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하다 짧게. ^ ^;


0. 일단

올블로그 top 100 블로그 선정을 거부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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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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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끼... ㅎㅎ. 그냥 장난삼아..ㅡㅡ;;)


라는 글은 (아직) 안보인네요. ㅎㅎ
지난 상반기에는 너바나나님께서 위와 같은 제목으로 축제분위기를 나름 색다르게 북돋아줬는데 말이죠.



다만 비판적 문제의식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드러난 바로도 그렇고, 속으로 "쟤들 뭐니?" 이러고 계실(물론 추측이지만요. ㅎㅎ) 분들도 많을 것 같구요.

저는 올블 탑 100에 대한 이런 비판적 문제의식에 찬동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비판적 문제의식은 올블에도 여전히 고마운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블로그계 전체로서도 흘려버려선 안되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물론 올블로그 탑 100 블로그 시상이 갖는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생각 전혀 없구요. 저는 올블로그의 가치를 매우 소중하게 인정하는 입장이고, 또 실제로 호의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판을 해도 비판했던 거구요.

다만 올블로그 탑 100 블로그 시상은 올블 측에서도 강조(?)하는 것처럼 그저 '축제'이고, '이벤트'일 뿐입니다. 거기에 부과되는 '권위'라는 것은 매우 한정된 의미죠. 또 올블로그가 갖는 선도적인 상징성을 인정하지 않는 바 아니지만, 여전히 들리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아쉬움과 비판은 올블에게도, 그리고 블로거들에게도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문제제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목소리는 이런 '순위 시스템' 혹은 '순위에 기반한 이벤트'가 계속되는 한 존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 각설하고 간단한 감상들을 올립니다.


1. IT 전문 블로그의 하락세

초기 올블을 지배했던 IT관련 블로그들의 하락세가 가속화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자연스런 추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다루는 영역이 '온 세상'이라면 IT 영역은 매우 의미있는 한 영역이라는 점은 별론으로, 블로그와 IT간 친화력이 블로그계의 콘텐츠와 관심을 지배하는 시대는 이제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다음 블로거뉴스의 탄생은 이런 IT 관련 블로그들의 노출도를 낮추는데 직간접적으로 작용한 것 같기도 하구요. 매우 신뢰하는 블로그인 이정환닷컴에서 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고, 우호적인 논평을 내놓았는데요. 그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고 저 역시 인정하긴 하지만 저로선 여전히 비판받아야 마땅한 부분, 혹은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최근 불거진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부의 '자극적인' 제목 편집이랄지,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프레임 주소'(다음 블로거뉴스 전용 주소), '관계 지향' 보다는 '영향력 지향'에 편향된 블로기즘을 가속화하는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바입니다. 이건 이쯤하구요. ^ ^;

덧. 좀더 관심있는 분께선 이하의 글을 참조해주시길..

    more..



2. 진입장벽 - 살아남은 블로그(덧. 취소선은 이 글 때문 ^ ^;),  명예의 전당(제안), 탑 100 포스트는 어디로?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올블 탑 100 블로그에 대한 진입장벽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선 떡이떡이님께서 2006년, 2007년 상반기, 2007년 종합의 통계치를 분석하고 계신데요.
구체적인 통계로 확인하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관련해서, 신인블로그, 다독왕, 발굴왕 등등은 탑100에 쏠려 있는 집중을 완화하는 유용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다소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언젠가도 제안한 바 있지만, 2년 연속, 혹은 3년 연속 올블 탑 100에 선정된 경우에는 '올블 명예의 전당' 같은 작은 코너, 혹은 한줄 링크를 통해 그 의의를 평가해주고, '은퇴'시키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해요. ㅎㅎ 좀더 새로운 블로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차원에서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올블 탑 100에 2년, 혹은 3년 정도 연속 선정된 블로그라면... 올블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충분히 그 노출도가 확보된 경우라서 굳이 올블 TOP 100이라는 타이틀(?)은 그다지 필요한 경우라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이 [올블 탑 100 포스트]가 사라졌다는 점인데요.
이건 왜 사라진 것인지.. ^ ^;;
오히려 올블 TOP 100 시상은 '블로그 단위'보다는 '포스트 단위'로 강화되었음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2-1. 서비스 플랫폼별 분석

예전 같으면 알짜매니아님께서 이런저런 분석들을 보여주셨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스팅구리님께서 이 아쉬움을 메워주고 계시네요. : )




3. 자극적 이슈에 감상주의와 정치적 당파성이 강하게 개입되는 추천 경향

진입장벽이 낮다는 의미는 올블의 역동성이나 올블을 매개로 하는 콘텐츠의 선순환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의미있는 블로그들이 더 주목을 받았나를 본다면...(물론 제 주관적인 해석에 불과합니다만) 그다지 긍정적인 대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도 물론이고, 정치적인 당파성에 의한 추천의 경향화, 선정적 이슈에 감상적 편향은 좀더 강화된 것 같습니다. 정치적 당파성은 그 자체로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것이 너무 심한 것 같다는 '정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점은 추천 시스템을 좀더 진화시켜야 할 필요가 절실함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젠가 한국일보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이런 글을 쓴 적 있습니다.
정치적인 당파성이나 혹은 자신의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적 경향에 호응한다고 해서 추천하는 행위는 좀 자제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객관성, 그리고 최소한의 사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감성과 정치적인 목적성에 의해 왜곡되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 여기 )

이에 대해 하늘이께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셨었죠.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추천이 자신의 성향이나 목적에 부합한다고 해서 남발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인기글이든, 모든 글 순위 산정 시스템이 추천수만으로 작동되고 있지 않고 MMV 수치를 적용하므로써, 단지 '추천 버튼을 누를 뿐' 의 행동들 보다는 '이 글을 자세히 읽었다는 것'에 더 가중치를 주는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하늘이)


4. 대선은 블로그계의 빅뱅을 가져오지 못했다.

2007년 대선은 블로그계의 빅뱅을 가져올 수 있는 '호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리고 과정적으로도 2007년 대선은 블로그계의 좌절이라고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정치적인 참여와 민주주의적 시민의식의 비약적인 고양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대선이라는 '특수'를 틈탄 듣보잡  '한블련'같은 사이비 단체가 "천만 블로거"를 참칭하는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을 뿐이죠.

이는 물론 선거법 93조의 영향, 그리고 블로그라는 플랫폼 자체에 내재된 유기적인 효율성을 이끌어내기 힘든 구조상의 문제, 현실적으로 정치적 이슈를 선도할 만한 블로그 자체의 역량 부족 등을 그 원인으로 뽑고 싶습니다. 특히나 블로거들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은 이런 한계를 더욱 가속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블로그는 물론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또 동시에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주의'가 갖는 긍정적인 함의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는 별론으로, 함께 무엇인가 해보자는 '참여'와 '협력'의 마인드, 블로그를 통해 실험할 수 있는 '공동체적인 이상'에 대해서는 좀더 적극적인 블로거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블 탑100과 관련해서 이런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 까닭은 ARMA님의 다음 글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ARMA님께서 선거법과 관련한 블로깅 활동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와 경제적인 손실을 겪고 계시다면 마땅히 동료블로거로서 함께 싸우고, 또 그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조력(성금모금운동 같은.. ^ ^;; )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재판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마땅히 무죄라고 생각하지만, 이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영역이지 않나 싶어요.

블로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즐거운 참여를 호소합니다.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닉네임을 바라보는 일은 여전히 어색하고, 민망하네요.
블로거 여러분, 올블 스텝 여러분 2007년 한해 노고가 크셨습니다. : )

고맙습니다.



p.s.
가장 인상깊게 읽은 올블 TOP 100 관련글은, 물론 많은 글들이 있지만, ARMA님의 글과 더불어 shain님께서 써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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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utsider 2008/01/18 18:51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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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8 18:55

      땡큐베리감솨~! ^ ^;;

  2. 골빈해커 2008/01/18 18:58

    일단 축하드리면서, 그래도 한 해 한 해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 팔불출처럼 좋아하고는 있습니다. 10년쯤 지나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상에 차릴 수 있는 양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불만들이 터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상이 차려져 있는데도 다른 방에 있어서 그런걸까요?
    많은 상들을 한자리에서 뷔페식으로 맛볼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내년에는 한 번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안되겠지만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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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36

      올블의 전진을 함께 기원드립니다. : )

      p.s.
      그런데 올블 프레임 주소는.. ^ ^;;
      어떻게 올해 안에 소식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3. 하늘이 2008/01/18 19:04

    아앗~ 저도 이번에도 저런 글들 올라올법 한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민노씨 글에 낚일번 했습니다. 후훗

    근데, 저 나름은 하반기부터 제가 그때 말씀 드렸었던 MMV라는 알고리즘 덕분에 조금은 다양한 분야로 올블로그 전반적이든, TOP 100 이든 확대될 수 있지 않았나... 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열심히 읽었다.' 라는 알고리즘이 '좋은 글이다.' (조금 표현이 애매합니다만) 를 대변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T_T

    그리고, TOP 100 포스트는 한해의 이슈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글 보다는 '블로거'에 촛점이 더 맞춰져서 기획된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아쉽지만, 내년에는 다시 한번 고려해보도록 하죠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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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이 2008/01/18 19:06

      아참! 수상 거부하시는거 아니면, 어워드 엠블럼도 달아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ㅋㅋ 그거 예쁘게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 많이 했는걸요. ㅠ_ㅜ/

      오프라인 행사때 오시면, 아마 금뺏지 (이거 달고 있다고 해서 국회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드린다고 합니다. 꼭 영화도 보고 금뺏지 + 술 한병(데낄라?) + 기타 사은품 받아가세요~ 호호호호

    • 민노씨 2008/01/19 07:59

      하늘님 덕분에... ^ ^;;
      좀 민망하지만 당분간 엠블럼을 달까 싶습니다. : )

      p.s.
      오프 잔치(?) 신청했는데요.
      그 때 뵙죠. : )

  4. foog 2008/01/18 19:05

    "올블로그 top 100 블로그 선정을 거부합니다!"
    -> 이런 것을 바로 '가진 자의 여유'라고 하는거군요!

    ^^;

    농담이고요. 역시나 민노씨만의 날카로운 시선이 보태진 어워드 감상문이군요.
    축하드리고 올해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1/19 02:40

      foog님 블로그야 말로 선정되어야 마땅한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드개그맨님 블로그와 함께 제가 올해 가장 주목하고, 기대하고 있는 블로그들 중 하나가 foog님 블로그라서요. ^ ^

      덕담 고맙습니다. : )

  5. 낚시광준초리 2008/01/18 19:06

    저 같은 마이너에겐 위화감이 조성되는거 부인 할수가 없네요 ^^*
    글을 잘못 쓰는 아니 표현을 잘못한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저에겐 10년이 지나도 저기에 들어가는건 꿈도 안꾸고 있네요 ㅎㅎㅎ

    그래도 한편으론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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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43

      코딱지만한 블로그판에 무슨 메이저 마이너가 있나요, 뭐. ^ ^;;
      내년 상반기에는 꼭 탑 100 블로그에 선정되시길..

  6. 로망롤랑 2008/01/18 19:21

    '나도 거부하고 싶다..ㅎㅎㅎ'
    2007올블탑100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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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44

      ㅎㅎ
      고맙습니다. : )

  7. 너바나나 2008/01/18 19:40

    가진자의 여유에요!! ㅎㅎ
    여튼 축하드리구 술 한 병 챙겨오세요! 담에 만나서 저도 한 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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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45

      오, 좋죠. : )
      너바나나님께서 이번에도 (마땅히) 선정되어 거부 한판 때려주셨으면 좀더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8. Shain 2008/01/18 19:50

    지난번에도 한번 본 것 같은데 이번에도 블로그어워드에 대해서 쓰셨군요
    확실히 올블로그에 지대한 애정을 가지셨나 봅니다 ^^

    과연 어워드라는 게.. 뭘까요.
    방송국에서 시상식 제도는 비리와 폐단이 많다고 폐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요대상이라던지 10대가수 가요제같은 것들 말입니다. 지금은 모 방송국 연기자 영역 나눠먹기 시상이 문제가 되고 있고 공정성 문제가 대두되곤 하던데, 원래 '시상'이란 것 자체가 축제 보단 '평가'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또 그렇게 씌여왔고) 이런 논란이 일어날 거라고 봐요..
    과연 '축제'라는 것의 일부분이 시상이긴 하지만 시상을 받지 않는 사람은 박수를 치는 것이 전부인걸까요? 만약 축제가 되고 싶다면 '블로그'의 개인적 성격, 그리고 메타 블로그의 '다양성'을 고려해서 시상이 극히 일부분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답니다. (물론 인기 블로거님들을 축하하고 싶은 맘은 변함이 없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의례적인 '연혁'이라는 문구가 있듯이.. 함께 하는 자리라면 순위도 좋지만 '함께 해왔던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닌지.. 말씀하신대로 '포스트'와 '관심가졌던 주제(태그)'와 '히스토리'로 엮여야하는 건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너무 행사가 광범위해지나요? 후후) 예전엔 인터넷 또는 블로그 10대 사건이란 주제도 있었던 것 같은데(지나치게 옛날일까요 ;;;)...

    다양한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 관계자분들의 수고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민노씨의 활약은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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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50

      멋진 말씀이시네요. : )

      특히나

      "'함께 해왔던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닌지.. 말씀하신대로 '포스트'와 '관심가졌던 주제(태그)'와 '히스토리'로 엮여야하는 건 아닌지.... 블로그 10대 사건이란 주제"

      라는 지적에 대해선 깊이 공감합니다.

      월별로 블로그계의 사건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메타블로그에서 해준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블로그계의 역사를 정리하는 기회를 갖는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9. 학주니 2008/01/18 20:01

    트랙백을 보낼려는데 안걸리네요..
    직접 링크를 겁니다. ^^;

    http://poem23.com/679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1/19 02:51

      이런.. ^ ^;;
      왜 안걸리나 모르겠습니다.
      곧 가서 읽어보겠습니다.

  10. ARMA 2008/01/18 21:56

    항상 걱정해 주셔서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 의견을 적은 트랙백 하나 걸었습니다. 민노씨의 우정어린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perm. |  mod/del. |  reply.
    • ARMA 2008/01/19 02:45

      이 늦은 시간에 안주무시고 답글 달고 계시군요~
      딱 걸렸어요~ ㅎㅎㅎ

    • 민노씨 2008/01/19 02:52

      오프가 있었습니다. ^ ^;
      한겨레블로그에서 활동했던 시절부터 교류해왔던 '필벗'들과 신년회겸 모임이 있었는데요, 오자마자 알마님 글은 감사히 읽었습니다.

      알마님이야말로 안주무시고.. ㅎㅎ

  11. A2 2008/01/18 23:46

    TOP100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
    다른 분들의 글과 함께 좋은 내용 담아주셨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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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53

      고맙습니다. : )
      다른 분들의 견해에 살짝 단상을 담은 정도죠. ^ ^;;

  12. 양깡 2008/01/18 23:56

    축하드립니다.~ 거부하시지 마세요~ 받으실 만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축하드려요~!

    p.s 이정환닷컴은 접속이 안되서 못봤습니다. 트래픽초과로 닫혀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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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2:54

      고맙습니다. ^ ^

      p.s.
      4분만 더 기다려보시지.. ㅎㅎ
      지금은 자정이 넘어서 접속이 잘 되네요. : )

  13. 가즈랑 2008/01/19 03:38

    오늘은 늦게까지 잠이 오질 않네요. 약을 먹는 동안에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그러던데 의사선생님이 이 모습 보면 혼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블에서 민노씨 올블어워드 받으신 거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가 이런 상을 받으니 마치 제가 받은 듯해서 ㅎㅎ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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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8:22

      이런이런.. 억지로라도 몸 챙기셔야죠. ^ ^;
      가즈랑님의 축하 인사라서 더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모쪼록 푹!~~~~~ 쉬세요. : )

  14. 쿨짹 2008/01/19 04:02

    와 벌써 축하 많이 받으셨네요. :) 그래도 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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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8:23

      앗, 쿨짹님까지.. ^ ^
      정말 고맙습니다.

  15. SuJae 2008/01/19 06:03

    다시 또 탑백이시로군요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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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08:24

      수재님 조만간 뵈야죠.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접선일자를 한번 맞춰보자구요. ㅎㅎ

    • SuJae 2008/01/19 08:31

      뉴욕에서 일이 언제 끝날지 잘 모르겠어요^^;
      서너달은 더 머물며 프로젝트를 한단계정도는 끝마쳐야 귀국이 가능할 듯해요 ㅡㅜ

    • 민노씨 2008/01/19 10:03

      ㅡㅡ;;
      수재님 블로그 다녀왔습니다. ^ ^;;
      몸 건강히 업무 잘 마시고 언능 돌아오십시오. : )

  16. 칫솔 2008/01/19 09:56

    축하합니다. 민노씨~
    블로고스피어가 계속되는 모든 블로거의 마음에 머무는 베스트 블로거가 되실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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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10:04

      이런 과분한 격려를.. ^ ^;;
      고맙습니다, 칫솔님!

  17. 아거 2008/01/19 10:37

    와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블로거들을 보니 굉장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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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uit 2008/01/19 10:52

      아거님의 하이레벨 풍자 맞지요? ^^
      아거님 같은 은둔형 현자 블로거를 담아낼 메타 그룻은 아직 시기상조란 말입니까. ^^

    • 민노씨 2008/01/19 11:32

      아거

      농담이 너무 심하십니다... ^ ^;;


      inuit

      아거님께선 은둔형이라기 보다는 초월형인 것인 같습니다. : )
      정말 아거님께서 피딩할 수 있는 메타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좀더 많은 독자들이 읽어야 마땅한 글들이 너무 쉽게 묻히고 있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18. inuit 2008/01/19 10:50

    덕분에 떡이떡이님 포함해 곁다리 링크까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Top100 포스트도 참신한 리스팅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시의성과 주목성만을 재단하는 순위가 나오기 십상인지라, 좀더 다른 방법으로 추출해야 의미가 있을듯한 생각도 듭니다. top100 블로거는 나름대로 기간평균의 개념이 들어가므로 세월에 의한 검정력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은 있지요. 선정 메커니즘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별도 분류하면 말이지요.

    축하드리러 왔다가 말이 길어졌습니다.
    작년에도 수고 많으셨고, 올해도 불꽃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1회의 양을 조금 줄이시면.. ^^;)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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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19 11:36

      저로서는 시상이라는 이벤트가 좀더 의미있는 회고의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블로거, 혹은 블로그 단위로 집중하다보니... 지난 시간들에 대한 회고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는 것 같아서요. ^ ^;

      말씀해주신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절충 혹은 병행을 생각할 수도 있겠구요.
      물론 올블의 편집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겠지만요.
      혹은 항시적인 주제단위의 분류, 혹은 기간 단위의 분류를 보여줄 수 있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단위, 혹은 월단위로 말이죠.

      글 부피에 대해선... ^ ^;;
      저도 정말 짧게 쓰고 싶은데요.
      그게 잘 안되네요.
      염두에 두겠습니다, 그런 말씀을 종종 들어서요.

      inuit님께서도 즐거운 주말되시길...

  19. 민노씨 2008/01/19 12:30

    * 취소선 사용 및 자그니님 링크 입력
    http://news.egloos.com/170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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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라이브 2008/01/19 13:12

    민노씨???
    민노당 지지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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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isanghee 2008/01/19 23:41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저는 내용과 상관없이 글이 길면 읽지 않는 버릇이 있습니다만,
    민노씨,아거님,inunit님은 예외라는...
    올 한해도 멋진 글과 예리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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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16

      몸살 때문에 이제야 밀린 답글을 답니다. 지송. ^ ^;;
      과분한 격려시네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과감한 비판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2. link 2008/01/20 03:02

    1. 2003년 블로기어워드를 진행했던 당시를 회상해보면 지금의 각종 어워드들은 글쎄요 그 속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때만큼 순수하고 자발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도 올블로그의 행사일 뿐 국내 블로그 전체를 대표하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죠.

    쓴소리 한 마디만 한다면, 수능도 등급제를 하는 마당에(올해로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만) 블로그에 등수를 매겨 공개하는 건 좀 유치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월말고사 치룬 후 전교 1등부터 꼴등까지 등수를 일일이 적어서 복도에 공개했었던 황당한 추억이 오랬만에 떠올랐습니다.

    2. 민노씨도 이제 슬슬 필명을 개명하던가, 아니면 적어도 주사파인지 아닌지 정도는 커밍아웃 해야 하는 거 아닌지?(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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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20

      1. 말씀하신 취지에 공감합니다.

      ㄱ. 올블은 올블을 매개로 한 콘텐츠에 한정한 (당연한) 한계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비패턴과 추천경향도 비판할 부분이 많은게 사실이구요. 다만 그래도 선도적인 메타사이트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 않나 싶고, 참여적 평가시스템의 차원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ㄴ. foog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영역별 분류에 따른(블코에서 이원적으로 순위시스템을 규율하는 방식처럼) '추천' 블로그를 선정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ㄷ. 순위놀음에 대해선.. 저 역시 그렇게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만, 그 순위란 그저 세속적 편의 혹은 흥미에 따른 이벤트적인 분류로 생각하면 족할 것 같습니다.

      2. ㅎㅎㅎ
      커밍아웃하고 말고 할 것이 있어야 말이죠. : )

  23. 이스트라 2008/01/20 21:43

    그냥 즐기는 저하고는 다른~민노씨님의 깊이 있는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이런 글을 적어줄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그냥 가볍게 즐겼다는 변명을 흐흐...

    올 한해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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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20

      별말씀을요.
      몸살 때문에 이제야 답글을 남기는데요.
      오늘 올블 행사에서 드디어(!) 만나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 )

  24. 이정일 2008/01/21 17:33

    좀 늦게 보았습니다.
    축하드리고 어렸을 적 가요톱10을 보면서 1위가 어느가수의 어떤 노랠까 잔뜩 기다리던 기대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인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순위놀음'은 아니죠.
    Famous든 Notorious든 다른 이들의 이목을 끌 만한 것은 다 이유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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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21

      정일님 고맙습니다. : )

      단순한 순위놀음은 아니고.. ^ ^;
      '복잡한' 순위놀음이죠. ㅎㅎ
      그 안에서 평가할 부분이 있다는 점은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25. 써머즈 2008/01/22 01:11

    와~ 축하드립니다. :)
    민노씨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경로로 접근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적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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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23

      써머즈님 블로그는 올블 탑10에 속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블로그라고 평가합니다.
      그 만큼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인데...
      개인적으론 무척 아쉽달까.. 그런 마음입니다. ^ ^;;
      몸살 덕분에 이제야 답글을 남기네요.
      말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6. mepay 2008/01/23 01:08

    저는 "번갯불이 없어..반딧불에 콩 볶아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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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1/27 00:24

      역쉬나 선문답이시네요. : )
      언제 오프에서 한번 뵙고 '해석'도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
      몸살 때문에 답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27. 러롸 2008/06/07 01:41

    안녕하세요, kbs 미디어포커스 인터뷰 함께 했던 최강희(?)예요. ㅎㅎ
    방송 시간은 6월 7일 kbs1 9시 40분.
    우리 둘다 편집됐을 지도 모르겠어요.
    기자가 인터뷰 할 사람 또 찾는다더군요. ㅎㅎㅎㅎ
    우리가 그렇게 미흡했었나?
    모니터 해보시고 혹시나 제가 나오거든
    제 실제 사이즈가 화면에 잘 표현이 되었는지 코멘트 부탁드려요.

    ps. 블로그 하라고 강력 권유해주셨는데.. 너무 번거롭군요.
    노력해보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6/09 10:15

      어이쿠, 최작가님. ㅎㅎ
      아쉽게도 모니터하지 못했습니다. ㅡ.ㅡ;;
      그래서 나왔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방송 생리상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을 바라는 것이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다만 미디어포커스는 그래도 꽤 호감이 가는 프로그램이라서 인터뷰에 응했지만, 실은 좀 인터뷰 자체가 날림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네요.

      앞으로도 종종 뵙기를 바랍니다.
      그 날 함께 촛불행진에 참여해서 저도 참 반가웠다는... : )

    • SadGagman 2008/06/09 14:27

      미디어포커스 인터뷰 하셨었군요
      근데 어쩌나요~ 제가 확인해봤더니 민노씨는 안계시더라는... ^^;;;

    • 민노씨 2008/06/09 14:56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인터뷰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 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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