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씨.네 __ 허지웅 좆바람, 파이란 봄바람

허지웅 좆바람, 파이란 봄바람

2011/12/07 16:44
0. 허지웅에 관한 아주 짧은 기억.

그가 영화잡지 <프리미어> 기자로 있던 시절, 나는 최진실+악플+인터넷과 관련한 대담에 참여한 적 있다. 그 때 허지웅은 함께 이야기하기 보단 들으면서 정리하는 역할이었다. 기자였으니까. 나는 다른 대담자인 한윤형, 행인과 주로 이야기했다. 그 때 나눴던 이야기들은 지금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다. 그 잡지는 망해버렸으니까. 그게 조금 아쉽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아, 나는 '최진실은 최진실이 죽였다'고 비정하게 지껄였고,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이 빌어먹게 쓸쓸한 세상을 조금은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니까'라고 말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한번의 만남. 지금은 <주간경향>으로 바뀐, <위클리경향>에 인터뷰이로 참여한 적 있다. 그게 커버스토리라서 사진 촬영이 있었다. 경향신문 정동 사옥에서 촬영이 있던 날, 허지웅과 짧게 만났다. 프리미어 대담의 기억 때문에 그와 가볍게 인사했고, 이런 저런 농담도 두세 마디 섞었던 것 같다. 곧 어색하게 우리는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그는 꽤 호감가는 외모에 나이보다는 어른스런 목소리를 가진 청년이라고 기억한다. 그 외모나 목소리가 그 사람을 아주 조금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외모와 목소리는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기 일쑤다. 아주 작은 제스처, 그 목소리의 떨림과 말의 단편들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을 전부 알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사람을 안다고 느끼는, 조금은 그 사람과 만난다고 느끼는 건, 오로지 시간이다. 함께 대화하고, 느끼고, 맛본 시간들. 그 시간은 글과 말을 통한 대화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그가 입 밖으로, 종이 위로 꺼내지 않은, 그 침묵을 통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 허지웅이 쓴 글을 그다지 탐독하진 않았다. 그가 쓴 글이 갖고 있는 탁월한 감각에 감탄한 적도 여러 번 있다. 때로는 수사만 가득한 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를 글도 만났다. 나는 대부분, 위악적인 미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억지로 좋아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허지웅이 쓴 글을 읽고 감탄한 기억에도 불구하고, 그가 쓰는 글을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읽지 않았다. 가끔씩 어쩌다 걸려서 읽은 글이 전부다. 그래서 나는 '허지웅을 잘 안다'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쥐뿔도 모른다. 쥐뿔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글을 쓰는 건 우리가 흔히 만나는 '바보 선언'이다. 우리는 그 사람이 아니라, 쥐뿔만큼 드러난 그 사람의 행위들, 말과 글에 대해 이야기할 뿐이다. 이 글도 그 쥐뿔만큼 드러난 허지웅의 행동, 그건 대개 글인데, 그 글에 대한 단상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글은 주로 최근에 허지웅이 트위터에 분열적으로 지껄인 단상들이다.


1. 환멸과 배반

두 번이나 세 번을 보고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하는 게 개소리인 것처럼, 두 번이나 세 번의 배반을 만나고 환멸을 말하는 것도 웃기다. 사람들은 대단한 환멸을 만난 것처럼, 그런데 실은 눈꼽만큼도 그 사람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배반을 이야기한다. 나는 나비 날개보다 가벼운 당신들의 환멸을 환멸한다. 나는 신중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속으로 딸딸이친다. 나는 신중한 사람이다. 나는 천박하지 않다. 하지만 개가 침묵한다고, 그 침묵이 고귀해지진 않는다. 누구나 억울하고, 누구나 잔혹한데, 사람들은 점점 더 손쉽게 잔혹해지고, 손쉽게 억울하다 하소연한다.

정말 사람을 억울하게 하는 잔혹은 우리의 시야에서 아주 쉽게 사라진다. 잔혹한 코미디만 전염병처럼 만발한다. 그게 내 침묵을 만든다. 내 침묵은 그렇지만 고귀하지 않고, 그저 사정하지 못하는 자위가 되어갈 뿐이다. 차라리 포르노를 한 편 더 보자. 내가 지껄인다고 뭐가 바뀌겠어. 진중권의 고결한 당부에도 불구하고, 나는 A양 동영상의 마그넷 주소를 찾아 인터넷을 배회하고, 찾아지지 않는 마그넷 주소에 가볍게 실망한다. 한편으론 그 찾아지지 않는 주소를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론 그 동영상을 보는 모든 자들이 정말 정말 후회할만큼 영혼이 망가지면 좋겠어, 그런 상념들을 떠올린다.


2. 조선일보 기고자들, 개새끼들

하지만 나에겐 아주 아주 강한 선입견이 있다. 조선일보 기고자들, 조선일보 유사의 반(反)공익적 이익집단들, 그러니까 조중동으로 상징되는 그 개새끼들. 그 개새끼들과 어떤 식으로든 붕가붕가하는 자들, 특히 지식인이라는 딱지를 이마에 붙인 자, 명함에 새긴 자, 글과 말로 밥 먹는 자, 쉽게, 아주 단정적으로 나는 그런 자들을 환멸해왔다. 너희들은 지식인도 뭣도 아니고, 그냥 개새끼들이다. 너희들이 더 개새끼인 이유는 너희들이 이야기하는 그 쥐뿔만한 지식과 교양 때문이야. 그게 너희들을 더 더럽게 한다. 악의 숙주를 풍요롭게 만드는 자들. 그러면서 악과 동거하는 자기의 비참한 순결을 강변하는 자들. 너희들이 바로 그 악이다.

하지만 속으로 기도한다.
제발 이렇게 엉망이 되진 않게 해주세요.
제 불쌍한 영혼을 위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재열이 쓴 이 트윗을 읽으니 허지웅 대신 나라도 찌그러져서 빌어먹고 싶은 심정이 된다.
참 고귀하기도 하여라...


3. 종편 블루스

요 며칠 종편에 대한 설왕설래가 뜨거웠다. 거기엔 김연아가 있고, 인순이가 있고, 공지영이 있고, 언제나 빠지지 않는 진중권이 있고, 그리고 허지웅이 있다. 인순이와 허지웅이 '길 잃은 어린 양'이라면, 공지영은 길 잃은 어린 양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목자인 척 하는, 하지만 길 잃은 늙은 양 같다. 진중권은 늘 그렇듯 목자와 심판관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결과적으로 나는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 별 관심이 없다. 관심이 있더라도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의 단호한 선입견은 마치 국가보안법처럼 오래된 유물로 느껴진다. 종편 블루스에 등장하는 이들 모두에게 심한 질투를 느끼고, 심한 환멸을 느낀다. 나는 점점 더 천박하게 평범해진다. 질투가 클수록 적대감은 고조되지만, 환멸이 깊을수록 공감 역시 깊어진다. 왜냐하면 그 환멸이라는 거, 그 질투라는 거, 사실은 그것들이 내가 말할 수 없는, 그런데 말하고 싶은 것들에 덮혀진 껍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4. 허지웅 좆바람, 파이란 봄바람

허지웅 트위터 좆드립을 한참 동안 정주행하다가, 문득 장백지가 떠올랐다. 허지웅은 왜 그렇게 좆타령을 하는걸까, 나는 잠시 지웅씨 좆을 상상해본다. 그리고 장백지 누드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내 블로그 방문자들과 함께, 파이란이 꿈꾸며 상상하던 그 바다의 봄바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생의 바람을 함께 맞고 싶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이란> (송해성, 2001)



추.
원래는 친애하는 '버클리 삼인방과의 방담'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내 심장이 너무 말랑말랑하다. 주낙현 신부님, 우재씨, 피타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더불어 박래군 선생님이정환씨께 너무 미안해서 마치 교생과 짝사랑에 빠진 중학생이 된 것 같다. 교생한테 정말 잘보이고 싶던 수업시간에 개병신짓을 연속 콤보로 하고 있는 심정이랄까... 이 짐을 어서 내 힘으로 벗었으면 한다. 늘 그렇듯 아거님께서 여행하고 계실 사유의 오디세이가 너무도 궁금하고, 오는 1월 14일 컨퍼런스를 위해서라도 인주찾기벗들이 조금은 한가해졌으면 좋겠다. 끝으로, <유권자 자유네트워크>(@youjanet)가 제대로 굴러가는데 조금은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정말 끝으로, 내년엔 빚을 다 갚았으면 좋겠다.


보유. <파이란>

S#106. 바닷가
경수 : 얘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무진장 많았나보네.

[화면]
을씨년스럽게 펼쳐진 바닷가.
아무 말 없이 제방 쪽으로 걸어가는 강재.
강재, 용기를 내 편지를 꺼내 읽기 시작한다.
파도가 밀려와 하얗게 부셔진다.
파도 소리가 사라지면서 서서히 파이란의 소리로 오버랩된다.

파이란 : (소리) 사랑하는 강재 씨에게....

S#107. 병실 (밤) <신107~111은 화면 위에 파이란의 내레이션 형식>
파이란 : (소리) 아무도 없는 사이에 살짝 편지를 씁니다.
손이 굳어 글씨를 지저분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이 편지를 강재 씨가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보시리란 확신이 없어 부치지 않습니다.
이 편지를 보신다면 저를 봐주러 오셨군요. ...... 나는 죽습니다.

[화면]
을씨년스럽게 부는 비바람에 나뭇가지들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작은 창문 사이로 텅 빈 6인 병실에서 편지를 쓰고 있는 파이란의 모습이 보인다.
편지를 써 내려가는 가녀린 파이란의 손.
얼굴에 병색이 완연하지만 열심히 한국어 교본을 들추며 또박또박 써내려가는 파이란.
'나는'이라고 써 놓고 용기를 내어.......'죽습니다'라고 쓴다.

S#108. 바다(아침)
파이란 : (소리) 한국어를 모른다고 생각을 하고 의사가 말을 했습니다. 너무나 잠깐이었지만 강재 씨의 친절....... 고맙습니다. 강재 씨에 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나이라든가, 성격이라든가, 습관이라든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든가, 소개소에서 적어준 거 모두 기억합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보고 있는 사이에 당신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좋아하게 되자, 힘들게 됐습니다.

[화면]
편지를 보고 있는 강재의 굳은 표정.
매섭게 부는 바람이 강재의 손에 들린 편지지를 휘날린다.
강재의 무릎 위에 놓인 유골함도 바람에 파르르 떤다.
파도가 커다랗게 밀려왔다 부서져 나간다.  

S#109. 병실(밤)
파이란 : (소리) 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힘들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으면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당신과 함께 살 수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소용이 없습니다.
당신은 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 모두 친절하지만 당신이 가장 친절합니다.

[화면]
편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파이란. 팔이 아픈지 팔을 주무른다.
편지지 옆에 놓여 있는 강재의 사진을 보는 파이란.
슬픈 미소를 짓곤 편지지를 봉투에 넣는 파이란. 비가 오는 창밖으로 걸어간다.
창밖, 흔드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서 있는 파이란의 모습이 보인다.

S#110. 바닷가(아침)
파이란 : (소리) 왜냐하면 나와 결혼해 주셨으니까.
당신이 태어난 곳 바닷가 근처죠.
여기에 왔을 때, 가까울 거라고 생각을 하고 지도로 찾았습니다.
아주 멀어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멀기 때문에 일을 하러 온 나와 같네요.

[화면]
정수가 밀려오는 파도와 장난을 하고 있다.
편지를 읽어 내려가는 강재의 눈가가 붉어져가기 시작한다.

S#111. 병실(낮)
파이란 : (소리) 내가 죽으면 만나러 와 주시겠습니까?
만약 만난다면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저를 당신의 무덤에 같이 묻어 주시겠습니까?
당신의 아내로 죽는다는 것, 괜찮으시겠습니까?
응석 부려서 죄송합니다. 제 부탁은 이것뿐입니다.
바다 소리가 들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 매우 어둡습니다.
죽는 것이 무섭고, 아프고, 괴롭지만 참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강재 씨 매우 좋아합니다. 세상 제일 누구보다도 당신을 좋아합니다.
아픔과 괴로움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잘 때 꼭 그렇듯이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늘 그렇게 했지만 다정한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슬픔이 힘든 것이 아니라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뿐.......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
강재 씨.... 강재 씨.... 강재 씨.... 강재 씨.... 짜이젠...... 안녕.......

- 안상훈, 송해성, 김해곤, <파이란>, 서울(2005):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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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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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노씨 2011/12/07 17:54

    * 아주 사소한 추고.
    - 불명료한 표현 다소 수정.

    perm. |  mod/del. |  reply.
  2. 전군 2011/12/07 19:07

    최근 본 글 중에서 최고입니다. ㅎㅎ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1/12/07 19:46

      댓글 없어 아쉽던 차에 참 반가운 댓글이네요. ㅎㅎ

  3. 써머즈 2011/12/08 00:09

    ㄱXX은 유명인들이 많이 아는 것 같던데 저런 거 보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나봐요. 그 유명인들의 정신상태가 저 상태와 유사하거나 아님 그냥 무관심하거나 뭐 그런 거겠죠? 개인적으로 참 신기한 일;;;

    꼭 소주 한 잔 빨고 쓴 글 같아요. ^^ (좋은 뜻으로요. 감성적;;;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1/12/08 17:44

      그러게요, 저도 그게 좀 의문입니다...;;

      소주는 아니고, 그 전날 밤을 새고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쓴 글이라서 그랬나봅니다. ㅎㅎ

  4. 이대팔 2011/12/08 00:40

    복잡한 심경이시군요...

    그 바탕이 'You Are Not 언론'이라는 조중동이라는 것을 애써 외면한다고 해도 매우 부적절한 관계와 관계사이에 후루룩하고 탄생한 종편이라는 괴물들의 실체를 알고 있다면(뭐 어차피 CJ같은데에 먹히거나 버려지겠지만) 그러한 방송에서 활동하는 것이 즐겁거나 그다지 간지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긴 항상 즐겁고 간지나는 일만하고 살 수는 없는 것은 또 엄연한 시궁창같은 현실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분의 감탄할 글들을 읽은 이름하여 (애)독자라면 그런 일을 응원할 수도 욕할 수도 없어 왠지 민망하고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로인한 배신?배반? 뭐 그런 감정이야 부질없고 또 누구에겐 어이없겠지만 그 누구도 겨냥할 수 없는 환멸감은 오로지 내 것으로 남겠네요.

    다 사람사는 세상이 그런 것이고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고 좋은게 좋은 것이니까 그렇게 퉁치고 뭉개면 알흠다운 세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다지 그 누구를 탓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MB가카가 4년동안 벌인 사실상 황폐한 정신승리의 덕인지? 그러한 어떤 것에 쩔어서 그런 것인지 내 주변의 누구라도 그것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어떤 상황에, 어떤 행동에대해서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돌아 볼 수 있는 시선과 어떤 개념을 자꾸만 놓지고 잃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이러한 일들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제가 어디에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라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오래전에 짧게 끄적거린 어디의 내 댓글들을 다시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떤 것은 매우 민망하거나 무서울 때도 있거나 또 있겠다싶어 지금도 섬뜩하다고 말하면 이것은 씁쓸한 혹은 부끄러운 고백이 되는 것일까요? -_-;;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11/12/08 17:47

      대팔님께서 주신 논평을 접하니 많은 위로랄까요...(?)
      마치 제 마음을 거울로 보시 듯 댓글을 주시곤 하는데, 누군가의 글로 다시 표현되고, 비춰진 제 마음을 다시 보는 기분이 좀 묘하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라는 생각을 갖게 된달까, 그런 마음이 생겨서요.

      누구나 후회하면서 실수하면서 사니까..ㅎㅎ
      그런데 대팔님, 내년엔 정말 블로그 좀 하시죠? ^ ^

  5. 도아 2011/12/08 10:20

    오늘은 좀 거칠게 쓰셨군요. 허지웅. 이름은 들어봤지만 글을 자주 읽게 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다만 조중동 종편에 갔으면 갈만한 사람이 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위에 그런 탈을 쓰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허지웅만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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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1/12/08 17:49

      도아님 오랜만에 와주셨네요. : )

      추.
      지난 유자넷 주최 토론회에 참여하셨죠?
      그 날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중에 확인하고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유자넷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6. 민노씨 2011/12/08 17:50

    * 아주 사소한 추고
    불명료한 몇 단어 표현 생략 혹은 수정

    perm. |  mod/del. |  reply.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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