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이건 그저 '루머'가 아니라 나름 공신력 있는 외국 저명 대학의 교수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확인한, 그만큼 강력한 근거을 통해 지지되는 강한 가설이 된다. 박재광 교수는 MBC 김재철 사장과 함께 이명박의 고도 지능까가 의심되는 순간이다. 김재철이 고도의 마케팅으로 피디수첩 시청율을 10% 넘겼다면, 박재광은 MB의 구상을 지지한다면서 아주 아주 친절하게 MB 엿먹이고 있다. ㅡ..ㅡ;
- 인상적인 짤방 모음 -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미 수변개발특별법을 발의
대구 달성습지의 운명은...
박재광 선생님 ,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다능....;;;
1. 피디수첩을 보고 떠오른,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강의 죽음]이란 책
아직도 1/4밖에 읽지 못했지만, 추천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듯. 너무 자세한 영국의 사례들이 등장하고, 그게 수량이나 부피 단위로 서술되서 초반에 지루한 면은 없지 않지만...;;; 어느 블로거벗의 친구분께서 책의 관계자(출판사 관련인지 번역가 관련인지 너무 오래 전이라서 헷갈림..;;; )라서 '공짜로'(ㅡ..ㅡ;) 받은 책인데... 서평을 약속하고는 여전히 이러고 있다. 올해(ㅡ..ㅡ;) 안에는 완독해서 꼭 서평을 써야지!!
2. PD수첩 다음 주나 다다음 주는 '상지대'가 될지도 모른다!
오래전부터 취재 진행중이고, 학생들 몇몇은 인터뷰도 따갔다.
상지대에 관심 좀 가져달라고 계속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것도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건 아닌데...
이게 싸움은 정말 지금부터다. 김문기로 상징되는 과거 비리재단의 복귀가 기정사실화되었다고 '저 쪽에선' 안심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이대로 굳어지면 대한민국 사학은 '사학주식회사'가 된다. 그것도 교육과는 별로 상관없는, 과거에 온갖 비리로 억울진 사람들이 호령하고, 학교를 지배하는 그런 꼴같지 않은 꼴이 벌어진다. 학교는 학교다. 학교는 회사도 아니다. '조선일보'의 천박한 표현처럼 "사학오너"의 사유물은 더더욱 아니다.
2-1. 오늘 야외축제 "대학은 우리가 지킨다"의 날!
지금 밖엔 졸 비가 내린다... 이런 이런..;;;
사분위의 심의를 앞둔, 그렇게 과거 비리재단의 복귀를 코앞에 둔 대학들이 여럿인데, 그 중에서도 광운대,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가 그 일순위 대상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과 상지대가 함께 모여서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희망의 자리다. 특히 대학들 간의 연대라는 측면에서 뜻깊은 집회가 될 것 같다.
봉간씨도 좋아하는 "꽃다지"가 초대가수로 온다. :)
관심없는 분들, 혹은 관심있어도 귀차니즘 만발한 분들께 굳이 와달라고 부탁하고, 통사정 하고 싶지는 않다. 서로 민폐지, 뭐. 근처에 약속 있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한 시간도 좋고, 30분도 좋고... 잠시나마 학생들 목소리도 좀 듣고, 우리 대학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잠깐이라도 함께 해주면 고맙겠다. 그 짧은 고민들, 함께 한 시간들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부탁드린다!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저도 전화 인터뷰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사람 왜 이럴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학벌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좋은 만큼 어느 정도 상황 파악은 할 법도 한데... 오히려 보는 제가 다 당황스럽더군요.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어쩌면 학벌은 별거 아님을 보여주는 예인지도--;
그나저나 PD 수첩은 점점 명성을 쌓아가고 있네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긴 해도 뭔가 내부 고발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PD 수첩으로 제일 먼저 연락을 취할 것 같습니다.
역시 그러셨군요.
저도 이 분에 대해선... 김재철과 함께 실은 MB 지능까가 아닐까 생각해요.
아니면 공부하고, 학위따는 능력 외에 감수성과 판단력이 굉장히 떨어지시는 분이거나... ㅡ..ㅡ;
피디수첩을 전적으로 모두 옳다는 생각하는 하지 않지만,
우리사회에서 피디수첩이 없었다면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상지대 문제도 추적 60분에 이어 피디수첩에서 조명되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
어제 KBS1 오후 10시(~10시 50분) 환경스페셜 봤는데요
정말 '강 살리기'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더군요
그 명목으로 돈 흐름을 만들려면 이해가 되지만요 ㅡ _ㅡ;;
강을 살리는 게 비단 홍수 피해를 줄이라는 것 자체가 완전 잘못된 거 같구요.. 우선 그 강 속 생태계부터 보살펴야 하는 게 아닐런지 너무 아쉽습니다
왜 반대여론이 많이 있는데 멋대로 진행했으면서 이제와서 어쩌라는 거냐고 되려 따지는 건 ..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예요.. 근거없이 생각나는 거 바로 말하기) 무관심하게 바라보라고 하는 것과 동일하구요
P.S 일은 내가 저지렸는데 현재 감당 못하겠으니 뒷처리 할려면 니가 해봐랏.. 하든 안하든 내 말대로 하는 것보다는 안 좋을껄~? 나중에 잘못 생기면 내가 책임지지 않겠냐~? 설마 그냥 나몰라라 하겠니? 내 말대로 안했다가는 다 니 책임이얏!!
대화와 소통으로 사회 타협을 이루어서 발전하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하지 않겠죠..?
그러게요.
대화와 소통의 정신을 아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하지는 않으셨겠죠.
너무 기만적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식이죠.
이건 정말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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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