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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노씨.네: 책에-대한-단상-3-나는-왜-책을-읽나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minoci.net/</link>
		<description>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30 Nov 2008 03:39: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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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노씨.네: 책에-대한-단상-3-나는-왜-책을-읽나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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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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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행인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64</link>
			<description>책 한 권 읽지 않은 사람이 열 수레의 책을 읽은자보다 나을 때가 있고, 열 수레의 책을 읽은 사람이 책 한 권 읽지 않은 사람보다 못할 때도 있죠. 깨달음이라는 것이 불학무식에서 오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책을 읽는다고해서 쉽게 오는 것도 아닌 듯 합니다. 

기본 12시간짜리 공장일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가서도 한 손엔 소주병, 한 손엔 책을 들고 있었던 것이 어쩌면 기쁨이었네요. 진짜 연애하는 것처럼요. ㅎㅎ 그 기억들이 책에 대한 아련한 환상 같은 것도 만들어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가끔 책 많이 읽었다는 사람 중에는 그 책을 달달 외우면서 오로지 자신이 접한 책의 내용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는 누가 이런 말을 했다더라, 혹은 어느 책에 이렇게 씌여 있었다 하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요, 그건 기억력의 문제도 있지만(이게 아마도 솔직한 이유... ㅠㅠ) 그럴 거라면 괜히 책 많이 읽은 척하고 다른 이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걍 그 책 한 번 읽어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빠르겠기 때문이죠. ㅎㅎ

그래도 어찌되었든 저는 책이 좋아요. 조만간 주변정리를 하게 될 터인데, 그러고 나면 한동안 책만 들이 파볼라구요. ㅎㅎㅎ 

봄날 꽃가루가 코와 입에 파고들어 알러지에 비염이 괴롭습니다만 그래도 봄이 되니 좋네요. 책읽기도 좋은 시간이 될 듯 하구요. 건강하시구요.</description>
			<author>(행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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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Mon, 28 Apr 2008 21:40: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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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승환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63</link>
			<description>저는 어이 점점 실용적인 글읽기로 넘어가네요. 자기계발서는 잘 읽지 않지만 그냥 느낌이 좋아서 읽기보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읽기가 계속 늘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연애와 같은 알콩달콩한 재미는 없네요;;</description>
			<author>(이승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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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Mon, 28 Apr 2008 19:26:08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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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ain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61</link>
			<description>책을 읽는 이유가 글을 쓰는 이유가 같은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민노씨께서 쓰신 이유들 보다, 생각해보니, 다소 무미건조한 것 같습니다만, 여하튼 대화하듯 책을 읽지 못한게 꽤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책들이 밀리고 이제 예전 만큼 흥미가 없는 모양입니다. 책은 그 자리에 있는데, 사람이 만든 것은 항상 그대로 있는데 변하고 흘러가는 건 저 뿐인게죠. 이런 건조한 감성으로 사람을 어떻게 만나고 다녔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니까요 하하..
언젠가라는 단서가 붙는 것이 아쉽지만, 언젠가는 찌꺼기들을 모두 비우고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는 날도 있지 않을까, 희망목록에 하나 추가해보죠.</description>
			<author>(Shain)</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61</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Mon, 28 Apr 2008 03:47: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59</link>
			<description>아쉽게도 현재진행형은 아니시군요.
말씀처럼 소위 고전으로 불리는 책들은 일독과 이독이 다르고, 그 때에 있었던 것과 지금 읽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 &#039;대화&#039;의 가능성, 서로 친구처럼 성장할 수 있는, 연인처럼 지켜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고전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커피맛 나는 캬라멜 맞습니다. ㅎㅎ</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59</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Sun, 27 Apr 2008 04:32: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물빛고양이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57</link>
			<description>연애란 보고싶고, 또 보고 싶고,  잠못들게 하는 가슴설레임 그런 감정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연애를 꽤나 진하게 했던것같습니다만..(현재진행형은 아닌듯). 
지금도 밤새 읽었던 책들은 이름만 들어도 그 읽기의 쾌감이 떠오릅니다. 
사실, 읽을때마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039;고전&#039;이라고 불리는 섹시한~(?) 연인들도 있지요...

가즈랑님과 민노씨님도 아마 좀 더 말랑말랑한 마음일때 연애하던 책들이 많이... 있으실것 같네요. 오늘같이 음산한(?) 날에는 세로줄로 쓰인 문고판 &#039;B사감과 러브레터&#039;를 찾아보야 겠습니다. 노처녀 사감에 감정이입 이빠이~ 해서ㅎㅎ

P.S 커피카라멜은 커피맛 나는 카라멜인가요? 요즘 콩다방, 별다방에서 파는 커피 위에 얹은 카라멜인가요? 나도 궁금하당...ㅎ</description>
			<author>(물빛고양이)</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57</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Sat, 26 Apr 2008 16:55: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가즈랑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55</link>
			<description>제겐 연애하는 심정으로 읽는 책읽기의 기억은 참 희미합니다... 요즘 읽는 책들에 치여 있어서 그런 것도 같지만 실은 그건 누구나 매번 가질 수 있는 경험은 아닌 듯도 싶고요. 

글을 읽다보니 언젠가 말했던 &#039;꿈꾸듯 말하는&#039; 민노씨가 생각도 나고, 커피카라멜의 추억에 대해 조금은 엿듣고도 싶은 분위기에 사로잡힙니다. ㅎㅎ</description>
			<author>(가즈랑)</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55</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Sat, 26 Apr 2008 13:38: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56</link>
			<description>저도 그런 책은 그다지 많이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워낙에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해서요, 물론 건드리긴 꽤 건들였지만요.. 
정말 읽었다고 말할 만한 책들은 많이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 포도주 한잔 하면서.. ㅎㅎ</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56</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Sat, 26 Apr 2008 13:50: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70</link>
			<description>답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요 며칠 몸살에 붙들려서... ㅡ.ㅡ;; 

&amp;quot;책을 읽는 이유와 글을 쓰는 이유가 같다&amp;quot;는 말씀이 참 인상적입니다.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 ) 

추. 
오래된 책들은 배반하는 법이 없고, 또 늘 새로운 말들을, 이야기들을 건네기 때문에... 서가에서 오래된 책들을 다시 꺼내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70</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Thu, 01 May 2008 02:24: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71</link>
			<description>그런 그렇게 정복(?)을 목적으로 하는 책읽기도 피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 듭니다. 
저도 (노골적인) 자기개발서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ㅎㅎ</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71</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Thu, 01 May 2008 02:25: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http://minoci.net/499#comment10372</link>
			<description>그런 추억도 계시군요.. 
위장취업(?)하셨을 때의 추억인가요?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저는 반대로 어떤 책들의 멋진 구절들을 인요하는 걸 종종 하는 편인데요. 그렇게해서 무슨 잘난 척(ㅡ.ㅡ;)을 하겠다는 것은 물론 아니고, 그렇게 해서 그 책에 흥미를 이끌어낸다거나, 혹은 그 말이 정말 적절한 순간인데, 그 말을 제 말인 것처럼 하는게 민망한 기분이 들거나.. 그래서입니다.. 

총선도 끝난지 오래인데.. ㅎ 
오월이 가기 전에 한번 뵙고 싶습니다.
요 며칠 몸살 때문에(지금도 살짝 머리에 열이 나긴 하지만, 꽤 좋아졌습니다.. ) 고생했는데, 행인님께서도 봄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건강하시길.. : )</description>
			<author>(민노씨)</author>
			<guid>http://minoci.net/499#comment10372</guid>
			<comments>http://minoci.net/499#comment</comments>
			<pubDate>Thu, 01 May 2008 02:29: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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