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울트라메가쇼킹한 신인의 등장에 즈음하야....
나도야 인기만점 연예블로그...
가 될 수는 없겠지만...;;;
허접하고, 가벼우며, 쓸쓸한 단상들...
1. 뚱뚱하다. 나랑 닮았다.
2. 못생겼다. 나랑 닮았다.
3. 노래도 못한다. 이건 어쩌면 내가 더 잘하겠다 싶다.
4. 어쩌면 (정말 악당같은 생각인데) 슈렉(혹은 피오나공주) 닮았다.
5. 기획자(사)는 천재가 아니면 그 반대다. 그렇다면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다.
ㄱ. 유머감각이 참으로 탁월하다.
ㄴ. 공감형(뚱뚱하고, 못생기고, 노래도 못하고) 스타 마케팅?
ㄷ. 살 빼면 소희(원걸)랑 비스무리할 수도 있다(!@?).
6. 처음에는 레진의 탁월한 감각이랄까, (악취미이긴 하지만) 안티적 센스랄까.... 그냥 만끽했는데(가뜩이나 MB 악법이니 언론 7대 악법이니 짜증이 이빠이던 판국에 말이쥐. "레진사마 고맙삼!" 이랬다..), 뭐랄까 이런 저런 생각을 좀더 해보니 내 '미모 이빠이 지상주의'가 좀 스스로 안쓰럽달까.. 도덕교과서 같은 초자아가 뇌세포를 살짝 긴장시킨달까... 뭐 그러더라.... 오리양도 측은하고(도대체 너 무슨 생각으로 무대에 선거냣!!!!), 오리양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나도 좀 측은해지고.... 동병상련을 느꼈달까?
물론 나는 미인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못생겨서 싫어!는 아니고, 미인을 좋아할 뿐이다.
그건 그냥 '장점'(물론 굉장히 커다란...;;; ) 들 가운데 하나다.
라고 나는 주장하거나, 혹은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안그래도 잔인한 세상 더 잔인하게 만드는 그 인간동물, 특히 남자새끼들 가운데 나도 하나다.
물론 여자도 방구나 뽕이나가 아닐까 싶은데...
7. 다소 상식적인 가설들
ㄱ. 오리양 집이 엄청 부자다.
ㄴ. 안티를 노렸다. (안티형 스타)
ㄷ. 살 빼고, 성형하고, 가창력'만' 키우면 된다. (나름 성장형 스타)
ㄹ. 기획자가 오리양의 부모 중 일인이고, 물론 기획사는 오리양 부모중 일인 소유이며, 오리양은 무남독녀이고, 오리양 부모중 일인은 방송사 관계자(것도 꽤 빠방한 인사로다가)와 무척 친하다.
* 추가.
이 글은 미투에 썼던 글 우려먹는(?) 글인데, 거기에 나는 '오리'양의 출현을 기획한 취지가 어쩌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역설적인, 아이러니한 감수성을 동반하는, 매우 고차원적인 엿먹이기가 아닐까 (다소 황당한) 추측을 썼다. 그 글에 에옹양( http://me2day.net/geeui )이 "이름이 오리라니 나중에 백조되려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 그녀는 '오리'였구나!!! 이런 지극히 상징적인 사실을 까먹다닝... 그렇다면.... 7-ㄷ. 시나리오를 나름으로 염두에 둔 쇼케이스였던거딘가???
* 발아점
생각이 없는 블로그 ::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를 닥버시킬 2009 최고의 신인이 여기에 있다 (레진)
나도야 인기만점 연예블로그...
가 될 수는 없겠지만...;;;
허접하고, 가벼우며, 쓸쓸한 단상들...
1. 뚱뚱하다. 나랑 닮았다.
2. 못생겼다. 나랑 닮았다.
3. 노래도 못한다. 이건 어쩌면 내가 더 잘하겠다 싶다.
4. 어쩌면 (정말 악당같은 생각인데) 슈렉(혹은 피오나공주) 닮았다.
5. 기획자(사)는 천재가 아니면 그 반대다. 그렇다면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다.
ㄱ. 유머감각이 참으로 탁월하다.
ㄴ. 공감형(뚱뚱하고, 못생기고, 노래도 못하고) 스타 마케팅?
ㄷ. 살 빼면 소희(원걸)랑 비스무리할 수도 있다(!@?).
6. 처음에는 레진의 탁월한 감각이랄까, (악취미이긴 하지만) 안티적 센스랄까.... 그냥 만끽했는데(가뜩이나 MB 악법이니 언론 7대 악법이니 짜증이 이빠이던 판국에 말이쥐. "레진사마 고맙삼!" 이랬다..), 뭐랄까 이런 저런 생각을 좀더 해보니 내 '미모 이빠이 지상주의'가 좀 스스로 안쓰럽달까.. 도덕교과서 같은 초자아가 뇌세포를 살짝 긴장시킨달까... 뭐 그러더라.... 오리양도 측은하고(도대체 너 무슨 생각으로 무대에 선거냣!!!!), 오리양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나도 좀 측은해지고.... 동병상련을 느꼈달까?
물론 나는 미인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못생겨서 싫어!는 아니고, 미인을 좋아할 뿐이다.
그건 그냥 '장점'(물론 굉장히 커다란...;;; ) 들 가운데 하나다.
라고 나는 주장하거나, 혹은 그렇게 믿고 싶어진다.
안그래도 잔인한 세상 더 잔인하게 만드는 그 인간동물, 특히 남자새끼들 가운데 나도 하나다.
물론 여자도 방구나 뽕이나가 아닐까 싶은데...
7. 다소 상식적인 가설들
ㄱ. 오리양 집이 엄청 부자다.
ㄴ. 안티를 노렸다. (안티형 스타)
ㄷ. 살 빼고, 성형하고, 가창력'만' 키우면 된다. (나름 성장형 스타)
ㄹ. 기획자가 오리양의 부모 중 일인이고, 물론 기획사는 오리양 부모중 일인 소유이며, 오리양은 무남독녀이고, 오리양 부모중 일인은 방송사 관계자(것도 꽤 빠방한 인사로다가)와 무척 친하다.
* 추가.
이 글은 미투에 썼던 글 우려먹는(?) 글인데, 거기에 나는 '오리'양의 출현을 기획한 취지가 어쩌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역설적인, 아이러니한 감수성을 동반하는, 매우 고차원적인 엿먹이기가 아닐까 (다소 황당한) 추측을 썼다. 그 글에 에옹양( http://me2day.net/geeui )이 "이름이 오리라니 나중에 백조되려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 그녀는 '오리'였구나!!! 이런 지극히 상징적인 사실을 까먹다닝... 그렇다면.... 7-ㄷ. 시나리오를 나름으로 염두에 둔 쇼케이스였던거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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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좀더 다른의미의 즐거움이..... (나도 가수나 한번.... 퍽퍽퍽)
뭔가 심오한 의미가 오리양 뒤에 숨겨져 있을 것 같다능...;;
본방으로 봤는데 참 안쓰러웠어요 ㅋ
데뷔무대라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것같기도 하고...
글셨군요.
의외로 '백조'가 될 수도...;;;
부쩍 궁금해지는 신인이군요.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실은 그럴 시간에 MB 악법 학습하는게 '초자아의 부름'에 응답하는 길일텐데 말이죠... 물론 저도 그러고 있지는 못하고, 이런 포스팅을 하고 말았지만용..ㅎㅎ
민노씨(정확하게 말하면 레진사마) 덕분에 훌륭한 가수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팬카페 가서 가입하고 왔어요 ^^;;
가수는 얼굴보다 노래실력이라 굳게 믿어왔던 저를 한번에 함락시킨 놀라운 신인입니다. 하하.
옴니아 리뷰도 함락시키지 못한 라퓨시안님을 오리양이 기냥 함락 시켰근영!
( http://laputian.net/889 )
* 간단한 추가 단상.
요즘이 어떤시대인데!!!!!!!!!
그 흔한 멀티미디어 링크 하나 제공 하지 않으시나욤......
일단 얼굴부터 좀 보게....굽신......ㅎ
제가 글이 문자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좀 무겁다는 이야길 종종 들어서 말이죵...;;;;; 글고 뭣보다 왠지 좀 꺼려진달까.. 그러네용..;;; 왠지 오리양께 죄송민망한 연민의 감정도 생기고...
본문 '발아점'으로도 표기했습니다. 아래 레진님 블로그로 출동하시면 '고화질 화면'으로도 감상이 가능하십니당.
http://lezhin.com/165
지금 가서 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시청자들이 뉴스를 많이 보시더니 인내심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을 했군요...
솔직히...저는 지금 게속 웃느라고 자판을 두들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만.....큭....
정말 앞날이 기대되는 신인입니다..
뜨긴 떴네요....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겟다.....드디어 웃음을 못참겟다....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아래 제이나인님께서 논평하신 것처럼 초현실적인 느낌... 그러니까 기형도 시에 버터와 쨈을 발라서 전자렌지로 튀겨내면 이런 느낌의 '도로시'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그로테스크한 마력이랄까.... 뭐, 그런 걸 느끼기도 합니다....
오리양이 백조가 된다면 그 공의 10%는 레진사마에게-_- 쿨럭
그리고...이건 제이나인의 동생한테 약간 세뇌당해서 그런 것이기도 한데
'연예인'은 일단 이쁜 것이 제일가는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티비를 보면서 즐겁기라도 해야지 기분 나쁜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가끔은 초현실적인 외모라도 보면서 심신을 정화;;;;;;; )
오리양이 백조가 되려면 정말 오랜, 오랜 시간이 정말 오랜, 오랜 시간이 정말 오랜 오랜 시간이 정말 오랜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오리양 정말 안타까웠어요.ㅠㅠ
가수 본인이나 부모는 그렇다 치고 소속사가 어떠한 생각으로 내보냈는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어제 오늘 악플들만 해도 참 가관이던데 애가 상처나 안받았을지 원...
앗, 친애하는 띠요~~용님!
글게나 말입니당.
한참 사춘기일텐디...
그런데 코믹쌉싸름한 그 폭발적 매력은 참 대단하더만용.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아, 그분이시군용. ㅎㅎ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메신저는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당... ^ ^;;
아무래도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게 아닐까요 -_-;
그것도 아니면 2009년의 기대 유망주에 미소녀라고 소개했을리가 ㄱ-....
듣도 보도못한 신인인데 벌써 졸업앨범사진도 돌고 난리더군요...
흠.....과연 오리가 백조가 될 수 있을지 -_-a
그냥 보면서 든 생각은
요샌 아무나 다 가수하는구나..싶더라구요...
시간이 알려주겠지용....;;;;
그런데 저는 실은 큰 관심은 없고... 그냥 즉흥적인 감상들에 젖었을 뿐이라서 말이죠..;;
전 그냥 지금 일어나는 일들로 부터 조금이나마 시선 돌리기용이 아닐까 합니다;;
와우,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음모론이 등장했군용!
저는 물론 어떤 이슈들 가운데서도 관심의 왜곡 현상(이슈 소비의 제로섬 현상이랄까)은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이번 이슈는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일종의 연예산업의 해프닝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디노님께서 말씀하신 취지에도 일견 동감하지만용.
암튼, 그런 의미에서 언론악법, MB악법에 관심을!! ㅎㅎ
예전 '미로밴드' 생각나는군요. 그 친구들은 평생동안 먹을 욕을 하루 동안에 다 먹어버린 것 같습니다만..(.....)
이 쪽은 어째서인지 또 재미있는 이슈가 되는군요. 아무래도 오리씨는 진짜로 뜰듯..;;;
미로밴드가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아, 그 세세원씨 아들이 멤버로 있다는 그 팀이었고만용!
너바나를 완전히 골로 보냈던...
그게 그러니까
방송이 아주 막 가기로 작정을 한 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
암튼, 링크 좇아 가서 보고 살짝 입가에 웃음 번졌더라는
얼마 전에 장기하와 얼굴들을 보면서 재밌어 했댔는데 이번에는 씁쓸하기만 하더라는
그러셨군용.
연예방송들이 막나간 건 어제 오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그나마 이런 '라이브' 방송이 있다는게 다행(?)스럽다는 느낌도 들긴 하네요.
물론 저는 전혀 보지 않는 방송이긴 하지만요.
신년 인사 드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잠시 짬내서 피방서 인사드려요.ㅎ
조만간 좋은글 보러 다시 방문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씨. : )
한국씨께서도 복 듬뿍 듬뿍 받으시구용.
이렇게 피시방에서 인사를 주시니 뭐 그 풍경을 얼핏 상상할 뿐이지만, 색다르고 더 고맙습니다... ^ ^
ㅋㅋㅋ 저도 이거 찾아봤는데~ 엄청 웃기더라구요~ ㅋㅋ
근데 어떤 사람 글 봤는데~ (물론 지어낸 글일수도 있습니다만...)
가관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나저나 큰일입니다~ 오리양 때문에~ 개나소나 다 가수한다고 할까봐 겁나네요~ ㅠㅠ
저도 엄청 웃었습니다..
웃지 않을 수 없는, 폭소를 터뜨리지 않기 힘든... 그런 경우긴 하죠.
그런데 어떤 글을 보셨길래용?
궁금하네요.
암튼 정말 간만에 뵙습니다. : )
정말 반갑네용.
오리양 궁금해서 막 찾아보게 하시는군요 ㅎㅎ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 ^;;
굳이 시간낭비를 유도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능..
이 처자(?) 이야기가 여기까정...하하.
좌우간 충격과 공포더군요. 그 영상은. 가요계가 어려우니 살려줍쇼를 외치는 건 아무래도 다 뻥이거나, 이 처자가 재벌 집안 소녀라는데 제 외 손(가락 새끼 손톱에 낀 때)과 전 재산(50원)을 걸겠습니다.
레진사마 글에 있는 동영상 보고 저도 좀 충격을 먹었다고 해야 할까..
뭐 그런거죠. ㅎ
그런데 오리양이 만약에 얼굴은 졸라 이쁘고, 노래만 못했다면 어땠을까 것도 참 궁금하긴 합니다...;;;;
무 MR 버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처음 영상은 '처음'이라는 의미에서 충격적이었지만, MR 없이 들어보는 것도 나름 충격적이랍니다.;ㅁ;
MR 이라고 해서 뭔가 했습니다. ^ ^;
반주를 말하는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http://lezhin.com/166
찾아서 들어봤는데요.
좀 짠한 마음이 들면서도...
역시나 꽤 심하게 음치구나...
뭐 이런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