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독자에 대한 단상

2008/03/26 09:57
0.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블로그이지만, 그 이후로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가 있다.
처음으로 읽은 그 글은 '사용자 가치'를 강조하는 글이다. 참신했다. 그 참신하다는 느낌은 그게 무슨 굉장히 색다른 의견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이런 경우의 참신함은 오히려 그 생명력이 그다지 길지 않더라, 체험상), 오히려 상식주의에 바탕한, 근본적인 지적에 가깝기 때문에 그랬다.

그 글, 좀더 정확히는 그 '사용자 가치'에 대해선 물론 좀더 비판적으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기는 하다. 그 '사용자 가치'의 정체는 무엇인가? 일견 지극히 타당하지만, '사용자 가치'를 주목하자, 라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니다. 여기서 오히려 문제는 다시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존 문제들을 다시 불러올 개연성도 매우 높다.

이 블로그는 건강한 상식주의에 바탕해서 상식이 전도된, 혹은 비상식이 상식으로 군림하는 어떤 기이한 패턴, 경향에 대해 조화와 균형을 강조하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나는 이 블로그의 상식주의, 그 바탕에서 피력하는 담담한 의견들, 이런 것이 참 참신하게 느껴졌고, 또 매력적이었다.

물론 지금까지 내가 한 짧은 논평들은 그저 인상비평이고, 그게 그 블로그를 꾸준하고, 진지하게 바라보거나, 그래서 대화를 시도하거나, 혹은 전체로서의 방향들을 알기 위해 최소한의 필요적 체험들을 통과한,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 그냥 개별 글에 대한 단편적인 느낌들일 뿐이다.


1.
각설하고, 신선한 시각과 짧고, 간결한 의견개진으로 고개를 끄덕거리게 했던, 하지만 다시 강조하건대, 내가 안지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그 블로그에서 며칠 전에 '블로그 독자 : 양과 질'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글을 읽었다. 역시나 매우 짧고, 인상적인 글인데, 글 가운데 좀 갸우뚱하게 되는 문장을 만났다.

이 글은 거기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자, 뭐 이런 취지의 글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만, 사실 정작 중요한 것은 방문자의 수보다는 "질"이다. 얼마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가?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방문자수보다는 구독자 수나,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오는 사람의 수가 더 의미있을 수 있다. (중략) 또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블로그, 댓글을 다는 사람들 중에서 새로운 사람의 비중이 높은 블로그, 북마크나 세이브가 많이 된 블로그... 등이 좀더 "질높은" 방문자를 가진 블로그라고 볼 수 있겠다.

- 블로그 독자 : 양과 질 중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중요한 건 방문자 '수'보다는 (방문자의) '질'이다.
2. 그 '질'은 독자의 영향력 유무와 관련이 깊다.
3. 영향력 판단 표준은 다음과 같다.
ㄱ. 구독자 수
ㄴ. 이메일(를 보낼 정도로 적극적인 구독자, 혹은 방문자)
ㄷ. 댓글 수
ㄹ.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
ㅁ. 북마크(세이브) (여기서 세이브가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2.
내가 주로 궁금해 한 부분은 1과 2와 3-ㄹ. 이다.
특히 2와 3-ㄹ. 이 두 가지다.
다른 건 끄덕끄덕했다.

처음에는 '영향력'이란 표현에 대해 묘한 이질감, 묘한 배반(까지야.. ) 심리까지 느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영향력'을 색안경 끼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향력'의 여러가지 풍경들을 떠올릴 수 있을테다.

비지니스 목적의 블로그라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그래서 투자자들이 이메일도 보내고, 댓글도 달고, 그래서 정말 투자 받는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뭐있겠나? 천명 만명의 방문자 보다는 열명 아니 두 세명의 투자자가 오히려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진 독자일테다.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순이 엄마에게 영향력 있는 독자는 과연 누구일까? 주로 우리 가정에서 요리를 전담하는 전업주부들일테지. 그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서 서로 배우고, 요리법을 나눌 수 있다면, 박사, 교수, 재벌이 독자가 아니면 어떤가. 전업주부들, 혹은 요리사들이 가장 영향력 있는 독자일테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떤가?
미디어성을 강조하는, 그래도 좀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을 원하는 블로거에게 독자 수는 절대적으로 중요해진다. 물론 이 경우에도 그 '독자들의 질'('질'이라고 하면 좀 어감이 그런데, 소통의 크기, 깊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은 여전히 중요하다.

애드센스가 유일한 블로깅의 목적인 블로거엔?
독자들의 '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 경우엔 여전히 독자들의 '수'가 유일무이한 '영향력'의 표준이 된다.

이처럼 다양한 블로깅의 목적과 다양한 블로그의 모습에 따라 그 독자들의 영향력은 달라지고, 또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객관적으로 계량화하기란 정말 어렵지 않나 싶다. 그러니 '수'와 '질'이라는 일견 합리적인 이분법은 다양한 블로깅의 목적과 풍경 속에서 매우 확률적이고, 지엽적인 의미를 획득할 수 밖에는 없고, 그 취지에 찬동하더라도, 그것을 계량화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3.
끝으로 정말 갸우뚱하게 되는 것은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 이 높으면 '영향력' 지수가 높다는 의견이었는데, 이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 이에 대해선 카미트리아님과 하늘빛 마야님께서 주신 댓글 논평을 접하니 그 취지에 고개가 끄적여진다. 특히 하늘빛마야님의 아쉬움에 대해선 깊이 공감하는 바다.

카미트리아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
이라는 것은 블로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늘빛 마야
이글루스를 하는 저로서는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이 굉장히 와닿고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끼리만 보고 덧글 다는 사람끼리만 주고받으며 일정수의 블로거들끼리 폐쇄된 자체공동체를 형성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피차 교류하면서 친밀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종종 그것을 넘어 자기들끼리만 똘똘 뭉치고 외부와 자신을 격리시키는 블로그들이 있는데,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말릴 생각도 없지만, 그런 블로그들이 "영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다수의 블로거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읽는 독자들이 좀더 높은 충성도를 갖고, 꾸준히 방문해주기를 원하는 경향을 갖기 때문이다. 가령 내가 가장 많은 것을 배우는 '게이터로그'의 경우, 아거님께선 언젠가 이런 말까지 한 바 있다.

이 공간의 생명력은 바로 "관계"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내 글을 몇 명이 읽냐"는 것은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지만, "내 글을 누가 관심있게 지속적으로 읽는가"는 제 블로깅 생활을 이끌었던 動因이었습니다. 이 관계적 스키마에 따라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깅을 하는 목표(goal)와 글의 방향"을 현저하게 보이는 관객들에게 맞춰 나가는 것 같습니다.

- 블로깅의 즐거움 중에서  (June 19, 2004)

독자의 영향력, 이 말을 상호 소통의 실제적 효용이라고 풀어보자, 이 효용의 크기도 그 관계의 지속성과 비례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불필요한 사족인 듯 하여 생략하고 싶었지만, 굳이 결어를 대신하여 강조하자면, 독자 관여를 고려하지 않는 블로깅은 '폭탄' 일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블로그들은 그저 '관계'과 '커뮤니케이션'의 원초적인 즐거움을 위해 블로깅한다.

나는 그것이 감히 블로깅의 본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저 대화하고, 그 대화를 통해 서로 정서를 나누고, 또 때론 서로 다투고, 그렇게 서로 오해하면서, 또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것', 그 어떤 구체적인 목적이 없더라도, 대화 그 자체로의 블로깅은 그 자체로 즐겁고, 의미있다.





* 관련 추천글 (및 본문 링크)

블로그와 독자 관여 (February 24, 2005)

다른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로서 독자의 관여 (involvement)를 고려하지 않고 쓰는 블로그는 폭탄 블로그로 불릴 수 밖에 없다. 블로그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독자 관여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바로 "이슈 관여(issue involvement)"와 "자아 관여(ego involvement)" 이다.
- 위 글 중에서


관계... (September 24, 2003)

나는 내가 읽는 블로거의 신분 (identity) 문제에 초연하다. (중략) 나는 내가 읽는 블로거의 이름을 몰라도 되고, 하는 일을 몰라도 되고, 얼굴을 몰라도 괜찮다. 그런 것은 내게 전혀 중요한 게 아니다. 그냥 어떤 식의 관계로 시작 됐건 내가 읽는 블로거의 글을 통해 재미나 정서적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때로는 어떤 일에 공분을 느낄 수 있고, 또 축하할 일이 있으면 축하해 줄 수 있고, 축하받을 일이 있으면 축하받을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의 폭을 넓힐 수가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니까....
- 위 글 중에서


블로깅의 즐거움 (June 19, 2004)



* 발아점
블로그 독자 : 양과 질 (CK)


* 확장점
블로깅의 본능과 블로깅의 즐거움 (점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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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블로깅의 본능과 블로깅의 즐거움

    Tracked from 네멋대로써라 2008/03/26 12:21 del.

    민노씨님의 블로그 독자에 대한 단상을 읽고 쓰는 글입니다. (요즘은 포스팅을 좀 가볍게 가져가자는 생각에서 글 읽고 필 받으면 바로 써버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글의 퀄리티는 자연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뭐 글타고 그전에 적은 글은 퀄리티가 있었다는 말은 아니구요;; ) 포스트의 일부를 인용해보면... 나는 그것이 감히 블로깅의 본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저 대화하고, 그 대화를 통해 서로 정서를 나누고, 또 때론 서로 다투고, 그렇게..

  2. Subject : 블로깅과 함께 한 10여 일 - 티스토리 트랙백 베스트와 믹시 믹스업 top10에 즈음하여

    Tracked from e-zoOMin's blog 2008/03/27 01:24 del.

    이 블로그를 만든지는 서너달쯤 됐는데 10여 일 전까지 5개 미만의 포스팅이었으므로 제가 블로깅을 한 지 10일이 조금 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시 찾아보니 정확히 3/14부터) 수년 전부터 블로깅을 해 오신 분들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지만, 그래도 지난 10여 일 동안 블로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동안 포스팅은 특별한 주제 없이 여러가지 주제를 정해서 올렸습니다. 원래 제 성향이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일단 하고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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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미트리아 2008/03/26 11:29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
    이라는 것은 블로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발전하지 않는 것은 퇴보하는 것이라는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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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12:32

      아, 그런 취지로 쓰셨을 수도 있겠네요. : )
      단순한 걸 생각하지 못했네요.

  2. 비트손 2008/03/26 11:34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블로깅은 앙꼬없는 찐빵과 마찬가지겠죠. rss 구독자수가 많다고 해서 많은 댓글들과 트랙백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질높은 방문자'는 블로거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죠. 물론 통찰력있거나 획기적인 소재로 블로깅을 해서 주목을 받는 블로거라도 소통이 없는 단방향적인 정보나 사상의 나열식으로 블로깅을 한다면 저분이 작성하신 글에서처럼 '질높은 방문자'는 일시적 유입자에 불과한 것이겠죠.

    민노씨께서 말씀해주신 그 효용의 크기도 제 생각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제가 민노씨의 질높은 방문자가 되려고 이런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D 저도 이런 대화자체가 의미있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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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12:35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 )

      그런데 글 자체의 질.. 이라는 것이 과연 객관적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혹은 질을 판단하는 고전적인 관념들은 좀 비판적으로 다시금 고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블로깅을 하면서 하게 됩니다. 정보 자체의 질이나 희소성, 표현의 독창성이나 매력 보다, 그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의 체험과 삶에 대한 태도와 고민이 얼마나 실존적으로 그 글에 반영되어 있나.. 뭐, 이런게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다수가 공감하는 글, 혹은 블로그의 질을 판단하는 최소한의 객관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요.

  3. 점프컷 2008/03/26 12:20

    잘 읽었습니다. 필~받아서 관련글 작성하고 엮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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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12:36

      글 잘 읽었습니다. : )
      역시나 제 글에서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주시네요.

  4. J준 2008/03/26 12:52

    해외 블로그 구루들도 언제나 이야기하는 것이 방문자의 양보다는 질이죠. 그리고 RSS 구독자 = 질 높은(??응) 방문자라고들 하니깐...뭐 결국 단골확보가 중요하다 그런거겠죠. 결국 하나의 주제로 얼마나 오랫동안 그 블로그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를 하느냐가 관건인데 역시나 어려워서 포기(0.02초만에 결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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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13:45

      겸손이 과하십니다. : )
      '구루'라고 하시니 최근에 본 영화 '구루'가 떠오르네요. ㅎ

  5. 필로스 2008/03/26 13:32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어떤 식으로든 양과 질을 측정하는 '계량화' 작업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그 계량 방식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두 말 할 필요도 없고요.
    블로그 마케팅(넓은 의미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대두되면서 웹1.0 시대의 단순노출수 기준의 계량화를 대체할 수 있는 '관계', '영향력', '권위'에 대한 계량화를 하려는 시도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관계영향력 계량화가 성공한다면 웹 비즈니스도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할 텐데 말입니다.
    제가 이거 본문 주제와 관계있는 댓글을 쓰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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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13:48

      딱 주제에 해당하는 논평을 주셨네요. : )
      구글이 성공한 이유도, 그래도 가장 객관적인 계량화, 특히나 서지학적 지식을 적극 차용한(백링크) 페이지랭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타블로그와 관련해서는 이런 '링크'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평판시스템이 도입될 수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추.
      필로스님 덕분에 오타 수정했네요. ㅎ

    • 필로스 2008/03/26 16:20

      개량도 하고 계량도 해야죠^^

    • 민노씨 2008/03/26 21:51

      ㅎㅎ

  6. e-zoomin 2008/03/26 14:32

    오늘도 민노씨님 글 잘 읽고갑니다.
    더불어 점프컷님의 글도요 ^^
    '건강한 상식주의'를 바탕으로
    양과 질을 모두 잡는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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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21:51

      덕담 고맙습니다. : )
      e-zoomin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블로깅되시길 바라봅니다.

  7. 이정일 2008/03/26 14:36

    그렇잖아도 엊그제 RSS 구독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많은 RSS 목록을 확보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방문가능한 RSS목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좋겠다라는 결론을 얻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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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22:13

      저도 RSS리더 정리해야하는데.. ^ ^;;
      귀차니즘 때문에 계속 미뤄지네요.
      문득 문득 조금씩 삭제와 보충을 하고 있긴 하지만요..

      "꾸준히 방문가능한 RSS목록"

      효율성의 요구와 관계의 밀도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8. 아거 2008/03/26 15:57

    예전엔 제가 수필같은 블로그글을 썼군요. 세월이 지나 다시 읽어보니 좋네요... 요즘은 그런 생각들이 왜 안드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예전에 할 말을 다 뱉어놔서 이제 아무리 해도 예전 했던 말을 다시 빙빙 돌리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 ^
    만박님이 "어 근데 이 글 왜 이렇게 낯익은 거죠….. 1년전에 쓰신 글같은 느낌" http://gatorlog.com/?p=959#comment-122521
    이라고 쓴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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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22:30

      요즘도 gatorlog(mt)는 종종 방문합니다.
      거의 모든 글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여러번 읽은 글들도 꽤 여럿이지만... 거듭 거듭 많은 배움과 자극이 되는 글들이 쌓여 있다고 느껴서요.

      아직 아거님께서 새롭게 쌓아 올리셔야 하는 블로기즘의 '성(城)'은 무궁무진하지 않나 싶고, 그런 점에서 아거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자극을 얻는 애독자이자, 동료블로거로서 기대가 큽니다. ^ ^;

      추.
      한 20, 30년 쯤 뒤에는 니체가 말했던 '이른바 위대한 복수'를 정말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위대한 저자들은 자신들이 쌓아놓은 과거의 성취들로 인해 스스로 '처단'(보복)당한다는... : )

  9. 하늘빛마야 2008/03/26 18:46

    이글루스를 하는 저로서는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새로운 사람의 비중"이 굉장히 와닿고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끼리만 보고 덧글 다는 사람끼리만 주고받으며 일정수의 블로거들끼리 폐쇄된 자체공동체를 형성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피차 교류하면서 친밀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종종 그것을 넘어 자기들끼리만 똘똘 뭉치고 외부와 자신을 격리시키는 블로그들이 있는데,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말릴 생각도 없지만, 그런 블로그들이 "영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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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6 22:34

      마야님 말씀에 전폭적으로 공감합니다.

      저 역시 블로그 사이트 단위의 폐쇄적인 구조, 그 안에서도 역시나 폐쇄적인 커뮤니티화에 대해 크게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마야님 말씀처럼 나쁘다고 평가하거나, 말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 나름의 장점과 효율성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좀더 개방적으로 서로 '섞이고', 또 서로 다른 그룹들간의 소통과 충돌의 에너지가 갖는 의미 역시 포기하기는 아까운 가치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논평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10. 민노씨 2008/03/26 22:40

    * 카미트리아님, 하늘빛마야님 논평 해당부분 본문에 보충적으로 인용.

    perm. |  mod/del. |  reply.
  11. meson 2008/03/27 16:15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칼"에는 보통 두 종류의 검이 있는데, 양날의 살아있는 검과, 한쪽만 날이 서있는 검이 있다고 합니다. 한쪽만 날이선 검의 경우에는 일종의 상대에 대한 자비를 배풀 수 있지만, 양날의 검의 경우네는 때로는 휘두르는 사람에 따라서 아주 무자비해 질 수가 있겠죠. "블로그에서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에서의 갈등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되는 "필연적 고뇌"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적으로는 이러한 두 가지 상충점의 "균형 (Balance)"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네는 어떠한 가치와 소긴은 지켜나가야 한다는 "철학 (Philosophy)과 소신 (Conviction)"의 갈등은 존제하리라고 봅니다. 만약 이러한 최소한의 "철학 (Philosophy)과 소신 (Conviction)"이 사라진다면, 조.중.동처럼 시대에 따라 말이 틀어지고 달라지는 "운명"을 맞게 되겠죠. 이것은 그냥 저의 "개인"의 생각이고, 뭐 블로그를 운영하며, 광고를 포스팅해서 많은 광고가 와서 수익을 남기시는 분들의 경우는 여러가지 "글쓰기" 방법으로 수익을 확대시키는 방법은 많겠지요. 그러나 어느 것을 "지향"하든지, "양날의 칼"을 인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그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자유로운 "선택사항"이지, "필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인간적 고민을 하는 민노씨의 고뇌는 옆에서 누가 말은 하지 않아도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몇가지 블로그에 관한 고민이나 생각한 점에 관한 글들이 논쟁거리가 되곤 했지만, 인간사회발전으 원동력은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생각하고, 본인의 철학을 간직해 나가면 그리 큰 오점이 없이 훌륭히 블로깅을 해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지의 그러한 고민들이 모여, 오늘의 민노씨를 형성했고, 내일의 민노씨를 만들어 나가겠지만, 좀더 자유롭고 편하게 블로깅을 하길 바랍니다. 일 만명이 있으면 일 만명이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인간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최소한의 소신과 믿음, 철학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며 시대를 보는 눈이 달라져서 내용의 약간의 변질은 개인 블로그니까, 논제에서 제외합니다. (한마디로 그런 건 좀 봐주자 이거죠~ ^^ )

    그런 의미에서 저는 그냥 제 부류입니다. [설명: My way를 갈랍니다 :) ]

    문득 글을 쓰고나니, Whitney Houston의 Greatest Love Of All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군요. 요즘 민노씨의 글들이 감상적이여서 저도 "감상적"이 되가는 지도...

    [Greatest Love Of All sung by Whitney Houston]

    가장 위대한 건 사랑입니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들을 잘 가르치고 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해줍시다.

    아이들이 내면에 갖고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다 드러낼 수 있게 하고
    세상을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줍시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 해줍시다.

    모든 사람들은 영웅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존경할만한 누군가를 필요로 하죠.

    나는 아직도 나의 욕망들을 충족시켜 준 대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외롭고 나는 내 자신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오래 전에 다른 사람의 그늘은 따라 걷지 말자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실패를 하건, 성공을 하건
    적어도 나는 나의 신념대로 사는 것이고
    그들이 내게서 무엇을 가져가더라도 나의 존엄성까지 빼앗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위대한 사랑은 내게 있는 것이고
    내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얻기 쉬운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

    만일 우연히 당신이 꿈꾸어왔던 특별한 곳이
    당신을 외롭게 만든다고 해도

    사랑 속에서 힘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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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7 22:17

      말씀처럼 블로거 각자의 자율적인 개성과 나름의 원칙은 가장 존중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구요, 또 '양날의 칼'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열린 마음을 갖는 자세도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전제에서 서로 존중하되, 치열하게 논쟁하는 풍경들, 그 속에서 서로 좀더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그저 기꺼이 서로에게서 찾아 채우는 모습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블로그의 풍경입니다.

      격려 말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

      추.
      요즘 몸상태가 좀 좋지 못해서, 피로누적+춘곤증+기타 등등..ㅎㅎ 연락을 드린다 드린다 하면서.. ^ ^;
      이번 토요일 쯤 연락드릴게요.

      아, 그리고 휘트니의 그 리메이크송은 저도 꽤 좋아하는 곡입니다.

  12. 독존 2008/03/27 10:37

    제 블로그는 소통이 목적이 아닌것처럼 보여서 그러는 것인지
    (솔직히 말하자면, 말씀하시는 '독자' 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ㅠ.ㅠ)
    댓글이 거-의 없어요. 무척 심심하죠.
    예전에 블로깅을 활발하게 할 때는 그래두 올블이나 블코나 여러 블로거들이 와주어서 논쟁점이 있을 땐 좀 소통을 했던 것 같았는데.

    방문자의 양이니 질이니 저하고는 동떨어진 문제이긴 하지만(ㅎㅎ)
    이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글을 작성한다는 게 중요한 것이겠죠?

    저는 '댓글을 단다'는 행동보다는 제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생각'해주는 방문자가 더 좋아요. 생각하게 해주는 글(역량의 문제지만 ㅋㅋ)을 자주 발행하지 못하는 게 아쉽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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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7 22:22

      별말씀을요. ^ ^;

      저도 점점 댓글에 인색해지는 제 모습을 반성하곤 합니다.
      예전엔 그 때 그 때 좋은 글을 읽으면 댓글을 남겨야지.. 이랬는데, 요즘은 점점 북마크하거나, 링크를 인용하거나... 이렇게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게 좀더 우월한 방법론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 ^;;

      댓글 만의 푸근한(?) 정서는 링크(저는 물론 링크인용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긴 하지만요)와 트랙백(이건 점점더 홍보용 트랙백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으로는 채우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마지막 말씀, '생각'해주는 무언의 독자들에 대해선.. 물론 깊이 공감합니다. 가끔씩 그런 무언의 독자들께서 입을 열어주시면 더 좋겠지만요. ㅎ

  13. CK 2008/03/28 11:47

    민노씨님의 글과 여기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논평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역시 논의는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에서 개진해야...ㅋ

    특히 아거님이 2004년에 쓰셨다는 블로그 글이 잘 와닿습니다. 그러한 "동인"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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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28 13:41

      별말씀을요.
      부족한 단상에 불과합니다.
      단초를 제공해주신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

      앞으로도 담백하고, 멋진 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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