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콜드님께서 소개한 한 연설을 들었습니다.  
웹의 아버지로 불리는 팀 버너스-리가 TED에서 행한 짧은 연설이었죠.
그 연설을 들으니 어떤 기억이 떠오릅니다.


1. 아주 씁쓸한 기억
지지난 해인가요. 정보문화포럼(행안부 산하 관련기관 이사관급, 국립대학교수, 신문사닷컴 논설위원 혹은 국장급, 인터넷관련 산업 대표들이 그 상임위원?이더만요)에서 최진실 자살과 관련해 인터넷 댓글문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저를 초대한 적 있습니다. 블로그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정환씨와 함께 초대했던 것이었는데요. 정환씨께서는 취재일정과 겹쳐 나오지 못하시고, 저만 이런 저런 질문에 의견을 전했죠.

제가 이왕에 관련글을 많이 썼기 때문에 질문에 따라 그저 제 소신껏 답하면 되는 자리였습니다. 솔직히 마음 속으론, 제 블로그를 읽으시면 다 나옵니다, 이렇게 답하고 싶은 생각이 얼핏 들기도 했지만, 맛난 음식도 주고(무슨 풀코스 요리더만요), 자문료도 생각보다 많이 챙겨주니 저 같은 가난한 블로거로선 대접받는 기분이었죠(ㅡ.ㅡ;). 솔직히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상보다 분위기도 꽤 화기애애했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연말 행사에 초대받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내년 활동에 대해 건의를 받겠다 하길래, 온라인에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데이터들을 공개하고, 관심있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접근권을 강화해주면 좋겠다. 또 온라인을 통한 의견 교환 소통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그리고 이벤트와 같은 것들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면 어떻겠나, 이런 의견을 냈죠. 당시 사회(?)를 맡았던 모 언론사닷컴 이사께서 꼭 그러마 약속했습니다. 그 이후 몇 번 그 사이트에 들렀습니다. 그러곤 또 잊었죠.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가끔씩 스카이프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랑스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한 블로거벗에게 그 정보문화포럼에 있는 자료들이 유익할 것 같더군요. 전반적으로 다소 이론적으로 집필된 자료이지만, 그래도 통계자료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친구에겐 꽤 좋은 참조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료 소개차 오랜만에 찾아봤습니다. 사이트가 이미 뽕빨난 뒤더군요. 이전에는 그래도 약간 검색이 엉망이긴 했지만 관련자료들의 한글파일이나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었는데, 아예 사이트 자체가 폭격받은 것처럼 앙상하게 폐허로만 남겨져 있더랍니다. 온라인 정보를 연구한다는 '정보문화포럼'이라는 곳에서 정보를 취급하는 그 실체가, 그 실천이, 그 몰골이 이런 수준입니다.


2. 앗, 반전... ㅡ.ㅡ; 그나마 다행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정보문화포럼'으로 구글링해봤습니다. 찾기가 어렵네요. 올해로 15회를 맞는 그래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포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서 그토록 심혈을 기울인 연구자료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떻게 활용되고 있습니까? 위 기사 링크를 소개해준 국가지식포털의 다음 블로그에서 그나마 힌트를 주는 것 같아서 국가지식포털에서 물에 빠진 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색해봤습니다. 앗, 반전. ㅡ.ㅡ; 검색이 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2008년 정보문화포럼 보고서들
성숙분과 (PDF 파일)  : 개인적으론 반가운 프라크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뢰분과 (PDF 파일) : 민경배, 방대욱, 윤종수의 글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민주분과 (PDF 파일) :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은 글은 이희욱(블로터닷넷 아사달)의 글입니다.
평화분과 (PDF 파일) : 이 부분은 다소 보수적으로 집필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 위 지식포털 사이트에선 FF으로는 원문접근이 안되고, IE에서는 가능합니다(물론 위 파일들은 FF에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폭발되었던 줄 알았던 자료들이 회복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더 검색하다 보니, 2008년 연구 보고서들 가운데, 제가 기존에 읽어보지 못했던 자료가 있네요. 한국 온라인 문화의 문제점과 올바른 토론 문화 조성방안이라는 보고서입니다. 그래서 얼렁뚱땅식으로 통독해봤습니다. 깜놀스럽게도(?) 제 의견이 각주 형태로 인용되어 있는데요. 좀 모호하게 인용된 것 같네요. 오히려 인용된 의견의 전후에 제 입장과 가까운 진술들이 많습니다.
- 온라인 최대 포털, 오프라인 언론사 등에서 선정하는 파워블로그 순위 경쟁으로 인해 블로거 본인의 진지한 관심과 의견을 피력한 내용보다는 일반 네티즌들이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감성적 이슈를 올려 조회수를 높이는 일명 ‘호객행위’가 나타나고 있음. 또한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수익모델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기도 함 (구글 애드센스로 7~8천만원 정도 수익을 내는 극소수의 블로거도 있음)16)  

16) 민노씨, 2008, 정보문화포럼 <온라인 토론문화 연구반> 4차 회의

- 한국 온라인 문화의 문제점과 올바른 토론 문화 조성방안 중에서
"애드센스로 7~8천만원 정도 수익을 내는 극소수 블로거"라는 말은 저로선 금시초문인데, 어디에서 접한 정보인지 제가 다 궁금합니다.

각설하고, 위 2009년 2월에 발행 자료를 통독해본 결과, 전반적으로 인터넷 여론에 대한 규제적 관리,  특히 포털의 각종 관련 정책을 대단히 보수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에 선 것 같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론 블로그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나 추상적인 차원에서나마 '평판 시스템'을 강조하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유지의 비극"에 대해선 최근 맥주 한잔 하면서, 우연히도 강정수씨께서 강조한 부분이라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수씨께선 공유지의 비극은 극복된 이론이라고 강조하시더군요. 위 보고서에서도 공유지의 비극이 극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부연적으로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한국 인터넷 현실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근거로 차용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3. 정보는 국가의 시혜가 아니라 우리의 권리입니다.
캡콜드님께서 소개해주신 팀 버너스-리의 TED 연설을 듣고 오래된 기억이 떠올라 글을 쓰다가, 의외로 불행중 다행인 결과를 만나 글이 좀 길어졌네요. 캡콜드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로 그대로, 지금 당장 오픈 데이터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노동3권을 헌법에서 지웠으면 좋겠다' 불가사의한 주장을 하는 원장이 있던 노동연구원이 그나마도 해체 수준으로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사회에서 국가기관, 산하 연구단체의 자료는 사적인 것이 아니라, 국가의 자산이고, 국민들의 자산입니다. 시민들이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시민의 것어야 합니다.

우리 블로거들이라도 목소리를 냅시다. 누가 대신 그 목소리 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작은 목소리라도 모아서 이런 공약을, 정책을 내거는 정치인을 주목하고, 그렇게 눈꼽만큼이라도 정보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여론을, 공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껍데기나마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해방구가 존재합니다. 우리에겐 표가 있습니다. 기간정보의 축적과 이 정보의 체계적 관리, 그리고 그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허망한 수사가 더 빛이 바래기 전에 더이상 늦춰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공적인 정보를 성실하게 축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십시오.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당당한 요청입니다.
우리에겐 이를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 발아점 : 초강추
오픈데이터가 세계에 퍼진 해 by 팀 버너스-리 [TED강연]
(캡콜드)
고용통계 ‘마비’… 팔짱 낀 정부 (미디어다음, 서울신문 송고. 2010.03.15)


* 확장점
최근 가버먼트2.0이라는 모임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운동이 확산되어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amy 또는 신비)

http://groups.google.com/group/gov20kr



* 수정

1. 위 '노동연구원이 공중분해 수준으로 해체..'부분의 링크를 기존 이글루스 스크랩글에서 서울신문 기사로 대체

2. 발아점 두번째 글 역시 위와 동일.

3. 수정 사유는 위 이글루스 글이 스크랩한 MLB 파크 불펜의 글(이하 '불펜글')과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또 다른 이글루스의 글이 서로 다른 팩트를 주장하는 바, 불펜글에서 그 이글루스 주장에 대해 재반론을 부연하고 있지만, 나로선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4. 다만 서울신문 기사와 한겨레 기사(서울신문 쪽 기사가 좀더 넓은 범위의 사실을 적시하고 있기에 이를 링크로 소개)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은 넉넉하게 인정된다.

 ㄱ. 기존 노동연구원 원장이 문제있는 행태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농성이 벌어진 점.

 ㄴ. 현재 '노동패널 조사'가 차질을 겪고 있다는 점. 지난 2월로 예정되었던 2008년 통계치가 작성되지 못한 '사실'
 ㄷ. 한국노동연구원에 용역을 주던 노동부 용역이 뚝 끊겼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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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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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my 또는 신비 2010/03/16 09:57

    가슴아픈(!) 사연 잘 읽었습니다.
    최근 가버먼트2.0이라는 모임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운동이 확산되어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http://groups.google.com/group/gov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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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7 01:12

      앗 반가운 링크네요. :)
      아까는 답글을 쓰지 못하고 일단 링크만 본문에 '확장점'으로 소개했는데, 이제야 답글을 남깁니다. ^^

  2. kirrie 2010/03/16 11:09

    오픈 데이터라고 해서 data portability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조금 다른 내용이네요. 공공 데이터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거대 포털 혹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에 의해 자행되는, 사용자 데이터를 볼모로 삼는 행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겠네요... data portability가 좀 더 기술적인 측면을 다룬다는 것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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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7 01:13

      아, 그러셨군요.
      제가 과문해서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지 않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좀더 상술을 부탁드립니다.
      논평에 감사드립니다. :)

  3. capcold 2010/03/16 13:37

    !@#... 정보수정: 다시 가보니 발아점에 언급된 Allience님(이 불펜에서 인용한) 글이 현재 중단상태인 작업들에 대한 팩트 에러가 있다 지적받았는데, 타당해 보입니다. 따라서 세부 문제내역은 모두들 해당글이 아니라, 그 글에 언급된 원소스인 서울신문과 한겨레 기사를 기준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라고 썼더니, 불펜 포스팅http://bit.ly/alG2Te 에 필자가 부연설명을 붙였군요. 이런 업데이트들이 좀 한 곳에 모여있으면 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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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7 01:01

      논의가 굉장히 복잡한 양상으로 벌어지네요.
      이글루스 쪽도 그렇고 엠엘비파크 불펜 쪽도 그렇고, 다소 팩트놀음에 가깝게, 거기에 감정까지 겹쳐져서 논의가 진행되는 양상이네요. 대충 통독하기는 했지만 눈도 아프고, 특히 이글루스 쪽의 글과 댓글은 그 감정적인 양상이 심한 것 같아서 양쪽 모두 포기하고, 그래도 한겨레 쪽 기사보다는 서울쪽 기사가 좀더 자세한 것 같으니 서울 쪽 기사의 주요내용을 본문에 인용하는 선으로 수정해야겠습니다. ㅡ.ㅡ;

      1. '노동패널 조사'가 (최소한) 차질(지난 2월로 예정되었던 2008년 통계치가 작성되지 못한)을 초래한 '사실'
      2. 한국노동연구원에 용역을 주던 노동부 용역이 뚝 끊겼다는 점.

      위 두가지 사실만으로도 이 문제는 충분히 문제있는 사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캡콜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4. 러브드웹 2010/03/16 15:53

    애드센스만으로 7~8천만원? 한국블로거가요?
    그정도 수익을 올릴수 있는 PV를 확보한 블로그가 대체 어디인거죠?
    하루 최소 15만은 찍어야 실현 가능할터인디.. 아놔 왜 이게 이렇게 궁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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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7 01:14

      그러게요.
      게다가 그 출처로 마치 저에게 들은 것 같은 것처럼 각주에서 저를 지시하고 있어서 다소 엉뚱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5. 민노씨 2010/03/17 01:12

    * 수정 / 보충.
    위 본문 하단 수정 부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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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써머즈 2010/03/17 02:16

    지속성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치 있는 데이터, 컨텐츠, 사상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 그리고, 그 이전에 자발적으로 생성이 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요.

    예전부터 해오던 작업들도 자의적으로 뽕빨내는 시대인지라 1-2년 반짝 했다가 사라지는 - 정부의 지원금을 타먹고 사라지는 각종 포럼, 모임, 단체들이 과연 얼마나 많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정부는 뭘 해도 교훈을 뼛 속 깊숙이 줘요. 너무 많이 줘서 사람들의 극치가 높아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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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8 09:35

      제대로 된 정부, 제대로 된 사회라면 시민사회의 요구가 있기 전에 이런 '기본에 속한 사항'들이 그저 '당연하게' 진행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오히려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이런 정보는 이렇게 접근해서 이렇게 알아보면 쉽다, 홍보를 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써머즈님 말씀처럼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필요한 상황이니 참으로 씁쓸합니다...

      정부 용역을 받는 (주로 대학의) 연구자들도 그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정부가 알아서 아카이빙해주길 바랄 것이 아니라, 좀더 책임을 갖고 널리 파급하는데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7. nassol 2010/03/17 04:25

    정보에 대한 시민의 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혹시 있나요? 혹시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몰라서도 지지하지 못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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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8 09:39

      " IT인력의 노동 환경에 관심 가지는 정치인은 혹시 없나요? 정말 열악하네요. 어제도 그런 글을 봤는데요 흠흠..http://goo.gl/iYBc 어제 블로그에서 읽은 글 http://goo.gl/NbRi "

      "노회찬이라는 분이 모바일 인터넷 접속권을 국민 기본권으로 만들겠다고 하네요. http://goo.gl/XMhp 블로그에 댓글로 질문을 올렸더니, 금새 트위터로 답이 올라왔어요.호감도가 급상승하네요. ㅎㅎ"

      출처 : http://twitter.com/nassol99

      나솔님 트위터에서 관련 트윗들을 뽑아봤는데요.
      나솔님 열정이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 :)

  8. mindfree 2010/03/17 11:19

    거버먼트2.0은 제가 활동하는 CC Korea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서 더욱 반갑네요. 정부는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포맷으로 공개만 하고 그걸 유지만 잘 해도 됩니다. 데이터만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개되어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민간에서 그걸 적절히 활용해서 서비스를 만들어 다시 공개할테니까요. 지자체나 정부기관이 직접 돈을 들여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걸 치적으로 홍보하는 짓은 더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수십억을 쏟아부어 만들고는 몇 년 지나지 않아 방치되는 사례가 참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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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8 09:41

      마인드프리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
      주신 말씀에 아주 아주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표준을 정하고, 합리적인 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그것을 잘 유지만해도 시민사회에서 알아서들 그런 자료들에 대한 창조적인 가공운동들이 생겨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현실은 시궁창이라능....;;;

  9. 김민 2010/03/18 10:01

    안녕하세요?

    정보문화포럼 담당자 입니다.

    현재 정보문화포럼 홈페이지가 개편중에 있습니다.

    3월 26일경 재오픈할 예정이며

    많은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포럼에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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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0/03/18 10:23

      늦었지만 반가운 소식이네요. :)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작년 어느 순간부터 홈페이지가 쑥대밭(?)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개편작업이 왜 이리 오래걸리는건지 좀 궁금하네요..

      추.
      정보문화포럼 URL은 어떻게 되나요?
      검색에서 잘 안잡혀서 말이죠.
      최소한 구글링하면 첫페이지엔 안잡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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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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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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