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포스트. 열줄 이내로. (다 써놓고 심심해서 세봤더니 23줄. 별짓 다한다.. ㅡ_ㅡ; )

실은 대운하(응원해야 마땅한 피디수첩의 성과랄지. 아거님께서 말씀하시는 남대문 오적이랄지), 영어교육, 블로기즘(의 부수적 문제들), 네이버 vs. 전여옥(새드개그맨님의 팟캐스트와 관련해서)... 쓰고 싶은 글, 혹은 쓰기 싫어도 좀 써야겠다는 주제들이 산더미지만... 이상하게 숙제 하기 싫어하는 아이같은 심정이랄까.. 그런게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해서리.. 암튼, 각설하고.


자주 찾는 블로그인 이승환 블로그에 갔다가 재밌는 글을 읽었습니다.
'레몬펜 딜레마'란 글인데요.

1. 교류 - 댓글로 가능.
2. 오류 지적 - 쓴 사람, 지적 당한 사람 민망.
3. 댓글과의 이원구조
4. 주석 - 엔디님의 코멘트처럼 레몬펜이 포스팅에 종속되어 있지 않기에 이사를 가도 따라오지 않는 문제 등 발생.
5. 세미나 - 아마도 위키를 활용하겠죠.
6. 포스팅 스크랩

- 이승환, 레몬펜 딜레마 중 극발췌

그런데 저는 위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유들 때문에 레몬펜 이용을 꺼리는 것이 전혀 (혹은 그다지) 아니고... ㅡ_ㅡ;
레몬펜 서비스에 대해 초기 매우 우호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레몬펜 사용이 활발하다고 가정했을 때... ㅡ_ㅡ;;
포스트가 굉장히 지저분하게 형광색으로 도배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ㅡ_ㅡ;;
순전히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레몬펜 사용이 꺼려집니다. ㅡ_ㅡ;;


덧.
루미넌스님께서 생각하신 문제라면... ^ ^;
이런 방식으로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는지요?
편의성 차원을 말씀하신 건가요?
좀 귀찮긴 하겠네요, 레몬펜으로 휙~ 하는 것 보단.. ^ ^


덧. kay님의 대안.
http://ecus.openmaru.com/issues/7072

최근 블로그 주인장 분들의 레몬펜 설치 꺼림의 "초간단" 이유중 하나는 하이라이트가 주는 미적인 부담감 같습니다. 이를 아래와 같이 해결하면 어떨까요?

공개 하이라이트 경우에만, 하이라이트를 무조건 보여주지 말고 보는 사람이 아래의 일정 행위시에만 표현 합니다.

         1. 안1) 하이라이트 버블에 마우스 오버/클릭시.
         2. 안2)  하이라이트 텍스트 위로 마우스 오버시.

이 기능의 부가적인 효과로, 다른 사람이 이미 하이라이트 했어도, 중복 하이라이트가 가능할 것 같으며(기술검토 필요), 개인 하이라이트 할 때도 방해되지 않습니다.

어떠신지요?

위 글에 댓글을 썼다가 날려먹었습니다.
오픈아이디 로긴이 필요하더고만요. ㅡ.ㅡ; (처음에 알려주시지.. ^ ^;; )
암튼 저로선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ㄱ. 형광표시('하이라이트'란 이걸 말하는 거겠죠?) 공개인 경우를 전제로
ㄴ. 형광표시 위를 마우스가 지나거나('오버시'가 처음에 뭔가 했습니다. ^ ^;; ) 클릭하는 경우에만 그 형광표시가 나타나도록 한다는 발상이신 것 같네요.

그러니까 숨겨진 형광표시 방식인네요. 저로선 반대할 이유가 없죠.  기발한 대안이신 것 같네요.

그런데 '버블'과 '클릭시'가 어떤 상황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에 대해선.. 좀 헷갈리네요.

이에 대한 (친절한) kay님의 보충 논평이 댓글로 달렸네요.
이에 보충합니다.

버블 클릭시란, 하이라이트에 붙은 쪽지를 표시해 주는 숫자표시있는 아이콘 입니다. 이놈을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리거나, 이놈을 클릭하는 경우에만 하이라이트를 형광색으로 표시해 주면, 정보도 전달되고, 원치않는 지저분함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 (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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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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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phonse 2008/02/14 20:52

    2번 3번이 가장 크겠네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4 21:00

      연속 콤보로다가 댓글 가뭄에 시달렸(?)는데..
      Alphonse님께서 끊어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 )

  2. 루미넌스 2008/02/14 21:37

    말씀하신 이유와 같은 이유로 저 역시 안쓰다가..
    최근 본문중에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쉽게 강조할수 있어서 사용을 시작했어요..
    저도 (지금까지 보아온)민노씨님과 비슷하게 텍스트 꾸미기를 잘 안하는 포스팅인데요.. 귀찮자나요.. 나름 강조하고 싶은거는 굵은글씨로만 했는데 별루 눈에 안들어와서 말이죠..ㅋ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4 22:10

      루미넌스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해선 본문에 보충했습니다. ^ ^
      그런데 '쉽게'에 방점을 두신 건지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 아니시라면..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기도 해서요. ^ ^

    • 루미넌스 2008/02/15 11:24

      네.. "쉽게"죠.. 우리말이 참 어려워요..ㅎㅎ
      드래그만 하면 주석을 달수 있는 메모지가 뚝 떨어지는게 "쉽게" 되니까요..
      근데 쫌 색깔이 촌스럽긴 해요;;;

    • 민노씨 2008/02/15 12:09

      역시 쉽게였군요. : )
      귀차니즘..에 깊이 공감합니다. 흐흐.

  3. 시퍼렁어 2008/02/14 21:37

    레몬펜의 경우는 포스팅에 마킹 했을때 그정보가 포스팅에 남는게 아니라 블로거가 가입하거나 혹은 정보를 저장할 특별한 루트에 남겨진다고 생각해보면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할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블로그가 이전된다거나 이사간다면 그 정보는 무참히 날아가 버리겠지만 레몬펜 서비스가 만약 구독자에게만 체킹 된다면 말이죠 물론 레몬펜 자체에서 회원제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필요하겠지만말이죠 ㅎㅎ 뭐 지금도 있는 한 rss 의 중요한글 체크를 포스팅 안으로 좀더 세밀화 시켰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일단 그럼 지저분해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4 22:12

      오랜만에 찾아주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 )

      말씀하신 대안도 고민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다소 절차적으로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 ^
      논평 고맙습니다.

    • kay 2008/02/14 22:21

      암튼, 레몬펜에 대한 이러한 논쟁은 개발자로서 정말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개인적인 스크랩 용도로 레몬펜을 사용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당장이라도, 하이라이트의 쪽지에 메뉴에 '비공개' 를 하시면 다른 분들에게는 보이지 않게됩니다. 다만, 현재 블로그 설치형의 기본 목적이 커뮤니케이션이라 default 가 공개로 되어있구요.
      곧 출시된 브라우저 익스텐션이라면, 기본적으로 개인 스크랩 목적에 촛점을 맞추어, 비공개 기본이며, 설치되지 않은 사이트에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민노씨 2008/02/14 23:05

      개발자로서 고민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 )

      그런데 기본설정이 '공개'라는 취지도 잘 알겠고, 또 이것을 '비공개'로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요..

      공개로 한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러니 포스트의 세부에 대한 활발한 토론, 혹은 정보의 좀더 세밀한 집적, 또 그도 아니라면 그저 감성적인 교류... 등의 '본래적인 취지들이 '비공개'로 하는 순간 사라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요.

      그러니 승환님 표현처럼.. 딜레마.. 같습니다.
      좀 폐쇄적인 방식이라서 스스로도 좀 꺼려지지만.. 타인의 '밑줄 쫙'에 대해선 '승인'제도 같은 걸 생각해봐도 괜찮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 ^;;

    • kay 2008/02/14 23:34

      음... 그럼... 블로그 주인에게만 보이는 하이라이트는 어떻까요? 분명, 블로그 주인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 관심을 보이고, 또 반응하는 지도 흥미로운 정보일 듯 한데요.

    • 민노씨 2008/02/14 23:57

      kay님의 열정적인 모습, 적극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
      여러가지 선택권을 준다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다만 그 선택권이 기술적으로 다소 부족한 참여 유저들에게도 '직관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쉬운 방법이어야 할텐데요. 저도 평균(실은 아니지만;)은 되는 기술적 친화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각종의 인터넷 서비스들에 대한 접근성이랄까... 기술적인 두려움이랄까, 그리고 무엇보다 귀차니즘이랄까... 이런게 굉장히 강한 편이라서요.

  4. 시퍼렁어 2008/02/14 22:33

    에헤헤 부끄럽네요 역시 다 구상해 놓으셨군요

    perm. |  mod/del. |  reply.
  5. 칫솔 2008/02/14 22:37

    요즘 레몬펜에 대한 가치를 정의하는 글들이 꾸준히 보이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제게 레몬펜을 왜 붙였는지 민노씨가 묻는다면, "방문자가 짧은 기록을 가져가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답하렵니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 하나도 도움되지 않아도 의미 있는, 필요한 기록을 남겨두려는 방문객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요? ^^ 블로그에 소통을 하는 댓글과 기록을 남기는 행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에...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4 23:08

      아, 감동적인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그 개별적인 운영자들은 그런 소통의 바람과 자신의 글을 찾아와 읽어주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독자에 대한 고마움... 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 ^;; 어쩔 수 없이 '이기주의자'들이라는 생각이 강해서요.

      그 이기주의(저는 이기주의를 강력하게 찬성하는 입장인데요. 그러니 황지우식으로 표현하자면, 이타주의는 이기주의라고 생각하죠) 안에는 공간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 특히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그런 욕구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되기도 합낟. ^ ^;

    • kay 2008/02/14 23:38

      사실, 블로그에 남긴 공개 쪽지/하이라이트는 레몬펜 스크랩북에서 아웃링크를 받습니다. 그리고, 곧 레몬펜이 자체 광장 제공과, API 를 통한 외부 광장에 이 링크들을 유통시킬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블로그로 오는 트래픽이 늘어나게 되니... 저희 나름으로는 이익을 드린 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 판단은 블로거 분들의 몫입니다만.

    • 민노씨 2008/02/14 23:59

      좀 전문적인 말씀이시라.. ^ ^;
      그리고 제가 '레몬펜'에 대한 체험치와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서 더욱..
      말씀하신 바가 명료하게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못하네요.
      죄송. ^ ^;

    • 칫솔 2008/02/15 00:05

      kay님의 설명을 간단히 풀어드리면 '형광펜으로 메모한 글들을 me2day처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제가 처음 레몬펜을 주목한 건 이 기능 때문이었다지요. ^^; )

    • 민노씨 2008/02/15 00:08

      오, 그렇군요!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 ^

  6. grokker 2008/02/14 23:01

    저는 뭔가해서 그냥 달아봤다는...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4 23:09

      그러셨고만요. ㅎㅎ
      레몬펜 덕분에 반가운 블로거들께서 많이 찾아주셨네요. : )

  7. SuJae 2008/02/14 23:05

    그런게 있었군요. 언제부터 뭔가 옆에 떠있다 싶었는데, 그게 바로 레몬펜이였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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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14 23:11

      저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요.
      한 두 달 정도 건성(?)으로 사용한 것이 다라서... ^ ^;
      암튼 수재님 너무 반갑고만요.
      이제 좀 자주 자주 보시죠. : )

  8. 너바나나 2008/02/14 23:08

    레모펜이 설치된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구만요. 공부할 책들은 많은디 극히 일부 책에서만 밑줄을 쫙 그어서 공부할 수 있구만요.
    밑줄을 치고 싶은 사용자가 피시 등에 설치를 해서라도 아무곳이나 밑줄을 쫙쫙 맘대로 그었으면 좋겠구만요. 그리 공부한 것은 본인의 레모펜 페이지에서 보여지게 하고 요것을 공개설정하면 다른 사람들도 이야기 할 수 있고 그랬으면 좋겠구만요. 지는 스크랩 도구로써 상당히 기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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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14 23:13

      너바님답게 분석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천적이시네요. : )
      제가 레몬펜에 대한 이해가 (아주 많이) 딸려서 말씀해주시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스크랩도구로서의 기능..
      과 관련해서는..
      이왕의 딜리셔스나 혹은 마가린 등이 오히려 좀더 간편하지 않은가요? ^ ^;

    • 너바나나 2008/02/14 23:28

      링크만 즐겨찾기 해두고 메모하는 것 보단 훨씬 구체적일 것 같아서요. 어떤 글을 읽고 거기에 밑줄을 치고 자신의 생각까지 차곡차곡 쌓아가면 꽤 잼난 것 같구만요. 잘만 하면 댓글 알리미 기능으로써 사용할 수도 있을 듯한디요. 암튼 저도 그다지 사용은 안해봐서리..흐흐

    • kay 2008/02/14 23:40

      곧, FF 익스텐션 CBT 가 있습니다. 초대 드리겠습니다.
      100 % 모든 웹페이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늘려갈 예정입니다. 아. 물론, 베타라 지적하신 속도나 불안함을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9. Heart 2008/02/14 23:21

    음... 생각해보니 레몬펜으로 밑줄을 막 쳤을때의 문제가 있군요.
    우호적인 경우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경우도 생각할 수 있겠군요. 흠흠...
    밑줄 범위가 서로 겹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너바나나 님... 레몬펜의 브라우저 확장 기능이 알파 테스트(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하네요. 위에 kay님도 적어두신 것 같은데... 아마 브라우저 확장 기능이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활용도가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특히 밑줄 치면서 읽지 않으면 내용 이해가 안되는 저같은 난독증 환자들에게는요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5 00:01

      kay님 말씀처럼 참여자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구체적인, 그리고 무엇보다 손쉬운 방법론이 확보된다면... 긍정적인 장점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연두색 형광펜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라서... 레몬펜에서 좀더 다양한 형광펜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마련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 )

  10. 댕글댕글파파 2008/02/14 23:39

    저도 초기에 신기해서 달았는데 지금도 달려는 있지만 쓰는 법은 없군요..
    블로그에 글도 안 쓰긴 하지만 ㅡ,.ㅡ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5 00:02

      쓰면서 느끼는 '재미'의 차원에서는..
      무엇보다 아직 활성화된 서비스라고 보기 힘들어서요. 이제 막 런칭한 서비스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아서..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나름의 재미들이 발견될 수 있겠죠. : )

  11. kay 2008/02/15 01:52

    '지저분함' 에 대한 해결책 하나 제안드립니다.
    http://ecus.openmaru.com/issues/7072
    의견 부탁드립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5 02:23

      앗 새벽까지.. ^ ^;
      곧 확인해보고, 본문에 링크인용할게요. : )

  12. comodo 2008/02/15 02:16

    오호 맞는 말이네요 : )
    그냥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었던 거부감을
    이렇게 딱 깔끔히 정리해주시니 역시 최고십니다 크크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2/15 02:24

      저는 이승환님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놓았을 뿐입니다. :D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네요. : )

  13. 민노씨 2008/02/15 02:42

    * kay님께서 제안하신 대안 부분 본문 보충.

    perm. |  mod/del. |  reply.
    • kay 2008/02/16 01:57

      아. 우리 개발자가 저는 뭐든지 어렵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더니.. oTL

      버블 클릭시란, 하이라이트에 붙은 쪽지를 표시해 주는 숫자표시있는 아이콘 입니다. 이놈을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리거나, 이놈을 클릭하는 경우에만 하이라이트를 형광색으로 표시해 주면, 정보도 전달되고, 원치않는 지저분함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입니다.
      휴... 쉽게 설명하려고 하니, 길어지네요 ㅋ
      설명이 되었는지요? ㅎㅎ

    • 민노씨 2008/02/16 09:54

      앗, 제가 잘못 읽었군요. ^ ^;
      본문에 반영하겠습니다.

  14. kay 2008/03/10 23:58

    트랙백에도 남겼습니다만, 레몬펜이 본문 가독성 확보를 위해서 몇가지 개선을 했습니다. 우선, 남의 형광펜이 포커스시만 보이구요, 쪽지 가독성도 개선했습니다. 또한, 내것만 펼치기 및, 최근 게시 갯수를 블로그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한번, 살펴보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ㅎㅎ
    아, 물론, 속도 개선도 금주중에 제공됩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8/03/11 03:25

      글 잘 읽었습니다.
      저로선 저와 함께 링크로 인용하신 블로거께서 말씀하신 '좀더 다양한 색'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두색 형광펜에 대해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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