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xmlns:thr="http://purl.org/syndication/thread/1.0">
  <title type="html">민노씨.네: 기형도와-나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id>http://minoci.net/</id>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lang="ko" href="http://minoci.net/" />
  <subtitle type="html">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subtitle>
  <updated>2019-06-12T13:24:36+09:00</updated>
  <generator>Textcube 1.7.8 : Con moto</generator>
  <entry>
    <title type="html">가즈랑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75" />
    <author>
      <name>(가즈랑)</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75</id>
    <published>2007-05-11T14:42: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끄적임에 이렇게 의미있는 글을 연결해주셔서 고맙네요.

고등학교 때 시나 그림, 영화에 어려운 설명을 가져다 이야기하는 것에 질려서 평론 같은 것은 거들떠도 보질 않았는데, 이제와서 퍽 후회가 됩니다. 편견에서 이어지는 무지가 이렇게 사람을 버려놨습니다.^^; 

처음으로 평론이란 것을 읽고 싶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만 알고 있는 그런 시세계가 다른 사람 눈으로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졌거든요. 여러가지로 민노씨한테 고마운 일이 많네요.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淸風明月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76" />
    <author>
      <name>(淸風明月)</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76</id>
    <published>2007-05-11T15:40:1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읽고 갑니다. 여유가 없으니 글도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날의 연속입니다.
항상 건필하시기 바랍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79"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79</id>
    <published>2007-05-11T16:39:4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말씀을요. 
오히려 제가 고맙죠. 

가즈랑님의 글을 읽으면 이런 저런 연상들이나 기억들이 떠오르는 때가 종종 있어서요.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80"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80</id>
    <published>2007-05-11T16:40: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도 실은 최근에는, 아니 솔직히 근 몇 년동안 의미있는 책읽기의 기억이 그다지 없습니다. ㅡㅡ;; 조금씩이나마 읽어야겠어요.  ^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러브러브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84" />
    <author>
      <name>(러브러브)</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84</id>
    <published>2007-05-11T23:22:5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 님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죽었죠.
작고한 김현 교수에 따르면 중앙일보 정치부에서 편집부로 발령나자 실망했다는 말도 하더군요.
기형도 님은 80년 암울한 시대를 시로 잘 응축시켰다고 보여집니다.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르쿠제가 말한 대로 시는 정치적 구호가 되면 죽은 시가 됩니다.
우리가 일제 치하의 저항 시인들, 
김소월 윤동주 이상화 한용운 등 시인들한테 보듯이 시는 구체적 보편성을 지녀야 합니다.
즉, 미학적 가치와 시대적 구체성이 잘 응축되면 좋다는 겁니다.

잘 읽었습니다.
봄밤 그리고 내일 주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987"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987</id>
    <published>2007-05-12T09:20:4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논평 잘 들었습니다. : ) 

러브러브님께서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새벽부터 비가 오네요. 
비가 참 좋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필그레이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1795" />
    <author>
      <name>(필그레이)</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1795</id>
    <published>2007-07-11T14:08:1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이름만 들어도 설레는...ㅋㅋㅋ 약간 누렇게 변한 낡은 기형도 시집은 늘 제 눈에 가장 가깝게 책장 중간 위치쯤 꼽아두었죠.^^ 시 라는 것이 이젠 슬슬 읽혀지지가 않네요.ㅡ,.ㅡ;;;얼마전 그래서 큰맘먹고 한권의 시집을 주문했는데...영...손이 안가고...여행집이나 사진집만...하하...이렇게 늙어간다생각하니 뭐 기형도 시처럼 적막해지기도 하네요.^_^

글 잘 읽었습니다.늘 느끼는 거지만 좋은 글...이슈들...많아 좋네요^^ 게다가 연결고리 글들까지...이햐...</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1803"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1803</id>
    <published>2007-07-11T16:40:0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글에 온기를 담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과분한 격려시구요. 
요즘은 좀 게을러지네요.. ㅡㅡ;;</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egoing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799" />
    <author>
      <name>(egoing)</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799</id>
    <published>2007-08-26T10:19:4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노씨를 발아점으로 하는 저의 댓글을 포스트로 재가공해봤습니다. 이제 주말이 얼마 안남았내요. 마음 놓고 우울을 즐기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일까요? 이제 정상인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egoing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670" />
    <author>
      <name>(egoing)</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670</id>
    <published>2007-08-15T09:30:1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 

고등학교 때 교생으로 온 
학교선배가 선물한 두권의 시집 중 하나였습니다.
하나는 류시화의 &amp;quot;나는 내가 옆에 있어도 그립다.&amp;quot;
다른 하나는 기형도의 &amp;quot;입속의 검은 잎&amp;quot; 이었죠.
선배가 저에게 기형도 시를 주면서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는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고.
그렇게 저의 중세도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는 병아리를 통해 죽음을 경험했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기형도 였습니다.
그가 죽은 사람이어서 그렇고,
그의 시속에 흩어져 있는 암시들이 
한결같이 죽음의 이미지를 머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저의 사전 속에 살아있습니다.
그로테스크라는 번지 수를 가지고요.
김현은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으로 그를 표현했습니다만
저의 사전에서 리얼리즘은 
수 많은 죽은자들과 살아있는 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공공재 입니다.
그러나 그로테스크는 기형도 혼자서 
탐욕스럽게 독점하고 있는 사유재 입니다.
물론 저는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그의 탐욕이 너무나 강하고,
그의 욕망이 너무나 견고한 나머지
사유화를 인정당한 샘입니다.

그래서 그로태스크 현실주의는
저에게는 기형도와 리얼리즘이라는 말로 동치될 수 있습니다.

기형도라는 이름만으로도
잊혀졌던 감정들이 뛰쳐나와서
얼싸안고 반갑게 인사하고 있군요.
민노님과 저는 어정쩡하게 
그들의 인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구요.

행복 
그 것은 꼭 즐거운 감정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적이 닿지 않는 곳의 고독이 
쾌락을 보내 우리를 기만하는 것처럼요.
저와 같이 소박한 &#039;정상인&#039;은 
드리워진 그림자 너머에 칠흙같은 어둠을 보며
저기에 머가 있을까?하는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만
고흐나 기형도는
우리를 대신해 그 곳을 탐색하고 있군요.

트랙백과 댓글 감사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672"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672</id>
    <published>2007-08-15T09:57: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야말로 이토록 매혹적인 단상들을 답글로 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 교류가 있기를 바래요. 
휴일 잘 보내시길... :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eunki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744" />
    <author>
      <name>(eunki)</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744</id>
    <published>2007-08-23T15:28: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4번에 추가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몇자 적습니다.

사실 저는 기형도의 전집에 실려있는 &#039;기형도에 관한 글&#039;을 중심으로 자료들을 거꾸로 찾아서 읽었습니다. 때문에 같은 제목의 권택영의 글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효구의 글은 문지의 &#039;입 속의 검은 잎&#039;에 대한 서평으로 1989년 가을호에 실려있습니다. 제게 pdf 파일과 텍스트 파일이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747"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747</id>
    <published>2007-08-23T15:59:2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제 기억이 맞을 것으로 확신했는데요. : )

본문과 방명록으로 전해드렸듯, &#039;정.효.구&#039;라는 이름을 계속 떠올릴수록 제 기억이 엉뚱한 변주로 흘렀구나 싶은 낭패감이 좀더 강하게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과거를 되돌려 기억하는 게 저로서는 참 뭐랄까요.. 다소간 노곤하고, 풋풋한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들이 살아난달까.. 아무튼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형도를 이토록 세심하게 기억해주시는 eunki님께 막연한 동료애랄까 그런 느낌도 나고 말이죠. 고맙더라구요. 무엇보다 제 잘못된(그럴 확률이 매우 높은) 기억을 바라잡아 주시고, 또 해당 포스트를 보충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시거나, 이멜 등으로 전해주시면 저야 고맙죠. 

참고로 제 이멜은 skymap21@gmail.com 입니다. ^ ^

고맙습니다.
종종 교류가 있기를 기대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800"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800</id>
    <published>2007-08-26T19:04:4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맙습니다. : ) 
에고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egoing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802" />
    <author>
      <name>(egoing)</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802</id>
    <published>2007-08-26T22:18: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참고로 사람들은 저를 이고잉이라고 부르더군요.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804"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804</id>
    <published>2007-08-27T02:24:2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하! 그렇군요. : )</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comment21546"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79#comment21546</id>
    <published>2009-11-21T12:22:1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최종 추가 및 간단한 추고.</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Van Gogh</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trackback4473" />
    <author>
      <name>(ego + ing)</name>
    </author>
    <id>http://minoci.net/79#trackback4473</id>
    <published>2007-08-15T09:30:4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에 다녀올 생각이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를 보기 위해서이다. 아쉬운 것은 제목과 달리 고흐의 그림은 3점 밖에 없다는 것. 단 한점의 그림이 있어도 고흐의 것이라면 다녀올 만 하겠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처음엔 그의 그림을 이해할 수 없었다. 명화라는 명성에 호들갑을 떠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김광석의 노래가 좋아지면서, 산나물의 깊은 맛을 좋아하게 되면서 고흐의 그림이 좋아지기..</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기형도를 추억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trackback4729" />
    <author>
      <name>(ego + ing)</name>
    </author>
    <id>http://minoci.net/79#trackback4729</id>
    <published>2007-08-26T10:14: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그를 처음 만난 것은 물리교생으로 온 선배의 권유 때문이었다.선배는 두권의 시집을 선물했는데하나는 류시화의 &#039;나는 내가 옆에 있어도 그립다&#039; 였고하나는 기형도의 &#039;입속의 검은 잎&#039; 이었다.선배는 주의를 당부했다. 기형도의 시는 조심해야 한다고...금기만큼 치명적인 유혹이 또 있을까?나는 그가 경고하며 권했던 선악과를 먼저 깨물었다.그리고 지독히 어두웠던 나의 중세(中世)가 활짝 열렸다.아! 기형도.파괴적인 것 만큼 건설적인 것이 있을까?나의...</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게임속의 기형도와 황지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79#trackback1504" />
    <author>
      <name>(PhiloMedia)</name>
    </author>
    <id>http://minoci.net/79#trackback1504</id>
    <published>2007-05-21T22:50: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질을 시작하면서 알게된 민노씨네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기형도 시인에 대한 글을 보고 오랜 전에 썼던 글을 제 블로그에 다시 옮겨 봅니다. 2003년 11월에 동문회 게시판에 썼던 글입니다. ---------------------------------------------------------------------- 요즘 인기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를 하면서 참 반가운 이름을 만났습니다. 기형도와 황지우. 80년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