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 국면에서의 리더쉽]
  • 위계적이며, 권위적인 관리의 리더쉽에서 소통의 리더쉽으로 향한다는 것일까? 아니 향해야 한다는 것일까? 박정희 시스템과 87체제의 부정적 관성이 초래한 심리패턴과의 연관하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
  • 아거님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명쾌한 논평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좀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위 글은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짧은 글이다. 오전 1시 54분

  • 점점 더 미투를 마가린(딜리셔스)처럼 사용한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PRAK님께는 좋은 경향은 아닌것도 같고.. 인터넷 서비스들의 성격이 중첩되면서.. 사용자들은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 소비패턴이나 효율성에 있어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
  • 이에 대한 조엘님의 논평은 참신하다. "개별 포스트에 대한 미투, 는 사용자에게 북마킹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마가린류의 저변을 확대해가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이런 발상의 전환을 접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다만 소비패턴(그 물리적인 사용가능한 시간)을 생각하면... 상생적 작용보다는 서로 제로섬 게임에 가깝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시간이 없다. 우리는 항상 시간과 공간에 의해 제약 받는다. 이 당연한 조건들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한다.  오전 1시 57분

  • "기자실 통폐합 문제"
  • 언론이 블로거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바탕한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한테 불리하니까 엉터리 주술사가 되어 '예언'을 남발한다. 그런데 그 '예언'은 친절하지도 않고, 신경질에 협박조다. 그러니 도저히 그 엉터리 주술사를 믿을 수가 없는거다. 오후 7시 6분

  • 글의 논리에 대해선 굉장히 감복하게 되는데, 댓글에서의 태도 때문에.. 뭐지?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태도와 내용, 형식과 내용, 스타일과 내용이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실은 그 형식에 의해 거짓이 되기도 한다.
  • 포스트는 '본문 + (독자의) 댓글 + (작성자의) 답글'로 완성된다. (+ 트랙백) (+ 외부 웹페이지에서의 링크)의 의미에 대해선 별론으로. 댓글은 순발력과 즉흥성이 강하게 표출되는 영역인데, 거기에 그 작성자(블로거)의, 쉽게 말하자, 인간성(혹은 인격)이 좀더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제발 유비의 '할아버지와 시냇물' 고사를 떠올리자.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오후 7시 16분

  • 레이니돌님의 미투로그를 읽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글(일부러 올블 링크주소로 설정)은 실시간 인기글 1위 글이다. 글에 대해 유감은 없지만, 미끼성 태그와 올블 실시간 시스템에 대해선 약간 유감이다. 이런 미끼성 글이 계속 득세하면 올블에도 손해라고 본다.
  • 솔직히 올블에 대해 갖는 기대와 관심이 이렇게 '비판적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잦고, 또 그것이 올블 스텝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한데(뭐, 맘이 편하진 않겠지, 우연히라도 이런 글을 발견한다면), 언젠가 아웃사이더님께서 하신 말 같은데... 이런 비판이 사라지는 순간이 정말 '올블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그리고 비판 역시 '홍보'효과를 갖는다(아거님의 탁견, "논쟁은 공짜 홍보를 낳는다").
  • 관련해서 쏭군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쏭군께서 혹시라도 우연히 그 하고 싶은 말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비밀글로 들려드릴까 싶다. 굳이 내가 먼저 쏭군께 말씀드리는 것은 좀 조심스럽고.. 너무 과한 '문맥' 없는 과한 애정인 것 같아서...    오후 10시 30분

이 글은 minoci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25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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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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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utsider 2007/05/27 19:04

    제 얘기가 나와서 순간 깜짝 놀랐네요^^. 흔적을 안 남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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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28 01:00

      깜짝 놀라셨어요? 이런이런.. ^ ^;;

      어제는 딴짓을 하느라..
      이제야 제 블로그를 둘러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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