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한명숙이 서울시장되지 못한게 노회찬 때문이라는 황당무계한 이지메가 있는건가요? +_+;; 정말 노회찬을, 진보신당을 '한나라당 이중대'라고 하는 비열한 모욕이 벌어지고 있나요? 저는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설마요, 농담이겠죠. 하지만 있다 치고.

0. 그 심정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만합시다. 그런 이지메야 말로 여러분들이 극복하고 싶다던 이명박을 닮아가고 있는 모습이란 생각 안해보셨나요? 악으로는 악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긴다 쳐요, 그러면 남는 건 뭔가요? 도무지 이해할 길 없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MB 철학' 극복인가요? 아니면 그냥 'MB' 극복인가요?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MB스럽다는게 뭔지 물어오시더군요. 노회찬 이지메, '무조건 단일화' 논리에 대해, 제가 이명박스러움의 예시 유형이라고 깊이 공감하는 것들입니다. 이미 어떤 트위터러께서 훌륭하게 요약, 정리해주셨더군요.

"결과 중심주의와 약자의 희생, 다양성의 무시, 소수의 권리 묵살을 공공연하게 강요하는 폭력."(@ntolose)

2. 노회찬에게 선택권이 있었나요?
정치철학과 노선이 상당히 (무쟈게 많이) 다르고, 거기에 민주당은 티끌만큼도 양보할 생각은 없는데, 공당(진보신당)의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뭐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당을 함께 이끄는 쌍두마차의 한 축은 유시민 지지를 당부하면서 사퇴했는데요. 그냥 함께 정당의 존재가치를 포기해 버릴까요? 그냥 무조건 단일화 해요? 여러분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나요?(이건 정말 궁금해서...)

3. 노회찬 때문에 한명숙이 떨어졌다구요? 정말 그런가요?
 방송토론에서 노회찬은 정말 선전했습니다. 제 속이 다 시원하더만요. 하지만 선전효과 대부분은 한명숙씨에게 돌아갔을 겁니다. 한명숙이 토론회에서 죽쑨 건 다 인정하시죠? 정말 혈압이 오를 정도더군요.

'노회찬 찍고 싶지만 한날당은 죽어도 안돼!' 이런 분들이 있다고 치죠(아마 여전히 많았을 겁니다). 이런 분들께 최선은 노회찬, 차선 혹은 차악은 한명숙, 최악은 오세훈이겠죠. 하지만 노회찬은 오세훈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보여줌으로써, 결국 최악의 황당무계함을 더 부각함으로써, 한명숙씨의 부진을 만회하고, 동시에 지난 30여년 동안 대한민국 집단 돌림병으로 유행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 심리를 부각시켰다고 봅니다. 상대방이 워낙에 황당해야 말이죠.

이건 노회찬의 득표율이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에서 노회찬의 명망과 지지도가 정말 3%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추. 노회찬, 심상정씨의 역대 투표율, 대중적 지지도를 생각해보십시오. 진보신당 지지율보다 서너배는 넉넉히 이끌어내시는 분들입니다... 이걸 부정하진 않으시리라 봅니다)

4. 결국 뭔가요? 노회찬에게 미안하고, 고맙지 않은가요?
결국 노회찬은 한명숙 무지하게 많이 도와줬고만요, 뭐. 한명숙은 노회찬 티끌만큼이라도 도와준 거 있나요? 결국, 뭐 이런 유치한 가해자/피해자 비유가 웃긴 거긴 하지만, 노회찬 때문에 한명숙이 피해본 게 아니라, 한명숙 때문에 노회찬이 피해본 거 잖아요. 그러면 노회찬에게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노회찬에게, 진보신당에게 미안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민주주의를 회복하자면서요?
민주주의의 정신이 뭔가요?
양심의 자유, 선택의 자유 아닌가요?
그런데 이렇게 집단으로 모욕하고, 이지메하는 겁니까?
이게 여러분들이 원하는 민주주의 정말 맞나요?

물론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저 극히 일부, 한나당이 서울시장 먹어버릴 것 같은 불안 때문에, 그 초초하고, 안타까운 마음, 그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서, 저도 물론 포함입니다, 잠시 평정심을 잃으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그래도 의미있는 선거결과들이 많잖아요? 이 희망을 좀더 굳건한 민주주의의 토양으로 가꿔 갑시다.

우리 싸울 때가 아니에요.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회찬과 곽노현 
서울시장은 아쉽지만, 서울시 교육감은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습니다! :D


"이 세상의 어떤 선(善)도 불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곽노현)

- 이정환, 모두를 위한 꿈, 학교를 바꿔 세상을 바꾸자


추.
1. "노회찬 책임론"이라는 조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조어입니다. 논리적인 구성이 불가능한 주제인데 무슨 '론'인가요. 그냥 "이지메" 정도로 봐야죠. 언론들의 유치함에는 정말 손발 다 들었습니다.

2. 우리끼리 이런 말도 안되는 투정부릴 시간 없습니다. 우리의 가치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진정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대상이 무엇인지 그걸을 함께 고민할 시간입니다. 함께 좀더 이야기할 만한 거리를 갖고 대화하고, 또 미래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 ^

3. 한명숙에게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석패에 대해선 위로를 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국민과 나라를, 민주주의를 걱정하신다면, 보다 웅장한 비전을 가진, 트인 시각을 가진 정치 지도자라면,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 진정합시다. 우리의 극복대상은 '노회찬'이 아니라 'MB식 무한경쟁'과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좀더 높은 가치를 위해 토론하고, 준비합시다." ... 뭐 이 정도는 말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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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뗏목지기™ 2010/06/04 12:46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시원하게 해 주셨네요! 예전에는 저도 '결과중심주의'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습니다만, 결국은 자기 신념대로 투표하고 지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었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해는 됩니다만, 이런 식으로 '이지메'하시는 분들은 민주주의가 무언가 하는 고민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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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17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 잠시 감정이 앞서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 ㅇㅇ 2010/06/04 15:56

      A가 당선될 확율이 높으니, 안될 사람 뽑지 말고 될 사람 몰아 뽑자.<--이게 민주적인가요?

      선택은 개개인일뿐.

      간혹 자신의 생각없이 여론 혹은 군중심리로 투표하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많아도 민주사회로 가는 길을 방해할 뿐입니다.

    • kd 2010/06/04 16:28

      정말 공감입니다

  2. Hee 2010/06/04 12:51

    와...제가 하고 싶던 말이 잘 정리가 안 됐었는데..
    제가 하고 싶던 말이네요!!

    노회찬을 탓하긴커녕...고마워해도 모자랄 판이라 생각하는데....
    황당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뭐 지지자들이야 아쉬운 마음에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지도부까지 나서서 그러니...
    이건 뭐.....참...

    그나저나 번호중에 절묘하게도 1번이 빠졌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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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18

      와, Hee님 이게 얼마만입니까? :)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그런데 올 때마다 이 소리를 했던 기억이..ㅎㅎ)

    • 민노씨 2010/06/04 21:36

      추.
      아참, 1번이 빠진 이유는... 저도 의식하지 못했었는데요.
      "파란매직1번어뢰당"(이대팔)에 대한 반감이 글을 쓰면서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 예리하시네요? :)

  3. crime88 2010/06/04 13:04

    저는 노회찬을 지지한 한사람입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말들이 많더군요.

    사실 절대 시장으로 선출되지 않을것은 알았습니다.
    말 그대로 "지지도"때문이었죠.

    현재의 상황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의도는 알겠지만.
    나의 표가 내 권리와 내 생각과 내 의지가.
    왜 다수가 바꾸자고 하는 것에 따라가야하는 것입니까?
    저는 노회찬후보자가 뽑혀서 바뀌길 원했고 그 표를 행사했는데...
    부정하는 사람들... 그들때문에 참 답답하네요.

    투표의 가장 중요한것은 누군가를 선출하자 이지만.
    그 선택할 권리를 누군가에게 강요받거나 부정받아야할 필요는 없는건데요.

    확실히... 시민의식이 부족한걸 느끼는 현재의 인터넷 문화네요.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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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21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고, 바랐던 것이 무엇인지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면, 지금의 이런 일시적인 갈등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주주의라는게 원래 이렇게 좀 시끄럽고, 그런거죠, 뭐. 하지만 상대방, 혹은 정말 경쟁자, 또는 '적'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중은 잃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 ^;

  4. dk 2010/06/04 13:08

    모두가 4대강을 한마음으로 막아보려고 했는데, 노회찬과 그 사기신당 일당은 어이없게도 역행을 했다고 봐야 합니다. 민주주의 민주주의 하는데 무슨 선량 흉내내는 것도 아니고 그따위 민주주의라면 그냥 독재가 낫습니다. 환경파괴 방관하는 민주주의는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진보신당이 아니라 사기신당입니다. 사라져야 합니다.
    - 노회찬이 괜히 조선일보 30년 애독자가 아닌군요. 미친넘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12

      4대강 반대에 헌신하는 대표적인 분들 가운데 한분이신 '수경스님'이라고 있습니다. 심상정씨께서 수경스님을 방문하신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민주당 놈들? 민주당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구, 새만금 사업으로 환경을 그렇게 파괴한 주제에 이제와서 4대강 반대? 낯짝이 이쓰면.. 허~"

    • dk 2010/06/04 13:14

      조선일보 기자인가 본데, 닥치고 꺼져.

    • 민노씨 2010/06/04 13:16

      제 블로그 정책상 다시한번 이런 무례를 범하시면 IP 차단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조선일보에 대해 이런 판단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모욕하지 말아 주십시오.
      http://www.minoci.net/search/%C1%B6%BC%B1%C0%CF%BA%B8

    • 2010/06/04 20:18

      정말 정말 이런말 하기 싫은데 dk님 잘 세겨들으세요. 새만금을 막으시고 곡프장과 해안난개발로 건설경기를 부흥시킨 분께서 몇년전에 고 이경해씨등이 분신을 하자 "분신을 투쟁으로 삼는 시대는 지났다"라고 일갈 하셨습니다. 그의 무덤에 가서 침을 벹으시고 돌아온 뒤 4대강을 막아붑시다.

  5. dk 2010/06/04 13:13

    4대강 때문에 분신한 사람은 심심풀이로 분신했나?. 이런 쓰레기 같은 얘기들이 어디있어?. 당연히 진보신당은 사라져야 한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14

      이런 식이라면 대화가 더 이상 의미가 없겠네요.
      그저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kd 2010/06/04 16:27

      이런 글을 보면 왜 보수꼴통에 버금가는 '진보꼴통'이라는 용어가 생각날까요?

    • 2010/06/04 20:20

      정말 정말 이런말 하기 싫은데 dk님 잘 세겨들으세요. 새만금을 막으시고 곡프장과 해안난개발로 건설경기를 부흥시킨 분께서 몇년전에 고 이경해씨등이 분신을 하자 "분신을 투쟁으로 삼는 시대는 지났다"라고 일갈 하셨습니다. 그의 무덤에 가서 침을 벹으시고 돌아온 뒤 4대강을 막아붑시다.

    • dk 너 2010/06/04 21:16

      너 혹시 wallflower 블로그 스토킹하는 dk 동일인물아니냐?

  6. 초롱 2010/06/04 13:12

    광역 비례대표 정당득표에서 진보신당 득표율 좀 찾아 보시고
    이런 글 쓰세요.

    노회찬을 지지하지만 한명숙에게 투표한 사람이 정당도 진보신당에게 투표안했다 주장은 안하실거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30

      역대 심상정, 노회찬의 득표율을 찾아보시길 권고합니다.
      자당의 지지도보다 서너배는 넉넉하게 득표하시는 분들입니다.

    • 2010/06/04 21:17

      도대체 이제 막 투표처음해본사람들인가. 정치뉴스 근 2-3달간 본 사람들이 진보지지하며 정치에 10년은 관심가진 사람들보고 자료 찾으라고 완전 레알 소름 돋네.

  7. 물병 2010/06/04 13:25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누구 책임이 있나
    우선은 한명숙책임이지
    다음은 한명숙 책임이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49

      우리 국민 모두의 선택이고, 책임이긴 하죠.. ^ ^;
      말씀 고맙습니다.

  8. ㅋㅋ 2010/06/04 13:26

    까야할 건 토론회에서 노회찬이 그렇게 선전을 해줬는데도 기본빵조차 못해서 떨어진 한명숙이죠. 토론회에서 기본만 했어도 당선됐을 겁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48

      토론회에선 정말 아쉽더군요..

  9. 용감한 너구리 2010/06/04 13:28

    저는 님과 같은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 약간 보수적입니다만 이번에 일어난 노희찬 이지메는 자칭 진보라는 정치성향을 가진 분들이 한국에서 가장 진보정인 성향의 정치인을 이렇게 왕따시키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군요. 님글 보고 비교적 속이 시원하군요. 사실 저의 경우 진보신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희찬이란 분은 정말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보수든 진보든 사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무늬만 보수 혹은 진보인 사람들 말이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47

      의견 고맙습니다. :)

    • 미숙이 2010/06/05 01:17

      전략이란게 있습니다. 전략적인 접근을 이해하지도 이해해주지도 않아 결국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졌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10. 민주의 꽃 2010/06/04 13:31

    이사람아 진정한 민주주의가 먼지 아나?
    그건 다 같이 독재에 맞서는 것일세

    나 세상 좀 살았는대 별꼴을 다 봣지
    박정히 전두한 노대우 김영산 김대준 노무헌 이명벅...
    이분들의 첫번째 공통점이 먼지 아나?
    그런 바로 최고권력자였떤 사람이란거고

    두번째 공통점은 뭔가?
    박정히씨와 노무헌씨지...두분 모두 천수를 다하지 못했다는 거지
    왜일까?

    한명은 독재라는 이름으로 부하에 저격!!
    한분은 친서민이라는 이름으로 기득권자들의 반격으로 스스로 삶 마감!!!

    어떻게 생각하나?
    독재와 민주는 때로는 통할 때가 있지 않나?

    감히 노회충이란 분이 지탄을 받는 것은 진뽀신당이 한달당과 민준당을 공통으로
    비판하고 있다는거야 물론 그렇게 해야 진뽀신당이 차별화 돼어 있따는 것을
    내새울수 있지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것을 알걸세 다들
    그럼 한달당의 적군은 민쭌당이지?
    그런대 민쭌당을 진뽀당이 깟으니 한날당의 우군은 진뽀당이란거지...
    알것나 이사람들아 ???

    여러사람들이 민간독재에 맞선다는 싯점에 적을 이롭게 했으니 지탄을 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민주주의란 말로하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것이라네
    말로만 번지르르하게 토론잘하고 싸움잘하는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라네
    온몸으로 저항하고 내 나라 내 국토를 지켜내며 여러사람을 이롭게 하는것이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겟나??

    더 할말 있으시면 사족을 달게나
    누구든지.....
    노회충님이건 다른님들이건 다 좋아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4 13:47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쯧쯧 2010/06/04 14:19

      1. 적의 적은 아군이다. 세상은 그런 흑백논리로 잴 수 있는게 아니지.
      이 양반, 잘 하면 괴링이 유태인의 아군이었다고 우기겠구만.

      2. 여러 사람 이롭게 하자고? 정말로 한나라당이 여러 사람에게 해로운 존재면, 투표 안한 사람들을 까야지.

    • 으잌 2010/06/04 21:19

      선생님의 고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본인 철학을 내세우기 전에 말하려는 대상에 대해서 검색도 좀 해보시고 다음에 '파시즘' 도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미숙이 2010/06/05 01:27

      '파시즘' 이야기가 나오는데, 조금 비약인 듯 합니다. 일종의 강박적인 거부감처럼 들리는데, 아닐까요? 뭔가 집단적인 움직인에 무조건 적인 거부감을 가지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잘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11. 돌치 2010/06/04 13:35

    한명숙 지지자들은 오히려 노회찬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 같아요. 박빙승부를 펼쳤으니까 한명숙의 득표력은 검증된 거구, 서울시장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2012년의 대선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죠. 서울시장 재임 중에 대선 나간다고 사임하면 정치적 부담이 크겠죠. 2012년에 박근혜가 저쪽 대선 주자로 나온다고 하면, 여성 대 여성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전략이 가능할 것이고, 이번에 '검증된' 득표력이 큰 힘을 발휘하겠죠. 솔직히 이번 박빙 승부로 한명숙의 대선 주자로서의 존재감은 엄청 커 진 거구요. 결국 대선 시기가 되면 지지자들은 한명숙이 서울시장 재직 중이 아니라는 점을 무척 다행스럽게 여길 겁니다. (뭐 이건 이 글의 논점과는 상관 없는 딴소리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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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이 2010/06/04 13:41

      도대체 알수 없는 생각들...

    • 민노씨 2010/06/04 13:48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은 꽤 긴 시간이라서요..
      지켜봐야겠죠. :)

  12. 철이 2010/06/04 13:40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나라고 노회찬씨를 싫어하겠는가
    국민들의 애증이라 생각하시고
    당이나 이념이 아닌
    광장(?)을 되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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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47

      말씀하신 '광장'은 비유이신 것 같은데요...
      아쉬우나마 이런 소식이 있습니다.

      @endyecrit:
      '서울광장을 시민 품으로'(경향신문)
      http://bit.ly/9cES8G

      "선거 때 야권 시장후보들이 약속했고, 광역의원들도 그랬고, 광장개방 조례안 개정은 바뀐 서울시의회가 앞서 시행할 의제로 자리잡을 듯""

  13. 조영훈 2010/06/04 13:48

    한명숙의 패배를 아쉬워하는 것이 아니라,4대강,서울광장폐쇄을 저지하지 못해서 아쉬운겁니다.딴당보다 야권연대를 더 싫어하는 노회잔씨는 더이상 진보를 이야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집불통,독선,아집,이런 것들이 그 누구와 닮았다는 생각뿐....조중동이나 딴당에서응원을 받아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야권통합책임을 한명숙탓으로하는 당신... 참여정부 탓하는 그 누구와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내탓이오 하는 천주교에 가서 회개하심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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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51

      1. 위에 소개한 기사를 다시 소개합니다.
      http://bit.ly/9cES8G

      2. 저는 천주교 영세를 받았습니다, 베드로에요. :D (사실이지만, 뭐,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서 농담투로 화답해봅니다...)

  14. 헐~ 2010/06/04 13:49

    노회찬이 한나라당 입당할 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하여튼 반한나라당에도 맛간 사람들이 많은 것은 확실합니다.

    애초에 구청장을 민주당이 다 쓸면서 시장을 빼앗긴 건,
    사람들이 정당 지지도와 별개로 사람을 보고 시장을 찍었단 말이 되고,
    그만큼 한명숙 본인이 보여준 모습에 문제가 있었단 얘깁니다.
    TV 토론만 안했어도 당선되었을 거란 얘기까지 나오는 판에 노회찬 탓을 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게다가,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면, 단일화를 고려해 볼 수도 있었겠지만,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한명숙+노회찬보다 오세훈 지지도가 훨씬 높았어요. 그런 상황에서 노회찬 후보가 사퇴하는 거야말로 삽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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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13:52

      네, 너무 결과론에 치우쳐서 있지도 않았던 가정들을 시간을 되돌려 세우고 계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5. 지나가다 2010/06/04 13:59

    오세훈의 당선은 강남 몰표와 노회찬이가 엄청난 공헌을 했다고 봄.

    노회찬은 입으로만 서민을 위하니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이명박한테 당하면 당할 수록 진보신당 후원금이 급증하고 그걸로 대충 선거 나와 먹고 사는 거지.

    노회찬이가 정말 진정성이 있었다면 민노당도 깨지 않았을테고 강기갑처럼 단일화로 세를 확장해 나갔을 것이다.

    진보신당 자체가 개뿔도 아닌게 주제 파악도 못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과 같이 동급으로 놀라고 하니 욕이나 쳐 먹는 거지.

    시민단체의 단일화 요구도 개무시하고 잘난척 하던 노회찬은 정치인생 끝났어.

    역사는 노회찬을 깽판 정치인으로 기록한다.

    두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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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27

      네, 일단은 진정하고 두고보면 좋겠습니다. :)

    • 으잌 2010/06/04 21:21

      15% 지지율 3% 됐어. 이미 단일화 효과는 충분히 났다고 봐야돼.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전 지역구 민주당 뽑은 사람들 봐라. 정당지지율이 높은데, 한명숙 지지율은 낮다. 무슨 뜻인지 알간? 자기 정당 지지율보다 거진 10%를 깎아먹은 표를 받았다는건 찍은 사람들이 사람은 그닥 좋다고 느끼질 못한거지. 오세훈에 비해서 압도적인 비전을 못 보여준거잖아.

      설마 노회찬 3.5% 지지자들이 민주당찍고 한명숙은 안찍었다고 하는거 아니겠지. 그 정도 앞뒤 구분 못하는 놈은 아니길 빈다.

  16. 2010/06/04 14:14

    책임? 투표 안한 서울시민들이 책임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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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28

      투표율이 조금만 더 높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17. 보노보노 2010/06/04 14:15

    선거 끝나고 노회찬은 언론에 나와서 "잘못은 연합 먼저 제안 안한 한명숙에게 있다"고 말하고 다니더만.
    게다가 같은 진보신당 내에서도 누구는 단일화 하고 누구는 단일화 안하는 건 결국 단일화 문제가 공약이 같고 다르고를 떠나서 후보들 개개인의 자존심 문제라는 건데.
    지금와서 저런 소리 하고 다닐 정도라는 건 노회찬이 자기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단일화 안했다는 말이지...
    노회찬 빠돌이들은 무슨 소리라도 써가며 뭉개진 자기 우상의 상처를 핥아주려는 모양이지만, 전국민 여론조사인 선거 결과가 말해준다. 노회찬은 이제 끝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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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0

      그렇게 여론조사에 당하고 나서도(조중동과 YTN-MBN..등의 악질적인 벤드웨건) 다시 여론조사 만능주의에 빠져야 할까요? 아쉬운 논평이십니다.

  18. arlecchino 2010/06/04 14:18

    요기에_내가잉네.xml 이라는 기분을 느끼고 갑니다.
    딱 하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반 MB'연대를 주장하던 그들은 '목이 마른 자'들 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물을 파지 않았나?'라는 질문이 빠져있다는 점인데 이점을 들먹이게 되면 결국 똑같은 놈 되니까 꼭 필요한 때 아니면 안쓰기위해 아껴둘랍니다.

    명문 잘 읽고 갑니다.

    뱀발 : 경기도지사 투표에서 무효표(심상정) 던지려다가 유시민 찍고 왔는데 이런 결과라니 속이 매우쓰리군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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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1

      "요기에_내가잉네.xml" 이거 아주 재밌는 표현이네요.
      하나 배웠습니다. ^ ^

      종종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19. 댕글댕글파파 2010/06/04 14:23

    저도 다음날 노회찬 공격하는 수 많은 글을 보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무섭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명박스러움을 극복할 방법이 이명박스러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건지....그건 아니라고 이번 선거 결과가 보여주는것 같은데 왜 이런식의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진짜 그넘이 그넘들 아닙니까 ㅎㅎ
    반정권의 심리때문에 지금 민주당이 이긴거지 민주당 좋아서 찍어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노회찬....듣보잡 꽃미남 홍정욱한테 밀린 충격의 여파가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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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3

      우리는 우리의 시민의식과 인권과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깊고 넓혀야지 '이지메'로 낭비할 여력이 없는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물론 일부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그 마음만은 이해합니다... 너무 속상하셔서 그러시겠죠..

  20. 잡초 2010/06/04 14:27

    소수의 권리?....이런글에 답하는 내가 화가 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마디 합니다.

    노회찬c가 평범한 시민이라면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죠....
    허나, 노회찬c와 같이 대중의 인기에 목매다는 사람들이 흔히들 하는말은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이라는 말을 밥먹듯이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그렇게도 사랑한다는 국민들이 노회찬c가 못나서 이런질타를 한다고 보십니까? 똑똑하시고, 용기 있으시고, 자기를 버릴줄도 아시고,,,,,,오직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진정한 애국자시죠..........

    그런데, 그런 애국자이시면서,,,,,이번엔 똑똑치도 못했으며, 용기 있는 결단도 못내렸으며, 국민을 위해 자기를 버리지도 않았습니다....그리고 조,중,동 등 현정권과 한통속인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뺀 ,,,평소 노회찬c를 싫어하지 않았던 국민들이 무엇때문에 질타를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분석을 해보세요.

    조선일보 기념식에 참석했을때도, 노회찬c옹호자들이 하는말이라는게...노회찬c만 참석했냐, 왜 노회찬c만 가지고 그러느냐...라는게 재일 많았습니다.그런 말이 과연 노회찬c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저의 예로 들자면, 08년 촛불이후 노회찬c를 다시보고 나름대로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 기념식에 다녀온 이 후 노회찬c의 변명과, 노회찬c 옹호자들의 말을 들은 이 후 " 그래, 당신도 별 수 없는 정치하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라는 실망만 했습니다.

    그런 이후 이번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정말로 힘들고 어렵더라도, 국민들이 보고싶은 노회찬c는 대범하면서 일반국민들이 생각지 못하는 결단력을 보고싶어 할겁니다. 그것이 정치를 더이상 하지못하는 상처가 될지언정,,,,,,,,노회찬c에게 한때 잠시나마 기대를 가졌었던 국민이...~~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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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4

      국민들을 위한 정치적인 판단의 형태는 서로 다른 모습일 수 있습니다.
      국민들, 유권자들은 그 철학과 노선에 따라 투표하면 그만인 것이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일이 아니라 봅니다.

    • 잡초 2010/06/04 21:27

      더이상 성질 건드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국민들, 유권자기 철학이나 노선에 의해 투표한다고 보는 당신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가식을 가장해서 여론몰이를 의도하는 당신의 정체가 의심스러울따름입니다.대다수의 국민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노선이니 철학따위는 없습니다.그런걸 앞세우는자들은 어떤 부류에 속한자들이나 그리하겠지요. 가식적인 리플은 원치 않습니다.

    • 민노씨 2010/06/04 21:31

      네, 알겠습니다.
      지금 더 이상의 대화는 오히려 감정의 골을 깊게 할 것 같네요.

      제 글이 가식으로 느껴지셨다면 그것 역시 제 그릇이겠지요.
      글 하나로 진심을 강변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격앙되신 마음을 조금은 진정시켜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21. 초롱 2010/06/04 14:33

    민주당의 주장이나 노회찬의 주장이나 둘다 남탓하는 정치인들보다는 내 탓이라 인정하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갑니다만...

    "노회찬에게 고마와 해라"는 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글을 씁니까?
    노회찬 찍을 표가 한명숙에게 갔으니 고마워해라?
    노회찬이 그 표 주라고 했습니까?
    유권자 개인이 그 순간 노회찬보다 한명숙이 더 적절하다 판단했으니 한명숙을 찍은 것이지 그걸 뭘 노회찬에게 고마워합니까?

    노회찬을 옹호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지만 이딴 식의 글을 읽으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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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4

      화 좀 푸세요.. ^ ^;

  22. erte 2010/06/04 15:09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그로 글 한방에 "있겠다 싶"으셨던 일들의 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셨네요. 쩝.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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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5

      별말씀을요. ^ ^;
      그런데 "어그로" 이게 무슨 의미를 갖는 표현인가요? (궁금)

    • erte 2010/06/04 21:00

      트래픽 복구하셨군요 ^^
      "어그로"는 별거 아니고, 도발성 글 쓰셔서 공격을 자기쪽으로 끌고오셨다는 의미로 쓴 말입니다. ^^(Aggro = Aggrevation) 물론 의도하시진 않은걸로 알고있지만 그렇게 되었다는 의미로 쓴 말입니다 ^^

    • 민노씨 2010/06/04 21:02

      아, 오늘 그 말을 두 번이나 들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축약어로고만요..^ ^;;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

  23. 시체장사 2010/06/04 15:30

    구 열우당 패거리들이 진보세력을 싸잡아 공멸시킨 죄가 있는데
    이걸 외 살아남은 진보세력들에게 죄를 씌우죠?

    노무현 지지자들이랑 현 민주당이 진보였는지 의심이 갑니다
    남은 진보세력을 결집시켜 다음 대선을 이길지 말지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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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6

      네, 우리는 더 큰 우리의 가치를 지향하고, 그 노선과 철학에 대해 논의해야지 '분명한 극복대상'을 앞에 두고, 니가 잘했네, 너 때문이네.. 이럴 시간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미숙이 2010/06/05 01:36

      여기서 열우당 이야기는 왜나오는지.. 그리고, 열우당의 취지는 제대로 이해나 하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차선일 수는 있어도 최선은 될 수 없는데, 대다수 국민들은 민주당은 전라도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민노당으로? 아니요. 민노당은 대부분 강성노조를 대변한다는 이미지였고 그 강성노조는 국민의 극히 일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민주 양강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자 한 것이 열우당이었습니다. 그런 내용은 이해하고 계시는지요? 결국 실패했지만, 그 의도 만큼은 순수했다는 것입니다.

    • 민노씨 2010/06/05 04:02

      미숙씨께서 말씀하신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시도에 대해서도 역사적으로 분명히 평가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 본래적인 정치철학을 구체적인 정책들로 실현하는 과정에선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죠...

  24. redz! 2010/06/04 15:53

    민노씨 오랫만입니다. 2006년에 블로그 자주 찾아뵜었는데 여전히 열혈블로거시군요 ^^

    저도 노회찬이 까였다는 얘기 보고 이해는 하면서도 안 했으면 싶었습니다.
    한명숙 지지율의 상당부분은 노회찬이 만들어준거죠
    오세훈의 '탁상공론입니다' 드립을 끌어낸게 누군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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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7

      오, 그러셨군요. :)
      저 역시 무척 반갑습니다.
      종종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25. ㅇㅇ 2010/06/04 15:59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이런겁니다.
    아무 이유없이 정부 욕하는 사람.
    인물과 정책을 보지 않고 정치논리로 여론몰이 투표선동 하는 사람.
    당장 나의 뜻에 동조한다고 희희낙낙할게 아니죠.
    그런 사람들이 다른 뜻이 된다고 생각해보시죠.
    소신으로 투표하는거지 정치놀음으로 투표하는 거라면 이 사회의 민주주의는 거품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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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8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 미숙이 2010/06/05 01:45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되는 어리석음이죠. 누군가의 횡포가 임계치에 다다르기 전까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큰일이 나야 뭉칩니다. 순전히 자신의 소신으로만 투표한다는 것은 정말 지극히 이상적이고, 순수하다 못해 순진하고 유치하기 까지 합니다. 궁상입니다.
      노회찬이 정말 서울시장에 당선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으셨습니까? 정당에 투표하는 것이라면 현 상황에서라도 당연한 것입니다만, 시장선거는 '모'아니면 '도'입니다. 단 1표 차라도 당락이 결정되고 향후 우리 삶이 달라집니다. 조금만 더 이상을 늦추고 현실을 직시해야 했지 않을까요? 노회찬님이 그래서 나쁜 놈이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무 고지식 했다는 것이죠.

    • 민노씨 2010/06/05 04:06

      말씀하신 취지는 백번 이해합니다.

      다만... 그런 전략적인 사고(흔히 비판적 지지로 일컬어지는)가 근 30년 동안 우리 정치사를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정치문화가 성숙해졌나요? 결국 다시 이명박 정권이라는 괴물을 탄생시켰습니다.

      이제는 정말 선명한 정치철학으로 지금 당장이 아닌, 10년 뒤, 20년 뒤를 준비하고, 보다 근본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봐야 할 시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6. 홍정오 2010/06/04 16:11

    말씀하시는 의도는 동감이 가지만 노회찬씨를 따르는 분의 의견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이번에 20대가 투표를 많이 했다고 하지요? 그들이 노회찬씨나 한명숙씨를 잘 알아서 투표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투표를 많이 했을 겁니다. 이렇게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뽑혀야 하고 그 상황에서는 표가 갈리지 않는것이 더 현명한 생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떤 정당을 좋아하고 어떤 정치인을 좋아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 진정한 민주주의니 양심의 자유의 문제도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도 많이하고 헌신도 많이 한 사람들은 그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국민들은 세금 많이 안올리고 경기가 살아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노회찬씨가 욕을 얻어먹는건 그러한 견지에서 자신만의 민주주의를 고집한데서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우선 이번 투표 결과로 어떤일이 진행될 지 생각해 보시죠.
    여의도를 항으로 만든답니다. 그리고 여의도에서 강북쪽으로 건너면 지은지 몇년 되지도 않은 아파트가 다시 관광용 항구로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쫒겨나야 한답니다.
    한강엔 이미 보가 여러개 설치되어 물이 썪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시멘트까지 덕지덕지 붓는 답니다. 환경면만 해도 이렇습니다.
    노회찬씨가 욕을 먹고 안먹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럼으로 해서 벌어지는 결과에 대해공동책임을 자연스럽게 가져가게 되는겁니다.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것과 자신의 민주주의를 고집하는것과 같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마워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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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39

      저는 제 양심과 철학을 따르는 사람이지, 노회찬씨를 무조건으로 추종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미숙이 2010/06/05 01:48

      동감입니다. 격하지 않은 어조로 잘 풀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27. trmm 2010/06/04 16:12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날려드립니다.

    노회찬씨는 그저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3%나 있어하고 자기 만족한거 밖에 안되는거죠.

    반 MB를 하던 뭘 하던 일단 내자리를 만들어놔야 할 수 있는 말이죠.

    오세훈 시장 만들어주면 진보신당 입장이 강해집니까?

    차라리 연합해서 시장자리 가져와가지고 연대를 했으니 공동운영을 하자고 제안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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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0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가정들'에 대해선 이견이 있네요..

  28. 지니가다 .. 2010/06/04 16:17

    노회찬 행동에 실망할수도 있고 지지할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대인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이번에도 한명숙의 책임이라니...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번일에 대응하는 것들을 보니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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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1

      저로선 궁금한 것이 왜 한명숙씨께는 "대인배"로서 "국민여러분 진정하십디다, 우리의 극복대상은 '노회찬'이 아니라 'MB식 무한경쟁'과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라고 말씀하시길 요청하지 않는것인지요?

    • 미숙이 2010/06/05 01:47

      그런 말씀 하실 필요가 없잖아요?

  29. 지나다... 2010/06/04 17:00

    글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아쉬움은 어쩔수가...
    심지어 저런 시장을 또 뽑은 서울시민들이 답답하고, 이런 분위기에 답도안나오는 후보를 내보낸 민주당에도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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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1

      저도 말씀하신 심정에 깊이 공감합니다.

  30. 지금의 노회찬씨를 보면 2010/06/04 17:05

    지난 대선때 문국현씨를 보는 듯 하네요.
    문국현씨 지지자들도 왜 문국현 가지고 그러냐. 정동영이가 양보하면 되지 않느냐는 식이었죠.
    제 생각엔, 노회찬씨가 진보신당의 자존심(개인적인 자존심도 있었겠죠)은 지켰다고 봅니다. 완주를 하셨으니까요.
    그러나, 진보진영의 자존심인 서울광장은 지키지 못하셨습니다.
    촛불 때 시민들과 함께 하시면서 무엇을 느끼셨는지, 시민들, 국민들이 원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셨는지는 묻고 싶군요.
    민주주의이기 때문에, 개인의 신념과 의사는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허나,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심하고 단합하고 자신의 이득은 어느정도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노회찬씨의 논리와는 정반대로, 민주노동당이나 창조한국당은, 특히 창조한국당은 시도지사나 시의원 하나 내지 못하였음에도 야4당 단일후보라는 타이틀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희생을 감수했죠.
    흩어져서 싸우느니, 지더라도 뭉쳐서라도 싸워보겠다는게 야4당의 마음가짐이었고, 기득권에서 후보를 내었더라도, 자신의 이익이 사라지는건 감수하고 단일화에 힘썼습니다.
    만일, 진보신당을 포함하여 야5당이 단일후보를 내서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서울광장을 되찾아 왔다면, 진보신당의 입지도 강화되었을테지요.
    아마, 진보신당 측에서는 선거전의 언론사 여론조사를 신뢰하였고, 그렇기에 완주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이 간과한 것은 '승리를 위한 희생정신'이었죠. 그것은 부정하지 못하실 겁니다.
    만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를 야당이 차지했다면, 서울광장도 찾아오고, 4대강도 저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테지요.
    '우리끼리 후보내고 우리편에 투표할 거야'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진정한 진보연합이 아닙니다. 진보의 분열일 뿐이고, 그 반사이익은 여당과 정부에 돌아간다는게 지금 현실에서도 나타나고 있지요.
    아무튼, 이번 선거는 굉장히 아쉬운 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저를 포함한) 유권자들도 야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지방선거에 투표를 많이 했으니까요. 그 속에서 진보신당은 표의 분산효과를 발생하였고, 국민들이 원하는 목표를 아깝게 얻지 못하였기 때문에 화살이 진보신당쪽으로 향하는 듯 보입니다.
    진보신당이 얼마나 큰 뜻을 품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 유아독존하시면 국민들과 멀어질 염려도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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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3

      유사한 철학을 공유하신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내부의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워내며, 서로 협력할 방안을 고민해야지 그 '공유하는 더 큰 가치'에 속한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미숙이 2010/06/05 01:51

      비난이 아니라 비판입니다. 원치 않았던 결과를 만들게 된 문제를 찾아 같은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자 공동의 이해를 구축해가는 작업이라고 보시는 것이 저는 더 '민주적'이라고 봅니다. 비난과 비판을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1. 클립 2010/06/04 19:31

    전 이제 원망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나는 왜 노후보를 원망했나 가만 생각해봤어요. 한 때 지지했던 분이기도 한데요.
    제 삶과 연결이 되더군요.
    저는 월급받으며 빚도 갚으며 조금이나마 모을 궁리도 하며 어찌어찌 삽니다.
    빚갚는 게 1순위다 보니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고,
    이래야만 바늘 끝만한 희망이라도 보이는 팍팍한 삶을 사는 중이죠.
    이렇게 살며 얻은 교훈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면서는 절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 민주주의 현실 또한 제 삶과 다르지 않다고 보구요.
    가난하고.. 약하죠.. 당장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못할 정도로..

    물론 내가 이렇다고 해서 누릴 것들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원망하진 않아요.
    그게 갖고 싶은 거건, 사대강이 됐건, 정치 신념이건..
    저는 차악을 선택했지만.. 반대로 신념을 지키겠다는 것도 자유니까요.

    탓하진 않지만 아쉬움은 남네요...

    이제와 노후보를 탓한들 뭐가 달라질까 싶습니다.
    하긴.. 모두 차악을 선택하는 것보다야.. 소수나마 다른 궁리를 하는 집단도 있는 게 조화롭기도 하구요.
    (그 때까지 모두, 우리도, 물길도, 무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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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5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5년 10년을 내다보면 이번 선거는 정말 큰 희망을 불러온 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교육감과 강원, 전남북의 교육감 선거 결과는 대단히 고무적인 성과가 아닌가 싶네요.

    • 미숙이 2010/06/05 01:53

      그 성과들의 빛을 바래게 만든 큰 오점이기 때문에 비판의 움직임이 일어난 것입니다. 잘 이해하자고요.

  32. 파인로 2010/06/04 19:43

    일단, 잃어버린 광장을 왜 노회찬에게 따져 묻는 건지 정말 궁금하군요.

    게다가 노회찬에게 사과해라, 사과도 안 하는 뻔뻔한 사람이다, 라고 몰아가는 견해가 많은데… 노회찬이 왜 사과를 합니까? 잘못을 해야 사과를 하죠. 사과하면 "거짓 사과다. 진정성이 없다."라고 까실 양반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낙선한 분노는 이해합니다만, 그 분노를 왜 엄한 사람에게 푸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냥 만만한 겁니까? 뭐, 약자에게 강하기는 언제나 쉬운 법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한명숙이 당선되면 진정한 민주주의가 돌아올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아는 민주당은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에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통과시켰습니다. 불심검문에 별 다른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민주당이, 진정한 민주주의에 관심이 있는지 조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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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6

      트위터의 파인로님 맞으시죠? ^ ^

  33. 비르투 2010/06/04 19:44

    몇몇 4가지 없는 댓글과 민노씨의 차분한 반응을 보니, 민노씨 사리 생기겠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민쭌당을 진뽀당이 깟으니 한날당의 우군은 진뽀당이란거지..."에서 감동... 오오!! "김대중 노무현은 빨갱이다-김대중, 노무현을 친북인명사전에 안 싣는 너희도 빨갱이다" 이후로 이런 감동은 처음입니다 ㅜㅜ

    한명숙 씨가 당선됐을 때 서울광장을 온전히 개발할지도 의문이에요. 지금보다야 낫겠지만, 공무원노조 인정을 못박지 않는 걸 보면....

    진짜,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언제까지 비지하라는 건지... 한나라당 세력 사라질 때까지? 어느 세월에?
    에휴~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표 주는 게 이렇게 힘든데 무슨 민주주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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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7

      뭐, 우리끼리 싸우면 뭐하나요..;;;
      좀더 높은 가치를 위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해도 시원찮을판에 말이죠..

  34. 비르투 2010/06/04 19:46

    http://www.scu.or.kr/ibbs/view_print.php?code=main2_1&number=171&Mode=print&category=
    찾아보니 한명숙 씨에 대한 이런 글도 있군요 ㅋㅋㅋ 아 진짜 민주노총은 밸도 없나!

    ...댓글로 이럴 게 아니라 제 블로그에서 당당하게 반박을 맞이해야하는데 귀찮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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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8

      글 한방 써주시죠!

  35. capaism 2010/06/04 20:29

    노회찬을 비판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왜, 무엇을 위해 민주당(한명숙)이 당선되었어야 하는가 말이죠.
    단지 한나라당이 싫어서인가요, 만약 다양성과 민주주의적 가치를 존중하지 않은 채 결과만 가지고 노회찬을 비판한다면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한나라당과 본질적인 차별성은 없겠죠. 이미 우리가 지난 10년간 목격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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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49

      그러게요...
      각당의 노선과 정치철학, 그리고 지나간 역사적인 흔적들을 좀더 냉정하게 살펴보시고,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바라보는 좀더 넓은 시각을 갖는 것도 좋을텐데 말이죠..

  36. 조성길 2010/06/04 20:30

    민주주의 토양으로 가꾸어 가자고 하셨죠?

    네. 그래요. 국민의 의향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향에 충실한 노회찬씨!
    그래서 난 그런점은 MB와 닮은 것 같군요.

    국민은 국민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는 그런 사람을 원하죠.
    국민이 그토록 저지하고 싶어하는 MB정책을 막 일과 자기와 자기 당의 입장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이번에 잘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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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50

      노회찬과 노회찬에게 투표한 시민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이러면 뭐가 남나요? , 투표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앞으론 1%만 더 투표하자고 이야기하는게 좀더 우리가 가꿔야 하는 정치적인 문화, 민주주의의 풍경에 부합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37. nassol 2010/06/04 20:36

    잘 읽었습니다. 달린 댓글도 잘 읽었고요. 댓글쓴이에 블로그나 트위터가 링크된 글과 링크없는 글의 무게가 다르게 다가오네요. 누구나 블로그를 해야 하거나 트위터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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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0:53

      네.
      우리는 '인터넷 실명제' 컨퍼런스까지 함께 준비했잖아요! ㅎㅎ

      익명으로 쌓여온 분노나 실망감을 피력하시는 것도 나름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라도 화풀이 하는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바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뭐.

      다만 좀더 높은 가치와 정말 이야기할만한 거리들을 가지고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노회찬 이지메는 그럴만한 주제는 전혀 못되는 것 같은데...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한편으론 좀 아쉽습니다.

    • nassol 2010/06/05 20:18

      아, 실명을 강조한 건 아니고요, 익명이더라도, 온라인 상에서 지켜야할 아이덴티티가 있는 경우에 더 말에 무게가 실리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실명제에는 저도 반대에요.

      이야기가 많이 되는 것을 보니 사람들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나 보네요. 그나저나 댓글이 무지 많이 달리네요. 아무래도 서로 평행선을 달리면서도 서로에게 자극적인 이야기라서 그런걸까요?

  38. 민노씨 2010/06/04 21:25

    * 본문 보충.

    '추' 부분(전체 서너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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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의리 2010/06/04 21:21

    그렇군요. 노회찬씨 가끔 트위터에서 보면서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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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1:25

      의리님 와주셨근영.. :)

  40. 고구마 2010/06/04 21:33

    긴말 없이 많이 공감한다는 말이 제일일것 같습니다.

    저또한 많이 아쉬워 통합으로 나섰다면 좋았을탠대...지만 결과론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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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1:37

      말씀 고맙습니다...

  41. 2010/06/04 21:42

    87년 이래로 반복되는 레파토리죠.
    자칭 "진보" 혹은 "민주" 세력의 선거전략?
    비판적 지지 - 범민주 - 당선가능한 야당 ... - 지금은 통합야권?

    만일 노회찬 후보가 사퇴했다면, 그 지지자들이 정말 한명숙 후보에게 투표했을지... 아마 십중팔구는 그냥 기권하지 않았을까...
    수권능력이 있는 정치세력이라면 어째서 스스로 승리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분풀이하려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김대중 - 노무현 정권이 집권했을 때에는 자신의 역량으로 승리했었다는 것을 망각한 것인지.

    관점을 바꿔서 한명숙 후보를 중심에 놓고 본다면, 이 선거가 오세훈 vs. 한명숙의 맞대결 구도에서 현 집권여당의 오세훈 후보쪽보다는 예전 집권여당이었던 한명숙 후보쪽에 반대하는 표가 더 많았던 것은 아닐까...

    국민의 의향?
    한명숙보다 오세훈 지지가 많았던, 혹은 오세훈 반대보다는 한명숙을 지지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더 많은 현실이 국민의 의향입니다만?
    무려 10년간 연속 집권했던 정치세력이 지금은 왜 독자적인 대안으로서 지지받지 못하는 것인지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MB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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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1:59

      냉정하게 콕콕 집어주셨네요.
      아주 공감하고, 또 동의합니다.
      이런 냉정한 인식에 바탕해서 뭔가 이야기할만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할텐데... 많이 아쉽네요.

      논평에 감사드립니다.

  42. 전마머꼬 2010/06/04 21:56

    ;;; 당신도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노회찬 비판하면 이명박같은 놈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편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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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2:00

      제가 원래 뭐 이런 놈입니다...^ ^;;

    • 전마머꼬 2010/06/04 22:48

      말투는 죄송합니다.

    • 민노씨 2010/06/04 22:51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내심 욱! 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인데요.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서 말씀을 건네주시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큰 위안이 됩니다.

      우리 좀더 높은 가치를 위해, 좀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진정한 MB극복을 위한 이야기들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 ^

  43. 공감백배 2010/06/04 22:10

    정말 잘 읽었습니다. 30년도 더 된 일방적인 후보단일화 이야기, 너무나 야비하고 비이성적입니다. 민주주의를 원한다면서도 반민주주의적인 태도들에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오히려 너무나 내용없는 공약으로 민주당이 된다 한들 1년 안에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주어서 대선과 총선에 악영향을 줄까 걱정될 정도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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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2:54

      민주당이 다시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다면 안될 일이죠.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밀어줬는데, 보다 성숙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민주당의 무거운 책무죠. 그리고 정말 그 정책과 노선을 선명하게 세워서 좀 이야기할 만한 주제들을 고민하고,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아젠다 셋팅을 해야합니다. 노회찬 이지메가 민주당의 수준이라면 정말 희망이 없습니다.

  44. 휴,... 2010/06/04 22:34

    민주당과 진보신당이 엄연히 노선과 철학이 다른데 함부로 단일화를 요구하는거야말로 오만한 생각 아닌가요... 민주당이야말로 민주와 개혁의 탈을 쓰고 차갑지도 더웁지도 않은, 뜨뜻미지근한, 권력에만 눈이 먼 독선적인 집단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민주당이 MB를 밀어내고 집권한다 해도 크게 희망은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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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2:55

      그래도 많은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의 싸울만한 대항 정치세력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그 뜻을 쉽게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정말 냉정하게 지켜봐야죠. 민주당이 그 기대에 부응하길 바랄 뿐입니다.

  45. 한나라당 2010/06/04 23:07

    고마워. 매 번 도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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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단일화 2010/06/04 23:48

    노회찬이 단알화에 대해서 했던 발언들을 한번 뒤져보길
    단일화는 노회찬이 더 원한것임.


    [폴리피플 인터뷰]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다” 폴리뉴스 정치 2010.03.28 (일) 오후 9:55

    노회찬 "한명숙 단일화는 '묻지마 연대'" 뉴데일리 정치 2010.05.14 (금) 오후 6:45

    [6·2지방선거-'말/말/말']노회찬 후보, "막판에 알려지면 평소 나의 지지율은 나올 것" 뉴시스 정치 2010.05.31 (월) 오전 11:51

    "노회찬 '고뇌 어린 결단', 진보정치의 불씨 될 것" 프레시안 정치 2010.05.31 (월) 오후 4:45

    “노회찬 촛불집회 오지마!” 한명숙 지지자들 ‘엉뚱 화풀이’ 프리존뉴스 정치 2010.06.03 (목) 오전 11:25


    노회찬 "굳이 책임 따지자면 한명숙에 더 있다" 조선일보 정치 2010.06.04 (금) 오전 8:25

    노회찬 “한명숙,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이 얻은 표만 얻었어도 이겼다” 프리존뉴스 정치 2010.06.04 (금) 오전 11:15

    <6·2 ‘국민의 선택’ 이후>노회찬 “한명숙, 구청장만큼도 표 못 얻어” 문화일보 정치 2010.06.04 (금) 오전 11:36



    노회찬 "내 지지자조차 한명숙 찍겠다고 했는데, 책임론?" 프레시안 사회 2010.06.04 (금) 오후 1:45

    비고1.
    한명숙후보가 당선가능성없어 노회찬후보찍었는데 we http://www.newjinbo.org/xe/6880842010.06.04 18:15:02 453후회되더군요..지지하는분은 노회찬후보지만
    한후보가 당선가능성있으면 눈물을머금고 찍으려했는데
    여론조사만보구....아침개표방송보고 저도 기분안좋았네요..하지만
    노후보와 진보신당 비난하는분들땜에 오히려 낙선된게 낫다고 생각되는군요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비고 2.
    진보신당은 단일화 무산의 책임을 한명숙으로 돌리고 팀킬을 자행했던 내용들이 서프라이즈에 종종 올라옴

    비고 3.
    마포구 오진아후보가 단일화를 했던 부분과
    부산시당 단일화를 통해 해운대 3곳 당선
    심상정의 단일화와의 비교 해보면

    비고 4. 2010.06.04 20:35:03
    심상정이 민주당 필패를 예상하고 새로운 진보세력을 만들기 위해 사퇴 했다는
    한겨레에서 언급한 심상정과 관련한 루머는

    유시민은 노회찬은 지역단체장급였다
    그러나 선거후의 공개된 입장을 보면
    유시민은 조금이라도 올라갓고 노회찬은 어김없는 소심쟁이다.

    심상정과 한명숙은 단체장급이다.
    한명숙은 어벙해서 물론 재판때문에 선거준비를 못해 초반엔 버벅거렸다.
    그래도 단체장은 부족하다.
    특히나
    여권신장을 위해서라도
    민주당과 진보신당은 심상정과 한명숙을 중심에 세워 단일화 협상을 했어야 한다.

    아무턴 노회찬보단 심상정이 정치적인 계산은 더 앞서간다.


    참고:

    집행부 대가리가 차있었다면 -경기 심상정 서울 한명숙을 후보로 -ㅋㅋ http://www.newjinbo.org/xe/6618262010.06.03 16:31:16 210경기 심상정 서울 한명숙을 후보로 만들고,
    유시민 노회찬은 지원 유세를 하도록 협상을 했어야 했었다.
    민주당 역시도 여성후보를 수도권에 배치하여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이끌고 강남벨트를 공략 했어야 했다.

    진보신당 내부에서도 어떻게든 한쪽은 단일화 후보 내세울려고 했던것도 사실이지 ㅋㅋ


    당원의 반발을 알면서도 심상정의 선택은 실리와 명예 그리고ㅋㅋ http://www.newjinbo.org/xe/6418782010.06.03 02:12:02 736결집력!
    심상정이 창당 이후 당내의 공기에 따른 사표심리를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고
    진정 심상정이 단일화를 할려고 했다면 부재자 투표 전에 했어야 했고
    결집력을 염두한 정치적인 계산도 깔려있다.
    또한, 김문수 유시민 심상정은 서로 통하는것이 많아.
    유시민은 내말을 안 듣더니 계속 지기만하는군 ㅋㅋ
    보궐선거 한번 이기고 계속~~ ㅋㅋ
    노회찬은 그릇이 너무 작어.
    구청장정도.
    노회찬은 백날 트윗 해봐야. 영양가 없은걸 모르나.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10.06.03 02:14:33 잉여새끼 유시민은 내말을 안 듣더니 계속 지기만하는군 ㅋㅋ

    => 니가 믿는 유느님 낙선을 보더니 아주 쳐돌았나보군요?
    2010.06.03 02:17:10 ㅋㅋ 넌 잉여새끼야!
    아무턴 정치판은 헤저모이게 될꺼다
    내가 유시민을 언제 믿는다고 했니? ㅋㅋ
    2010.06.03 02:14:44 흠~ 결집력을 염두한 정치적인 계산이든, 어떤 계산은 있었겠지.
    근데 명예는 좀 아닌것 같다.
    2010.06.03 02:18:45 ㅋㅋ 당 안에서 찌질데는 등신들 몇명 빼고는 알꺼야 그건 시간이 알려줄꺼야 ㅋㅋ
    2010.06.03 02:31:49 ㅋㅋ 진보신당은 정류장이지 종점은 될수가 없다.
    어떻게 열우당보다 더 잡탕스러운지 원~ ㅋㅋ
    2010.06.03 02:33:56 그래도 심상정은 나중에 정치적 판단을 빠르게 했지.
    노회찬도 정치적 판단을 빠르게 했겠지만
    진신당 내부 분위기를 잘 아는 당대표로서 어쩔수 없었겠지.
    결국 앞으로 노회찬이 재기하려면 좀 힘들 것 같음.

    참고 5.
    2010.06.01 11:51:47
    진보신당의 선거 후폭풍 예상
    진보 청렴도에 따른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예상되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분당사퇴도 예상 됩니다.

    TV방송보다 재미있는 개콘이였습니다.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10.06.01 11:55:30 생방송-끝-

    생방송을 마치며 오늘 최고의 개콘
    2010.06.01 11:40:37 삥뜯지말자
    김제동은 가짜진보라서 퇴출당해도 됩니다.

    이 댓글은 루져 삥을뜯지말자 가 한나라당 기관지로 변질되어 가는 진보신당의 현 상황을 반어적으로 조롱한 표현으로 믿고 싶다.
    공중파방송에서 퇴출된 김제동읽어볼거리 http://www.newjinbo.org/xe/6269212010.06.01 11:38:19 81http://v.daum.net/link/7285416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10.06.01 11:40:37 삥뜯지말자 김제동은 가짜진보라서 퇴출당해도 됩니다.

    2010.06.01 12:04:19 삥뜯지말자
    1.심상정도 진보의 가치를 져버렸으니 출당시켜야 한다
    2.유시민도 가짜 진보라서 정권잡으면 안된다.
    3.김제동도 가짜 진보라서 퇴출당해도 상관없다.

    이 3개가 뭐가 다름? 진보신당의 진짜 진보를 위한 처절한 투쟁에 감읍한 본인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것임.
    2010.06.01 12:21:47 반어는 아닌듯 원래 여병추 로자류 수준이 그수준 선거운동 한다고 개드랍폼 다잡은데 인터넷 앞에 죽치고 앉야서 대부분 노회찬표 감표시키고 있음
    2010.06.01 11:56:50 삥뜯지말자
    불순물이 크면 클수록 규모가 커지고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규모가 작다는것은 세상 만물의 이치입니다.
    우리는 지지율3%내에도 가짜진보가 많다는것을 깨달았으니
    진짜 순수한 진짜 진보만을 위해서 지지율 0.1%도 감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숭고하고도 성스러운 내부투쟁을 꾸준히 지켜봐주십쇼.
    2010.06.01 11:57:54 우공이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정당이 못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들도 백프로 잘나고 완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가운데 정치를 해보고자 모인 사람들입니다.
    많이 부족하고, 잘못한 점 인정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는 조금더 따뜻한 격려의 말씀 보태주세요.
    2010.06.01 12:11:22 길가다가
    이번 기회에 진보팔아 출세할려는 자식들 모두 숙청하고
    진보정치가 아니면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진보정치가 재구성 되게 합시다.






    한입으로 두말하는 꼴이며 노회찬은 이빨진보의 대표적인 케이스고 과연 한나라당을 이길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노회찬이 차기 대권주장이라고 하는것은 김일성 기쁨조를 능가하는 맹목적인 노회찬 추종자들의 환상이다
    노회찬과 심상정을 비교 해볼때 왜려 심상정이 대권에 무게가 실린다.
    노회찬 문제는 한명숙과의 문제에서 유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진보신당과 노회찬 갈지자 행보에서 노회찬이 당대표이기 때문에 촉발 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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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4 23:56

      긴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블로그가 계시다면 트랙백으로 쏴주시면 더 좋긴 하겠네요..^^;;

  47. 엉뚱이 2010/06/05 00:05

    그냥 이런 소모적인 댓글들이 아쉽네요. 역시 잘못되니 남의 탓으로 돌리는군요.
    저는 솔직히 결과 보고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명숙이 이겨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역전패 당했더군요. 오죽 못났으면 젊은이들 표심 못 끌어당기고, 오세훈에게 질까라는 생각 들더군요.
    진보신당이 동아린줄 아는 사람들... 정당정치하는 나라에서 정당의 정치적 지지기반을 다 넘에게 넘기라고 하는 무식한 이야기를 하는게 참 웃기는거죠. 올바른 생각을 갖고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수고했다는 한마디는 못할망정...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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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0:12

      그러게요.

      민주당 같은 정당이 '진보'를 표방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진보신당'과 같은 선명한 '진짜 진보정당'이 너무 너무 필요한데 말이죠....

      조중동과 거대 기득권 미디어들이 만들어놓은 주술에 언제까지 끌려가야 하는건지... 무척 속이 상합니다.

  48. 엉뚱이 2010/06/05 00:07

    쓰고 나기 한마디 더 하고 싶네요. 솔까말해서 이번 선거에서 진정한 '한명숙 지지자들'이 있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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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0:12

      그거야 뭐...
      관심법을 동원하기는 어려운 노릇이라서요..^ ^;;

  49. 비밀방문자 2010/06/05 00:4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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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2:07

      그거슨 마이드림...이었는데 말이죠....

  50. havana 2010/06/05 00:58

    저위에 긴 댓글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진보신당을 지지했고 노회찬을 찍은 한 사람으로써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손한번 제대로 잡아주지 않던 것들이 어디서 진보라고 떠들고나 다니고.. 막말로 한명숙 TV토론 보면서 원래 말이 어눌한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오세훈한테도 말로 못이기는 주제에 서울시장 야권 연대 후보로 나선 것 자체가 코미디인데..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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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2:08

      회고를 하더라도 좀더 미래지향적인 회고와 검토를 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 ^;

  51. ㄸㄱ 2010/06/05 01:18

    진보신당을, 그리고 노회찬을 지지하는것은 자유겠지요. 그러나 잘잘못을 구분하지 못하는것은 아쉽습니다.
    이번에 민주당과 야권단일화를 한 다른 야당들은 민주당과 정치성향이 비슷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단일화를 이룬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른 막아내야한다는 국민들의 바램을 읽어내고 거기에 부응한 것일뿐입니다. 그것을 외면하고 혼자 독주한 진보신당의 이번 처세는 거기에 대한 비난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수 없으며, 거기에 대한 댓가또한 치뤄야할것입니다.
    노희찬을 지지하는것은 좋습니다만, 무턱대고 덮어주려는 모습은 칭얼대는 어린아이에게 뭐든 다 사주는 과잉보호 부모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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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2:10

      글쎄요.
      그러면 강남유권자들에겐 능지처참형을 내릴까요?
      그런 취지는 설마 아니시라고 믿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소신과 철학에 바탕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행위로 인해 부당하게 비난받지 않는 곳, 그런 곳이 최소한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52. 2010/06/05 01:29

    진보신당을 지지하고 그들이 독자행보한 것이 왜 "잘못"입니까?
    야권단일화가 지상과제라는 것도 어차피 정치적 견해의 하나일 따름이고, 한나라당이 최악이고 민주당 등은 그나마 낫다는 것도 특정 당파적 견해일 뿐입니다.
    다른 입장에서는, 근본적인 정치관점을 방기하고 막연한 '야권' 단결을 외치는 것은 이 "최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이'를 "잘못"이라고 일갈한다면... 어디에 "민주주의"가 있지요?
    최악? 차선? 그러한 판단 역시 정치적 견해의 산물이 아닙니까?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잘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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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02:11

      아주 본질적인 지점을 집어주셨네요. :)

  53. 실상반야 2010/06/05 01:41

    선진국민이 되야 민주주의를 할수 있는데
    민주주의가 되야 선진국민이 될수 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정치인에겐 공약이 첫째이다
    명숙이 공약은 무언가?
    반정부를 공약으로 들고 나올수는 없는것이다.
    노회찬은 정치가 이나 명숙인 정치가가 아니라
    그저 어울리다 그자리에 서게 된거 이제 제발 정신들 차립시다.

    한마디만 더한다면 난 북한응징은 찬성하나 4대강 사업은 반대한다.
    천안함이 북측소행이란 증거의 일부는 믿고 일부는 않믿는다.
    한국정부도 북한측도 거짓말 하는거 당연하다본다.
    그러나 그동안 우린 칼자루 쥔 북측에 너무 끌려만 왔다
    난 진실여부엔 관심없고 이제 어떤 이유를 달아서라도
    이제 우리가 칼자루를 쥐웠으면하는 국민한사람 으로써의 바램이다.
    네티즌들 자꾸 진실여부를 따지는데그게 결국 북한을 돕게 된다는걸 왜 모르는가?
    북은 정권유지가 목표이기에 전쟁 할리가 만무하고 이기회에 국익을 거하게 얻자.
    그러나 한나라당 작전이 선거판에서도 패한걸 보면 국제외교에서의 승리를 어찌 장담하랴. 아~~제갈량 같은 분이 이나라에 없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2:11

      그러셨군요.. ^ ^
      말씀 잘 들었습니다.

  54. 실상반야 2010/06/05 01:54

    4대강 사업에 관하여는 의외로 간단하다.
    고금을 막론 예로부터 자연을 바꾸어 이익 본자가 관연 몇이나 되것는가?
    황소개구리를 모조리 잡아죽였더니 이젠 뱀들이 들끌는다.
    왠만하며 생명들이 연계된곳은 그대로 나두는게 최선이다.
    이제 자연보호 라는 말또한 틀린 말임을 확실히 해두자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2:12

      네, 자.연.보.호! ^^

  55. silent man 2010/06/05 01:57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먼 산)

    트위터에도 몇 번이나 남긴 거 같은데 저보다 작고 약한 아이에게 삥 뜯는 양아치가 떠올라 욕지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사람들 보면.

    냉정하게 보자면 '우리(활동도 안 하고, 투표도 '못' 했지만 나름 당원이니까)'를 끝까지 지지해 줄 밑천은 3% 밖에 안 된다는 거겠죠. 좋을 때야 이쪽에도 관심을 나눠줄 사람들이 더 있을진 몰라도. 그래도 바닥을 알았으니 여기서부터 시작핵나가면 되는 거겠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2:14

      흐흐흐.

      한나라당 하는 짓은 깡패고, 민주당 하는 짓은 양아치스러운 부분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께서 그런 양아치스러움을 '협객스러움' 정도로는 올려놓을 수 있도록 좀더 냉정하게 비판하고, 또 더불어 격려도 해야 할텐데... 도무지 민주당은 무슨 복(?)을 타고 난건지...

  56. 과객 2010/06/05 02:12

    저는 서울 유시민(단일화 상관없음), 경기 한명숙(단일화 상관없음)요렇게 나왔으면 뭔가 일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사실 한명숙은 정말 여태껏 빼어나게 이룬게 뭐 하나도 없는 정치인이고 이빨도 약해서 사실 서울은 택도 없었어요. 노회찬도 당적인 지지기반문제때문에 당연히 택도 없었죠. 택도 없는 두인간이 나왔으니 당연한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염? 저 진보신당을 싫어하지만 반드시 우리나라에 필요한 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몹시도 한나라당을(특히 쥐박이) 증오하는 사람이거든요. 솔직히 오,한,노 중에서 정치인으로만 본다면 노에 당연히 손이가지만 안될거 뻔한데 뽑는게 웃기고 당을 보고 한을 찍자니 정치인으로서 너무 오에 후달려 이것도 안될것 같고해서(물론 결국은 한을 찍었습니다만 울며 겨자먹기 식) 투표전날 많은 친구들과 술도마시고 전화도 하며 많은 얘기 나눴지요.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이더만요. 오는 죽어도 싫고 노는 안될것같고 한으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간다는.
    노와 한의 단일화 문제(아니 노의 사퇴)로 말이 많은거 같은데 이건 코메디죠. 진보신당의 존재자체를 무시하는 행위죠. 그런식이면 진보신당은 있을 필요가 없는 당이 되는거죠. (그래서 사실 전 심상정씨가 사퇴한 부분도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런 말들을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쥐박이를 욕하면서 스스로가 쥐박이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띄는거죠. 그럼 안되는 거예요.
    당적인 공약과 후보의 능력으로 승부를 봐야되는 거죠. 그 승부는 누구나가 참가 할수 있는게 민주주의이고 말이죠. 그런데 그 결과를 두고 지저분하게 말한다면 참 민주주의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셔야 된다는 거죠.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 근본입니다. 근데 쥐박이가 왜 사람들이 씹나요? 쥐박이는 다수결의 원칙으로(그것도 압도적 지지율) 당선된 사람 아닌가요? 그런데 왜 우리는 쥐박이가 민주주의를 억압한다고 말하는 건가요? 왜죠?
    민주주의에서 사회적 통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그것 '소수의 의견 중시' 때문입니다. 소수의 의견을 중시는 못할망정 무시라도 해야하는데 우리 쥐박이는 억압하잖아염. 지금 노회찬 욕하는 많은 님들 그와 다름 없습니다. 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런 소모적 얘기로 쥐박이와 닮아가지말고 좀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가게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신: 투표안한 쓰뻘놈들아~ 전날 밤새 술퍼먹고 담날 6시쯤에애 눈뜬 생각없는 20대 쓰뻘놈들아 니넨 학생이라고도 하지말고 20대라고도 하지말고 촛불집회 나오지도 말고 대한민국 국민이랍시고 월드컵 응원하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마라.

    제 푸념인데요. 20대 투표율만 좀더 나왔다면 분명히 한명숙이더라도 됬을거예염.
    노회찬을 까는 쥐박이 같은 짓 멈추시고 20대 투표율을 올리는 계몽운동에 동참하심이 어떨까염 ㅋㅋ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2:34

      오, 명문이십니다. :)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추.
      20대들에게는 손을 내밀어서 다독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네들만의 책임이라고 보기엔 어른들의 잘못이 훨씬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57. 과객 2010/06/05 02:18

    이제야 확인했는데ㅋㅋ 구글보고 들와 걍 토론방인가 하고 글남겼는데 여기 민노씨.네 군요 ㅠㅠ
    참고로 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ㅋㅋ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2:35

      일전에 종종 오셨나요? ^ ^
      아무튼 논평 정말 자알~~ 들었습니다.
      종종 오셔서 따끔한 비판도 들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58. 마법사 2010/06/05 06:17

    전 진보신당 당원도, 노회찬 지지자도 아닙니다만...
    (솔직히 노회찬 개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 그런 캐릭터 별로임. ㅎㅎ 진보신당의 얼굴인 노와 심 중엔 심언니 쪽이죠. 아, 물론 이건 정치적인 게 아니라 다분히 취향의 측면에서... ㅋ;;)

    어쨌든 그런 제가 보기에도 노회찬 비판론은 어이없고 쪽팔리고 그렇습니다. 결과가 안 좋으니 그것을 속죄할 제물을 찾아나선 거죠, 뭐.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다분히 감정적인 '투사'는 잦아들 거라고 봐요.
    선거 끝난 지 아직 며칠 안 지났잖아요.
    좀 기다려 보자고요.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06:26

      그러게나말입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이성적인 토론과 좀더 미래지향적인 논의가 가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런 발전적인 논의들은 '냉정한 검토'에 바탕해야 하겠지만요. 현재의 '노회찬 이지메'는 그런 냉정한 평가 작업에는 도저히 포함시키기...뭐시기하죠...
      물론 그 심정을 이해는 하지만요...;;;

      좀 재밌는 이야기들로 토론하면 좋겠어요.
      마법사님께서 그런 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59. 비밀방문자 2010/06/05 09:5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17:26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요. ^ ^;
      그 글이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에 '좀 아쉽다'라는 것이 맞겠지요.
      이에 대해선 따로 글을 간단히 쓸까 싶습니다...
      물론 게으름으로 안쓸지도 모르지만요.

      여기서 간단히 먼저 말씀 드리면...

      1. 무엇보다 '인터렉티브 네러티브'(뭐 물론 급조어인데, 이런 말 있나 모르겠네요)의 관점에서 상호교감하는 글의 목적지, 혹은 내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청자(나의 '너')는 누구인가... 라는 차원에서 아쉬움이 있고요.

      2. 글의 전체 분량이나 이전의 전개양상들을 보면 다소 불필요한 과도한 인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60. 별이빛나는밤 2010/06/05 10:44

    헌법 제8조 ①항에는 정당의 설립은 자유이며,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고 나와 있죠.

    정당이 권력의 획득을 목표로 하니까 실질적인 정당자유의 보장은 선거에서 보장되느냐로 봐야하는데 최근의 묻지마 단일화를 보면 근대민주주의의 기초인 정당을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중세시대에 권력을 쥔 집단과 권력을 박탈당한 집단간에 쟁투에서 소수세력에게 나에게 붙을 건지 아니면 죽을 건지를 선택하라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묻지마 단일화를 주장할 거면 아예 헌법을 고쳐서,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 단 야당은 1개만 허용된다'고 하면 어떨까하는 거죠?

    이명박이가 아무리 나쁜 놈이여도, 민주주의라고 하는 제도자체는 우리 사회를 운영하는 핵심논리인데 그것을 도덕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면서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우리 스스로 왜곡시킬 때 반대세력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것을 꼼곰히 생각해봐야합니다.

    민심은 천심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표출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틀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설사 그것이 부족함이 있다하더라도 말이죠. 만약 우리가 그런 부족한 것을 감내하지 못한다면 유능한 독재자를 꿈꾸는 것이 현명하겠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17:27

      별밤님 끝내 논평 주셨군요. :)
      1000000% 공감/동의합니다.

  61. 써머즈 2010/06/05 10:54

    150플!
    그래도 생각보다는 노회찬 지지해주는 댓글이 많군요.
    결론 : 결국 민노씨네는 일반(?) 네티즌들이 오는 장소가 아니다? (응?)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0/06/05 17:28

      그런가요? ^ ^;;;
      비율상으론 반대 논평이 훨씬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ㅜㅜ;;

      추.
      이게 구글 이슈 박스에 걸려서 꽤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아요.
      그 사용자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62. blues 2010/06/05 12:32

    노회찬때문에 한명숙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덜 떨어졌다는 자신의 사고를 드러내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한명숙과 노회찬의 지지표는 분명다르고 같이할만큼 정체성이 같지가 않죠. 반MB연대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고 그를 통한 결과만 가지고 논란을 펴는 것은 결국 보수정당인 민주당(그들도 집권시 신자유주의를 옹호하였고, 노동자들을 탄압했습니다.)을 도와주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죠.
    보수정당 후보인 한명숙과 부족하지만 진보정당 후보인 노회찬, 그리고 여타의 진보운동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긴 하지만 엄연히 별개의 것이고, 화학적으로 융합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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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17:29

      저도 냉정하게 판단하면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고, 그 보수정당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진보신당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63. 너무하는거아닌가요 2010/06/05 13:02

    성동구 강모씨 노이즈마케팅이라면서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 ··· prise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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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17:30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좀더 높은 목적과 가치를 위해 이제는 머리와 마음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격앙된 마음을 진정시켜주시길 바랍니다...

  64. 이대팔 2010/06/05 14:24

    뭐든 마음의 불편함을 내려 놓을 수 있는 꺼리를 찾자면 투표율이겠죠. 지방선거 사상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라고 하지만 55%라면 재앙적인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선거이후 불편한 뒷이야기들의 원인은 결국 낮은 투표율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무정부주의자 혹은 자연인이 아니고서야 투표를 하지 않는 것도 무슨 정치적인 고결한 선택의 자유로 인식하고 인정받는 사회적인 풍토?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나쁜 바이러스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유권자의 40~50%가 자연인 혹은 무정부주의자도 아닐 테고 말입니다.

    제 생각에 모든 선거에 최소 70%의 투표율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누구든 노력해서 만들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어떤 선거든 투표율 60%미만이 나오면 주요 선관위 관계자들 목을 쳐야 합니다.(진짜 목은 아니고 자진해서 물러나든 강제적 규정으로 해고하든) 무슨 연예인 시켜서 광고만 하면 투표율이 올라 갈 것이라 생각하나본데 선관위가 말그대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대처를 하고 자기들이 할 기본적인 직무만 잘 수행해도 투표율 5~10%는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멀리도 갈 것 없이 이번 선거에서 증명한 것 (트위터등 인터넷에서의 불필요한 간섭이나 대학교 부재자 투표소문제나 경기도 무더기 무효표 문제나)아닐까 생각합니다.

    하긴 선관위야 국가기관이고 홈팀인 여당과 정부의 눈치를 봐야할테니 소심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제 할일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정치인들 어느자리든 당선되고 나면 게으르게 있다가 다시 선거철이 되면 그제서야 선거법이 어떻네 하고 절박하게 이야기 하던데 평소에 자기 밥줄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뒤쳐져있는 선거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명상과 고찰을 해보고 개선에 나서야 할 듯 합니다. '김밥은 되고 유부초밥은 안된다. 축하화한은 되고 쌀은 안된다'등의 웃기는 규정은 선관위가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닐테죠. 선거법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선거날은 좀더 강력하게 휴일로 만들고 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나라 여건을 고려한다면 화끈하게 투표시간을 24시간 운영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투표날이고 뭐고 낮에는 먹고 살아야 하는데 저녁 6시까지의 투표는 일부계층에는 투표권 박탈과도 같습니다. 아니면 찾아가는 이동투표소 같은 것도 고려해 봐야죠. 말로만 '소중한 한표'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무튼 정치인들은 선거때가 되면 자기들 똑똑한 머리로 뭔가 유권자들을 낚아 보겠다는 늬앙스의 '선거전략이다. 전략적 공천이다. 전략적인 후보연대다.'등 멋진 이야기들을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았지만 그런 것들은 지금의 쓰레기 여론조사 방식과 그 결과와 같이 시대에 혹은 시류에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이었다고 느끼는 점이 있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제는 유권자들도 얼마든지 똑똑하게 전략적으로 투표를 하니까요.

    이번 서울시장 역시 가장 아쉬운 것은 투표율이라 생각하고 노회찬후보가 야권후보연대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도 한명숙후보의 득표에는 이미 서울시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연대투표를 한 것이 반영되었다고 보고 노회찬후보에게 갈표도 상당한 표가 그놈의 전략적이라는 대의?로 어쩔수 없이 한명숙후보에게 간 것은 분명하니 이제와 누가 누구를 욕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보신당이나 노회찬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뚜렷하고 당당한 대안으로라도 주목받지 못하는가는 진보신당이나 노회찬후보 스스로도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것도 역시 낮은투표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겠네요.

    트위터등 인터넷에서의 선거의 영향력을 이야기합니다만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으로 후보를 빠르고 분명하게 알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TV토론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객관적으로 봐도 분명히 그 영향력이 충분한데도 지상파 방송국 토론에서 노회찬후보를 배제한 것은 방송국 스스로 정부여당에 점령?당했다고 인정한 꼴이고 그 신뢰도를 쓰레기통에 스스로 처박은 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자리보전한 오세훈시장은 노회찬후보가 나오면 그리고 누가 진행하면 TV토론을 안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는데 나는 오세훈시장처럼 이렇게 설득력도 없이 TV토론을 거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유권자들이 병역이나 전과 그리고 세금납부 내역과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 지방선거에 희망을 찾아 안고 가려해요. 북풍의 선풍기질엔 두려움 없이 웃으며 답해 줄 것이고 그 불분명한 주최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쓰레기 여론조사 선동질 따위에 미리 절망하지 않을 것이고...쓰다보니 언제나 그렇듯 본 글을 벗어나가는 곁다리 헛다리 댓글이 되었군요. 무언가 민노씨님 뭔가를 안고 무엇으로 뛰어드는글? 그러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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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5 17:33

      친애하는 이대팔님 와주셨군요...
      주신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선관위의 작태에 대해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무능을 떠나서 정말 뭔가 있나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추.
      이번 기회에 블로그 하나 만드시죠!
      제가 부족하지만 있는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
      매번 이런 좋은 글이 댓글에 묻히니 너무 아쉬워요.
      부탁드립니다!!!

  65. okto 2010/06/05 19:02

    용기있는 글 감사합니다. 당장 눈앞의 결과에 의해 쉽게 분노하고 누구를 탓하기 바쁜 이기적이고 미숙한 모습을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민노씨 역시 저분들만큼 안타까워 하셨을 것으로 생각해요. 정말이지 민주주의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민중의 성숙을 생략한 벼락치기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도 아니고 당장 진보를 부르짖더라도 미래에 꼴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늦더라도 다같이 이루어 나갑시다. 그사이 우리가 받을 불이익이 어떤 것이든 우리가 미성숙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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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6 18:28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말씀 주신 것처럼 저역시 오세훈 당선에 대해선 정말 짜증이 치솟습니다만... '우리 정치'의 큰 틀에서 '진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그 '작은 역할'마저 '힘의 논리'로 부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66. 이화영 2010/06/06 16:05

    아니 민주노동당은 정당의 존재가치를 포기하고 단일화에 팜여한건가요? 노회찬이 사퇴하는것이 정당의 존재가치를 부정한다는 논리가 어줍잖군요. 진보신당의 존재가치는 피선거권자를 끝까지 유지하는 겁니까? 극단적으로 국민을 위해서 정당이 존재하는 겁니까 아님 지지자들을 위해서 정당이 존재하는 겁니까.. 이 둘을 진보신당은 구분을 못해요. 진보신당은 지지자와 이념을 위해서 존재하는거지 국민과 상식은 무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당이 아니라 정치동호회같은 모양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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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6 18:41

      정당의 존재가치는 집권입니다.
      그 집권을 위해 연대를 할 수도 있고, 연합을 할 수도 있죠. 혹은 그 연대/연합의 조건을 수락할 수 없다면 독자노선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선택들은 다 나름으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렇게 선택했다는 것만으로 이토록 힘의 논리에 바탕한 '이지메'를 당해야 한다면, 저는 그런 정치문화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MB식 힘의 논리와 무엇이 다른지 되묻지 않을 수 없군요.

  67. 비밀방문자 2010/06/07 00:0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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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7 02:20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선 과거를 회고하고, 현재를 냉정하게 진단해야 하지만, 지금처럼 거대언론사들도 예측하지 못한(혹은 엉터리로 예측한) 지지율을 마치 노회찬만 '양보'(저는 이것도 참 이상한 억지라고 생각하는데요)하면 이길 수 있었던 것 처럼 이야기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으론 노회찬 지지하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의 심정으로 한명숙을 찍은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주십니다. 점쟁이가 되어 왜 더 희생하지 못했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을는지요?

  68. 필로스 2010/06/08 18:12

    히야 올만에 보는 댓글세례군요..
    동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원인을 떠나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딱 결과만 놓고 보면, 노회찬이 때문에 한명숙 떨어졌네..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정서라는 건 인정해야할 것 같고요..

    오세훈이 당선된 것은 아쉽지만, 한명숙이 떨어진 것은 아쉽지 않아.. 라는 정도의 느낌이 2만여표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노회찬과 한명숙의 자리가 바뀌었다면 압도적으로 승리했겠죠..

    (댓글러시가 무서워 바람지나간 뒤에 조용히 댓글달고 사라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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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6/08 20:14

      오, 필로스님!

      한명숙씨께서 좀더 선전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없겠죠.

      저 역시 노회찬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노회찬과 한명숙의 자리가 바뀌었다면"(노회찬으로 단일화가 되었다면...)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뭐 현실적으로 꿈에 가까운 이야기라서리...;; 아무튼 더이상 이런 감정적인 이지메는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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