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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네: 신비와의-대화-감성의-발견-혹은-시민운동의-미래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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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subtitle>
  <updated>2011-10-20T16:07:1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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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신비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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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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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1:45:4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두신 걸 다시 읽으니 저 나름 꽤 &amp;quot;싸가지없게&amp;quot; 말했네요. ㅎㅎ
가장 어려운 점은, 활동가들 스스로 비판의 주체이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랄까요.
누구를 향한 문제제기인가?
이미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로 가고 있는 활동가들이
양심적으로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자신에게 비추자 하면,
오히려 이렇다 할 답이 잘 안나오니 계속 제자리를 맴돌게 되는..
그러니 그 인식의 폭을 확장시키는 것 만이 답이 아닐까 싶네요.
시민운동을 특정 집단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공재로 인식하고,
조직의 안팎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험하면서 풀어나가야 힘을 얻을 수 있을 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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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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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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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2:19:1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가요? ^ ^;; 
제가 읽기엔 적당히 싸가지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시민운동(의 역사, 방법론, 노하우 등등)을 사회의 공공재로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은 참 중요한 지적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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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신비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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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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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7T12:58:0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앗 이런 반가운 덧글이.
&#039;이제 고민이 아니라 작은 행동&#039; 공감해요.
냉소보다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대화의 계기를 만들고 싶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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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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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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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7T15:30:3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비님 말씀처럼 무쟈게 반가운 댓글이네요!! 
언제 &#039;본격적으로 수다+행동할 수 있는 기회&#039;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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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그냥바람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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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그냥바람)</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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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6T15:15:4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녹색연합 7년차 활동가입니다..이제 고민이 아니라 작은 행동인데 쉽지는 않네요..여튼 이런 수다들이 모여 행동을 만들어 내는..아니 행동할수 있는 용기를 줄수 있었음 좋겠네요..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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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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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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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1T04:32:4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로 글을 올릴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신비님께서 궁금해하시니 올릴까 싶은 마음도 드네요. 

제가 한 이야기는 일단 요약하면, 

1. 발제를 들어봤지만 뭔 이야기를 하는지 구체적인 이미지가 안잡힌다. 쉽게 말해 너무 추상적이다. 물론 10년을 전망하는 자리라서 그렇겠지만, 지금 당장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10년 전망이라니, 이건 예언 수준으로 봐야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2. 아카이빙 좀 하자 

3. 지속가능성의 현실적 물적 기반인 재정자립, 이게 가장 시급하지 않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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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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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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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5:07: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심포지엄 참석중 (35분 지각) 

1. 조대엽 교수 
총론 : 한국의 시민운동 - 지난 10년, 향후 10년
 
- 발제 3/4 부분 부터 참석.
- 20분 발제 시간 오버. 
- 별다른 감흥은 없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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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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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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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5:12:4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2. 권력감시운동 : 권력감시운동의 과제
(이승희,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약 10분간 발제 
- 시간에 쫒겨서 후반부만 발제문(아주 심하게 텍스트 위주. 소논문 느낌. 조대엽 교수 자료도 대동소이했을 듯)을 훑어 읽는 선에서 급마무리. 
- 별다른 감흥, 아쉽게도, 없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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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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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5:19:2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3. 환경운동 : 앞으로 10년의 과제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 

- PT 자료 없이 구두로 발제 
- 일인미디어, 소셜미디어 강조. 다만 아주 거친 총론 차원에서 덕담스럽게 언급하는 느낌. 가령,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지 않으면 시민단체 생존할 수 없다, 정도의 언급. 
- 마을운동, 지역운동 강조. 시민참여의 녹색운동. 너무 추상적인 느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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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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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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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5:29:4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4. 지방자치운동 : 지방자치와 지역운동의 흐름과 과제 
(하승수, 연대회의 지방자치위원장) 

- 91년 지방자치 부활(주민참여 봉쇄 기득권자치) 
- 2000년 주민참여제도 도입 시작 
- 국가 차원보다 지역 차원 변화가 의미있는 흐름으로 형성 

- 앞선 발제들보다는 속도감 있어서 좋은데, 뭔가 참여하고 싶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수능 사회과목 인강 듣는 느낌이랄까(물론 나는 인강 들어본 적은 없지만)... 
- 시민운동 앞으로 10년이라면 뭔가 뻥(?)을 좀 치더라도 피를 끓게 만들고, 아 나도 참여해야지!! 이런 마음을 조금은 들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발제하는 기술도 참 고급기술이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뭔가 일방적 강의 느낌. 
 
- 여기까지 요약하고 잠시 쉬어얄 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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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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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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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5:47:2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5. 평화운동 : 한반도 평화운동의 흐름과 과제 
(정현곤,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 오늘 오는 길에 고대가 참 평화롭게 보이더라구요. 85년 내가 다닐 땐 고대가 평화롭지 않았는데... 류 농담(!?)으로 발제 시작 / 심포지엄 장소가 고대. 
- &amp;quot;저는 주로 통일운동을 해왔지요.&amp;quot;(억양 약간 독특. 메모할 게 없으니까 이런 걸 메모하고 있구나)

- 남북연합 시민들 힘으로 이뤄내야 
- 한반도 비핵화, 지금은 중요한 이슈지만 없었던 이슈 
- 민주정부(김,노)도 군비증강했고, 그게 지금 물적 기반이 되고 있다.

- 분석1. 남북-국제 상호작용체계 
: 서해평화 &amp;gt; 서해교전 &amp;gt; 관계국 반응 견제 사례 

- 북은 사회주의에 대한 확신이 여전히 강할 것(추론, 가설) 

* 여기서 의문... 추론적 가설로 북한의 의도를 불확실하게 예언(?)하는 것과 평화운동이 어떤 관계인걸까... 
 
= 시민운동 방향
- 목마른사람우물판다 
- 백지장도맞들면낫다
- 공든탑무너지랴 
- 시민과소통하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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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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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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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6:01: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6. 언론운동 (김유진 민언련 사무처장) 

- 발제 자료는 따로 없고
- 발제문 모음 책자 50페이지 이하 함께 봐요! 

= 두가지 질문 
- 왜 MB에 이렇게 쉽게 무너졌나? 
- 종편까지 진출 조중동, 영향력 약해졌나? 

* 역시 현상에 대한 진단에 치중한 느낌. ~ 했다더라. 는 느슨한 추론(덕담형). 
* 내가 듣고 싶은 건 &#039;~하니 ~합시다&#039;인데 이게 나올지 궁금... 

- 백선엽, 박정희, 이승만 재조명 움직임(KBS)도 조중동의 영향력 
- 종편해도 영향력 없는 오락 프로그램이라면 괜찮다(??) 
&amp;gt; 오락프로그램이야말로 영향력 있는 시대아닌가 싶은데... 

- 답은 없고 고민만 늘어 놓은 것 같다 (ㅠ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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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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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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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6:29: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7. 여성운동 (이구경숙, 여연 사무처장) 

- 한국여성운동 = 여연, 여협, 제3단체
- 여성 관련 3법 만들었고, 등등등... 법만 만든 건 아니구요. 
- 그나마 PT자료가 대중적(이라기 보다는 상식적)
 
1) 많이 묵었다 아니가? 아니다! 
- 성별격차지수 104등 / 134개국 중
- 10년간 여성 경제 참여 0.4% 상승 
- 66.8 &amp;amp; 38.7 

2) 요즘 뭐하세요? 
- 네이버 강용석 검색어 짤방이 피티자료 

3) 제도화 기회인가 위기인가

4) 여성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운동 
- 이미질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 

6) 탈조직화 경향 
- 조직운동 구리다는 이미지... 고민 
- 하지만 조직만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

* 가장 훌륭한 발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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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촉촉핸드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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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촉촉핸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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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21:53:0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고민하는 지점이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어린 날 잠시 함께 일했던 단체에서 느낀 약간의 배신감 또는 상처 같은 것 때문에 단체와 뭘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경계하는 편입니다.

대표성을 가진 자리를 만들다기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자체,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자체,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시민사회운동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표성을 가진 자리가 되는 단체는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에게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정부는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한다는 생색을 내기 위해 기실 대표성도 없는 형식적 대표성을 가진 단체의 관계자를 업무에 끼워주는 듯 합니다.  

뭔가 무척 이상한 구조인 것은 사실이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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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신비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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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비)</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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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0T12:47:1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민노씨는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따로 글이 올라오겠지만 궁금하네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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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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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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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7-28T08:58:3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본문 사소한 편집 및 카테고리 이동 

1. &#039;신비님&#039; 링크 모두 표시. 
원래는 너무 알록달록한 것 같아서 전반부만 표시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다 표시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2. 정치 / 사회 &amp;gt;&amp;gt; 인터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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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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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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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10T00:36:3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반가운 촉촉님 : ) 

주신 말씀에 아주 아주 공감합니다. 
&amp;quot;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시민사회운동&amp;quot; 
정말 이런게 필요하죠. 

추. 
그런데 &amp;quot;어린 날 잠시 함께 일했던 단체&amp;quot;가 어떤 단체인지, 사람의 호기심도 비슷해서(^ ^), 살짝 궁금하기도 하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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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시민단체의 현재? @GoEuntae 와 신비의 뜬금없는 토론 그 첫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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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호기심은 공포를 이긴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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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1-06-09T10:26:0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결에 시작된 일이었다. 단체 상근 9년만에 얻은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모든 고민을 덮고 쉬는데만 몰두하기로 한 시기이지만, 아무리 관심을 끄고 지내도 한번씩 아주 사소한 계기만 생기면 온갖 복잡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튀어나오는 걸 피할 방법이 별로 없다. 언제 한번은 요 녀석들을 끄집어내서 요리조리 해부를 좀 해봐야 하지 싶었는데, 며칠전 뜬금없이 불쑥, 그 작업이 시작되고 말았다. 그날도 어김없이 머리속을 헤집는 생각들에 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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