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속물근성에는 두 가지가 있다.
유혹적인 것과 식상한 것.
야후 블로그랭킹은 식상한 속물근성이다.
하나도 땡기지 않는 속물근성으로 자극하니 자극이 될리 없다.

글읽기가 아까운 독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정말. 막.순.위.다.

1. 올블 광고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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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만 없었어도 이런 포스팅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눈에 띄니까 견물생심(?)이라고 막순위를 검증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거다.


이런 허접한 블로그랭킹을 버젖이 돈받고 광고하는 올블 욕하자는 거 아니다.
나는 실은 여전히 올블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건 올블이 그래도 우리나라 메타블로그를 대표하는 기업이라서가 아니라, 믹시 같은 일인기업(맞나?)에 밀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가 아니라('약자 응원현상'이 생겨서는 전혀 아니다), 올블 스태프들이 아무리 실수하고, 욕먹고,  실수하고, 다시 욕먹어도 나와 같은 블로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것도 꽤 열혈 블로거라고 나는 마음 속으로부터 믿기 때문이다. 올블도 먹고 살아야지, 이해한다. 그런데 실은 내가 누구 걱정할 계제는 아니지만... ㅡ.ㅡ;


2. 유령블로그
시키는대로 해봤다.
내 블로그 URL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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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 약올리나? ㅡ.ㅡ;

확인해보라고 해서 확인해봤고,
내 의견 들려달라니,  "지금 야후!에게 들려주"련다.

당장 서비스를 멈춰다오~~!!
당장 이벤트를 멈춰다오~~~!!! ㅎㅎ


나만 이러면 그냥 나 혼자 피식하고 넘어가면 그만이다.


3. 내가 좋아하지만 (야후에 의한다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블로그들.




4. 그 밖에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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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가다 결과....
이건 랭킹이라고도 할 수 없다.
막순위도 이런 막순위가 없다.
이벤트한다면서 누구 염장 지를 일 있나. ㅎㅎ
물론 농담이다.
이런 막순위에서 1등이면 어떻고, 꼴찌면 어떤가.

혹 정말 (그래도) 객관적인 순위놀이가 있다치자.
거기서 꼴찌하면 좋아했던 블로그가 시시해지고,
거기서 일등하면 별볼일 없던 블로그가 금테두르나? ㅎㅎ
물론 아닐테다.

당신이 애착하는 블로그는 이런 (막)순위놀음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그렇게 거기에 있다.
야후에 의한다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지만... ㅠ.ㅜ; 

이런 막순위서비스를 런칭하는 야후도 한심스럽지만,
거기에 놀아나는 블로거들은...
우리 그러지 말자. ㅡ.ㅡ;

검찰과 이명박 뻘짓만으로도 이미 충분하고, 넘친다.



* 관련글
블로그코리아 개편 1주년 잔치 단상 및 연상들 : 야후의 이상한 블로그랭킹




* 관련 추천글 (지민아빠의 야후 블로그랭킹 3부작. : )
야후 블로그 랭킹은 왜 이글루스가 높게 나올까?

사람손과 로봇손의 비교 - 한RSS TOP1000 과 야후블로그랭킹 단순비교

야후 블로그랭킹 정말 믿을만 한 건가?


나야 좀 냉소적으로 써버리고 말았지만.... 지민아빠의 성실한 분석과 애정어린 격려는 이런 막순위를 런칭한 야후에게도 많은 자극과 힘이 될 줄로 믿는다. 일독 권한다. 



* 추.
노스트라필로스를 비롯한 친애하는 블로그 상당수는 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 노다가 실험(?)에서 제외되었다능... ^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minoci.net/trackback/568

  1. Subject : 야후 블로그 랭킹에 대한 쓴소리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2008/08/05 07:41 del.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근 야후 블로그 랭킹 서비스가 오픈을 했습니다. 메타사이트에서부터 생기기 시작한 블로그 랭킹 서비스들이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에게 옮겨타더니 최근에는 이런 서비스들에 대한 기획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서비스들이 오픈되고 나면 항상 보게되는 것이 상위에 랭크된 블로거들의 자축 메시지와 그렇지 못한 블로거들의 한숨섞인 메시지들인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서비스들이..

  2. Subject : 야후에서도 블로그 랭킹이란게 있구나;

    Tracked from UNLIMITED RENEWAL WORKS 2008/08/05 09:30 del.

    야후라는 사이트.. 제가 인터넷 세계에 처음 손을 댈때를 제외하곤 안중에도 없었던 사이트입니다.. 라기보다는 야후에서 검색하기보다 차라리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는게 더 낫더라..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알타비스타를 안쓰게 될 쯔음에 야후도 같이 안쓰게되었달까.. 조금 알게되고난 지금은 네이버도 다음도 안쓰고 구글을 쓴달까.. 그런 이유로 야후를 멀리 해왔습니다만.. 물론 일본쪽이나 미국쪽 자료를 찾을땐 구글보다도 조금 더 설명이 잘되어있는 야후를..

  3. Subject : ‘야후! 블로그 검색’의 유용한 기능 하나

    Tracked from foog.com 2008/08/05 15:15 del.

    민노씨의 ‘야후 블로그랭킹’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어 또 호기심 강한 나도 들어가 이것저것 두들겨보았다. 자주 들르는 블로그 랭킹도 검색해보고 당연히 내 블로그도 검색해보았다. 암튼 랭킹에 관해서는 좀더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 블로그 검색은 편리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었다. 보시다시피 아래 “이 블로그 글에는 *개의 중복된 문서가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내 글을 누가 전재하였는지를...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
  1. mepay 2008/08/05 01:02

    그런 의미에서 군대도 계급을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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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01:06

      일단 견찰부터...없애면 좋겠는데 말이죠. ㅡ.ㅡ;

  2. 필로스 2008/08/05 01:13

    저로써는, 야후블로그랭킹보다, 민노씨의 '그 밖의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들'에 들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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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01:46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 ^;;
      대신 '추' 입력했습니다.

  3. ginu 2008/08/05 01:24

    제 블로그도 야후에 등록한 뒤 한 달이 넘어서야 저 순위에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정말 무엇을 근거로 순위를 산출하는 건지 궁금해요. +_+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5 01:49

      제 글 ( http://www.minoci.net/543 )에 보면 야후 측에서 공식적으로 공표한 표준이 나오구요. 관련 추천글로 링크된 지민아빠께서 쓰신 글 '댓글'에 보시면 야후 '서치지기'님의 설명이 비교적 상세히 나옵니다.

  4. 행인 2008/08/05 01:31

    야후가 저런 거 하는지도 몰랐네요. ㅎㅎㅎ
    엄청 웃었습니다.
    저로써는 오히려 민노씨님이 친히 제 블로그까지 테스트 해주셨다는 것에 대해 무한 영광입니다. 올해 가기 전에 반드시 쐬주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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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01:53

      올 여름 가기 전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 어떻겠습니까? ^ ^;
      아니, 그럴 것이 아니라...
      혹 내일은 시간이 어떠신지요? ㅎㅎ

  5. 그로커 2008/08/05 01:40

    저도 저서비스가 처음 나왔을때 검색창에서 민노씨와 아거님을 넣어보고 없어서 깜짝놀랐던 기억이나는군요.
    ㅋㅋ.
    게다가 순위가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몇만등은 처음 해보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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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01:54

      그래도 거의 400만에 가까운 정원 가운데 7만등이십니다. ㅎㅎ
      정말 댓글로는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네요...
      육아일기는 아직인가요?

  6. 용감한티카 2008/08/05 02:25

    이 쭈움되면,
    야후선정 불온블로그 23선이 나올수도...

    민노씨님... 분발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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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5

      고맙습니다.
      분발하겠습니닷. :D

  7. 김우재 2008/08/05 04:17

    민노씨 분발하세횻!!! ㅋㅋ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청계광장엔 진입이나 할수 있을런지... 밖에서 구경을 하는 한이 있어도 가보기는 해여겠습니다 그려...승환군도 불러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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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5

      이 글 답글 쓰고 출발해야겠네요. : )

  8. 칫솔 2008/08/05 07:19

    이런.. 민노씨는 야후에서 블로거로 인정 못받으시는군요. 저도 다음에서는 블로거로 인정 못받고 있습니다만.. ㅋㅋ 어디라도 기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랭킹 집계의 한계는 뻔히 보이는 문제 아닌가 싶어요. 랭킹 놀이 자체가 재미 없는 것은 아닌데, 언제나 준비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인해 공정성 시비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니까요. 혹시 노이즈 마케팅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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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6

      칫솔님 오랜만에 너무 반갑습니다. : )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면 '불온서적' 정도로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9. 짠이아빠 2008/08/05 08:46

    캬.. 역시 인터넷은 네트워크군요.. 주낙현 신부님을 아세요?.. ^^ 저도 잘 아는데.. ㅋㅋ 하여간 반갑네요.. 여기서 주신부님 블로그 주소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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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7

      지금은 캔터베리에 계시다는데..
      얼마전 귀국하셨을 때 뵙지 못한게 무척 아쉽네요.
      다음 귀국하실 때는 짠이아버님과도 함께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10. 주성치 2008/08/05 09:01

    야후 블로그 랭킹은 아직 완성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블로그와 야후에서 같이 블로그랭킹 개발자들을 모셔놓고 간담회를 하는 거겠죠. 거기 아마 저도 갑니다.

    제가 왜 27000등인지 항의하려구요 ^^ (직원이라서 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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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7

      간담회에서 좋은 의견과 조언을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 ^

  11. foog 2008/08/05 09:20

    저도 민노씨가 검색이 안되는 것을 보고 "이거 뭥미?"이랬답니다. 이런 막랭킹이 어딨나 싶더만요. ㅋㅋㅋㅋ 암튼 넘 상심마소서. 글고 제 블로그는 http:// 를 떼고 검색하면 어케 순위에는 들어있더만요. 위에 블로그 몇몇도 그렇게 검색하면 검색되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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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8

      이정환닷컴에서는 foog.com이 제대로 검색되지 않는 걸 무척 아쉬워하더만요. ㅎㅎ
      트랙백도 잘 받았습니다. : )

  12. 카르사마 2008/08/05 09:30

    이거 순위 매기는 기준을 모르겠더군요.;
    거기다가 블로그랭킹에 들어있지 않다..하더라도 검색을 되야할터
    그것도 안되는것 같더군요. 일부 야후에서 수집된 글들만 검색가능하구요.
    하긴.. 특정글은 네이버.다음.야후 셋 다 안됩니다만..;;
    그에 비해서 구글은 무적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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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29

      말씀처럼 아직은 구글이 그래도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야후도 예전의 명성을 찾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좀더 철저히 준비해서 서비스를 런칭해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 ^;;

  13. 2008/08/05 09:58

    저는 맨첨에 민노씨 아거님 검색 안 되는 거 보고 황당해서 그담부터는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뭐 '빠질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해당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건 진짜..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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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30

      저도 그 설명문구가 좀 짜증나더라구요. ^ ^;
      그냥 검색엔진이 미흡해서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훨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ㅡ.ㅡ;

  14. 비트손 2008/08/05 11:37

    줄세우기, 등수메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면서도 막상 제 블로그부터 검색해보는 저 역시 속물근성에 찌들어 있는 1인가봅니다. 올블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것, 아직 온전하지 못한 야후의 랭킹시스템과는 별개로 직원들 내부에서도 보이지 않는 등수경쟁(?)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의 마음이란 별반 다를바 없단 생각을 합니다.

    눈팅만 한 최근글 중에서 '파워블로거'에 대한 글<http://minoci.net/560>을 통해 나는 과연 블로그로 무엇을 하려는가에 대해 곰곰히 돌아보게 됩니다. 일단은 많이 써보고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서 혹 블로그를, 블로거를 이야기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다소 자성어린 마음에서 일어난 생각입니다. 블로그에 채울 사유와 이를 정리하는 글들. 그리고 이것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들의 이상적인 모양새는 후에 생각하더라도 말이죠.

    이글을 통해서 꽤나 열혈블로거라고 생각하는 올블스태프 중에 한명에 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블로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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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31

      비트손님이야말로 올블러(?) 중에서는 가장 열혈블로거가 아니셨던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 ^;

      파워블로그(거)에 관한 글은 쓰고 있는 글이 있는데..
      진도가 안빠지네요. ^ ^;

  15. Magicboy 2008/08/05 12:09

    전...29,000 등 했군요.. --;;; (쪼르르 달려가서 눌러본.;; )

    차라리 http://blogsearch.google.com/ 같은 검색이나 제공해주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말이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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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32

      마법소녀님 덕분에 아래 구글 링크로는 처음 검색해보는데요.
      것도 꽤 좋네요.
      고맙습니다. : )

    • Magicboy 2008/08/06 10:27

      훗..자꾸 절 소녀로 만들고 싶어하시는군요 ..ㅋㅋㅋ

  16. 지민아빠 2008/08/05 14:26

    아아 제 미천한글을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서 제 글을 발견하니 매우매우 색다르고 기쁘네요. ^^
    저는 그저 "랭킹이라는게 아무리 잘해도 한소리 듣기 쉬운"건데 자신있게 밀어붙이는 야후의 속내가 궁금하고 부러울 따름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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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5 18:32

      별말씀을요. : )
      지민아버님께서 써주신 글에 제가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용. ㅎㅎ

    • 히치하이커 2008/08/06 00:35

      예, 아빠....(제 이름이 지민입니다. 컥.)

      죄송합니다. (--)(__)

    • 민노씨 2008/08/05 18:33

      이런이런.. ㅡ.ㅡ;;

  17. 비밀방문자 2008/08/05 18:4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6 23:16

      이런이런...
      말씀을 들으니.. 1은 크게 2는 다소 아쉽네요.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 참석은 해볼까 싶습니다.
      친절한 보충 설명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18. 히치하이커 2008/08/06 00:34

    역시 이런 막순위였군요. 저도 다른 분 블로그를 통해 알고 함 쳐봤는데 제 블로그 랭킹이 너무 높아 놀랐거든요. 낄낄.

    (그나저나 역시 좋아하는 블로그에 제 블로그는...야후 블로그 랭킹 만큼이나 저도 속물이랍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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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6 23:18

      하이커님은 일부러 제외한 것은 아니고.. ㅎㅎ
      깜박했습니다. ㅡ.ㅡ;;

      요 위 비밀댓글을 주신 블로거 역시, 제가 몹시 좋아하는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제외했는데 말이죠. : )

  19. capcold 2008/08/06 01:10

    !@#... capcold.net 은 그나마 예전에 제가 야후에 수동등록(...)했기 때문에 랭킹이라도 잡혔습니다(하지만 231,861... 핫핫) 대체로 독립도메인이면 찬밥, 거기에 티스토리가 아니면 더 찬밥, 엔진마저 태터나 텍스트큐브가 아니면 더욱 찬밥이죠. 덕분에 초창기부터 활동해오시거나 강단이 좀 있어서 자기 계정에 MT나 워드프레스 같은 자유도 높은 설치형 엔진을 고집해오신 분들이 "보이지 않는 웹"의 영역에 빠지고 있죠. 웹페이지 검색으로 하면 잘만 우선 순위로 검색되지만, 한국에서 포털들이 '블로그'로 정의하는 것들은 너무너무 범위가 좁습니다. 여튼 대기업(특히 자사) 아파트 단지는 각 홋수를 일일이 챙기면서, 언덕위의 근사한 저택은 집 취급도 안하는 식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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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6 23:22

      말씀처럼 "독립도메인이면 찬밥, 거기에 티스토리가 아니면 더 찬밥, 엔진마저 태터나 텍스트큐브가 아니면 더욱 찬밥" 이라는 이상한(ㅡ.ㅡ;) 경향성이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독립블로그(독립도메인 + 설치형 툴)를 찬밥 취급하는 건 도무지 어떤 합리적인 이유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추.
      역시나 탁월한 비유십니다. ㅎㅎ

  20. 한날 2008/08/06 01:50

    저야 메타블로그 몇 곳에 블로그를 등록하긴 했지만, 이런 곳에서 방문을 기대하기 보다는 구글같은 검색기에서 언제가 됐든 찾아와 수 개월, 수 년이 지난 어느 날 한 마디 말 주고 받으면 그걸로 행복하다는 식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어서 그런지 (적절하게 표현하신대로) 야후의 속물근성 자극에 흔들리진 않았는데...

    오호라! 변방에서 글 쓴다고는 ( http://www.hannal.net/blog/writing_from_the_outside/ )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블로그 운영 만 4년을 넘겼는데 “존재하지 않은 블로그”가 되니 살짝 묘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하핫. 나는 지난 4년 넘게 블로그에 글을 써서 무엇을 남겼는가! :)

    존재하지 않는 블로그의 주인장끼리 맥주 한 잔 합시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6 23:25

      한날님 말씀처럼 이제 믿을 건 구글 뿐인가(물론 구글, 특히 구글코리아도 요즘 뻘짓을 좀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 싶은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 사업규모는 그토록 급속하게 성장했음에도 검색품질은 처음 그대로인 것 같은 네이버나 새로운 서비스 한다면서 블로거들 희롱(ㅡ.ㅡ;)하는 야후나...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좀 노골적인 표현입니다만, 유저들(소비자들)을 호구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번주에 맥주 한잔 해야죠. ㅎㅎ.

  21. ray 2008/08/06 02:17

    민노님 글에 언급된 블로그가 매우 부러운 또 한사람이 여기...쿄쿄...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6 23:25

      앗, 어쩐지 허전하다 싶었는데 레이님을 깜빡했네요. ^ ^;;

  22. 신어지 2008/08/06 10:06

    일단 실험 대상에서 제외시켜주신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고요.. ㅋㅋ
    제 블로그도 없길래 등록신청했더니 매우 신속하게 처리해주더군요.
    결론은... 하나의 이벤트고 걍 재미죠 뭐.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6 23:32

      이런.. ^ ^;;
      신어지님과 같은 '중요한' 블로그는 마땅히 실험대상(ㅎㅎ)에 넣었어야 하는데.. 제가 역시나 깜빡했습니다.

      different tastes_ ltd. 닉네임 : 신어지
      differenttastes.tistory.com/rss | 랭킹 15,529위 정보보기

      이렇게 나오네요. : )
      등록신청하시기 전에 안나오는 모습을 캡처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ㅎㅎ

  23. 별난 2008/08/06 10:12

    어쩐지-_-; 포스팅 50개도 안되는 제 블로그는 있던데요. 순위가 물론 높진 않았지만 생각만큼 낫지도 않아서 이건 기준이 뭥미-_-했더랬습니다. 제가 블로그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여기도 처음왔네요^^;; 자주 오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8/07 00:15

      첫 논평주셔서 고맙습니다. : )
      종종이라도 와주시면 반갑겠다능.. ^ ^;

  24. 하타 2008/08/06 12:39

    예전에 했을때 않나와서 블로그 추가신청을 했더니
    이제 나오긴 나오는대 no rank군요 -_ㅜ

    이글루스, 티스토리같은 메타 블로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가 아닌
    웹호스팅, 개인서버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블로그는 아예 검식조차 안되는듯 싶더군요... (블로그얌인가? 가치평가, 그것도 안되죠 -_-;;)

    서러워서 살겠나여...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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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7 00:17

      그러게나말입니당..ㅡ.ㅡ;

      독립블로그(설치형)를 특별대우할 이유도 없지만,
      차별대우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25. 써머즈 2008/08/06 23:37

    제 블로그는 걸려 있긴 있군요.

    주소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http://summerz.pe.kr/blog/ 로 검색해보니
    summerz.pe.kr/blog///index.php 라는 블로그 주소가 나오는군요.

    어라, summerz.pe.kr/blog//index.php 라는 주소도 있군요. 당연히 순위도 제각각.

    개발자가 손 보면 제일 좋겠지만 관리자가 조금만 섬세해도 이런 것들은 해결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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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07 00:19

      저는 좀전에 '민노씨'라는 검색어로 해봤더니.. ㅡ.ㅡ;
      옛날 옛적에 '미디어몹'을 관찰하기 위해 만들었던, 당연히 계정을 삭제했던 미디어몹 블로그(블로그명은 '민노씨네')가 나오더만요..
      이게 무슨 조환지.. ㅜ.ㅡ;

  26. G.O. 2008/08/10 02:28

    DB 자체가 무척 오래된 것 같습니다.
    포스팅 보고 바로... 댓글 보기도 전에 따라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민노씨님... 영문 필명은 없고...
    바로 위에 말씀하신대로... 한글 필명은 검색이 되는군요.
    뭐... 검색된 것도... 임팩트 대비 순위는 좀 낮지만...
    그 애기하러 다시 왔다가... 한발 늦었습니다. ^^;

    그래도... 이런 이벤트 하려면 DB 업데이트라도 제대로 하고 하지...
    요즘 야후가 좀 지원/자원이 딸리나요? 이정도는 아닐텐데.... 이상... --;a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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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8/11 04:33

      답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
      너무 욕심만 앞서고, 준비가 제대로 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종종 논평 주시면 반갑겠네요..

  27. viamedia 2008/08/16 10:33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무슨 철학적 경구로 들리는데요? ㅎㅎ
    저는 민노씨의 검색 실험에 제 블로그가 뽑힌(?) 것을 그 어떤 검색 엔진에 나오는 것보다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집에 돌아왔으니 이제 자주 들를게요.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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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이스트라 2008/09/30 12:44

    매우 늦게 글을 봤지만..좋아하는 블로그에 제가 없어서..그냥 울었다가... 추를 보고 조금은 스스로 위안했다가 머..왔다리 갔다리.. ,ㅡㅡ;

    아..제 블로그도 안잡힙니다. 야후 랭킹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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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online forklift courses 2010/12/16 04:11

    블로거라고 나는 마음 속으로부터 믿기 때문이다. 올블도 먹고 살아야지, 이해한다. 그런데 실은 내가 누구 걱정할 계제는 아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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