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포스트.
1. 나는 건설이다.
이 포스터를 접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파란 -> 그로커 -> 아거
파란닷컴 해당 페이지 아래 댓글러들의 '예상' 논평들이 재밌다(고 말하기엔 왠지 씁쓸하다)
- 파란, '황당유머엽기' 꼭지 댓글들 중에서
(꼭지 제목이 대운하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 )
결과는? (스포일러라서 감춰야겠다)
2. 림보운하 (via )
3. "당시 운하건설을 주장했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사망했다" (오마이기사 중에서) (via 아거)
이메가, 추부길이 30년, 40년 뒤에 생존할 확률을 계산해보자.
따질 사람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누가 책임질것인가?
4. (끝으로) 재테크팁 - "대운하 시작할 경우 땅장사나 물장사를 하면 부자된다." (한날 : )
왜 물장사하면 부자~ 될 수 있는지는 위 글을 참조.
그리고 행동요령 강추.
* 관련글
대운하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피디수첩 - 대운하편 요약버전] :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판단의 재료들.
대운하 카운트다운 :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거대미디어는 우리편이 아니다.
대운하 카운트다운 2 - "대운하 진짜로 합니다" : 업계종사자의 양심선언 혹은 절망과 분노.
대운하 카운트다운 3 - MB형 육교와 칠레 대운하 : 2MB식 사고방식의 가정적 사례들.
* 관련 추천글 (엄청 개념글. 강추! 펄님께서 댓글을 통해 알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
한반도 대운하, 뛰어넘기 [제1부] (둔재)
한반도 대운하, 뛰어넘기 [제2부] / 경부운하 1일 운항, 6척 (둔재)
* 발아점
인류 최고의 삽질러 "나는 건설이다"에 출연 (아거)
1. 나는 건설이다.
이 포스터를 접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파란 -> 그로커 -> 아거
파란닷컴 해당 페이지 아래 댓글러들의 '예상' 논평들이 재밌다(고 말하기엔 왠지 씁쓸하다)
- 아마토님
08.03.03
- : 요거는 삭제당한다에 한표....^^;
-
쟈니님
08.03.03
- : 삭제안당한다에 한표...^^ 겨우 이런 걸 삭제한다면 언론통폐합과 다를게 머있나 ㅋㅋ.표현의자유일뿐인데.. 표절두 아니고.. 험담?두 머 맞는듯 ;;;
-
참내...님
08.03.03
- : 인수위에서 언론 감시 운운하는 것 보면 삭제 당할 수도 있고...^^ 쟈니님 어때요?
-
숭례문지킴이님
08.03.03
- : 청계천 복원시에 매몰시킨 문화재나 원상복구하라 그래~~~글구,,,,아저씨는 이제 죽었다~~~~명빠 수구 꼴통 좌빨들이 가만 있겄다....조심해요....국보위 출신들이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 파란, '황당유머엽기' 꼭지 댓글들 중에서
(꼭지 제목이 대운하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 )
결과는? (스포일러라서 감춰야겠다)
more..
2. 림보운하 (via )
경부운하 통과 구간에는 115개의 다리가 있다.
이중 5000톤~2500톤급 바지선이 지나갈 수 없는 다리는 몇 개나 될까?
이명박 대통령측이 제시한 수치는 14개.
하지만 90여 개를 재건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중략)
참고로 교량 1개 시공 비용이 1000억원이다.
- '림보운하 중에서
이중 5000톤~2500톤급 바지선이 지나갈 수 없는 다리는 몇 개나 될까?
이명박 대통령측이 제시한 수치는 14개.
하지만 90여 개를 재건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중략)
참고로 교량 1개 시공 비용이 1000억원이다.
- '림보운하 중에서
3. "당시 운하건설을 주장했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사망했다" (오마이기사 중에서) (via 아거)
“한국은 토목 기술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터널을 만드는 것은 가능할 지 몰라도 터널 지역 기반암인 석회암이
물에 녹아 붕괴되는 사건이 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시뮬레이션은 해보았는가. ‘빨리 빨리’가 아니라 예측 가능한 측면을
검토해야 한다. 30-40년 뒤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면밀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 건설하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복구는
어렵다.”
- 오마이뉴스, [미국운하를 가다①] 루이지애나 주립대 하산 마시리키 교수 인터뷰 중에서
- 오마이뉴스, [미국운하를 가다①] 루이지애나 주립대 하산 마시리키 교수 인터뷰 중에서
이메가, 추부길이 30년, 40년 뒤에 생존할 확률을 계산해보자.
따질 사람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누가 책임질것인가?
4. (끝으로) 재테크팁 - "대운하 시작할 경우 땅장사나 물장사를 하면 부자된다." (한날 : )
왜 물장사하면 부자~ 될 수 있는지는 위 글을 참조.
그리고 행동요령 강추.
* 관련글
대운하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피디수첩 - 대운하편 요약버전] :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판단의 재료들.
대운하 카운트다운 :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거대미디어는 우리편이 아니다.
대운하 카운트다운 2 - "대운하 진짜로 합니다" : 업계종사자의 양심선언 혹은 절망과 분노.
대운하 카운트다운 3 - MB형 육교와 칠레 대운하 : 2MB식 사고방식의 가정적 사례들.
* 관련 추천글 (엄청 개념글. 강추! 펄님께서 댓글을 통해 알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
한반도 대운하, 뛰어넘기 [제1부] (둔재)
한반도 대운하, 뛰어넘기 [제2부] / 경부운하 1일 운항, 6척 (둔재)
* 발아점
인류 최고의 삽질러 "나는 건설이다"에 출연 (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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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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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설이다.. 림보운하.. 명박이 성이 아주 님자 제대로 만났군요~ ㅎㅎ
민혁님 궁금한 거 하나 여쭤볼까 합니다.
[뉴스로그]의 하민혁님이 [통신보안]의 하민혁님과 동일인인가요?
궁금하네요.
맞습니다. 뉴스로그에서는 그 닉을 쓸 수 없는 탓에 다른 닉을 쓰고 있지요. 그래봤자 뻔히 보이는 닉이긴 하지만.. ^^ 암튼, 개인적으로 편하게 쓸 때는 여전히 이 닉을 씁니다. 피아 구분없이 워낙 좌충우돌한 탓에.. 내 닉을 두고도 내 닉이라 하지 못하더라는.. 쿨럭~ 자업자득이지요. ㅡㅡ;
<덧>근데.. 이건 극비사항인데.. 이래 공개적으로 물어버리시면.. 흑~
다들 이미 눈치채고 있을 겁니다! 단지, 민노씨께서 확인사살하신 것뿐.. 흐흐
저는 긴가민가 했습니다. ^ ^;
저 패러디 포스터가 왜 삭제 당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런 류의 패러디물은 꾸준히 있었고, 앞으로도 건전한 비판과 함께 권장되었으면 하는데...
영어로 제작된게 아니라서 그런가요-_-?
역시 요점 파악이 빠르시네요. : )
그것도 그거지만 '비지니스 흐뤤들리'하지 않아서가 좀더 큰 이유가 아닐는지요?
이런저런 커뮤니티의 게시판을 보더라도 그렇더만요. 자신의 지지정당을(주로 딴나라와 2mb)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비꼬면 신고를 하여 게시물을 삭제하게 맹글더라구요. 커뮤니티에선 구성원간에 차이와 이해관계로 정치적인 얘기는 하기 힘들고, 포털 블로그는 앞 뒤 안 보고 일단 차단하고 삭제하고 보니 얘기할 곳이 점점 줄어들구만요. 그래서리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독립형 블로그가 좋고 자유롭게 말하고 있는 블로그가 널리 알려지면 더 좋겠구만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삼성에서는 댓글 정규직이 150명 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떠오르네요.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304094253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62447
그런데 '김용철 댓글 정규직 150'을 키워드로 구글링했는데요.
뉴스로 제한하니까 노컷(CBS)과 프레시안만 뜨네요.
다른 언론에선 취급을 하지 않은 건지 어쩐건지 궁금하더군요.
프레시안에 대해 삼성이 10억 명예훼손 손배소송을 걸었다는데...
정말 욕나오더군요.
좀 오래 된 포스트지만 둔재님의 한반도 대운하 분석글 링크합니다.(많이 알려주시압)
1부 :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4l95&articleno=12342762&categoryId=610548#ajax_history_home
2부 :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4l95&articleno=13909145&categoryId=610548#ajax_history_home
엄청난 개념글이네요. : )
통독했을 뿐이지만, 정말 그 안에 담겨진 정성으로만 보더라도 대단한데, 그 치밀함이라니..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이 글에나마 링크인용하고 나중에 다시 소개할까 싶네요.
무엇보다 '인류 최고의 삽질러'에 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다음을 어떤 대기업이 인수한다는 소문이 불안한 건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는 관점 때문이죠. 큰기업 소속 포털일수록 티스토리같은 작은 사이트에서 문제가 되지 않던 게시물들을 단속할 확률이 높아지더군요. 법적 분쟁을 걱정한 것이기 보다는 수준낮은 파워 게임일 거라는 사실을 잘 알지만 쉽게 언급하기도 힘든 문제구요. 메타블로그들을 인수하고자 하는 대기업은 없는 지 모르겠네요.. 선거법이 단단해진 것도 그렇고, 몇년을 지켜봐도 이전 정부에 대한 꾸준한 부정적 댓글(속칭 정치적 악플)은 확실히 2mb 정권에 영향을 주긴 줬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과연 인터넷 언론(?) 파워가 강해질 수 있을까요?
언젠가 한번 쓰겠지만..
제 고향집(요즘 자주 내려와 있곤 하는) 주변엔 운하 내진 댐이 세워질 것이란 예측이 예전부터 많았어요.. 2MB가 아니라도 이곳 지형이 댐에 적당하다고 합니다. 저야 별 상관이 없지만 수백년을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살아온 아버지 세대는 상당히 충격적이신 모양이네요.
돌아가신 할아버지라면 삽질 좀 고만하라고 야단이라도 치실텐데..
저 삽 좀 뺏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캭!
다음 자체가 대기업 수준인데 그걸 또 누가 인수한다고 했나요? @_@;;
기존 메타블로그의 대기업 인수는 참여 블로거들의 정서상 그다지 쉽지는 않을 것 같고요. 다만 네이버에서 메타사이트를 만들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워낙에 네이버는 '가두리양식장' 철학이 따로 메타 플랫폼을 만들까 싶기는 하지만요. ㅡㅡ;
ㅎㅎ
할아버지 혼령께 기도라도 드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메가 꿈에 나타나서 혼줄 좀 내달라고 말이죠.
* 관련 추천글 입력 (펄님께서 알려주신)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4l95&articleno=12342762&categoryId=610548#ajax_history_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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