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에서 준비중인 블로그 매개 PR 서비스인 '위드블로그' ( http://withblog.net ) 스케치 및 촌평.
여기에 올리는 짤방은 (거의 모두) 며칠 전 상황이다.


1. 입장 첫인상 : 아쉽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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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 (출입시) 첫 화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내 브라우저 환경은 FF2다.
첫인상이 아무리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해도, 웹서비스 첫화면이 주는 첫인상을 이렇게 망치면 어떻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기본적으로 위드블로그에 대해 매우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뭐임?" 이란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나는 당연히 이런 사소한(?) 오류는 시정되었으리라 믿고, 글 서두에 "사소한 오류는 수정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썼는데... 지웠다. 여전히 첫화면 모습은 별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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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 첫화면, 여전하다. (이건 방금 전 24일 오후 8시 반쯤 상황)
오른쪽으로 쏠린 글목록은 비교적 큰 와이드 모니터(가로 1680) 환경으로도 커버가 안된다.

아무리 크로즈 베타 기간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오류는 어서 빨리 냉큼 시정해주길 바란다.

2. 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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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주로 눈여겨 봤던 약관 조항들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당연히) 셋이다.
그들은 회사, 회원, 클라이언트(혹은 광고주)로 표시되고 있다.
이하 몇가지 점에 대해 간단히 논평한다.

2-1. 회사(올블 혹은 위드블로그)

ㄱ. 면책조항
일반적인 웹서비스 약관과 대동소이한 것 같다.
그러니까 대단히 전향적인 뭔가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7호 "...신뢰도, 정확성 등 내용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는  콘텐츠의 관리책임, 검토책임(?), 혹은 편집자(?)로서의 책임에 대한 면책규정인데, 법원에서 포털의 댓글 관리책임(콘텐츠 관리의무에 대해 긍정한 판례)를 긍정하고 있는 바에야 좀더 적극적으로 관리의무를 규정하는 것도 좋지 않았겠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a. 현실적으로 관련글들의 신뢰도나 정확도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점. b. 관리, 혹은 편집의무가 블로거에 대한 간섭으로 변질될 우려 등을 고려하면, 올블(위드블로그)로서도 스스로를 방어할 필요가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 그러니 내 소감은 양가적이다.

ㄴ. 콘텐츠 이용권 및 서비스상 게재권

ㄷ. 사소한 의문 : 20조 (2)는 문구작성상의 오류인건가?

"본 서비스로 인해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자 할 때 회원은 손해배상 청구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 이전에 .... 서면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물론 문맥으로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하지만 문구 자체로만 해석하면 이건 비문이다.
이 문구를 누가 작성했는지는 모르겠으나(위드블로그에서 변호사에게 의뢰했으려나?),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 이전"이라는 문구는 일단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된다.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기 전에'(혹은 3개월까지)라고 하면 될 걸, 몇 자 아끼겠다고 해석상 혼동을 초래하는 이유를 나로선 잘 모르겠다. "발생한 날로부터(기준점) 3개월 이전"이라는 건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에 벌어질 손해를 청구하라는 소리로 들린다. 그 문구만을 해석하면 적어도 나에겐 그렇게 해석된다. 내 해석이 이상하다면 댓글을 통해 내 무지를 깨쳐주길 바라는 바다.

2-2. 회원(위드블로그 가입 블로거)

ㄱ.  회원 정보제공 (의무)
ㄴ. 검색을 위해 "일정 크기의 사본"(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크기인지 설명해주면 좋았을텐데)을 저장시켜야 하고 (의무)
ㄷ. 광고주에 대한 정보제공 거부권 (권리) : 이건 어떻게 표시해야 하는지 그 절차적인 설명이 빠져 있어서 좀 아쉽다.
ㄹ. 회사에 대한 콘텐츠 삭제권 (권리)
ㅁ. 저작권은 당연히 블로거에게 있다(권리)
ㅂ. 블로그 지원금(표현 참 어색하다) : 세법상 원천징수대상 기타 소득으로 분류. 25만원을 기준으로 소득세 부과여부 결정.

2-3. 클라이언트(광고주)

ㄱ. 광고주에 관한 특별하게 인상적인 규정은 별로 없는 것 같다.
ㄴ. 협의 의무 : "해당 회원과 회사의 동의 없이는 회원이 작성한 게재내용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이 규정은, 일견 당연하지만, 꽤 맘에 드는 규정이다. 그런데 일정한 정도로 회원이나 회원사가 그 정보 활용에 동의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문구가 어느 정도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문구인진 의문이긴 하다(이건 이 문구가 필요없다거나, 아쉽다거나, 혹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전혀 아니다).

3. 스폰서 배너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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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햅틱폰2와 관련한 태터미디어 논쟁도 그렇고, 프레스블로그의 찬성하기 어려운, 다소 유치한 PR 방법론도 그렇고, 블로그 매개 (상품) PR에서 가장 중요한 건 '투명성'이라고 할 수 있을테다. 칭찬을 하던, 비판을 하던 간에 '까놓고 하자'는게 블로그의 생리라고 나는 생각하는 편이다. 스폰서를 뒤로 숨기고선  비판이든 칭찬이든 제대로 될리 만무하다. 욕을 하던 칭찬을 하던 까고 하자. 평가는 독자에게 맡기고.

       참고.


그리고 이 투명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조건은 '스폰서 공개'가 아닐까 싶다. 블로그 매개 PR을 대행하는 서비스에서 이 스폰서 공개를 '의무화'했다는 점은, 비록 이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긴 하지만(그래서 더더욱), 평가할 만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관련 PR 대행사들도 이런 스폰서 공개 의무를 정책적으로 지지하리라 기대하는 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블로그 매개 PR이 제대로 활성화된다면, 이런 스폰서 공개 의무는 당연한 대세(?)가 되리라 생각하는 바다. 이런 문화만 정착되도 블로그 매개 PR과 관련한 소모적인 논란의 상당 부분은 종식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4. 관심분야  및 연령대 조사 (가입시)

1) 관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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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시 관심분야 체크 부분
(도서 부분에도 체크했는데... 아직 체크하기 전의 짤방)

처음에는 '정치' '사회' '경제'와 같은 다수 블로거들이 관심있는 영역은 왜 빠져 있나 싶었는데(특히 정치), 생각해보니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정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다.
ㄱ. 정치관련 비평(리뷰)들은 양적으로 또 부피적으로 매우 많지만, 이런 글의 영역은 특히나 비판적인 글들이 많고(클라이언트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데 반대파가 서포팅하면 어캐 되는 거임? 알바되는 거임? ㅠ.ㅜ;; ), 또 이런 글의 성격상 스폰서로부터 받는 금전적 '대가'는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점. 물론 제삼자로부터의 대가(가령 기고 제휴 라던가)는 가능하겠지만.
ㄴ. 그리고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선거 때는 그럴 수도 있으려나? 선거관련 서비스(정책 알리기 사이트라던가, 자발적인 후원자 사이트라던가..뭐 그런)가 생기고, 이와 관련해서 블로거들의 솔직한 리뷰들이 유통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행 선거법상 이게 가능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2. 연령대 및 성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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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하는건가? 처음엔 좀 그랬는데, 위 스폰서 배너 짤방 상단에 있는 것처럼 영화 리뷰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뭐 이런 게 있으니 이런 대략적인 연령대 조사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클라이언트로서는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반응을 살피는 지표로서 이런 연령대 자료를 당연히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암튼 그랬다.


5. 기타 사이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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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영화 공연 탭의 화면
아직까진 탭이 많지 않은데, 관련 상품/서비스 영역이 커지면 다른 탭들도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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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영화/공연 탭과 함께 독립적인 탭으로 제공되고 있는 '서적'탭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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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블로그탭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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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페이지탭 화면
레벨 개념이 있고, 얼마 벌었나가 표시된다. 나는 물론 0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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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페이지 좌측 하단 도움말 박스

6. 결

1. 캠페인이라는 말
좀 어색하다. 그냥 블로그 매개 PR이라고 당당하게 밝히는게 좋지 않을까? 웬 캠페인?
캠페인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를 간단히 확인해보니 이렇다.
캠페인 campaign
[명사]사회·정치적 목적 따위를 위하여 조직적이고도 지속적으로 행하는 운동. ‘계몽 운동’, ‘계몽 홍보’, ‘운동’, ‘홍보’로 순화.

광고캠페인 廣告campaign 
<언론>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에 조직적·계속적으로 실시하는 광고 활동.
블로그 매개 (상품, 서비스) PR은 대체로 조직적이거나, 지속적인 것이 아니고,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성도 강하지 않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블로그계 내부에서 자율적인 선택으로 목적성을 공유하는 블로거들끼리 그런 활동을 할 수는 있지만, 외부의 '이익'(광고주) 때문에 블로그 리뷰의 자율성과 솔직한 개성이 제한되거나, 혹은 인위적으로 조정된다면, 그 블로그 리뷰의 가치는 반감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왜냐하면 블로그 리뷰란 무슨 대단한 전문지식 동원해서 끝발 날리는 (더럽게 재미없는)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혹은 반대로 무슨 연예인들처럼 도덕적 비난도 아랑곳 하지 않은채 '대출광고' '아파트광고' 찍는 그런게 아니라, 그저 상품을 소비하는 소박한 소비자로서, 서비스의 향유자로서, 자신의 체험을 리뷰에 솔직하게 투영함으로써, 오히려 더 가치가 생기는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에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과 식견이 더해진다면 그건 금상첨화일테지만 말이다.

2. 위드블로그의 앞날은?
낸들 아나.
몇몇 사소한 오류들이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나로선 위드블로그의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는 (이건 스폰서 공개의무에 관한 지적이다) 출발에 아낌없는 격려와 기대를 보내고 싶다. 물론  낙관적이진 않겠지만 말이다. 블로그의 가치가 상업자본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블로거가 스스로의 체험에 대해 솔직하게 쓰고, 또 그렇게 다른 소비자들과 향유자들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또 공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런 소박한 참여적 블로기즘의 가치가 되살려진다면 좋겠다.

블로그 마케팅으로 불리는 블로그 매개 PR의 본질은 무슨 대단한 빠워블로거들의 장기자랑 무대가 아니다. 그건 그저 소박한 체험자로서의 블로거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영역, 자신이 애정을 갖고 리뷰를 쓸 수 있는 영역에서 다수 소비자들을 '대신'해서, 처음으로 그 소비자들을 대신하고, 그 향유자들을 대변하고, 그런 다양한 의견들이 좀더 효율적으로 소통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산업적 메카니즘이다. 그리고 그런 본래적인 의미에서 블로그가 갖는 산업적 가치를 위드블로그가 고양시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

위드블로그의 건투를 빈다.



* "블로그 매개 PR"에 대해
blog-mediated public relation(BMPR)
나는 쥐뿔 이게 어떤 학술적인 의미, 산업적인 의미를 갖는지 잘 알지 못한다.
'블로그 매개 PR'을 바라보는 관점은 거의 전적으로 블로거 아거의 관점을 참조한 것이다(지금 웹상으로 검색되는 흔적은 '이 정도'인 것 같다). 내가 그의 글들을 읽고, 때론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체험한 것들, 이를 통해 내가 수용한 그 크기만큼, 그것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오해하면 오해한대로  이 글에 포함되어 있을테다. 그러니 결국은 그저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한 것에 대해 서술했을 뿐이다.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한 이런 저런 소동이 벌어지고, 논의들이 진행되는 와중에 블로거 아거의 빈자리는 너무도 깊고, 넓다.


* 발아점
위드블로그 http://withblog.net 


* 특별 추천글 : 새드개그맨 컴백~!
Forget the Radio :: 065. 나경원법안과 사이버 모욕죄를 말한다 (08.11.23) : 이 글의 주제와는 관련이 없지만, 혼자 듣기 아까워서리... 역시나 최고의 팟캐스트다. 몇몇 지엽적 부분에 대한 사소한 이견이 없지 않지만, 역시나 '와우~!'를 외칠 수 밖에 없는 최고 수준의 비평을 들려준다. 강추! 나경원법안이 왜 '악법'인지 궁금한 분들은 이 팟캐스트를 놓치지 마시라~!! (이 팟캐스트에 대해선 관련글을 가급적 빨리 쓰고 싶다)



* 기술적 문의 (궁금증)
이 글은 원래 한시간 반 쯤 전에 등록했다가 편집시에는 그림이 보이는데, 막상 등록하면 그림이 보이지 않는 바람에 다시 비공개 처리하고, 다시 공개하는 글이다. 이런저런 삽질 끝에(오늘 텍스트큐브도 간만에 업뎃했는데, 그 바람에 더 헤맨 듯.. ㅡ.ㅡ; ) 포매터를 HTML에서 TTML로 바꾸니 그제서야 그림이 보인다. 궁금증은 이런 거다.

ㄱ. 포매터가 뭔지 하는 것.
ㄴ. 포매터 HTML과 TTML의 차이점이 뭔가 하는 것.
ㄷ. 그리고 삽질 과정에서 혹시라도 그림이 너무 많아서 보이지 않는건가 싶어서 업로드 무게를 줄이려고 이번 큐브 1.7.6에서 새롭게 생긴 flickr 플러그인을 써보려고 했는데... ㅡ..ㅡ;; 이게 도무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a. 한번 누르면 도무지 꺼지지가 않고(아예 브라우저 상의 내 블로그 탭을 꺼야 꺼진다..) b. 내 계정에서 그림을 불러오는 것 까지는 했는데, 그걸 어떻게 블로그로 업로드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러니까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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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궁금증'이라고 썼던 부분은 날렸다가 다시 쓰는거다.
이게 외부 리소스 설정 문제(현재 텍스트큐브를 이끈다는 inureyes 글 참조)인줄 알고 잘못 건드리면 낭패본다는 안내 팝업에도 불구하고 외부 리소스 설정을 체크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 없다. ㅠ.ㅜ; 이거 어캐하는 거임? 부디 조언을 들려주길 바라며...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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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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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 To Sky(The Blue) 2008/11/25 02:43

    ㅎㅎㅎ 위드블로그에 참여하는 입장에서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위트가 가득한 글솜씨에 이 늦은 새벽에 잠이 다 깼네요.
    최근에 몇몇 글들을 접하면서 이 블로그에 자주오게 되는게
    이번 글도 참 좋네요. ^^

    텍스트 큐브답게 깔끔 스킨이 참 부럽습니다. T_T
    자주자주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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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05:46

      자주 찾아주시고, 격려를 담은 논평까지 주시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더하네요.
      무플 면하게 해주셔서 곱배기로 고맙습니다. : )

  2. mepay 2008/11/25 06:16

    민노씨님의 글은 긴데... 트랙백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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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06:29

      앗, 트랙백이 안보내지시나요?
      이런...
      왜 안보내지는걸까요... ㅡ.ㅡ;;;

  3. 주성치 2008/11/25 07:41

    지금 출근하기 직전에 파폭2 포터블 깔아서 확인해 보니 그렇네요.
    파폭3, 익스플로러6,7, 구글 크롬만 고려해도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복병 파폭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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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07:44

      제 컴사양이 굉장히 딸려서 인지..
      FF3에서는 로딩장애가 자꾸 생겨서 말이죠.

      그래서 최근에 FF2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FF2에서만 그랬다니, 그러리라 예상은 했지만, 불행중 다행(?)이네요.

      방법해주시길 바랍니다. : )

    • 주성치 2008/11/25 09:46

      이제 잘 나오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3가 더 빠르던데요.
      파이어폭스2는 그리고 오래사용하면 메모리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 민노씨 2008/11/25 10:54

      고생하셨습니다. ^ ^

      파폭3이 당연 빠르고 성능이 개선되었을텐데...
      이상하게 제 컴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는지 일단 초기 로딩이 5분 이상을 잡아 먹고, 창이 열려도 버벅되고... 그래서 말이죠. ㅡ.ㅡ;

  4. LieBe 2008/11/25 09:16

    위드 블로그는 또 뭔지요?
    새로운 메타 블로그인가?

    시간 날때 찬찬히 둘러봐야겟씁니다...
    (광고, 캠페인, 스폰서... 이런 말이 막 나오는거 보니..저와는 인연이 없을듯한 느낌이 팍팍...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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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10:56

      위드블로그는 블로그 PR을 대행하는 서비스입니다. ^ ^;

      저도 광고, 캠페인, 스폰서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는 블로그라서...;;;
      '착한 마케팅'이란게 어불성설이고,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 위드블로그는 최소한 투명한 마케팅의 방법론을 세우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 Magicboy 2008/11/25 09:51

    사용해보질 않은 플러그인이라... 그냥 브라우저 문제가 아닐까요?-_-;
    이미지상으로는.. 하단으로 내리면 이미지 삽입 같은 단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ㅎ..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5 10:57

      마법소년님 말씀처럼 브라우저상의 문제라면...
      일단 IE6으로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그런데 아닐 것 같다능...불길한 예감이...;;;;

    • 민노씨 2008/11/25 11:08

      역시나 마찬가지네요..;;;
      창을 단는 단추도 안보이고, 박스 아래 있는 그림는 볼 수도 없고, 업로드를 어케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6. 아크몬드 2008/11/25 10:54

    리뷰 잘 보고 갑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5 10:57

      고맙습니다. : )

  7. hi8ar 2008/11/25 14:38

    뭐 저야 위드블로그엔 별로 관심이 없고... :)

    ㄱ. 포매터가 무엇인가 하면... 아 모르겠습니다. :)
    ㄴ. 포매터 HTML은 그냥 HTML 태그를 하드코딩해야 하는 글쓰기 모드 입니다. TTML의 위지윅 에디터상에서 우측상단 EDIT 를 클릭했을때 나오는 HTML 모드와 거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ML 문서 그대로 보이니, 위지윅과는 달리 이미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지 삽입시 작성되는 태그도 텍스트큐브의 치환자 형태가 아닌 HTML 태그만을 이용해서 그대로 보여줍니다. TTML은 텍스트큐브의 위지윅 에디터를 기본으로 갖고 있는 글쓰기 모드 이구요. 음 그러니까, 텍스트큐브 치환자 형태의 포맷을 사용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리랄까?...;; 아 제가 적었지만 제가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깔깔..
    ㄷ. 아래쪽의 확인 버튼이 있는데 아랫 부분이 잘려서 안 보이는 거더군요. 관련 내용을 신고하러 플러그인 만든분 블로그에 가봤는데, 이미 수정되어 있더라구요. :)
    http://create74.com/396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5 14:47

      앗, hi8ar님. : )

      TTML로 설정하고 쓰면 맞는거군요.
      제가 워낙 과문해서... hi8ar님 설명을 들어도 거의 까막눈 수준이네요. ㅎ

      플리커 유튜브 소환 플러그인은 알려주신대로 일단 업뎃 버전으로 업로드했습니다.
      친절한 조언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 ^

  8. silent man 2008/11/25 15:02

    아니 IETab을 써야하는 블로그 서비스란 말입니까!
    흠좀무...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5 15:25

      FF2를 빼놓고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ㅎ
      그러니 FF3에서는 이왕에도 잘 보였고, FF2에서도 이제는 잘 보인다고 하네요.

  9. 화군 2008/11/26 16:31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6 17:14

      별말씀요, 제가 고맙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시고, 격려까지 주시니...: )

  10. 써머즈 2008/11/26 16:32

    광고 쪽에서는 캠페인이라는 말이 이상한(?) 개념은 아니예요. 위에 나온 것처럼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에 조직적·계속적으로 실시하는 광고 활동이 캠페인이잖아요.

    그러니까 흔히 우리가 말하는 '캠페인성 광고'에서의 캠페인과는 다른 뜻이라는 거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11/26 17:19

      물론 광고주 입장이나 전형적인 기존의 광고 대행사 입장에서는 써머즈님께서 말씀하신 관용적 용법으로의 해석이 맞겠습니다만...(솔직히 제가 뭘 알아야 말이죠.. ㅠ.ㅜ;; ) 저같은 소박한 블로거 입장으로는 왠지 그 '캠페인'이란 용어가 이상해서 말이죠.

      ㄱ. 블로그 리뷰에 참여하는 블로거들은 일단 '조직성, 계속성'과는 별 관계가 없고, '일정한 목적'은 기업이나 대행사 쪽의 바람일 수는 있겠지만,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그 목적성과는 독립적인 자율적 비평작업을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뭐랄까 '그 쪽'의 이해와 '이 쪽'의 이해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나다.

      ㄴ. 그리고 이 용어가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아서.. 뭐랄까요, 블로그를 매개한 PR의 일환이라는 그 본질적 속성을 은폐하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 개인적인 언어적 감수성을 느끼는지라... ^ ^;

      차라리 블로그 리뷰를 통한 상품 PR 모델에 맞는 새로운 조어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써머즈 2008/11/26 21:26

      실제로 온라인 키워드 광고 회사들의 광고 프로그램들에서 캠페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구글 애드워즈나 야후 오버추어 등 말이죠.

      그래서인지,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어요. ^^

      사족)
      이야기하다 보니 문득 비슷한(?) 경우들 - '프로그램'은 컴퓨터 프로그램, 디폴트는 어떤 값의 디폴트값(기본값)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던 때가 생각나네요. -_-

    • 민노씨 2008/11/27 12:35

      아항, 그렇고만요. ^ ^
      감수성 예민한 써머즈님께서 새로운 조어 하나 만들어서 배포(?)하시죠. ㅎㅎ

      추.
      그나저나 블로그래픽 이거 어케해야 하는지용?
      조만간 전체회의(회의로 날새네..ㅎㅎ)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11. 미도리 2008/12/05 00:31

    민노씨님도 훌륭한 문화 블로거이신데 왜 기업에서 제의가 안들어올까요 ㅋㅋ
    아직 트랙백은 안되는거지요? 이 글을 뒤늦게 읽었는데 항상 제글을 인용하고 강추해지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요즘 블로거와 기업간 연결하는 PR이나 광고 모델에 관심이 많은데 서로 민망하지 않고 win-win하는 모델이 잘 없는데 위드블로그가 잘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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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2/05 01:03

      어떤 회사의 어떤 제의를 말씀하시는건지...? ^ ^;;;
      어떤 회사든지 간에 미도리님께서 근사한 회사 하나 차리시면 그 때 제의해주시죠. ㅎㅎ

      저 역시 위드블로그 같은 최소한의 상식선을 넘지 않는 PR 모델이 선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드블로그 덕분에(영화 리뷰) 영화 한편 볼까했는데.. 우편 사고인지.. 뭔지 표가 안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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