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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노씨.네: 반反인터넷-선언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minoci.net/</link>
		<description>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2 Jun 2024 04:10: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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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노씨.네: 반反인터넷-선언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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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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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14</link>
			<description>* 추고. 
문맥상 어색한 부분 서너줄 추고.</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14</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0:20: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15</link>
			<description>* 수정 
본문의 어이없는 오타(착오에 의한 오기) 수정. 
택소노미 -&amp;gt; 폭소노미.</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15</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0:23: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원철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16</link>
			<description>개념글! capcold님 글 읽고 좀 불편했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근데 이게 시원하면 안 되는데.</description>
			<author>(김원철)</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16</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2:05: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17</link>
			<description>오, 원철씨께서 제 블로그 통산 두번째로 개념글 인증 주셨군요. : ) 
영광입니다. 더불어 무플 면하게 해주셔서 감솨~! 
이번 글엔 그래도 좀 댓글이 붙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썰~~렁~~~~! 하고만요!!! ㅎㅎ</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17</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4:43: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썩소어필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19</link>
			<description>이게 독일인이 쓴건가요?
한국 블로그에서 활동하신분이 쓴것처럼 완전히 공감이 갈 정도로 비슷하군요.</description>
			<author>(썩소어필)</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19</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6:24: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0</link>
			<description>&amp;quot;친애하는 블로거 캡콜드가 독일 블로거들이 발표했다는 &#039;인터넷 선언 : 오늘날의 저널리즘은 어떻게 기능하는가&#039;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이를 한국적인 상황에 맞춰 다시 써본다. 이 글은 그러니까, 농담, 농담유골이다.&amp;quot; 

이 글은 제가 쓴 일종의 패러디(?)입니다. 한국적인 상황에 맞춰 쓴 일종의 대답이기도 하고, 우려이기도 하고요. 독일블로거들이 쓴 글은 캡콜드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0</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16:41: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강정수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3</link>
			<description>박수, 박수!!! 훌륭하네요.
님의 글에서 블로그계 스스로 &#039;권력&#039;의 필요성을 느끼며 서로 모여 함께 읽는 &#039;그 날&#039;의 선언문(Manifest) &#039;초안&#039;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이제야, 드디어 RSS 리더기에 접속했어요. 쌓인 글이 1000여개네요 -_-;;</description>
			<author>(강정수)</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3</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Mon, 14 Sep 2009 23:43: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너바나나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4</link>
			<description>아! 의욕 넘치던 민노씨께서도 이리 시니컬해지시나니..
정말 앞이 안 보이는 판이구만요</description>
			<author>(너바나나)</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4</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00:18: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6</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귀국하셔서 만날 친구분들이 꽤 많으시겠죠. 
어서 블로그로 복귀해주시길 바랍니다. : )</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6</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1:48: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7</link>
			<description>시니컬도 MB시대를 살아남는 노하웁니다. ㅎㅎ 

추. 
많이 궁금하던 참입니다. 
시간 되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 )</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7</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1:49:5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원철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8</link>
			<description>썰렁하다고 하셔서 한마디 더 하려고 왔더니 뒤에 댓글 많네요. ^^

어제 제가 했던 (이미 누가 먼저 했을 법한) 망상을 좀 소개할게요. 다음뷰같은 사이비 손고리듬 말고 대놓고 손고리듬 쓰는 메타블로그를 만드는 겁니다. 손고리듬에 참여하는 &#039;손모가지&#039;는 편집위원쯤 되는 사람이고 이 사람들 &#039;눈썰미&#039;로 메타블로그 평판을 만들어 나가는 거죠. 이렇게 되면 아무나 RSS 등록할 수 없고 편집위원이 &#039;화이트리스트&#039;를 발굴해야 하겠고요. 편집위원 가운데 누가 추천했는지 알 수 있게 하고, 진중권이나 김어준 같은 사람을 얼굴마담으로 내세워서 &#039;진중권 포스트&#039; 내지는 &#039;김어준 글타래&#039; 같은 이름으로 홍보하는 겁니다. 이거 실현 가능성 없을까나요?</description>
			<author>(김원철)</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8</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2:44: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29</link>
			<description>손고리듬이라는 표현이 참 재밌습니다. : ) 

저도 예전에 블로그 메타에 관한 글을 자주 썼을 때 원철씨께서 말씀하신 손편집의 요소를 가미하는 취지의 글을 쓴 바 있습니다. 그런데 뭐 반응이 없더만요. ㅎㅎ. 

그런 스타급 얼굴마담은 별로 현실성이 없을 것 같고요. 어쨌든 좀더 가시적인 인센티브(그게 지적인 열정, 정서적인 감수성의 교환같은 보이지 않는 것이든, 아니면 물질적인 것-하다못해 트래픽이든-)가 일정한 부피의 &#039;자원봉사집단&#039;(일종의 자발적인 편집위원)에게 부여되는 방안, 혹은 꾸준한 주제별 이벤트(ㅡ.ㅡ;)를 기획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추. 
진중권은 별론으로 김어준은 지난 황우석 때 하는 짓 보고 정말 위험한 쇼비니스트로고만.. 이런 인상이 생겨서... ㅡ.ㅡ;</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29</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4:03: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필로스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30</link>
			<description>외람되게도 글을 전문 인용하여 제3의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전문인용에 대해서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description>
			<author>(필로스)</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30</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01:46: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31</link>
			<description>외람이라뇨. 농담도.. ^ ^;;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좀전에 읽었는데, 필로스님 글을 다시 &#039;정&#039;으로 놓고 좀더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31</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08:25:1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33</link>
			<description>* 링크 보충 : 확장점
인터넷 선언 : 正反合 (필로스. 09/09/15) 
http://philomedia.tistory.com/210</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33</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09:02: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승환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39</link>
			<description>여긴 항상 트랙백이 안 걸리는군요;;;</description>
			<author>(이승환)</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39</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3:22: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0</link>
			<description>대안저널리즘을 논하기에 앞서. 맞나요? 
이상하게 삭제된 글이라고 나온다능..;; 

추. 
트랙백은..;;;</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0</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3:32:3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원철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1</link>
			<description>&#039;손고리듬&#039;은 눼이붜 등을 욕할 때 사람들이 곧잘 쓰는 말인데요. ㅡ,.ㅡa 그런데 김어준 씨를 쇼비니스트로 생각하시다니 뜻밖이네요. 저는 그 당시 나라 전체가 수구 vs 진보 이분법으로 양분되어 패싸움하느라 다들 균형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경향신문을 제외하면 예외 없이 왜곡·편파보도를 일삼았고요. 그런 맥락에서 김어준 씨 글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의미 있는 문제제기였다고 생각해요. 다른 걸 다 떠나서 그만한 초대형 사기사건이 일어났는데 책임질 사람이 황우석 하나뿐이라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요즘도 걱정되는 게 이명박을 절대악으로 몰면서 맹목적으로 달려드니까 정운찬 카드 한 방으로 진보 진영이 패닉에 빠졌단 말이에요. 요 얘기는 이택광 씨 글에 묻어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링크 겁니다:

http://wallflower.egloos.com/1947271
http://wallflower.egloos.com/1948918</description>
			<author>(김원철)</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1</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4:59: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이승환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4</link>
			<description>민노씨에게 저는 제대로 저주받은 존재인 듯-_-;</description>
			<author>(이승환)</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4</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5:11: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5</link>
			<description>김어준에 대해선... 
저와는 다른 시기의 기억과 맥락으로 말씀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1. 한겨레도 황우석이 잘나갈 땐 홍보이사니 뭐니 열을 올렸죠. 이게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한겨레나 경향, 심지어 민주노동당도 당시의 분위기에선 제대로 자신의 말을 하기 어려운, 좀더 쉽게 말하면 황우석에 대해 비판적인 의문을 제기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기억합니다. 

2. 즉, 제가 당시 체험한 바를 토대로 기억하면 포항공대 젊은 학자들, 그리고 프레시안과 디시과갤, 극소수의 블로그를 빼고는 뭐 99:1의 압도적인 전체주의적 분위기가 지배했다고 봅니다. 

3. 말씀하신 &#039;진보vs.수구&#039;의 이분법은 이 경우엔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만 황우석이 황구라로 둔갑하는 과정에서 상식vs.애국주의/국가주의 광풍만 존재했다고 생각해요. 이게 사기조작이라고 밝혀지는 과정에서 조선일보의 둔갑술도 인상적이었지만, 한겨레, 특히나 김어준의 뻘칼럼들도 참으로 인상적인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조선일보의 정치적 감응력이 덜 짜증스러웠지, 한겨레 김어준의 황우석 지키기 혹은 황우석도 억울할 수 있어..류의 억지는 정말 어처구니 없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하니TV에서 김어준의 스타성을 활용하는 것도 뭐 대중전략으론 그려려니 하지만, 한겨레의 김어준 활용은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에서 변모씨를 활용하는 것(물론 조선에선 용도폐기한 것 같지만요)과 뭐가 다른가 싶은 생각을 갖습니다. 진보/보수라는 틀짓기만 있지, 거기에 최소한의 저널리즘적 고민, 최소한의 자기성찰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저 개인적으론 김어준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5</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5:32: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6</link>
			<description>아니, 그게 아니라.. 리수령 블로그에서 최신글에 트랙백 걸려 있었던 승환씨 글이 &#039;삭제된 글&#039;이라고 나왔다는 의민데...;;;;; 

추. 
승환씨 글은 정말 잘 읽었고, 본문에 추천링크로 소개할까 싶습니다. ㅎㅎ</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6</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15:36: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원철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47</link>
			<description>그게 아니라요...

당시 전국적으로 전체주의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진보진영 언론들이 그 반대편에서 전체주의적 태도를 보였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경향만 빼고요.) 결정적인 증거 없이 의혹 수준일 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황우석한테 유리한 정황증거도 있었는데 진보 언론 대부분이 왜곡, 은폐, 편파보도를 하면서 조중동이랑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날 잡아서 신문별 기사 제목과 논거 따위를 죽 분석해 보니 속내가 보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차마 조중동을 볼 수는 없고 해서 저는 그 당시 한동안 경향신문만 보고 나머지는 일부러 무시했더랬지요. 경향도 사실은 기계적 중립에 가까웠지만 그렇게라도 하는 데가 없더란 말이지요.

관련 전문가나 또는 전공은 다를지라도 포항공대 학자들 정도는 예외로 쳐줄 수 있겠지만, 언론이라면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도 전에 미리 결론 내 놓고 물어뜯으면 안 되잖아요? 황우석 사건이 저한테는 진보를 표방하는 언론이 조중동과 다를 바 없을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준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씨 글은 결과적으로 뻘글이 되어버렸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글이 &amp;quot;황우석 지키기 혹은 황우석도 억울할 수 있어&amp;quot;는 아니었는데요? 각론으로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당시 분위기상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전체적인 논지는 그렇지 않았다고 봅니다. 전체 논지가 잘 드러난 글 제목이 아마 &amp;quot;우리편 유감&amp;quot;이었을 텐데, 저는 그 글을 김어준 씨 입장에서 &#039;우리 편&#039;인 진보 진영 언론이 너무 편파적이니 &#039;진보&#039;라는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자신은 오히려 반대편에서 &#039;진보&#039; 언론을 까겠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구글 검색해 보니 나오네요.

* * *

&amp;quot;하지만 난 황우석 사건이 이 땅의 좌우를 마구 뒤섞어 그 바닥을 여실히 드러내는 일대 사건이라 여긴다. 그래서 욕먹어 가며 쓰고 또 쓴다. 그리고 이 사건이 대한민국 기득 구조 한 편의 앙상하고 추한 몰골을 고스란히 드러낼 절호의 찬스라고 여긴다. 그래서 쓰고 또 쓴다. 내가 범 &#039;우리편&#039;이라 굳건히 믿는 한겨레, 오마이, 프레시안의 늙은 진보가 슬프다. 그래서 쓰고 또 쓴다. 황우석 구실 삼아 쓰고 또 쓴다.
 
정체된 진보는 보수다. 씨바.&amp;quot;

* * *

제가 저 위에 이택광 씨 글 링크 건 것도 이런 맥락이에요. 황우석을 이명박으로 바꿔놓으면 바로 요즘 진보진영 꼬락서니가 되거든요. &#039;운찬이 횽아 왜 그러삼 쥐박이한테 속지 마삼 흑흑흑...&#039;</description>
			<author>(김원철)</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47</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21:55: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61</link>
			<description>1. 김어준에 대해서만 판단을 달리할 뿐 대충 말씀하신 바에 찬동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 ^; 

2. 황파동의 와중에 저 나름으로 조선일보는 거의 모든 관련 기사를 모니터링했고, 한겨레도 그와 버금가는 정도로 관련기사들을 읽었습니다. 그 맥락 속에서 보면 한겨레는 사안을 대단히 피동적이고, 수동적으로 쉽게 말해 눈치보며 관망했고, 서울대 발표가 있고 나서야 자신들이 뭔가 했다는 식으로 &#039;기자 방담&#039;하는 무기력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합니다. 

3. 김어준에 대해선 언급하신 그 &#039;구절만&#039;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좀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맥락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김어준에 대해선 &#039;위험한 마초 쇼비니즘&#039;의 느낌을 여전히 강하게 갖고 있습니다. 그게 김어준의 매력이기도 할테지만요.</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61</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Sat, 19 Sep 2009 13:46: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김원철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20962</link>
			<description>김어준 씨에 대해서는 의견이 근본적으로 다른 듯하니 그렇다 치고요, 한겨레와 관련해 의견이 갈리는 대목은 맥락이 흥미롭네요. 민노씨는 한겨레를 오랫동안 모니터링하셨고, &#039;무엇을 보도했는가&#039;를 보셨네요. 저는 띄엄띄엄 보다가 하루 날 잡아 다른 여러 매체와 나란히 놓고 집중적으로 분석했고, &#039;무엇을 보도하지 않았는가&#039;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description>
			<author>(김원철)</author>
			<guid>http://minoci.net/962#comment20962</guid>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Sat, 19 Sep 2009 21:05: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35164</link>
			<description>ㅎㅎ
스팸 덕분에 오래된 글을 다시 읽는구먼...;;</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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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09 Nov 2011 17:51: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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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ta 65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962#comment35163</link>
			<description>This is a very good idea! Just want to say thank you for the information, you have to share. Just continue to write such a position. I will be your faithful reader. Thank you again.</description>
			<author>(ta 65)</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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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962#comment</comments>
			<pubDate>Wed, 09 Nov 2011 17:28: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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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한국웹 갈라파고스론, 약간 세부적인 생각들</title>
			<link>http://minoci.net/962#trackback42735</link>
			<description>!@#… 얼마 전 몇가지 기사들을(클릭, 클릭) 통해서 화두로 떠오른 “한국 웹 갈라파고스론“이 있다. 대략 한국의 웹이 갈라파고스섬처럼 나머지 세계와 고립되어 동떨어진 상태로 움직인다는 것으로, 원래 일본이 자국 모바일폰 산업에 대해 규정하던 용어를 가져다 쓴 것. 그런데 이 사안을 대충 보면 세계표준을 거부하는 쇄국정책으로 인한 패망, 뭐 그렇게 생각하기 쉽운데 실상은 그것보다 좀 더… 약간 복합적으로...</description>
			<author>(capcold님의 블로그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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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962#trackback</comments>
			<pubDate>Tue, 15 Sep 2009 13:23: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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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돌아온 한국에서 바라본 독일 인터넷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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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년이 지나서야 돌아온 땅이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새롭다거나 혼란스러운 느낌은 없다. 속타고 아픈 사연을 온라인 매체를 통해 경험하다, 거리의 얼굴에서 직접 느끼는 것이 다를 뿐.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옛친구를 만나는 기쁨 못지않게 두고온 정들이 발길을 묶는다. 마스크를 쓴 채 운동하는 사람들 틈에서 신선한 아침공기에 대한 유년의 아득한 기억을 떠올리기에 내 머리는 너무 늙어버렸다. 이렇게 적응하는 것이겠지... 매연과 끈끈하게 엉키어 살아가...</description>
			<author>(Berlin Lo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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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Sep 2009 23:21: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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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선언 : 正反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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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apcold님이 독일 블로거들이 발표했다는 &#039;인터넷 선언 : 오늘날의 저널리즘은 어떻게 기능하는가&#039;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민노씨.네는 이를 받아 반(反)인터넷선언 이라는 농담유골 버전을 발표(?)했다. 두 글 모두 음미할 만한 대목이 많고 코멘트하고 싶은 부분도 생겨서 내 맘대로 인터넷 선언: 正反合 버전을 만들어 보았다. 두 존경하는 블로거 분들께 우선 글을 전문 인용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 보기좋게 편집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음을 이해해주시..</description>
			<author>(Philos의 잡다한 생각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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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962#trackback</comments>
			<pubDate>Wed, 16 Sep 2009 01:47: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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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터넷 선언문 - 독일 인터넷 선언과 그에 대한 논평</title>
			<link>http://minoci.net/962#trackback42768</link>
			<description>이 글은 필로스님 블로그 에서 퍼온 것이다. 1 정]은 독일 인터넷 선언문의 한국어번역본 (캡콜드님 번역) 2 반]은 민노씨네님의 논평적 코멘트 3 합]은 필로스님의 그것. 일독할 만한 가치들은 있는데, 그 중에서 별반 읽을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은 파란 색으로 따로 표시해두었다. (그러니까 파란색 글자들은 건너뛰고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읽을 것이 너무나 많은 것이고, 우리의 인생은 짧디 짧은 것이다!) 그리고, 중간줄을 그은 것은 문장이 잘..</description>
			<author>(독서와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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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962#trackback</comments>
			<pubDate>Sun, 20 Sep 2009 10:41: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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