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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네: 민족주의-에옹양과의-대화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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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subtitle>
  <updated>2011-10-24T06:44:00+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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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시태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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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시태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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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5T11:01:5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amp;quot;민족&amp;quo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단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amp;quot;민족&amp;quot;이라는 개념의 창안자이고 지지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서양사를 다시 살펴보니 민족주의가 때로는 진보적인 이념일수도 있고, 실제로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기간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습니다.
(하긴 진보적이었다는 것은 결국 그시대의 구체재에 대해서 진보였다는 한시적인 의미이지만)
그러나 민족주의가 때로는 진보적이었다고 하더라도, 결코 자국의 영토를 넘어서지 못하더군요. 프랑스나 영국의 노동자들이 혁명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국주의를 용인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프랑스 2월 혁명에서 공화정을 수립한 후 민중들이 나폴레옹 3세를 황제로 옹립하는등.... 민족주의 내에 필연적으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결론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민족주의는 자국에서만 진보일수 있을뿐 타국의 영역으로 확장되면 필연적으로 제국주의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과의 통일을 지향하는 여러 계층들 중에서, 자본가는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욕망하고 지지하지 않을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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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시태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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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시태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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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5T11:03:3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죄송합니다. 댓글 두개가 올라갔는데, 지워지지가 않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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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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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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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5T15:29: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 )

민족주의가 제국주의로 가는 논리필연적인 인자를 갖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럴 개연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요. 

다만 &#039;친일파&#039;도 청산하지 못한, 아니 오히려 친일파가 득세한 우리나라 현대사를 돌아본다면, 그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라도 민족주의는 여전히 의미있고, 또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있어 &#039;진보적&#039;인 의미를 획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곧 들어설 이명박 정부가 온갖 과거사위원회들을 &#039;정리해고&#039;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더라도 우리 정치사, 우리 역사에서 과연 민족주의가 한번이라도 제대로 그 의미를 획득한 적 있었나 싶은 자괴감이 드네요. 너무 급히, 손쉽게 폐기되고 있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 한편으로 있어요. 

오히려 제가 걱정하는 것은 &#039;상품 이미지&#039;와 결합한 표상 그 자체로서의 이미지화된 민족주의, 피상적 위장기제로서의 민족주의입니다. 이것은 어떤 고민도 어떤 긍정적인 역사적인 함의도 추출해내기가 어려운 그저 상품 이미지의 일부에 불과하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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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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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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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5T15:31: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웠습니다. 
지금 페이지에 문제가 있어서 너무 늦게 열리고 있네요. ㅠ.ㅜ;; 
아무리 문제점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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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polarnara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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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larna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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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6T01:33: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지하고 소중한 대화네요 :) 인용해주신 마지막 크리슈나무티의 문장이 인상적입니다. (왠지 이렇게쓰면 스크롤 쭉 내려서 그 부분만 읽은 것 같지만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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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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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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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8-01-16T15:46: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말씀을요. 
소박한 대화에 관심 주셔서 참 반갑습니다. 
앞으로 polarnara님과도 이런 저런 사소한, 하지만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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