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즘 좀 우울하다. 캬라멜 결핍증이라서 그런다.
이 글은 좀 많이 뒷북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도 아니며, 솔직히 좀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포스팅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포스팅할 가치'라는 말이 좀 웃기긴 하다.
그건 너무 상대적이고, 주관적이잖아.
암튼 최소 객관성의 차원에서 하는 말이다.
최소 객관성... 이 말도 좀 웃긴다.
계속 해서 웃기는 말이 꼬리를 물지만...

가급적 짧게 쓴다.
그런데도 좀 길어질 것 같긴 하지만.


1.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들 중에 써머즈님이 계시다.
이 글은 솔직히 써머즈님 때문에 쓰는 글이기도 하다.
써머즈님께서 쓰신 글이 엉뚱한 비판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다소 강한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는다.
어떤 블로거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포스팅의 결론이 좌우되거나, 혹은 논거들이 서로 다른 표준에 의해 사용되는 일은 물론 없다.

우리는 어떤 아무개를 옹호하거나, 반대한다고 흔히 말한다.
그런데 엄밀하게 말하면 어떤 '의견/견해/주장'에 대해 그러는 거다.
그 아무개(블로거)를 어떤 단일하게 고정된 '의견/견해/주장'과 동일시하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이다.

우리들 안에서도 모순들은 항상 꿈틀거리지 않나.
그리고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변화 속에 있고, 과정 속에 있다.
의견과 주장, 느낌과 감상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것들을 어떤 특정한 시간 속에 고정시키는 블로깅 역시 마찬가지다.
블로깅한다는 것은 그 과정과 변화에 뛰어들어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다.
블로깅한다는 것, 포스팅한다는 것은 어떤 완성된 이론을, 신념을, 신앙을 전파하는 것은 아니다, 아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설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항상 스스로의 오류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가장 합리적인 다수설을 찾기 위해, 혹은 의미있는 소수설을 세우기 위해 서로 다툴 뿐이고, 서로 응원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니 어떤 블로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혹은 그 반대라서, 그 목적을 위해 포스팅한다는 건 포스팅이 지켜야 할 최소한을 그냥 지워버리는 짓에 불과하다. 나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나름으로 노력이나마 할 생각이다.

오히려, 물론 현실적으론 그렇게 하는게 힘들다는 거 인정하는데, 친한 블로거일 수록 좀더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또 그 동료 블로거가 표현해내는 온라인 실존의 진지하고, 즐거운 풍경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 편이다.

블로거들은 '링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그 링크를 통해 애정을 나누고, 또 때론 과격한 전투도 치룬다.
그건 물론 즐거운 일이지만, 실상은 좀 힘든 일이기도 하다.

'내가 왜 굳이 이렇게 사서 고생해?'

이런 생각 많이들 하실줄로 생각한다.
나도 종종 그런다. 실은 자주 그런 생각이 들고, 좀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글을 쓴다는 것이 갖는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거나 이야기한다는 즐거움과 흥분, 그리고 그 따뜻함은 물론이지만, 그와 비례하게, 아, 이 부끄러운 글을, 또 이런 괜한 짓거리를... 이런 생각도 들곤 한다. 그것도 꽤 자주, 그런 부끄러움과 후회가 생겨난다.

'왜 굳이 이런 마음 고생을 사서 한단 말인가?'

하지만 나는 그걸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애정행각과 전투가 없다면, 그냥 좋아하는 블로거에게는 '아, 역시 명문입니다' '좋은 글이군요' 이러기만 하고, 그 반대의 블로거에게는 '쟤 뭐니?' 이러고 있다면 블로그계에 미래는 없다.

비판정신, 개방성, 참여, 공유...

이 따위 말을 꺼내지나 말던가.
지나가던 개가 환하게 웃는다.

이런 식이라면 그냥 포털의 트래픽에 기생하는 포털 하청 블로그로, 그저 덕담이나 나누고, 뒷담화에 심취하는 끼리끼리 블로그로 남아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블로그가 세상을 바꾼다구? 놀고 있다. 이런 끼리끼리 블로깅으로 무슨 세상을 바꾸나.

이래서는 대한민국판 인맥, 학연, 기타 등등의 연장선에 불과하게 되고, 그저 지배적인 경향과 가짜권위에 종속되는 블로깅만이 남게 될 뿐이다. 나는 이런 관성적인 경향, 오프의 뻔뻔한 관습들, 비합리적인 시스템이 싫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으로서의 블로그가 좋았다.

말이 역시나 길어지면서 논점이 퍼진다.
다시 돌아가자.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블로그 상호간 '비판'에 관한 거다.


2.
스물다섯님께서 쓰신 '찌라시 언론보다 더한 블로거'는 내가 보기엔 핀트가 좀 잘못 맞춰진 것 같다.

위 글이 담고 있는 최소한의 취지에 나 역시 찬성하는 편이다.
위 글의 취지를, 내 식으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찌라시 언론의 자극적인 '미끼글'에 대해 블로거들이 자신의 정치적 당파성, 혹은 감성적 경향에 호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너무 무비판적으로 접근하는 태도에 대해 경계한다.
  • 블로거들이 그런 자극적인 이슈를 (정치적인 목적에 편향된 채, 혹은 트래픽 유혹에 빠져) 포스팅하고, 여기에 편승하는 경향에 대해 우려한다.  

뭐 이 정도인 것 같다.
여기까지는 찬성이다.
그리고 공감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글은 정당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신경질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게 신경질인 이유는 위 글의 취지, 그 비판이 갖는 의미를 글 자체가 제대로 소화하고 있지 못하는 불균형에 있다. 그리고 비판대상들의 예시, 다른 글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써머즈님 글은 거기에 왜 올라갔는지 의문이다. 솔직히 좀 벙찐다. 왜냐하면 '책임있는 글쓰기'를 강조하는 글에서 정작 '감상적이고, 추상적인' '삘'에 의지한 예시(근거)들이 나열되어 있으니까.

이하 간략히 지적한다.


3. 하나.

일단 [빅뉴스](라는 내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사이트에 실린, 실은 안지도 며칠 안되긴 하지만) 변희재씨 글과 찌라시 언론이라고 지칭한 [고뉴스] 기사에 대한 지적은 맞다고 본다. 내용인 즉 스물다섯님께서도 말씀하셨듯, 변희재씨 글을 고뉴스가 좀 '자극적으로'(특히 제목이 강한 미끼성인데) '받아쓰기'한거다.

  • 빅뉴스 변희재
    이명박측, "포털에 밤새 전화걸었다" 발언은 사실
    진성호 간사의 발언은 필자의 정책 제안 과정에서 나왔다
    [등록일: 2007-10-23 오후 3:06:52]
  • 고뉴스 김성덕 기자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김성덕 기자 / 2007-10-24 14:59]

    ☞ 위 기사 주소는 댓글창 참조.
    굳이 본문에 링크를 걸지 않는 이유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글이 아니라서 그런다.
사소하게 부연하자면, 자칭 '포털과 온 몸으로 싸우고 계신' 변희재씨 주장의 핵심은 간단하다. 뉴스편집기록 공개하라는 거다. 솔직히 반대할 이유는 없다. 나도 찬성이다. 그런데 이 간단한 주장을 펼치기 위해 너무 설레발친달까(경박한 표현은 죄송), 그런 느낌이다. 간단한 주장을 위해서 너무 아리까리한 논리로 이것 저것 불필요한 말들이 많다.

그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이는 주관적인 인상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자기를 과시하려는 다소 유아적인 노출증이랄까, 그런거 같다. 물론 그런게 전적으로 없는 사람도 없겠지만, 너무 심하니까 좀 보기에 1 민망하다.

부연에 부연하자면, 조선일보가 한겨레보다 진보적이라고 주장하는 변희재씨. 그 주장의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슬프게도 긍정하지만, 거시적인 차원에서는 그다지 찬성할 수 없는 주장들이다. 조선일보가 진보적이라는 이유가 포털을 비판해서 그렇다는 논조에 대해서는, 조선일보는 그저 자신의 '경쟁자'로서의 포털을 '견제'하기 위해 '변희재'씨를 활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

물론 역으로 보면 변희재씨도 자신의 명망을 위해 그런 것일테지만. 난 그런 명망에 대해 그다지 권위를 인정하지는 않는 편이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글 말미에 보면 조선일보에서도 기고하는데, 왜 한겨레에서는 원고청탁하지 않나, 뭐 이런 푸념같은 뉘앙스도 느껴지는데.... 좀 그렇다. ㅡ..ㅡ;


4. 둘.

그런데 그 '고뉴스'를 무비판적으로 다시 받아쓰기 하고 있다고 '블로거들'을 비판하는 스물다섯님의 '근거'라는 게 제목이 비슷하다는 것 뿐이다. 제목을 자극적으로 '따라쓰고' 있다는 것. 물론 그런 글이 없지 않을테다.

그런데 이건 반복해서 말하지만, 정말 무책임하다. 글 자체의 제목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쓰기'라거나, 혹은 '난독증'이라거나 이런 비판이 세상에 어딨나? "찌라시 언론보다 더한 블로거들의 난독증"이라는 과감무쌍한 비판과는 어울리지 않는 빈약한 논거다.

그럼 (비약임을 인정하면서, 재미삼아 써본다면) 프루동의 [빈곤의 철학]을 비판하기 위해 쓴 마르크스의 [철학의 빈곤]은 프루동을 따라 한건가? 마르크스는 난독증인건가?

가령, goooodLog를 운영하시는 gooood님께서는, 성숙하게, 스물다섯님의 지적을 본문에 '추가'하고 계신데, 제목이 좀 자극적이고(그런데 반드시 제목을 '얌전하게' 쓸 필요도 없다고 본다. 물론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이른바 낚시질에 대해선 나 역시 반대하지만), 결론이 다소 비약적이긴 하지만, 내 주관적인 표준으로는 있을 수 있는 주장을 하신 것 같다.

그러니까 비판의 무게에 부합하려면 좀더 구체적으로 '그 글'의 '내용'에 대해서 비판해야지, '이 글은 찌라시 언론 제목 따라쓴 글이다!' 이런 과감한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을 갖기 어렵지 않나 싶다.

그리고 몇몇 블로거들께서 댓글로 지적하신 내용이지만, 스물다섯님께서 쓰신 글의 비판 취지 중 하나가 '자극적인 찌라시 언론 제목' 따라하기(쉽게 말해 미끼질)에 대한 경계라면 스물다섯님께서 쓰신 글의 제목은 자신의 글이 담고 있는 비판의 본질, 그 취지를 몰각시키는 과도한 자극적 수사로 구성되고 있지 않나 싶다.


5. 셋

할 얘기가 점점 더 많아져서 스스로 좀 지루해지는 것 같다.
읽는 독자들이야 오죽하겠나 싶어서 여기서 줄일까 싶다.

끝으로 하나만 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블로거 분들 관련 글 쓰실 때 조심하셔야 해요.
정확한 사실관계부터 파악하시고,
아는 만큼만 쓰시길 바랍니다.
요점은 간단합니다.
<고뉴스>에게 모두 낚였다는 겁니다.

- 스물다섯, 찌라시 언론보다 더한 블로거들의 난독증
나로서는 찬성할 수 없는 주장들을 은연중에 강조한다.
그건 이를테면 '함부로 쓰지마라' 류의 엄숙주의, 혹은 '선거법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라'류의 순응주의다. 글 중간 중간 비판적인 외양을 갖고 있지만, 이런 표피적인 엄숙주의나, 추상적인, 별다른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시스템에 대한 순응주의에 대해서는 오히려 스물다섯님께서 좀 더 스스로의 글쓰기를 비판적으로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마저 든다.


6. 결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조하지만, 비판은 가장 고양된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일보를 비판하거나, 한겨레를 비판하는 이유가 그 쥐똥만큼 차이 나는 정치적 당파성, 정치적 위치에 대한 반영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저널리즘이라는 좀더 높은 가치를 고민하는, 그 저널리즘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영원히 진행되어야 마땅한 논쟁에 뛰어드는 능동적인 참여일 뿐이다.

명박을,  정동영을, 문국현을, 권영길을 비판하고 때로는 격려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정치에 대한 고민어린, 애정어린 참여라는 좀더 커다란 가치가 그 비판 혹은 격려 안에 내재되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런 행위를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초쳐서야 안되지 않나.

블로그라고 뭐 별 다를거 있겠나.
'블로그란 무엇이고,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블로기즘에 대한 고민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는 블로거 상호간의 치열한 비판과 논쟁과 대화를 통해서 조금씩 만들어가는거다. 그저 신경질 부리거나, 혹은 니 편, 내 편으로 마음의 선을 그은 상태에서 편견으로 함부로 이것저것 재단하려다가는 '찌라시 언론이나 블로그나 방구나 뽕이지' 이런 소리나 듣기에 딱 맞을테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나 역시 실수투성인데, 이 글에 그 실수의 흔적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과감한 비판 날려주시라.
그건 정말 고마운 일 아닌가.
다만 소모적이고, 감정적인 신경질은 정중히 사양하는 바다.

이상이다.




* 발아점.
직접 읽고 판단해보시길 바란다.


써머즈,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10년 전에는?

위 글은 스물다섯님의 글을 통해 비판받아야 할 이유가, 적어도 내가 읽기론, 전혀 없다.


*  스물다섯님의  답글

스물다섯, 찌라시와 난독증

스물다섯님의 답글 잘 읽었습니다.
고마움을 전합니다.

Footnote.
  1. 아마도 이명박씨가 이 글을 혹여라도 읽는다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건 보는게 아니라 읽는거겠죠, 이럴까? ㅎㅎ 농담이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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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블로그가 이번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려면,

    Tracked from bLINK the blog 2007/10/31 01:58 del.

    정치관련 포스트를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제가 정치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지요. 최근 정치관련 글을 쓴 것도 사실은 정치관련 글이 아닙니다. 블로그/블로거 관련 정치행사였지, 제 정치성향을 드러낸 글을 써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쓰는 글의 대부분은 '블로그'가 기본 주제이며, 제가 직접 경험한 문화 관련 포스트는 부록입니다. 물론 부록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기도 하고, '블로그'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들어오기도 합니다만, 제..

  2. Subject : 찌라시와 난독증

    Tracked from 스물다섯의 경향 2007/10/31 11:38 del.

    '찌라시'와 '난독증' 위의 두 단어가 조용했던 제 블로그에 폭풍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며칠 바빠서 신경을 못썼는데, 민노씨님이 포스팅을 해주셨군요. 좋습니다. 간략하고 명료합니다. 사실 그런 글을 기다렸습니다. '亂讀’이란 단어를 써가며 복잡한 주장을 해대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까지 헷갈려 하며 정신 없이 논쟁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민노씨님의 말씀대로, 제 ‘비판의 본질’이 ‘과도한 자극적 수사’로 훼손된 것 같..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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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07/10/30 09:08

    ☞ 빅뉴스 변희재
    이명박측, "포털에 밤새 전화걸었다" 발언은 사실
    진성호 간사의 발언은 필자의 정책 제안 과정에서 나왔다
    [등록일: 2007-10-23 오후 3:06:52]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179877

    ☞ 고뉴스 김성덕 기자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김성덕 기자 / 2007-10-24 14:59]
    http://www.gonews.co.kr/common/result.a ··· 20650%23

    ☞ 굳이 본문에 링크를 걸지 않는 이유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글이 아니라서 그런다.

    perm. |  mod/del. |  reply.
  2. Magicboy 2007/10/30 09:53

    저 역시도 그렇지만...
    어릴때부터 비판이라는 걸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라나서 그런게 아닐까요.. 친구의 의견을 비판하기 보다는 사이좋게(?) 대화를 통해 잘 수용하는 교육 위주로 받아와서...
    의견과 사람을 구분해서 비판한다는 게 힘든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댕글댕글파파 2007/10/30 10:31

      아마도...그런듯 합니다..=ㅁ=

    • 민노씨 2007/10/30 12:11

      마법소년님께서 논평을 주시면 곧잘 다른 블로거께서 저 대신 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마법소년님과 파파님 관심 고맙습니다. : )

  3. 선인장 2007/10/30 10:30

    저도 써머즈님의 글이 왜 비판받을 대상인지 모르겠네요 -_-;
    스물다섯님이 말하고 싶은 핵심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은 아니지만, 이 분은 자신이 비판하고 싶어하는 점들을 "정확한 사실관계만 파악해 아는 만큼만 쓰는" 글을 적진 못했네요.
    충분히 자신도 낚시질 할만한 제목을 달았고, 스물다섯님의 글 전반적으로 풍기는 태도가 비판대상으로 올라온 글들보다 좀 더 짜증(?) 같은게 섞여있단 생각입니다. 비판대상으로 삼은 글 들 속에 숨겨진 어느 경향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걸 이런 주제에 이런 식으로 포인트를 잡아 쓰는 건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물다섯님이 썼던 글 속의 주제는 사실 이런 식으로 표현되면 제가 볼 땐 정말 어렵게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않을까 싶네요-_-;

    그나저나, 민노씨의 블로깅에 관한 이야기 역시 공감합니다. 저도 블로깅 한 지 꽤 되었지만, 이렇게 사회참여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가끔가다가 한 두글 적고 몇 개의 댓글을 보고, 그런 수준이었는데- 그럴 때 마다 이게 지금 뭐 하는 짓인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제가 가진 어떤 종류의 신념이나 의견 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과 상충되거나 이해받지 못할 때,비교적 깊고 쉽게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며 제 생각들도 보충해 나갈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툴이 블로그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만.. 역시나 지치게 되더라고요. 하물며 민노씨처럼 자주, 깊은 글들을 써오시는 분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강요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생각은 글이나 말로 풀어낼 때 비로소 진정한 형태를 갖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블로거가 있으면 저런 블로거도 있듯이, 앞으로 좀 더 바람직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가 늘어날 거라 생각하면서 지친 마음 달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전 민노씨의 블로그에 가끔 들어와 글을 읽는 걸 정말 좋아하는 터라, 그게 계속 됐으면 합니다^ㅡ^ (이건 응원입니다. ㅋㅋ)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10/30 12:12

      따뜻한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
      선인장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종종 비판도 날려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ㅎㅎ

  4. 비밀방문자 2007/10/30 11:0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10/30 12:12

      그 캬라멜이 그 캬라멜은 아니지만... ^ ^;
      그래도 참 고맙습니다. : )

  5. 도아 2007/10/30 11:53

    스물다섯님의 글을 읽을 때에는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 써머즈님 글은 비판할 이유가 없는 것 같더군요. 제목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10년전에도 한짓이니...

    그런데 요즘은 활동이 뜸하신 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10/30 12:13

      요 며칠 좀 심하게 우울해서리.. ^ ^;;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6. Reidin 2007/10/30 12:00

    몇 가지 좀 이야기를 하자면, "글을 함부로 쓰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그저 엄숙주의라고 넘겨짚어서는 곤란합니다. 이 말이 담고 있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거든요. 그건 바로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쓰자는 의미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블로그나 각종 블로고스피어 등을 살펴보면 함부로 쓴 듯한 글이 많습니다. 이 중에는 잘못된 사실을 적는 글도 많고요. 이에 대해 지적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죠. "글을 함부로 쓰지 말자"라는 이야기는 그런 맥락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블로그 쓰는 걸 너무 토론이나 논쟁에 한정지어 이야기하시는 것도 좀 문제라고 봅니다. 블로그는 토론을 하기 쉬운 툴이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가 되어서는 곤란하죠. 한 예로 올블로그를 보면 초창기와는 달리 아예 이슈 성격의 글이 아니면 묻혀버리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다양성이 점점 없어져가고 이슈가 될 만한 글만 주목받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죠. 그러니 논쟁이나 토론, 심지어는 블로거간의 싸움만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글은 묻히는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바람직한 일은 아니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10/30 12:31

      솔직하고 진지한 논평에 우선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나름으로 항변을 하자면요. : )

      1. 어떤 표현 하나만으로 엄숙주의로 함부로 재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 역시 공감합니다. 제 표현력이 다소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다만 저로선 제가 느끼고, 판단한 바를 적었을 뿐입니다. 넘겨짚다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저로선 '대선''조심''아는 만큼' 이라는 일련의 문맥이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말씀주신 올블이라는 글(텍스트)를 낳은 상황(맥락)에 대한 Reidin님의 '추정'에 대해서는 저 역시 공감하는 바이지만... 저 역시 책임있는 글쓰기를 당연히 긍정합니다. 이것을 긍정하지 않는 분은 없겠지요.

      2. 토론이나 논쟁에 한정짓거나, 그것이 '전부'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글만으로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좀 과한 논평이신 것 같습니다. 저로선 토론이나 논쟁이 활성화되고, 그런 문화가 고양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블로거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http://www.minoci.net/169 )

      3. 오히려 "올블로그를 보면 초창기와는 달리 아예 이슈 성격의 글이 아니면 묻혀버리는 구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견 그것이 어느 정도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 지적 취지에 전폭적으로 공감합니다.

      블로그의 본질은 '개인의 내밀한 고백'(그것이 공적인 것이든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든 상관없이)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오히려 사적인 이야기들, 자신의 실존과 고통과 체험이 투사된 영역에서 좀더 빛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저로선 아거님의 글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거, 블로그는 에피소딕 기억과 시맨틱 기억을 남긴다 [February 10, 2005]
      http://gatorlog.com/mt/archives/002128.html

  7. bum 2007/10/30 14:11

    주제를 살짝 비켜나서, 민노씨님의 글을 읽으면서 글쓰기에대해 여러가지로 배우는게 많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왜그리 어린이다운지.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10/30 23:44

      겸손이 과하십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

  8. 쟈칼 2007/10/30 15:02

    제가 `의견이 아니라 정보에 집중하자`는 일반론으로 스물다섯님을 옹호하는 포스트를 쓰기도 하였는데,일반론인 관계로 스물다섯님의 포스트에서 직접적인 비판대상이 된 당사자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약점이 있었는데..여기서 왠지..뜨끔하네요..^^그리고 과격한표현은 제가 자주 쓰는 표현이기도하고,올블에서..이명박을 비판하는글은 많은데..이명박비판을 비판하는 포스트는 많지 않다는 차원에서 어쩌면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아..그런데..쓰다보니..이거...본문과 상관없이 `내가 스물다섯님을 옹호한 이유`를 말하고 있군요..하하^^

    =====================================================================

    사실은 그게 아니라..저도 블로그 침체기가 잠깐 있었는데.최근의 민노씨의 동향(?)을 보아하니..굉장히,매우 섣부르게 예단해서 잠깐 포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요ㅋ 힘내라고요 ㅋㅋ



    1.카라멜 결핍증이 멉니까?의욕감퇴의 다른표현 같기도 한데::

    2.변희재라는 양반이 조선일보에 기고를 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조선일보가 한겨례 보다 진보적이다`라는 매우 골때리는 주장도 했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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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0 23:49

      반가운 쟈칼님 오셨고만요.
      기초사실 혹은 정보차원에서는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 일전에 미디어오늘에서도 진성호씨의 발언을 기사화했던 적 있고 말이죠.

      저로서는 변희재씨의 의견에도 물론 경청해야 할 부분이 있고, 또 스물다섯님의 글에도 쟈칼님께서 지적하신 평가해야 할 부분이 물론 있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더해 비판할 만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p.s.
      1. 뭐 말씀하신 것과 비슷합니다. ^ ^;
      2. 저널리즘에 대한 철학이나 역사의식 등등의 의식적 차원, 정신적 차원이 아니고, (물론 상대적인 의미겠지만) 기술적 차원에서는 분명히 조선일보는 한겨레를 비롯한 여타의 언론사들보다 진보적이라고 평가합니다. 그 점은 개인적으론, 매우 우려스럽고, 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 싶네요.

  9. rince 2007/10/30 16:33

    그러게요. 저도 요즘 블로그 글들중에 비판을 가장한 신경질 혹은 짜증을 표출한 글들이 많아서 좀 걸리적(?) 거렸는데 정확히 짚어주신거 같습니다. 늘 민노님의 글로 대리만족을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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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0 23:51

      신경질이란게 어찌보면 참 인간적인 감정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실수는 하는 것이구요.
      다만 언어를 통해, 글쓰기를 통해 그 다소 파괴적인 소모적인 감정들을 추스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10. 여형사 2007/10/30 18:17

    오랫만의 포스팅이 더 반갑네요 ^^

    왜 신경질이라는 표현이 나오나 했더니 링크들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덧. 뭔가 비판을 해야할 것 같아 -.-; 오탈자라도 찾았습니다.
    3. 하나 라는 중간 제목 다음 첫줄에서
    ' 내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사이트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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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0 23:53

      반갑게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 )
      그러게요.
      누구나 그런 감정적인 관성이랄까.. 그런 것이 있겠지요.

      여형사님 덕분에 누락된 부분 채웠습니다. ^ ^

  11.   2007/10/30 23:32

    요즘 뜸하신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저도 그 글 읽고 발끈!했었지만 사실 '반박할 가치가 있나' 싶어서 관뒀습니다.
    블로거 난독증 어쩌구와 관련된 논의보다 포털에 대해 MB캠프에서 영향력을 미치려는 모습 자체가 (특히 언론사에 있는 저로서는 더욱) 문제다 싶어서 그 부분에 대한 포스팅만 했지요.
    글 쓰시면서 많이 힘드셨던 것 같아요. 이 글 쓰는 것 자체도 힘드셨던 것 같고, 그냥 개인적인 힘겨움(?) 같은 것도 느껴집니다. 언제 한번 다시 연락주세요. 몇 명이 조촐하게 만나서 과일 화채 안주와 1000원짜리 안주, 그리고 술 한잔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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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1 00:01

      저 역시 캠프에서 포털의 미디어 부분 담당자에게 '실력행사'(혹은 회유 비스무리한 압박)을 가하는 것이 '캠프에서 마땅히 해야하는 업무'(변희재씨 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나 혹은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서는 공식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보도물의 성격, 콘텐츠 유통의 특성상 이미 공개된 내용에 대한 회복이 매우 어렵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에 대해서는 포털에 기사를 공급하는 그 개별 언론사들과 다툴 부분이고, 이를통해 반론이나 잘못된 내용의 수정 및 회복에 관한 절차를 논할 부분이지 포털에 압박을 가해야 하는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포털이 갖는 언론으로서의 성격을 매우 긍정하고, 포털 역시 그 포털을 매개로 해서 유통되는 콘텐츠에 대해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요(이에 대해선 일전에 지법인가 고법에선가 콘텐츠 관리 의무를 긍정한 판결이 있었지만요).

      p.s.
      천원 안주에 맥주 한잔 좋죠!
      조만간 한번 뭉치죠. ㅎㅎ
      펄님께서도 편한 마음으로 종종 연락주시면 반갑겠네요. : )

  12. 시퍼렁어 2007/10/31 01:29

    요즘 다쳐서 몸이 고단한 지라 읽기만하고 무언가 말할 기운이 없군요 이거 리플이라도 달아야 읽고 있다는걸 알리겠다 싶어 남깁니다.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글세요 옛날에는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원탁이 있었다 치면 블로거들의 블로그는 어떻게 접근 해야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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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1 22:07

      이런이런...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 )

      원탁과 블로그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한 말씀은...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요?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서요.

      기술적인 블로그 툴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블로그 상호간의 동등한 조건에서의 대화는 아무래도
      ㄱ. 순발력있는 댓글창이 갖는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ㄴ. 본문에 직접 그 대화의 매개가 되는 글을 '링크 인용'함으로써 대화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론 가장 효율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13. softdrink 2007/10/31 02:03

    쓸데없는 트랙백이 아닐까 싶지만, 현재 이슈는 정치이고 정치에 관한 블로깅에 대한 제 생각이 담긴 글이라 늦게나마 걸어봅니다.

    토론은 생각의 공유지, 하나로 합쳐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다양한 생각을 펼쳐놓는 과정이 필요한 것인데, 그건 주장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쓰면서 말이 헷갈립니다. ^^;;

    민노씨, 아니 민노님의 생각과 좀 더 소통하고 싶은데 지금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아우. 내일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술자리에 좀 껴주시면 ㅎㅎ 더 말 잘할 자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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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1 22:11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 )

      누가 끼워주고 말고가 있나요. ^ ^;
      bana님과 맥주 한잔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블로거오프가 좀더 활성화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간 뵐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14. 라이어드 2007/10/31 16:02

    스물다섯님께서 이번엔 참 경솔하게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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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0/31 22:14

      스물다섯님께서 대답을 주셨네요.
      http://trend25.tistory.com/2630611

      저로선 반가운 대답을, 성숙한 대답을 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라이어드님께서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 )

  15. 민노씨 2007/10/31 22:17

    * 알림
    정근모 후보 간담회 관련 트랙백은 삭제합니다.
    일방적인 홍보목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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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민노씨 2007/10/31 23:48

    * 스물다섯님의 답글 링크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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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S2day 2007/11/01 03:08

    아무래도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의 성질을 띄고 있다보면, 이런저런 말다툼도 생길수도 있고 서로 헐뜯기도 하게 되더라구요.

    한동안 블로그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서 바라보니, 누가 옳다 그르다에 대해서 잣대를 대고 따진다는게 참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

    세상에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나마 상호간에 마찰이 없게끔 쓰는게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한참 이런저런 문제로 겪다보니 그리 느껴지더군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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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1/01 14:45

      오랜만에 와주셨네요. : )
      반갑습니다.

      요즘 안좋은 일이 꽤 있으셨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 생길 좋은 일에 대한 액땜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18. 너바나나 2007/11/01 12:35

    위에 링크된 글도 읽어봤지만 당최 뭐가 성숙된 답변인지 모르겠습니다.
    잘 봐줘야 "원래 이건 내가 다 의도한 거였다" 이 정도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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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11/01 14:49

      그러셨고만요. ^ ^
      저로서는 대화가능성이라는 차원에서 고맙게 느꼈습니다. : )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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