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혹은 인터뷰)는 아래 글에서 이어지는 글(혹은 인터뷰)입니다.
원래는 아랫글에 보충형식으로 담으려고 했는데, 시간의 간격 때문에 굳이 따로 포스팅합니다.

이명박 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자문자답 - 영어 몰입교(교육이 아니라 종교) ㅡㅡ;

인터뷰이는 교육학을 전공하고 계시고, 중학생 자녀를 키우시는 제 지인이십니다.
제가 몹시 좋아하는 동료 블로거시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소개되시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자신을 향한 일기 형식으로 가끔씩 쓰신다고 해서요.
이정도로만 소개합니다.

아무튼 인터뷰는 16분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제목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했던 대목이구요.
아래 인터뷰 전문 사이트로 개설된 [소리웹 - 인터뷰]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관련 플러그인이 워드프레스 전용이라서(제작 해주신 링크님 왈), 여기에는 재생장치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수고스럽겠지만, 16분 동안 직접 아이를 키우는 학부용으로서의 교육전문가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어보시길 권해봅니다.
고맙습니다.


p.s.
대운하 비유는 물론 비유일 뿐이구요.
그 누님도 저도 대운하는 강하게 반대합니다.


2008/01/31 11:20 2008/01/31 11:20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http://minoci.net/trackback/385
화분2 
wrote at 2008/01/31 13:50
캐나다에 French Emmersion 이라고, 영어 한과목빼고는 다 불어로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데 얘들이 대체로 다른 과목들에도 상대적으로 영어로만 가르치는 학교학생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낸다는 통계가 있긴 해요.
그 이유를 대체로 교육열이 높은 학부형들이 자녀들을 French Emmersion 에
보내고, 그 학부형들의 교육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라는 데 비중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French Emmersion 에 다니는 학생들이 영어실력도 좋다고도 하고...

인수위에서 싹쓸이로 몰입교육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몇개의 공립학교를 찍어서 5:1 정도의 비율로 시작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일테면 아주 가난한 동네의 학교부터 시작한다던가...
뭐든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법이고...
모르지 또, 나만해도 캐나다에 13년째 사니까 한국실정에는 엄한 편이니
민노씨 
wrote at 2008/01/31 16:36
그러데 그건 객관적인 통계로서의 가치가 있기보다는, 나야 정확한 내용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예외적인 사례'로서의 가치가 좀더 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화분 말처럼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지만.. 한국처럼 '영어숭배'가 일상화된 나라에서 교육당국이 영어 몰입 교육을 떠올렸다는 발상 자체만으로도 좀 벙찐달까... 그런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p.s.
ㅎㅎ
오랜만에 왔고만.
올해는 한국에 오는건가?
wrote at 2008/01/31 16:16
논리도 이성도 없는 애들에게 다른 말 필요없고 "대운하 판다고 다 굴삭기 자격증 딸 필요없잖아요" 라는 이 한 마디면 진짜 되겠구만요. 시원하구만요!
민노씨 
wrote at 2008/01/31 17:32
ㅎㅎ
고맙습니다!
비밀방문자 
wrote at 2008/01/31 17:5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민노씨 
wrote at 2008/01/31 18:11
이런이런...
그래서 이렇게 비밀글로 써주셨군요.(ㅎㅎ)
연락드리겠습니다. : )
wrote at 2008/02/01 01:24
잘 들었습니다 :) 글에서 상상하던 목소리와는 많이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1. 영어 잘하는 학부모를 영어교사로 뽑으면, '학부모 사교육'이라는 블루오션이 개척되어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2. 사교육 따라잡기 식의 공교육이 되어선 안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한편으론 그럼 어느 방식으로 되어야 할 것인지 쉽게 상상은 안되네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3. 평가 지향식 영어교육을 지양해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럼 어느 방식으로 되어야 할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교육과 평가는 서로 떼어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상적이기에 붙어있을 수 밖에 없죠.
4. 조선일보가 했던 영어교육 성공사례 보도는 위에 화분2님 말씀처럼, 교육열 높은 학생들이 그 학교에 갔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온 것이지 영어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민노씨 
wrote at 2008/02/01 21:37
그러셨구요. ^ ^;;
목소리 톤이 좀 높고 불안정해서리.. ㅠ.ㅜ; 요즘은 중후한 목소리가지신 분들이 꽤 부럽기도 하더만요. 그런데.. 목소리나 억양을 쉽게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각설하고.

2. 교육철학의 확고한 방향이 설정되어야겠죠. 특히나 모국어도 아닌 '수단으로서의 언어'인 외국어, 특히나 영어에 대해 이렇게까지 '몰입'을 강요하는 그 궁극적인 취지와 현실적인 적용모습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이 깊이있게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ㄱ. 영어는 어떤 시험제도에서도 선택과목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ㄴ. 지상파의 무분별한 '영어숭배'문화의 가속화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ㄷ. 현실적으로 '영어'라는 수단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영역에 대한 실증적인 조사가 수행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왜 모든 국민이 모국어도 아닌 영어에 이토록 목매야 하는 것인지 백번을 다시 생각해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논평 고맙습니다.
wrote at 2008/02/06 19:49
글이 너무 늦었네요. 야근도 야근이지만, 그놈의 술이 문제죠. 술안주는 가끔 2MB와 자주 세실리아 여사였습니다만...
늦었지만 트랙백합니다. 질정 부탁드립니다. 쓰다 보니 잘 모르는 분야까지 건드리게 되서 좀 떨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민노씨 
wrote at 2008/02/07 17:31
안그래도 은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
요즘 안주 풍년이죠.
늘 그랬던 것 같기도 하지만요.. ㅡㅡ;;

엔디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517 

rss
전체 (517)
기억들 (1)
블로그 (221)
팟캐스트 (6)
저널리즘 (61)
단상 - 안 (44)
단상 - 밖 (113)
(37)
창조자들 (16)
영화 드라마 (12)
기타 등등 (6)
쓰다만 글 (0)
블로그코리아 meet me at me2DAY

아거 Monologue GatorLog(Blogism) MPR

Forget The Radio! 뮤지컬이야기 사비세
달력
«   2008/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Candle
글로벌 스탠다드  한국블로거연합회  위자드닷컴  캬랴멜  김지형  곰탕  벤젠    명예훼손  삼청각  지렛대 효과  유족  정보과  박군  유령  삼성호 사건  검역주권  향응접대  실용적 신보수주의  서울행정법원  트랙백  제목편집  시정잡배  영어 교육정책  근로복지공단  페이지랭크  권영준  써든리  토론회피  뺑소니당  인정주의  가령 광우병 같은 시대  이재교  영어숭배  풀이  소금이  청소년  투명성  공천갈등  Irises  선거권  광우병 파동  특권의식  국회의원  포스코  2007드합23  TNC  새그개그맨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경찰국가  노골적인 메시지  이슈 포스팅  김우재  기만  sk  손해배상  이웃  개편  피해자  한국문학의 위상  이성복  MD운하  블랙코미디  전파성 이론  한겨레블로그  비판의 조건  빙뜯기  산골소년  예비포스팅  한나 아렌트  노가다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건  군가산점 부활 논란  소비자  기만적 담론  박경리  FTA  닐 포스트만  유경재  타인  강기갑  스카이프  대운하에 대한 잡설  아싸컴  선거  CEO  발도르프 아줌마  블로그 축제  네구  섬광기억  주장  똥색  2007년  국정원 7대 의혹사건  회고적 검토  조선일보 기고자들  행사나 모임의 순리적 경로  국민행동본부    로딩장애  음모론  대추리  무기불평등  프리즌 브레이크  방법론  비평  반영  0교시  추천시스템  짜장면  공동체  대구지방법원    유튜브코리아  특수강도  일기  원심  자기추천  검창총장 인사청문회  초대장  민초  만우절  두산백과사전  백지연  인용  풍경들  고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