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보신당 당원이 아닙니다.
그저 소박하게 심상정을 마음 속으로만 존경하는 수줍고, 게으른 지지자들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 수줍은 지지자로서, 게으른 지지자로서 마음의 부채가 깊고, 무겁네요. 진보신당, 대한민국 진보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한 진성당원들, 당직자들께 이 글이 무례로 여겨지지 않길 바랍니다. 심상정을 존경하는 그 똑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마음 가득 희망을 품었던 사람, 그리고 그 희망을 위해 달려온 사람, 그런 사람들은 존중받아야죠. 그런 분들의 실망과 분노는 저 같은 얼치기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 무엇인가를 함께 희망했던 그 마음은 거듭 거듭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이런 최소한의 존중이 없다면, 정치고 나발이고, 전부 사깁니다. 사람이 먼저죠. 그 아픈 마음이 먼접니다. 그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보듬어야 합니다. 그 상처를 헤집기보다는 우선 먼저 껴앉아야죠. 그런 다음에 정말 치열하게, 열띤 이성의 토론으로 그 상처를, 그 좌절을 냉정하게 이야기합시다.
쓸쓸하고, 허망한... 저는 그 마음이 진보신당 당원이라면 누구나 공유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진보신당 전체가 들끓는 분노와 깊은 좌절로 채워지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이 글은 그 마음이 궁금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 고마운 마음들에 빚진 자로서, 그저 막연하게나마 너무 미안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그저 분노와 좌절이 아닌 새로운 희망으로 잉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툰 우정을 담아 쓰는 글입니다.
1. 저는 심상정 사퇴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심상정이 완주하길 바랐어요. 심상정의 사퇴 결심에 실망했지만, 여전히 심상정을 지지합니다. 심상정의 선택이 아쉽지만,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심상정의 눈물이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길 누구보다 바랍니다. 그렇게 저는 심상정을 여전히 신뢰합니다. 아직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죠. 그렇게 벌어진 일이 심상정을 진보정치판에서 퇴출시켜 마땅한 일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죠. 그렇게 심상정을 버려야 진보정치의 희망을 다시 세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합시다.
하지만 저는 심상정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그저 마음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아주 이기적으로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미래를 눈꼽만큼이나마 염려하는 그저 평범한 시민으로서, 저는 심상정이 여전히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지금 당장 심상정을 버려야 한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따끔한 비판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심상정을 버려야 대안이 생긴다면, 그 대안이 정말 궁금합니다. 말해주십시오.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2. 이제 노회찬이 남았습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심상정이 완주를 하더라도 저는 심상정을 뽑을 수는 없었겠죠. 그래도 저는 심상정이 완주하길 바랐습니다. 아무튼 이제 노회찬이 남았습니다. 저는 노회찬 뽑을 겁니다. 노회찬에게까지 단일화하라고 윽박지르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노회찬을 지지합니다, 이렇게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당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듯, 저에게도 지지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당신의 지지를 철회해 달라고 저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심상정도 유시민 지지 선언했으니, 노회찬도 한명숙 지지 선언해라, 이런 억지는 안부리면 좋겠습니다.
3. 물론 심상정의 선택에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특히 진중권의 논평처럼, 당원들과 협의하지 않고, 독단으로 후보 사퇴를 결심한 그 '과정'(당내 민주주의의 차원)에 대해선 저 역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사퇴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한 것처럼, 선거가 끝난 뒤에 평당원으로 돌아가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겠죠. 심상정이 진보신당에서 제명이 되든, 다시 평당원으로 출발해 당원들의 신뢰를 통해 진보신당을 대표하는 이가 되든, 그건 지금부터입니다. 지금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상정 본인이 기꺼이 그 과정을 모두 예견하고,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왜 성급한 점쟁이가 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점쟁이가 되어 지금 당장 심상정에게 교수형을 내리면 무엇이 어떻게 좋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해갈 수 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4. 끝으로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에 대해 한마디만 할게요.
진보신당 찢어지길 몹시도 바라는 듯한 기사를 썼더군요.
심상정 블로그( http://minsim.or.kr/ )에는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싶다.", "유 후보가 심후보를 대신할 수 없다"는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나는 중이다. 반면 "이번 한번은 토양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오마이뉴스, 심상정 사퇴, 진보신당 당원 반발 "냉정하게 평가할 것"
"탈당한 후에 사퇴하라"... 진보신당, 책임 물을 듯 (10.05.29 19:08ㅣ최종 10.05.30 18:40)
김영균 (gevara) / 이승훈 (youngleft) / 선대식 (sundaisik)
정말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나는 중"인가 싶어서, 심상정 블로그에 심상정 사퇴과 관련한 글에 담겨진 댓글과 최근 방명록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기사를 다시 보니 위 인용한 내용은 '[1신 : 29일 오후 7시]'에 쓰여졌더군요. 그래서 오마이뉴스 기사 '제1신'이 기록된 5월 29일 오후 7시 8분 이전에 쓰여진 사퇴 / 단일화 관련된 글, "28일 아침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 인터뷰중에 단일화관련된 내용"을 담은 [심상정, 어떤 상황이더라도 진보정치에 대해서 원칙에 따라서 평가 받겠다](2010/05/28 10:40)에 담겨진 댓글을 다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일단 댓글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23개의 댓글). 더군다나 그 내용을 살펴봐도 "단일화 반대론"이라고 할 수 있는 댓글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훨씬 못미치구요( 편의상 '1 = 단일화 2 = 완주 0 = 중립/불분명' 이라고 구별하면, 해당 글 댓글의 의미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 1. 1. 0. 0. 1. 1. 0. 1. 0. 2. 2. 1. 1. 2. 2. 1. 즉, 단일화 의견 = 10개. 완주 의견 = 5개. 중립/불분명 = 4개.).
위 심상정 블로그에 올려진 글 바로 다음에 올려진, 가장 최근글인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하며]에 남겨진 댓글들을 살펴봤습니다(한글사랑님께서 남긴 2010/05/31 02:43의 댓글이 112번째 댓글), 현재 시각(새벽 5월 31일 새벽 3시쯤) 112개의 댓글 가운데 "단일화 반대론이 크게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댓글 혹은 진보신당 당내의 분위기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댓글들은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비율을 보면 격려하는 댓글, 심상정의 결단이 안타깝지만 그 고뇌를 이해한다는 댓글이 훨씬 더 많았어요. 도무지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말한 블로그가 '심상정 블로그'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것 아닌 사소한 것으로 꼬투리 잡는 것 같은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하는 까닭은 이렇습니다.
1) 오마이뉴스의 심상정 사퇴 관련 보도는 우리나라의 정치 저널리즘의 척박함을 상징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저널리즘이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 독자들에게 내면화시킨 자극적이고, 무책임한 시각을 보여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책에 대한 고민, 정치철학에 대한 질문과 성찰은 언감생심입니다. 정치의 살과 뼈는 없고, 온통 기성 권력 역학에 바탕한 형세 전망의 껍질만이 판을 칩니다. 정치공학적 역학과 세몰이, 무슨 무슨 바람, 무슨 무슨 고급 소식통에서 들었다는 '아니면 그만식' 보도,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감'에 의지해 '그럴 것 같다'는 근거 희박한 예단이 판칩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은 궁예의 후예들입니까? 관심법 터득하셨어요? 물론 '조중동/문연'과 최근의 KBS는 말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2) 일부의 의견을 전부인양 포장해선 안됩니다. 위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진보신당 당원 전부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처럼 쓴 30여명 당원들은 물론 진심으로 진보신당을 걱정하시는 열혈당원일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그 30여명이 진보신당 당원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심상정 블로그'에 있는 댓글 몇 개로 가뜩이나 상심이 크실 진보신당 당원들의 고민을 함부로 재단하고, 진보신당의 미래를 성급히 예단해선 안되는 것입니다. 차후에 심상정 책임론이 대두되더라도, 혹은 제명의견이 다수의견이 되더라도 그건 그 때의 일입니다. 벌어지지 않은 일을 무슨 '바람'처럼 쓰는 건 어느 나라 저널리즘인지 모르겠습니다.
진보신당의 미래에 대해, 아니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미래에 정말 눈꼽만큼이라도 고민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써서는 안됩니다. 진보신당의 내부 분열을 자극하는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진보신당이 걸어야 하는 길에 대해 조언을 들려주셔야죠. 이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또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고민과 토론을 이끌어주는 이성적인 기사를 써야 합니다. 아니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일부를 전체처럼 포장하거나, 전체의 객관적 사실에도 반하는 일부 사실을 근거로 그것이 마치 전부인양 사실을 과장해서는 기사라고 할 수조차 없습니다.
저널리즘이라고 한다면 단일화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세력 싸움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심상정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정책을, 유시민이 이야기하는 공약을 서로 비교해주고, 냉정하게 양자의 차이점과 현실적인 접점들을 시민들에게, 독자들에게 들려줘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감정몰이만으로 정치를 바라보게 만드실 작정입니까? 언제까지 그 희미한 이미지만으로 정치를 판단하도록 몰아가실 생각이십니까? 오마이뉴스라면 그런 천박한 저널리즘을 오히려 비판해야 옳지 않겠는지요? 오마이뉴스가 미워서 이런 글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마이뉴스에 기대가 커서 이런 글을 씁니다. 모쪼록 진정한 풀뿌리 시민 저널리즘의 정신을 높이 세워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새벽에 상념이 깊어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진보신당 당원분들께, 그리고 저처럼 그저 수줍게 진보신당을 마음으로나마 걱정했던 게으른 지지자들께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마음이 무겁고, 또 괴로우실 심상정씨께 기운내시라는 말씀을 더불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우리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미래를 우리 손으로 결정합시다.
모두들, 화이팅!
추.
1. 비례대표엔 기호 7번 진보신당! ^ ^ 누구나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밝힐 수 있습니다. 이제 공식 선거기간이, 저 악랄한 선거법이 그나마 우리 입을 '허'해준 시간이 이틀 뿐입니다. 한나라당이라도 좋습니다. 국참당이라도 좋습니다. 민주당이라도 괜찮습니다.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축제를 단 한순간이라도 제대로 즐겨봅시다.
2. 저는 꽉~꽉~ 곽노현을 지지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이번엔 제발 좀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있는 분들은 말하고, 블로거들은 단 한줄이라도 블로그에 씁시다, 특히 블로거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아직 작더라도 하나둘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힘을 우리 미래를 위해 사용합시다. 정말 단 한줄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우리 투표 하자고, 우리가 우리 손으로 우리 운명을 결정하자고 써주십시오. 정치적인 무관심을 무슨 폼나게 쉬크한 트랜드인 것 처럼 여기는, 꼰대들이 만들어놓은 미로 같은 환상에서 이젠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특히... (좀 길어질 예정입니다...;;;; )
nooe : 어디 계세요? 블로그계의 르네 마그리트(!?) 누에님. 멋진 일러스트들이 그립네요. ㅜ.ㅜ; 요즘은 텀블러도 안하시는 것 같은데...
명승 : 현재 시각 블로그 타이틀(오, 감동~!!!). 필명을 '굿럭쿄야'로 바꾸셨네요. ㅎㅎ
school of
hommage ||
6월 2일, 곽노현 서울교육감 후보를 지지합니다
icelui : 이슬뤼님 요즘 모하세요. ㅜ.ㅜ;; 컴퓨터 교체 이후로 너무 뜸했네요.
러브드웹 : 설명이 필요없는 블로그계의 마당발, 초보블로거들의 친구 러브드웹님.
아거 : 제 블로그 멘토이신 아거님입니다.
김원철 : 음악이론을 전공하고 계신 원철씨는 제 블로그의 든든한 조언자이시자 격려자시죠.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트위터에선 '개념글!'이라는 말머리로 좋은 글들을 널리 소개해주고 계시죠.
mepay : '도토리 속 참나무'라는 훌륭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미페이 사장님! (ㅎㅎ)
이정환 : 이정환닷컴의 이정환씨.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ㅎㅎ
키노 : 아주 오래전 제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을 때 그 녹음파일을 구했던 곳이 키노님 블로그였죠. 아, 세월 참 빠르네요.
강정수 :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의 산파 역할을 해주신 베를린 로그의 강정수씨! 어제도 전화를 통해 '함께 기운내자'고 격려 말씀을 주셨는데 말이죠... 우리 함께 힘내요!
미리내 : 연륜이 깊이 스며든 정치적 에세이를 쓰시는 미리내님.
까칠맨 : 멋진 팟캐스터 까칠맨님! 혜련씨와는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jef : 미투데이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처음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말이죠. 별칭은 '이메일러'님. 이 자리를 빌어 땡큐베리감사~!
Endless9 : 요즘 올포스트 때문에 정신 없으시겠네요. 선거 끝나면 한번 찬찬히 살펴봐야겠습니당. :)
김도연 : 대학생들 밀린 급여는 이제는 다 주셨겠죠?
Crete : 독특하게 제로보드 XE를 운영하시죠. 특히 신종플루에 관한 심층 정보을 소개해준 블로그. 클리트님과 관련해선 이런 글도 쓴 적 있죠.
okto : 종종 함께 당구치고, 제 자취방에서 맥주 마시는 블로거벗입니당. 이제 커피숍 오픈하실텐데 대박나시길! 옥토님께서 소개해주신 해장국집(설옥)에선 종종 해장국 맛나게 먹고 있다능.
블루앤라이브 : 옥토님과 단짝(?)이시죠. 해군 소령 출신의 멋진 엔지니어시구요. 현재 독일에 출장가 계신데, 선거가 끝나면 돌아오시겠네요... ㅜ.ㅜ; 저와 같은 영화마니아십니다. ㅎㅎ
검은괭이2 : 별자리와 스페인어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네요. 독특합니다. ^ ^
SUNNY : 써니의 음악 공간을 운영하시는 써니님. 써니님도 참 오래된 블로거벗이죠.
점프컷 : 점프컷님과의 추억이 벌써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다시 컴백하시면 좋겠습니다.
시리니 : '모험과 탐험'이 취미고, '무모한 도전'이 특기인 열혈블로거 시리니님!
로망롤랑 : 미리내님과 친교하시면서 깊이있는 사색을 담아주시는 로망롤랑님.
sonnet : 이글루스의 소넷님 모르면 간첩이죠. :)
easysun : 블코의 이지선 사장님!
한방블르스
문순c네: 최문순 의원도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셨었네요. 그런데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
김슷캇 : 개인적으론 이번 인터넷 실명제의 최대 수확(?) 중 하나('하나'라니 좀 어감이 이상..;;)인 김슷캇님!
Curtis : 날렵하고,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무장한 커티스님! 이번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죠. 고맙습니다!
가우리 : 기자지망생 가우리님. 이제쯤이면 기자가 되셨을 수도? :)
deutsch : 어제 봉은사 공연 소식을 담아주셨네요. 반가운 포스팅입니다.
미닉스 : 시대를 초월하는 '불멸의 소프트웨어'를 기획하시는 멋진 작가, 미닉스님. 한번 읽으면 도저히 거절할 수 없을만큼 매혹적으로 빠져드는 글을 쓰시죠.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엔디 : 정말 멋진 글을 쓰는 젊은 글쟁이죠. ( '솔까말은 살어있다'를 참조해주세요!)
寒士 : 콜데라님 블로그 접으셨나요? +_+;;
grokker : 센스 넘치는 유머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시는 그로커님. 저와 함께 양대 '포르노' 블로거셨다능.. ㅎㅎ꿈틀이 : 삼성에 대한 양보 없는 비판("## 꼬레안"으로 유명하시죠 ^ ^; ), 오픈웹에 대한 열정, 직접 블로그에 우분트를 소개하는 실천가.
행복지킴이 : 더불어 사는 행복을 꿈꾸는 행복 재무설계사 행복지킴이님.
viamedia : 제가 가장 존경하는 블로거들 가운데 한분이십니다. 주낙현 신부님. 늘 고맙습니다. :)
최봉섭 : 충북대에 출강하시면서 또 저녁에는 야학을 하시는 멋진 형님이십니당. :)
열심히 : 해피블로그.kr을 운영하시는 '행복한 숙한씨'
여기에서 소개한 블로거들은 꼭 써주시는거죠?
뭐 절반이라도.... 아니 반의 반이라도....
이제 정말 이틀 남았습니다.
마지막 이틀 동안만이라도 마음껏, 정말 마음껏 이 선거라는 축제를 우리들의 것으로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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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대충6.2지방선거포스팅
Tracked from capcold님의 블로그님 2010/05/31 09:46 del.!@#… 얼마 남지 않은 6.2. 지방선거.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고 계시거나 스스로 이야기했던 것 외에 딱히 새롭게 쓸만한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아(즉 여력이 없어서) 그냥 이전에 다른 선거들에서 썼던 내용들 재탕이나 할까 합니다. 뭐 이런저런 개인적인 생각들인데, 혹 여러분에게도 뭔가 공감될만한 구석이 있을수도 있겠죠. 사회에 대해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즉 내가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투표에 참여할 만한 이유는 충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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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연대'도,'완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선거가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Tracked from echo4 2010/05/31 09:50 del.시민그룹에서 보면 '연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가 열망하는 딱 그만큼) 진보그룹에서 보면 '완주'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같이 '반독재'를 원하고 '반MB'를 원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서로 그것을 해결하려는 방식이 틀릴 따름입니다 이번 선거 끝나면 반민주 정권 놔두고 시민세력 잡으실겁니까? 이번 선거 끝나면 MB 정권 놔두고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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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6월 2일 투표하시죠
Tracked from 한님은 잡학편식(雜學偏識) 2010/05/31 12:19 del.민노씨의 글 [진보신당 당원과 블로거들께 드리는 글 : 심상정 사퇴에 부쳐]에 저도 언급된 터라 말라죽어가는 블로그에 잠깐 물이라도 주겠습니다. 점심 때의 일이긴 합니다만, 부재자 투표했습니다. 이제 6월 2일은... 일해야겠군요;; 6:56 PM May 28th 저는 주민등록지가 고향으로 되어있는터라 이번 선거는 부재자 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후보자가 적은 속에서도 강원도지사 후보도 단일화되었고, 교육감 후보도 민주,진보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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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심상정
Tracked from leopord의 무한회귀 2010/05/31 15:59 del.새벽일 끝내고 늦게 들어와 잠을 청했다. 일요일 정오 쯤 문자가 왔다. 짤막했다. 심상정 사퇴. 부러 블로그도 트위터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저 멍 때리고 있었다. 심상정은 버려도 노회찬은 버리지 않겠다는 중앙당의 전략적 선택 아닐까 공연히 생각도 해 보면서. 그러다 도로 잠들었다. 그런데 상상 이상의 압력이 심상정에게 퍼부어지고 있던가 보다. 온라인의 격려나 성토가 문제가 아니었다. 가장 든든한 지지기반이어야 할 민주노총이 지지를 포기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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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곽노현 서울 교육감 후보를 지지합니다.
Tracked from YongHo.org 2010/05/31 16:34 del.이번 지방선거는 여러가지로 재미가 없어서 멍하니 있는데, 민노씨께서 지침;;;을 내리셔서 쩝... 그러고 보니 학교다닐때도 지침을 무시하거나 무시하는 발언을 종종했는데...... 어쨌든 이번 서울 지방선거에 대한 몇가지 생각을 적으면1. 민주노동당 당원으로서의 생각도대체 이놈의 당은 집권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은평구에는 구의원 비례후보조차 없더라. 부재자투표하는데 얼마나 난감하던지 원. 이런것도 집권계획에 있는건가? 이젠 탈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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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어쿠스틱 마인드 2010/05/31 18:06 del.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이제까지 이렇게 많은 표를 행사해야 하는 선거가 있었던가요? 다음(daum)에 소개된 그림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선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렇게 그림으로 요약하니 좀 낫군요. 어쨌거나 한 사람당 총 8개의 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교육감부터 도지사, 시장, 시의원까지... 문제는 제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정치란 더럽고 무서운 것이어서, 잘못하면 코렁탕을 먹는다든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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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그냥 얻은 36번의 선거
Tracked from Free Mind Free Web by Mindfree 2010/05/31 21:11 del.지난 한 달 가량 내 트위터의 타임라인에는 지방선거와 관련된 내용이 수시로 올라왔다. 5월의 끄트머리로 갈수록 빈도수가 많아지더니, 급기야는 타임라인의 절반 이상이 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이거나 최소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물론 그 시간 동안 나도 내 팔로어의 타임라인에 지방선거에 대한 트윗을 꽤나 자주 올렸다. 그럼에도 내 블로그에 선거에 대한 내용을 쓰지는 않았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내가 시사에 밝은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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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6.2 지방선거. 제발 도둑놈과 사기꾼은 뽑지 말자.
Tracked from IT문화원블로그 2010/05/31 21:30 del.우리의 '행복'이 컬럼과 정치의 기준이다. 내가 IT컬럼을 쓰면서 지탱한 단 하나의 철학이 있다면 '우리의 행복'에 관한 목표다. IT기술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면 없는 것이 더 낫다. 20년 전에 쓴 컬럼을 보나 지금 쓴 컬럼을 보나 모든 것은 행복이라는 목적을 향하고 있다. 최근 내게 한국기업(삼성), 구글, 애플 중 어느 쪽 편이냐고 묻는 분이 있는데 어느 쪽 편도 아니다. 내 편은 '우리' 즉, 소비자뿐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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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지지합니다.
Tracked from 외국어 공부 -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2010/05/31 23:35 del.몇 일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심상정 후보의 사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어떤 스님께서 4대강에 반대하신다는 유서를 남기시고 분신하셨고요. 중요한 일이 일어나는 시기에 저는 멀리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유자적하지만 깨어 있는 매 순간이 괴롭습니다. 내가 깨어있는 이 시간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밥 먹고 건강을 지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누리는 이 안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무언가를 배웠다는 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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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선거를 앞두고
Tracked from 떡밥은 왜 물게 돼는가 2010/06/01 00:35 del.진보신당 당원과 블로거들께 드리는 글 : 심상정 사퇴에 부쳐 최근에 민노씨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위 포스팅을 보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제목을 그냥 해석해주셨더군요. 변방의 폐업분위기인 블로거를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트위터나 블로그나 주로 혼자 놀기 위해 쓰는 글이 태반입니다. 뭐 남들이 어떻게 반응하든지 (가끔은 흥분하지만.)신경 쓰지 않게 된지 꽤 되어서 말이죠. (프로그래머면서 트윗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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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새벽에...
Tracked from 뻥구라닷컴 2010/06/01 03:57 del.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끌려 비난받아 마땅한 야합에 동조하거나 적대세력과 거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진보주의자라면, 민중계급의 목소리를 거부하는 자들과 연합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성향은 다르지만 서로 적대시하지 않으며 통치의 책임을 함께 질 수 있는 세력들 간의 화합은 매우 필요하다. 후보로서 내가 한 약속은 당선된 후 나의 행동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유권자드에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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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저는 딱히 곽노현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Tracked from 서울비 블로그 2010/06/01 10:06 del.공상제께서 2008년 7월 어느날 100만원 과일값으로 소소하게 천지공사를 마치시매, 「포교 이년 교육필쫑(布敎二年敎育必終)」- 즉, 그 분께서 교육을 2년 펴매, 서울교육이 쫑나느니라. 다시 말씀을 계속하시기를, “미성년자의 성행위는 사회적 금기이므로 적발시 퇴학시키고, 학생신분이므로 자유연애는 금지하는 것이 옳다” 하시어, 온 세계에 서울 민주교육의 정신을 널리 알리셨더라. 아 사랑하는 공정택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일을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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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투표합시다
Tracked from Sleepy Tiger 2010/06/01 14:28 del.모레 화요일은 6.2 지방선거날, 모두 놀러가기 전에 잠깐만 시간을 내어 투표합시다.국민선거는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위대한 제도이다. 국민이 나라의 일꾼을 스스로 뽑을 수 있게 해주는 선거. 요즘은 귀찮아서 안하지만 우리가 우리 손으로 그들을 뽑게 되기까지 앞선 세대의 무수한 사람들이 투쟁했던 고통의 역사가 있었음은 분명하다. 며칠 전 트위터에서 '선투표 후욕설'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투표라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누굴 욕한단 말인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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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친구들에게: 투표는 출발점일뿐! 그러니 일단 출발은 해봅시다^^
Tracked from amy 또는 신비의 별별 이야기들 2010/06/01 17:04 del.6.2 지방선거 투표일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네요. 이번 선거기간 (5/20-6/1) 동안에는 비록 온라인 위주이긴 했어도 전에 없이 열심히 선거에 대해 떠들고 다녔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된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의 선거참여활동이라고 할까요. -> 오늘의 행동 저는 유권자가 된 이후, 기억이 나는 한은 한번도 투표를 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단지 투표만이 아님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떠들어댄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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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D-1〕다른 내일은 가능하다
Tracked from 내 안의 女神을 깨워라 2010/06/01 20:57 del.어지간해서 겁도 안 내는 강심장이라 안 떨 줄 알았다. 그리고 안 떨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좋은 소식, 안 좋은 소식을 번갈아 접하면서도 평상심을 유지했다. 목표가 있었으니까. 여성들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발언하고 바꾸는 직접행동과 스스로 세력화(empowerment)하는 계기로 선거를 ‘활용’하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언제나 그 목표를 두고 판단했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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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6.2 지방선거 - 투표를 해야 하는 교과서적인 이유, 그리고...
Tracked from 비르투가 가득한 세상을 위해 2010/06/01 22:05 del.빈둥대고 있다가 민노씨가 찔러댄 덕에 이제야 일어났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지방선거 하루 전이라니 너무 굼뜨죠?^^;; 그래도 늦게나마 지방선거를 위한 글을 씁니다. 위엣것은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일반론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글, 아랫것은 이왕이면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세력에 표를 보태달라고 설득하는 좀(어쩌면 상당히?) 편향된 글입니다. ********* [중립적]투표하세요!(클릭하면 펼쳐집니다) 정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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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소신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Tracked from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2010/06/01 22:20 del.소신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정치에서도, 투표행위에서도 그 소신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이 다시 권력을 잡는 것만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소정당의 후보자들을 욕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때 '사표' 논란이 있었던 그 시절에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했었죠. 저는 그때도 '사표' 시켰습니다. 왜? 제 정치적 소신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번 선거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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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비판적 지지를 강요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Tracked from 심지를 굳게 하고 2010/06/04 03:56 del.비판적 지지를 강요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진보인가? 보수인가? 아니면 그 누구도 아닌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6.2.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물론 '구로구 오세훈 후보 기표 용지 사건'과 '경기도 지역에서의 7..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 본문 오타 수정. ^ ^;
스토리스토리(storystory) => 스토리스트로리(storystroy)
꼭 쓰겠습니다!~
꼭 뽑겠습니다!~
앗, 고맙습니다. ^ ^
우리도 올해 안으로 킹크랩 약속 실천해야할텐데 말이죠.
공감합니다. 단일화란 미명(?)으로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경기도민'이지만, 심 후보의 결단에 이르는 그 고충을 어찌 감히 안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심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변하지 않는 굳은 신뢰를 보낼때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단일화/비지론'에는 이제 정내미가 떨어집니다만... 심상정 후보의 결단에 대해선 성급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일단은 선거를 치룬 뒤에 좀더 찬찬히 대화하고, 냉정하게 토론하면 좋겠습니다.
위젯은 지금도 오즈홈피에서 활용되는 부분인데 이기능과 다른건가요???
그리고 국외는 선호도는 잘몰라도 국내에서는 모바일 인터넷으로 동영상 감상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영상 감상의 만족도가 좋지 못합니다... 앞으로 기술개발 時조금이라도 생각하시라고 말씁드립니다 ^^... MC여러분 화이팅 하세요
이념이나 사상 다 버리고 지극히 계산적으로 보았을 때도 지금과 같은 단일화는 암울합니다. 이렇게 "모두" 뭉쳤는데도 김문수 하나 이기지 못한다면 그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할 생각인지... 심상정 정도는 그냥 '빼' 두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심상정-노회찬에 굉장한 호감이 있고, 또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만 이런 식의 단일화는 선거 이후 어떻게 정국을 이끌어 갈 생각인지 안 보이는군요. 과거 김대중 비판적 지지처럼 말이죠.
쩝. 투표 독려 포스팅은 다른(?) 방식으로 하나 더 쌔웠습니다 :)
그러게요...
저 역시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정치 철학도 묻지 않고,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도 없이 그저 '세력 비교'를 통해 단일화를 압박/강요하는 현재의 선거문화(?)에 대해선 불만이 많습니다.
지금 당장은 다수 유권자에게 욕을 먹더라도 진보의 씨앗을 좀더 튼실히 키워내는 선거이길 바랐는데... 심상정씨 결심이 여전히 아쉽지요... 하지만 심상정은 쉽게 버려져선 안되는 자산이라고 생각해서요..
투표 독려 포스팅 캄사~! :)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
올해는 선거홍보물도 상당히 늦게 주던데 투표를 8명이나 해야 하는데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_-;; 토요일 밤에 받았으니 5일 동안 볼 수 있군요. ㅋㅋ 저는 거의 다 정했는데 민노씨도 다 정하셨겠죠? 즐겁게 누려봅시다.
별말씀을요...
그냥 한분 한분 생각하면서 추억도 회상하고, 최근 블로그하시는 모습도 살펴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금새 지나버리고요. 마지막 추. 부분 쓰는데 예일곱시간이 훅~하고 가버리더만요. ㅎㅎ
네, 대충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 :)
저는 뭐 일단 블로그라고 말한 만한 것도 없고 트위터도 듣보잡이므로 여기에 댓글이나...-_-;; 저에게 있어서 투표는 습관이라서 투표권이 주어진 이후 투표를 한번도 빠진적이 없네요. 투표날 놀러도 많이 갔는데 아침일찍 하고 가거나 돌아오는 길에 투표시간 커트라인을 뚫고 했던 적도 있군요. 이번에도 투표는 당연하구요. 이번엔 1인 8표제라서 내가 뽑을 사람이나 정당을 메모라도 해서 투표소에 가야 할 듯 합니다.
선거 홍보물이 왠만한 잡지 한권 두께는 되겠더군요. 가카께 꼭 힘을 실어 드려야 되는데 죄송하지만 '파란매직1번어뢰당'의 홍보물은 바로 재활용쓰레기로 분류했습니다. 나름의 기준으로 뽑지 않을 사람을 제외하다보니 어떤 부분은 뽑을 사람이 없는 곳도 생기기는 합니다. 다시 고민하여 결정하기는 했습니다. 예전 선거에서는 대체로 하나의 당에 일괄적으로 선택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8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그런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 어떤 과도기적인 시기인지 각각 다른 당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물론 어떤 곳은 내가 원하는 당이나 사람을 후보를 내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되기는 했지요.
이런 정치적인 것 선택의 문제는 가족간에도 잘 못했다가는 아들이 아버지의 멱살을 잡고, 딸이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는 상황까지도 갈 수 있기때문에 가족 친지간 혹은 절친들에게도 어떤 적극적인 이야기는 조심스럽습니다. 그저 "투표는 꼭 해라. 이번에 어떤 당은 뽑지 않는 것이 어떨까?" 정도의 가이드라인만 넌지시 이야기 할 뿐이죠.
아무튼 다른 것은 세세히 말씀드리기 그렇고 저의 경우 서울이므로 교육감은 곽노현후보를 선택하기로 했고 저번에 김상곤경기도 교육감이 거기 경기도 교육의원들에게 온갖 박해?를 받는 것을 보고는 교육의원도 교육감과 함께 세트메뉴?로 잘 맞는 사람이 어떨까? 생각하여 찾아보니 저의 지역은 최보선후보가 적절하다고 판단, 결정하였습니다. 그외 다른 부문은 어떻게 하다보니 각각 다른 당적의 후보를 결정하였고 어~ 서울시장의 경우 5세의후니도 아니고 심은하남편도 아니고 안타깝지만 노회찬후보도 아니고 8번듣보잡도 아닌 후보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번 선거에 저의 경우 8표대부분이 적극적인 지지가 아닌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겸손이 과하십니다, 대팔님.
대팔님은 그야말로 댓글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힌 초절정센스의 보유자 아니신지요? : )
"파란매직1번어뢰당"(ㅎㅎ)
이번 선거가 파란 흑마술에 놀아나지 않도록 끝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겠어요.
늘 위트있고, 풍성한 댓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팔님. ^ ^
비랑 세명이서 이제 패돌리면 딱 되겠군요.. 광 팔사람도 필요한데..
숙제했습니다. 트랙백을 걸었는데 제대로 걸리지가 않아서 여기 손트랙백(?)을 남깁니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 (진보-개혁세력 연대의 키포인트)
http://crete.pe.kr/23325
앗, 트랙백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
그리고 "숙제"(ㅎㅎ)해주셔서 느무느무 고맙습니다.
크리트님 참 오랜만시네요. ㅎㅎ
어제 심상정 후보의 사퇴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추스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블로거님들의 글을 보면서 어느정도 마음을 정리하고, 지침(^^;)에 따라 저를 언급하지 않았음에도(ㅎㅎ) 별 내용없는 글 하나를 포스팅하고 트랙백했습니다.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래도 6월 2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늘 최선을 다해야겠죠.
최근에 가장 활발하게 대화하는 분들 가운데 한분이 뗏목님이신데요.
작년에 제 블로그에 댓글을 주시고, 저와 대화를 나눈 블로거들을 위주로 바통을 넘겨주다보니...;;;
정말 고맙습니다. :)
노회찬 후보가 선전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ㅠㅠ
그러게요...
최소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만큼은 시민들께서 진짜 희망에 투표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_^
민노씨님 정성 때문에 월말인데도 시사 관련 글을 올리는 압박감을 받네요. ^^;
앗, 원장님. : )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추.
그냥 '민노씨'라고 호칭하시면 됩니다. ^ ^;;
부족한 글이지만 트랙백 쐈어요. 너무 솔직하게 쓴 것 같아서 민망스럽다는;;
부족한 글이라뇨...
나솔님의 감동적인 글 느무느무 잘 읽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언제나 제 모바일 생활과 함께하고 계신 민노씨님 ;)
좋은 글, 잘 읽고 있답니다. 채찍질도, 당근도 좋습니다.
ㅎㅎ
그러게요.
요즘은 아사달님, 하이바님, 아크몬드님, 링크님, 써머즈님과 같은 마을에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저도 어서 레벨 20의 벽을 넘어야 할텐데 말이죠. 마을이 너무 좁아요...ㅜㅜ;;
* 수동 트랙백 ^ ^
6월 2일 투표합시다! (hi8ar)
http://hi8ar.net/654
트위터 타고 왔어요. 잘 보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기분이 참 거시기한 밤입니다.
간만에 글 보고 트랙백 하나 걸었습니다.
평안하시길...
방금 행인님의 글을 읽고 오는 길입니다...
모쪼록 몸부터 챙기세요.
꼭이요!!
언제나 장문의 글이시라 읽는 것 자체가 힘들군요. 헥헥.
트위터에 올렸던 글로 답글을 대신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보수 vs 진보의 프레임으로 슬쩍 몰고가려는 자들이 보인다. 이번 선거는 꼴통친일삽질파 vs others이며, others에는 보수와 진보 세력이 있고, 보수와 진보 세력들 간의 단일화의 의미는 승리를 위한 1보 후퇴다."
바른 지적이십니다.
"파란매직1번어뢰당"(이대팔)은 아무리 양보해도 '정상적인' 아니 최소한의 사전적인 의미에서 '보수'라고 보기 어렵죠... 그런데 그런 세력이 스스로를 보수로 위장하고, 거대담론집단들은 그 틀을 퍼뜨리고, 세뇌시키는데 총력을 다하니... 참 답답합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노회찬 후보라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반이명박 전선이 서서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체도 명분도 없는 범진보진영이란 말이나 무조건 단일화를 내세우는 논리는 민주주의를 오히려 후퇴시키는 방식이죠.
"무조건 단일화를 내세우는 논리는 민주주의를 오히려 후퇴시킨"다는 말씀에 아주 아주 공감합니다. 반대를 위해 결집하는 행태는 이제는 탈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반대를 위해 결집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과 노선을 통해 결집하는 단계로 넘어갔으면 합니다..
짐작은 했지만 민노씨는 정말 마당발이십니다^^
진심이 뭍어나는 정성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꼭 투표하겠습니다!
(이따 맥주 어때요?)
앗, 옥토님.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
오늘은 좀 어렵고요. ㅡ.ㅡ;;
선거 끝나고 한잔, 오케이? ^ ^
제 블로그를 기억하고 언급해주시다니, (예전에 su 라고 합니다. 그 사이 개명했어요. ㅋㅋ) 아무튼 덕분에 촉발받아서 저도 선거에 대해 생각을 좀 정리했어요. 수동으로 트랙백 남깁니다. http://zlol.net/blog/?p=1447 그 동안 블로그 거의 방치했었는데, 다시 또 좀 열심히 하고 싶네요. 종종 뵈어요 :)
앗,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진수성찬으로 써주셨더만요. :)
추.
이제 모야님으로 부르면 되나요? ^ ^;
그냥 모야라고 부르시면 되죠. 아니면 moya ^^;
따로 관용적 호칭이 붙는 걸 싫어하시나요? ^ ^
가령, ~씨, ~님. 이런거요.
* 수동 트랙백 ^ ^
선거와 정치 (moya)
http://zlol.net/blog/?p=1447
이렇게 한분 한분 기억하고 다 쓰다니, 기억력도 정성도 대단하세요! 제 닉네임도 있어서 살짝 놀랐어요^^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 때 정말 반가웠어요. 취했다고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즐거웠어요 ㅎㅎ 다만 너무 취하셔서 대화를 제대로 못해본 건 아쉽네요 ㅋㅋㅋ
좋은 선생님 되라는 덕담까지 들었으니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군요. 포, 포스팅하겠습니다!
나중에야 제가 대취하여 다소 실례를 범했다는 민망한 소식을 '누군가'로부터 듣고... 참 미안했습니당..;;;; (언제 서울오심 연락주삼! 맛없는 라면이라도 대접..;;;)
비르투님께선 반드시 멋진 선생님이 되실 겁니다.
아자아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앗, 비밀글이군요!
심상정 후보사퇴에 대한 태도는
진보정당의 진로를 결정할 것입니다
Daum카페 <당원직접민주주의>
http://cafe.daum.net/directMin 로 모여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모아봅시다
공개 게시판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 ^;
회원가입이 필요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하루 종일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요즘 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집중해서 글 쓰는 일이 쉽지가 않아요. ㅠㅠ) 이제서야 썼습니다. 너무 늦진 않았겠죠? 정말 다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별말씀을요. ^ ^;;
이렇게 동참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아직 공식 선거기간은 1시간 30분 남았군용!
이소헌씨 꼭 당선되시길!
Thanks for your personal marvelous posting! I genuinely enjoyed reading it, you will be a great author
이제는 투표하는 세상!
원래 기준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주체의 잣대에 달린거라.. 심약한 저로서는 그 기준이란 친구를 판단하는 이야기는 요리조리 흘리는 편입니다.
제가 만인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아직까지는 불가능 하더군요)를 하고 싶은 만큼 정치도 만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가능해질거라 믿습니다)
아직은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 둘 표가 모이면 그리 될거라 봅니다.
내일 투표에서 민노씨의 소중한 한 표가 민노씨의 마음에 드는 미래를 그리는 스케치가 될 것이겠죠.
또한 블로그에 그려주실 그 스케치를 기대합니다.
내일도 건강하세요.
오랜만에 의리님 댓글을 접하니 기분 참 좋습니다. :)
네, 아직은 아니더라도 그 날을 우리가 조금씩 앞당길 수는 있다고 믿습니다.
반복되는 정치적 환멸과 무관심의 사슬을 이제는 확실히 끊어버리고 우리만의 희망을 디자인해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변방의 이러닝 블로그까지 언급해 주시다니... ^^;;
덕분에 정말 간만에 블로그에 정치적 냄새가 나는 글을 쓰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저 근엄한 권력의 시선에선 변방아닌 블로거가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도 이제 우리의 힘을 길러야죠!
저야말로 참 고맙습니다. :)
* 수동 트랙백 ^ ^
꿈틀할 수 있는 기회, 투표 (필그레이)
http://grey-chic.tistory.com/838
* 수동 트랙백 ^ ^
[현실창조공간] 본격 투표 장려 포스팅 (이승환)
http://durl.me/m5tm
제가 너무 늦게 글을 읽었네요.
저는 갑자기 회사일로 출장을 가게 되어, 이번에 투표도 못했습니다.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그래도 원하는 분들이 당선되어 천만 다행입니다.
그러셨군요. ^ ^;
이렇게 늦게나마 찾아주시니 정말 고맙고, 반갑습니다.
이제 종종 뵈요, 좀! ㅎㅎ
김혜연 의원님은 아직 못 만났답니다 ^^ 지역구가 갈려서요...ㅡㅡ;
이번 지방 선거와 관련되어 예전 총선 대 처럼 팟캐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흘렀네요...ㅠㅠ;
이번 주말에라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냥 제 생각....
심상정 대표를 지지했던 한 사람으로...
아이코, 그러셨군용.
혜련씨께서 까칠맨님 정말 뵙고 싶어하셨는데 말이죠. :)
주말 팟캐스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이 멋진 사이트에 대한 감사
경찰 조사는 재밌으셨나요? 완초과학자 강의영상 보다 블로그 갔다가 민노씨 블로그까지 되었네요. 근데 제가 한 줄 언급된 걸 보고 기뻤습니다. 이런 걸 보고 기뻤다고 하니 신비주의자로서는 낙제점이군요. ㅋ 모든 일이 술술 자알~ 풀리길 바랍니다.^^
아이코! 기쁘다 해주시니 제 마음도 기쁘기 짝이 없네요. :)
경찰 조사는 잘 받았습니다. 조만간 후기 올릴게요.
이렇게 찾아주시고, 또 격려와 안부를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와 관련되어 예전 총선 대 처럼 팟캐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흘렀네요...ㅠㅠ;
선거 이슈는 역시나 시의성이 강하게 작용하지만, 그런 시의성과 별개로 회고하고, 성찰하는 의미도 남다르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한번 만들어보시면 좋겠네요. : )
추.
링크로 건 블로그 코멘트 서비스는 굉장히 재밌네요.
하단 좌측 여성 동영상이 그 서비스 내용인가요?
뭔가 표정이 묘하게 불만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재밌네요.
무례로 여겨지지 않길 바랍니다. 심상정을 존경하는 그 똑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링크는 어디로 연결되는건가요? ^ ^;;
렇게 심상정을 버려야 진보정치의 희망을 다시 세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합시다.
윗분과 동일인이신가요?
링크가 연결되지 않던데, 실존하시는 분 맞나요?
봇(?)이라 하기엔 문맥과 너무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것 같아서요.
그저 마음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아주 이기적으로 대한민국 진보 정치의 미래를 눈꼽만큼이나마 염려하는 그저 평범한 시민으로서, 저는 심상정이 여전히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팸의 진화...;;;;
그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보듬어야 합니다. 그 상처를 헤집기보다는 우선 먼저 껴앉아야죠. 그런 다음에 정말 치열하게, 열띤 이성의 토론으로 그 상처를, 그 좌절을 냉정하게 이야기합시다.
스팸아 참 애쓴다... 고마해라, 마이 지웠다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