요!)
寒士 : 콜데라님 블로그 접으셨나요? +_+;;
aleph: 우재사마의 절친. 아니 우재사마가 스스로 '알렙의 절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죠. ㅎㅎ
학주니 : IT 블로거로 유명하신 학주니님! :)
su :
블로그 기본소득 선언에 참여하셨네요! 저도 알았다면 참여했을텐데...이제야 둘러봤네요...;;; (추. 'moya'로 개명하셨네요. : )
grokker : 센스 넘치는 유머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시는 그로커님. 저와 함께 양대 '포르노' 블로거셨다능.. ㅎㅎ
꿈틀이 : 삼성에 대한 양보 없는 비판("## 꼬레안"으로 유명하시죠 ^ ^; ), 오픈웹에 대한 열정, 직접 블로그에 우분트를 소개하는 실천가.
행복지킴이 : 더불어 사는 행복을 꿈꾸는 행복 재무설계사 행복지킴이님.
viamedia : 제가 가장 존경하는 블로거들 가운데 한분이십니다. 주낙현 신부님. 늘 고맙습니다. :)
최종욱 : 요즘에는 트위터를 통해 자주 뵙죠. ^ ^
홍커피 : 올블의 안방마님(?) 홍커피님.
최봉섭 : 충북대에 출강하시면서 또 저녁에는 야학을 하시는 멋진 형님이십니당. :)
열심히 : 해피블로그.kr을 운영하시는 '행복한 숙한씨'
최동석 : 최동석 경영연구소의 최동석 교수님. :)
한님 : 한님은 잡학편식의 한님!
자그니 : 설명이 필요없는 자그니님이시군요. :) 촛불 때는 우연히도 참 자주 만났는데 말이죠.
Clockoon :
판타스틱이 웹진으로 재발간되었근영!
엉뚱이 : 이러닝(e-learning)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엉뚱님.
여기에서 소개한 블로거들은 꼭 써주시는거죠?
뭐 절반이라도.... 아니 반의 반이라도....
이제 정말 이틀 남았습니다. 마지막 이틀 동안만이라도 마음껏, 정말 마음껏 이 선거라는 축제를 우리들의 것으로 즐겨봅시다!!!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아.... 실명제 이후 악플만 남았다는 것은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이거... 좀 웃긴듯. 미디어오늘 탈퇴하겠다고 댓글을 달기이해 미디어오늘에 가입;;;;
미디어오늘을 말씀하시는거군요. : )
아무래도 악플을 남기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 끈질지게 생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익명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토론하고자 하는 분들은 그냥 '포기'하게 되는거죠... ㅡ..ㅡ;
예전에 학교 과제 주제로 저것을 했던 적이 있는데. PPT보니 과제를 허술하게 수행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기자시라 그런지 확실이 와닿고 날카롭습니다.
그러셨군요.
이정환씨께서 한 예리 하시죠. : )
와우~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군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이눔의 실명제는 언제나 사라질까요? 이게 대한민국의 인터넷 발전을 얼마나 발목잡고 있는지 알기는 알까요?
덧. 잠깐 딴지 입니다만, 비방 게시물의 줄어든 수치와 아이피수 줄어든 수치를 비교할 때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13.9%에서 12.2%로 감소이면 전체적인 비율로 봤을 때 1.7% 감소가 아닌 12.2%(=1.7/13.9%)가 줄어든 것입니다.
그래서 "악플은 12.2% 줄어드는데 댓글다는 사람은 68% 줄어든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참 반가운 말씀이시네요. :)
물론 수고는 이정환씨께서 해주셨지만요.
밤 12시경 어두컴컴한 거리의 한 식당에서 손님 김씨가 콩보리밥을 시켰는데 그날따라 콩이 싫었어요. 김씨는 도대체 콩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어쨋든 김씨는 콩을 어떻게 줄일까 생각하다가 결국 콩보리밥을 반으로 잘라서 나머지를 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주인집 아저씨가 "손님;; 밥 왜 버려..."라고 말하자 김씨는 대답했어요 "콩이 싫어서요. 어쨋든 이제 콩 갯수가 반으로 줄어들었잖아요?" 그리고 김씨는 반쪽 콩보리밥을 맛있게 냠냠 먹기 시작했어요.
Tor와 Wordpress를 이용한 익명 글 쓰는 방법: http://advocacy.globalvoicesonline.org/projects/guide/
처음에는 뭔 말씀이신가... 이랬다능.
양파뉴스는 점점 더 멋진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군요!
이제야 깜박했던 RSS를 구독합니다. :)
어떤 분인가 궁금했던지라 가장 듣고 싶었던 발제였는데, 1부엔 안내 한다고 듣질 못 했더랬죠.
이렇게 자료로나마 보는데 역시 가짜주민번호 얘기가 가장 인상 깊네요. ㅋ_ㅋ
그날 미스터 싸맨께서 아주 아주 노고가 크셨죠.
깊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