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행복의 부재를 통해서만 존재하기 시작한다. 행복은 불행이 낳은 천사이며 이미지다. 그것은 항상 이미지로서 존재한다. 그런데 행복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즉 행복이라는 이미지는 '우리' 속에서 탄생한다. 고통 속에 있는 우리들의 불가피한 사랑 속에 내재하는 행복의 이미지" - 정현종, [나는 별아저씨] 중에서  오전 7시 47분
  • [소통 불만족] 때론 독백이 편하다. 그 독백조차도 가상적인 독자, 내 자아란 것의 중재를 통한 내 욕망과 도덕적 초자아간의 줄다리기일 뿐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멋대로 지껄이고 싶은거다. 오전 7시 52분
  • [올블] 우려가 조금씩 더 현실화하고 있다. 고 나는 느낀다. (나쁜 의미에서의) 대중주의, 감성주의, 선정적인 선동이 먹히고 있다고 나는 느낀다. 오전 7시 55분
  • [습관] 포털은 갖가지 매체의 링크를 끌어다 쓴다. 그런데 (포털을 비판하는 블로거들도) 포털의 주소에 포섭된 링크주소를 그대로 갖다 쓰곤한다. 가령 한겨레기사로 직접 링크를 쓰지 않고, 네이버+한겨레(결국은 네이버의 PV를 높여주는)주소를 쓰는데.. 생각해 볼 문제. 그런데 이에 대해 nova님께서 답변을 주시길, 신문사 닷컴 기사들의 주소가 연간단위로 바뀐다는 문제를 지적해주셨다. 그렇다면 정말 문제다. 퍼머링크가 없다면, 어떻게 신문사닷컴 기사의 원문에 직접링크를 걸겠나? 오전 8시 10분

이 글은 minoci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4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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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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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utsider 2007/05/05 11:33

    제가 언제부터인가 민노씨의 블로그에 올라온 미투데이 포스팅을 보기시작했는데요. 이런 표현이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다른 몇줄블로거와 다르게 '볼만합니다'^^ 그나저나 민노씨도 플톡에 계셨으면 참 좋았을법 한데 사실 제가봐도 민노씨 글성향과 플톡과는 많이 안 어울리죠^^. 플톡은 말그대로 '다큰 어른들의' 몇줄톡 놀이터 같은 분위기^^. 나중에 플톡이 여러가지로 틀좀 잡히면 모셔오고 싶은분중에 한분이 민노씨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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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05 13:16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
      솔직히 같은 내용의 중복적인 표시에 불과해서.. 좀 비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싶은 민망함이 없지 않지만.. 1. 단상들로 블로그의 긴 글들을 보완하고, 2. 의미있는 글이나 정보를 소개하는 차원 정도로는 블로그의 콘텐츠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 ^;

      아웃사이더님께서도 미투데이 해보시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 저도 종종 합니다. 두 사이트가 선의로 경쟁해서 그 이익이 좀더 많은 마이크로블로거에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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