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9.5.이제는 그저께군요)는 가즈랑님, 펄님(가나다순. ㅡ.ㅡ;)과 오붓한 미니 오프가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너바나나님께서 "근디 왜 후기는 한번도 안 올라오나유~ 후기도 올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셔서 간단히 씁니다. 사적인 이야기들은 빼구요. 물론 사적인 이야기의 경계에 대해서는 좀 아리까리 하고, 그걸 빼면 쓸 말도 별로 없는 것 같긴 합니다만... ^ ^;;
1. 블로거 인맥
관심사와 그 관심사의 공통분모가 만들어내는 공감이라는 테두리, 그리고 그 관심들이 향하는 방향이라는 차원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는 인맥에 대해서 저는 어떤 편견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건 그 자체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이고(산다는게 꽤나 쓸쓸하고, 지루한 일이니까요), 그런 관심사로부터 생겨난 작거나 큰 소망의 풍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기대하는 건 역시나 들뜨고, 설레는 일입니다.
물론 거창하게 무엇을 해야 한다, 이런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만남의 가장 큰 목적은 그 만남 자체에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인맥'을 위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좋으니까 만나는 것입니다.
종종 강조하지만, 저는 온라인이, 블로그가 그 콘텐츠만으로, 그 정신과 사유의 태도만으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가능성이 좋고, 그래서 가즈랑님과 펄님을 동료 블로거로서 아주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서 '통'한다는 느낌들이 좋은거죠. 때론 토론을 통해 물어뜯고, 죽일 듯 달려들고.. 이런 일이 있다고 해도 마음 가볍게 그럴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은 nova님이십니다. : )
2. 블로그 읽기와 평가하기 : 평가시스템의 문제 (펄)
이게 점점 더 따로 따로가 된다고 펄님께서 지적하셨는데요.
크게 공감했습니다.
쉬운 설명을 위해 올블과 한RSS의 예를 들죠.
블로그 메타와 리더기를 대표하는 서비스들이니까요.
펄님의 말씀을 빌자면,
A - (펄님께서는) 주로 한RSS를 통해 블로그를 읽는데
B - 그 글이 좋은 글이라서 좀더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싶다는 마음을 갖더라도 굳이 올블에 다시 로긴하고, 들어가서 그 글을 기어코 '찾아내' 추천 한방 날리는 일은 어렵다는 겁니다(저 역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올블과 한RSS가 어떤 식으로든 양사 공통의 표준을 만들던가, 혹은 전략적으로 평가시스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휴를 하던가.. 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종종 지적되었던 문제인데요.
올블의 평가시스템은 그 평가시스템으로서의 의의를 현저히 상실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콘텐츠 소비패턴(특히 RSS)과 평가시스템이 서로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물론 이는 평가시스템을 고수한다는(아마도 계속 고수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전제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펄님의 지적을 듣고, 그게 가능할는지는 모르겠지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들의 공통 표준을 만들면(메타사이트과 리더기 상호간) 어떨까 싶기도 했습니다. 이게 각 서비스 업체들의 지분이나 현실적인 경쟁구도 하에서 얼마나 가능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3. 평가시스템의 보완 ; 추천의 세분화 (가즈랑)
현재는 추천 혹은 낫씽이죠. : )
가즈랑님께서는 어떤 글을 읽었을 때 그 글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는 그 애정어린 관심)가 추천/아니면 말구.. 라는 식으로 양자택일만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했습니다.
저 역시 공감합니다.
가령, 역시나 올블을 대상으로(^^;;) 하자면, 추천 (혹은) 아니면 말고.. 인데요. 추천하려는 추천의지의 크기, 정도를 단계별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가령 1점에서 5점. 혹은 1점에서 3점.. 이렇게 가중치를 갖고 말이죠.
물론 이는 3점이 중간이 아니라, 1점이라도 추천한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그 글을 고맙게 잘 읽었다는 표시가 되어야 하겠죠.
그러니
1점 : 좋은 글
2점 : 아주 좋은 글
3점 : 아주 많이 좋은 글
4점 : 아주 많이 좋아서 널리 알리고 싶은 글
5점 : 아주 많이 좋아서 널리 알리고 싶으며 훔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글 ^ ^;; (농담반 진담반입니다)
가령 제 글 아래 '재미삼아' 달아놓은 장난감 별점처럼요.
15명 추천, 총평점 2.3점.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이 드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럴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 ^;
아, 그리고 비추천, 혹은 추천 반대의 의사표시도 반영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얼핏 들지만, 부정적인 의사표시가 가장 강하게 현실에서 표현되는 형태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추천이나 추천 반대 도구들은 굳이 마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상입니다.
어째 글을 쓰다가 만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
암튼 펄님과 가즈랑님 즐거웠구요.
많은 블로거들과 언제라도 서로의 관심사들이 겹치거나 서로에게 호기심을 만들어내는 접점이 있다면, 즐거운 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글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1. 블로거 인맥
관심사와 그 관심사의 공통분모가 만들어내는 공감이라는 테두리, 그리고 그 관심들이 향하는 방향이라는 차원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는 인맥에 대해서 저는 어떤 편견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건 그 자체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이고(산다는게 꽤나 쓸쓸하고, 지루한 일이니까요), 그런 관심사로부터 생겨난 작거나 큰 소망의 풍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다고 기대하는 건 역시나 들뜨고, 설레는 일입니다.
물론 거창하게 무엇을 해야 한다, 이런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만남의 가장 큰 목적은 그 만남 자체에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인맥'을 위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좋으니까 만나는 것입니다.
종종 강조하지만, 저는 온라인이, 블로그가 그 콘텐츠만으로, 그 정신과 사유의 태도만으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가능성이 좋고, 그래서 가즈랑님과 펄님을 동료 블로거로서 아주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서 '통'한다는 느낌들이 좋은거죠. 때론 토론을 통해 물어뜯고, 죽일 듯 달려들고.. 이런 일이 있다고 해도 마음 가볍게 그럴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은 nova님이십니다. : )
2. 블로그 읽기와 평가하기 : 평가시스템의 문제 (펄)
이게 점점 더 따로 따로가 된다고 펄님께서 지적하셨는데요.
크게 공감했습니다.
쉬운 설명을 위해 올블과 한RSS의 예를 들죠.
블로그 메타와 리더기를 대표하는 서비스들이니까요.
펄님의 말씀을 빌자면,
A - (펄님께서는) 주로 한RSS를 통해 블로그를 읽는데
B - 그 글이 좋은 글이라서 좀더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싶다는 마음을 갖더라도 굳이 올블에 다시 로긴하고, 들어가서 그 글을 기어코 '찾아내' 추천 한방 날리는 일은 어렵다는 겁니다(저 역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올블과 한RSS가 어떤 식으로든 양사 공통의 표준을 만들던가, 혹은 전략적으로 평가시스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휴를 하던가.. 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종종 지적되었던 문제인데요.
올블의 평가시스템은 그 평가시스템으로서의 의의를 현저히 상실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콘텐츠 소비패턴(특히 RSS)과 평가시스템이 서로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물론 이는 평가시스템을 고수한다는(아마도 계속 고수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전제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펄님의 지적을 듣고, 그게 가능할는지는 모르겠지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들의 공통 표준을 만들면(메타사이트과 리더기 상호간) 어떨까 싶기도 했습니다. 이게 각 서비스 업체들의 지분이나 현실적인 경쟁구도 하에서 얼마나 가능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3. 평가시스템의 보완 ; 추천의 세분화 (가즈랑)
현재는 추천 혹은 낫씽이죠. : )
가즈랑님께서는 어떤 글을 읽었을 때 그 글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는 그 애정어린 관심)가 추천/아니면 말구.. 라는 식으로 양자택일만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했습니다.
저 역시 공감합니다.
가령, 역시나 올블을 대상으로(^^;;) 하자면, 추천 (혹은) 아니면 말고.. 인데요. 추천하려는 추천의지의 크기, 정도를 단계별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가령 1점에서 5점. 혹은 1점에서 3점.. 이렇게 가중치를 갖고 말이죠.
물론 이는 3점이 중간이 아니라, 1점이라도 추천한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그 글을 고맙게 잘 읽었다는 표시가 되어야 하겠죠.
그러니
1점 : 좋은 글
2점 : 아주 좋은 글
3점 : 아주 많이 좋은 글
4점 : 아주 많이 좋아서 널리 알리고 싶은 글
5점 : 아주 많이 좋아서 널리 알리고 싶으며 훔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글 ^ ^;; (농담반 진담반입니다)
가령 제 글 아래 '재미삼아' 달아놓은 장난감 별점처럼요.
15명 추천, 총평점 2.3점.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이 드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럴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 ^;
아, 그리고 비추천, 혹은 추천 반대의 의사표시도 반영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얼핏 들지만, 부정적인 의사표시가 가장 강하게 현실에서 표현되는 형태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추천이나 추천 반대 도구들은 굳이 마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상입니다.
어째 글을 쓰다가 만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
암튼 펄님과 가즈랑님 즐거웠구요.
많은 블로거들과 언제라도 서로의 관심사들이 겹치거나 서로에게 호기심을 만들어내는 접점이 있다면, 즐거운 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글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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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만남 (펄님과 민노씨)
Tracked from {가즈랑집} 2007/09/08 03:33 del.# 단 한명의 사람을 만나도 만남이고, 10명을 만나도 그것 역시 만남이라는 단어로 묶입니다. 만남은 ‘나’라는 이름으로 존재해왔던 그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만남 그 ...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제 경험 상으로는 추천 제도 자체를 아무리 이리저리 만진다고 해도 그 수고에 비해서는 그 변화는 크게 기대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블만 한정해서 말한다면, 지금의 메인에서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이라는 타이틀을 바꾸고 - 즉, 지금과 같이 태그가 많은 쪽의 글이 아닌 무작위로 4개의 태그를 일정 시간 -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로 노출하는 편이 더 낫지는 않을지 싶습니다. 무작위로 태그를 선정하되 상호 연관성을 어느 정도 배제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또한 가령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이 바뀌는 시간이 1시간일 때에는 그 태그에서 보여지는 글도 추천수로 4개의 글이 30분 정도 노출된 후에는 나머지 시간 - 30분 동안에는 추천을 받지 못한 글 중에서 역시 무작위로 4개가 보여지는 방식이 낫지는 않을지 싶습니다. [블로고스피어는 지금]가 시의성이나 블로그나 세상과의 관심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반면에 낚시 이상의 의미를 주기도 어렵다는 면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메타사이트들의 어떤 특성으로 인해 블로그가 자신의 관심분야 등이 아닌 조회수나 추천수 등에 팔려서 팔방미인이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닌지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천제도의 변화만으로는 별로 실효성을 거두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올블이 추천시스템(혹은 평가시스템)을 포기하거나, 획기적으로 손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그 '한계' 내에서 올블이 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거기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요.
그 한계범위를 최소화해서 손윤님의 의견에 제 의견을 '첨언'하자면..
저로서는 메인화면이 갖는 미디어성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블로그계의 이른바 그 날 그 날의 '헤드라인'을 4꼭지에 담아서 집중적으로 노출시켜주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다양성' 확보 필요성에 대한 손윤님의 지적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또 공감하지요.
저로선 오히려 그 메인의 4개 꼭지을 10개 정도로 늘려서 표시할 수만 있어도 이슈 집중이나 낚시글에 대한 부정적인 유혹들은 상당히 줄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그 10개 꼭지(거대 이슈)를 손윤님의 말씀처럼 랜덤방식으로 순환시킬 수 있다면 좋지 않겠나 싶어요.
뭘 이야기할지 전혀 정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만나서 블로그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역시 블로거 모임이네요. 이건 물론 그만큼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겠고요. ^ ^
저와 펄님의 이야기만 적어주셨지만, 민노씨가 말씀하신 애드센스와 관련된 유명 블로거의 파급력 관련한 이야기들도 기억나네요.
블로그 이야기 외에도 꽤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 ^;
그런데 그걸 쓸 수 없는게 다소 아쉽지만요. : )
언제 시간 나시면 짧은 후기 기대합니다.
역시 '정리의 달인' 민노씨 답네요.
저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도 막상 '무슨 얘기 했더라' 싶더라고요.
진짜 치매에 가까운 두뇌;;;;;;;;
저는 미투에 대한 약간의 불만을 제기했던 부분을 적었습니다.
후기 식은 아니지만.. ^^
종종 조촐한 모임 가졌으면 좋겠네요.
한슬이 많이 나아지셨는지요? ^ ^;
펄님께서 치매라 하시면
저같은 사람은 어찌 살란 말씀입니까? ㅡㅡ;;
미투에 대한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선 제 단상들을 정리하는 셈치고 짧게 포스팅했어요.
고맙습니다.
저 역시 초졸한 모임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헐, 후기또한 ㄷㄷㄷ하구만요! 이런 후기라니~
서빙하는 아가씨가 이뻐서 다들 쳐다봤다 뭐 이런 얘기는 없습니까? ㅎㅎ
여튼 담엔 지도 꼭 참석해보겠습니다!!
추신수: 미투는 걍 갑자기, 불현듯, 맥없이 탈퇴했구만요. 별로 할말이 없더라구요.
지우고 싶은 글도 있었구요(지우려면 탈퇴뿐이 없으니) 할말 생기면 다시 가입을!
^ ^;;
애석하게도 서빙하는 처자분 얼굴은 생각나지 않아서요. ㅡㅡ;
저 역시 좀 낭만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 이야기들은 참석자들을 '인용'하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죠.
좀 조심스러워진달까..
다음에는 꼭 참석해주시길 바라구요.
또 아홉그루님과 함께 하시다면 더 좋겠고만요.
p.s.
그러셨군요..
개인적으론 몹시 아쉽네요..
언제든 다시 오시길!
너바나나님 댓글 읽고 보니 낙장불입 시스템의 생각지도 못한 문제점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지우고 싶은 글을 지울 수 없으니 지우려면 아예 탈퇴를 해야 한다!
저는 아직 탈퇴를 각오할 정도로 지울 가능성이 있는 글을 올린 적은 없지만..
확실히 문제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하기는 저도 너바나나님 말씀 듣고...
제한적으로나마, 가령 포스트 10개당 하나(ㅡㅡ;)씩의 삭제권(? ㅡㅡ;)이랄까.. 그런 자유도는 보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낙장불입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나 전혀 수용하고자 않기에 걍 일단 탈퇴했구만요.
아예 삭제 못하게 하는 시스템 보단 민노씨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또는 다른 방법으로나마 좀 보완했으면 좋겠구만요.
꼭 지워야 할 경우엔 운영자에게 요청을 하면 지워준다곤 하나 그 누구에게도 보이기 싫은 글이란거이 있죠.
유연성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 )
블로거 인맥과 관련하여 재미난걸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물론 이번 프로젝트 끝나고 =_=
그렇군요. :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짧게 만남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적으면서 그때가 떠오르네요. 참 즐겁고, 짧아서 아쉬웠어요.
ㅎㅎ
저도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좀 술도 취하고, 그래야 하는건데 말이죠. ㅎㅎ
가즈랑님께서 주신 글은 벌써 읽었는데..
요즘 몸 컨디션이 안좋아하서리.. ^ ^;
참 흥미롭고 발전적인 논의 하셨네요.
오프상에서 특정 주제를 놓고 대화하기는 참 재미있죠. 좋으셨겠습니다 :)
덧)...저도 어제 재미난 벙개하고 왔습니다~
실은 주제 없는 만남이었구요.
여기에 올린 글은 대화의 1/3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 ^;;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사적인 이야기들도 많아서요.
특히 펄님께서 기자시라 그 쪽에 대한 이야기들도 좀 했습니다.
수재님께서도 번개하셨군요.
조만간 뵙고 싶네요. : )
가즈랑님 블로그에서도 봤는데, 여기도 있군요.
좋은 시간 보내신 듯 하니 부럽사옵니다. : )
그나저나 전 언제부턴가 올블에는 그저 글만 등록할 뿐이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간 알고 링크했던(이글루를 통해서든, RSS를 통해서든) 분들을 제외하면 새롭게 들르는 블로그도 거의 없답니다. ......
저는주로 제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들을, 불여우 라이브 북마크를 통해 그 때 그 때 읽는 편입니다. 다만 블로그계 이슈가 뭐가 있나 종종 올블에 가서 메인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볼 뿐이죠. 그런데 물론 좋은 글도 많지만... ^ ^;; 올블 메인에 올라온 글들이 제 마음에 드는 '확률'은 점점더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한rss의 경우에는 우측하단에 뭔가를 시도중이긴 하던가 같더군요 요즘 보는중인데 좀더 지켜 봐야 겠지요?
앗, 이제야 논평을 발견했네요. : )
한 RSS도 좀더 입체적인(?)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아직은 힘이 미약한 벤처업체들끼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들도 생각해볼만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