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짧게.
그려려니 하다가 좀 정도가 심한 것 같아서 사이트 들어가 위 기사와 비슷한 기사가 있나 찾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칭얼대면서 삼성에 붙어먹는 기사가 있다.
삼성 사본가?
아무리 경제지가 막나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특검법까지 만들어서 그 범죄혐의에 대해 조사하는데 사기업의 '실적발표와 기업설명회'가 대순가?
방귀뀐 놈이 성낸다더니 딱 그 짝이다.
범죄혐의자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만든 법안, 그것도 그 사안의 중대성 때문에 만들어진 특검법에 근거해서 공무를 수행하는데, 그 권위와 공권력에 대해 칭얼대고, 화내는 모습을, 거기에 적극 두둔하면서 , 일면에서 '홍보'(이건 공적가치에 대한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해주는 신문이 무슨 신문인가.
하기는 광고를 통해서 '비판 언론'을 '길들이는' 삼성의 위세다.
정말 이런 기사 읽으면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 맞구나 싶긴 하다. 거기에 사기업이 자기 이익을 고려해 광고줄 매체를 선택하겠다는데 왜 그리 난리냐는 댓글에 대해선 당장 뭐라 해줄 말이 떠오르지 않기는 한다.
삼성공화국의 나라에서 한국경제 같이 알아서 기는 딸랑이 신문들이 오히려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다.
다만 거듭 거듭 생각해도 일개 사기업이 대한민국 저널리즘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건, 혹은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현존한다고 믿는 건 정말 한탄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공적인 가치보도를 사명으로 삼아야 하는 저널리즘이 그 최소한의 정신을 망각하고, 일개 사기업 사보 같은 보도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점은 더더욱 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드개그맨, Forget the Radio 애프터 서비스 제1탄 (08.01.16)
삼성 "하필 외국투자자 몰린 날에…" (기사제목)
"하필이면 실적 발표와 기업설명회(IR)를 하는 날 압수수색을 하다니요.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삼성 특검을 생중계할 일 있습니까." (중략) 압수수색으로 인해 이날 실적 발표 효과가 반감된 것은 당연한 일.전 세계 투자자들은 실적보다는 특검에 관심을 더 쏟았다는 후문이다.
재계와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현예 기자)
- 2008. 1. 16. 한국경제신문. 1면. 중에서.
재계와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현예 기자)
- 2008. 1. 16. 한국경제신문. 1면. 중에서.
그려려니 하다가 좀 정도가 심한 것 같아서 사이트 들어가 위 기사와 비슷한 기사가 있나 찾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칭얼대면서 삼성에 붙어먹는 기사가 있다.
"죽어라 일만 했는데 범죄자 취급 받다니" … 답답한 삼성맨들
(2008. 1. 17. 한국경제. 이건호/김현예 기자)
"두 달이 넘도록 검토만 하고 있어요.위에서 무슨 결정을 내려줘야 일을 시작할텐데…."
"친구들로부터 괜찮느냐는 전화가 많이 와요.창피해 죽겠어요."
"죽어라고 일만 했는데,이게 무슨 꼴입니까?"
(2008. 1. 17. 한국경제. 이건호/김현예 기자)
"두 달이 넘도록 검토만 하고 있어요.위에서 무슨 결정을 내려줘야 일을 시작할텐데…."
"친구들로부터 괜찮느냐는 전화가 많이 와요.창피해 죽겠어요."
"죽어라고 일만 했는데,이게 무슨 꼴입니까?"
삼성 사본가?
아무리 경제지가 막나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특검법까지 만들어서 그 범죄혐의에 대해 조사하는데 사기업의 '실적발표와 기업설명회'가 대순가?
방귀뀐 놈이 성낸다더니 딱 그 짝이다.
범죄혐의자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만든 법안, 그것도 그 사안의 중대성 때문에 만들어진 특검법에 근거해서 공무를 수행하는데, 그 권위와 공권력에 대해 칭얼대고, 화내는 모습을, 거기에 적극 두둔하면서 , 일면에서 '홍보'(이건 공적가치에 대한 보도라고 보기 어렵다)해주는 신문이 무슨 신문인가.
하기는 광고를 통해서 '비판 언론'을 '길들이는' 삼성의 위세다.
정말 이런 기사 읽으면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 맞구나 싶긴 하다. 거기에 사기업이 자기 이익을 고려해 광고줄 매체를 선택하겠다는데 왜 그리 난리냐는 댓글에 대해선 당장 뭐라 해줄 말이 떠오르지 않기는 한다.
삼성공화국의 나라에서 한국경제 같이 알아서 기는 딸랑이 신문들이 오히려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다.
다만 거듭 거듭 생각해도 일개 사기업이 대한민국 저널리즘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건, 혹은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현존한다고 믿는 건 정말 한탄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공적인 가치보도를 사명으로 삼아야 하는 저널리즘이 그 최소한의 정신을 망각하고, 일개 사기업 사보 같은 보도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점은 더더욱 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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