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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네: 해리를-위하여-지붕킥-네러티브-분석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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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subtitle>
  <updated>2024-06-22T13:48:3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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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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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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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30T18:33:2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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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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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id>http://minoci.net/1086#comment22874</id>
    <published>2010-03-28T08:35:2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야 모르는 것이 많아서 배우는 일도 참 좋겠다 싶습니다.. ^^
물론 게을러서 열심히 배우고 있지는 못하지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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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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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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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8T08:33:4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글이 설교처럼 느껴지셨다면 그것은 제 의도가 아닙니다. :)
이 글은 그저 하나의 해석이고, 또 소박한 감상문에 불과합니다. 
어느 하나의 정답이 강요되는 것도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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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Egoing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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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go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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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03T18:16:3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하이킥을 안 봐서 이번글은 넘기려 했는데요. 마지막에 신경림 선생님의 시를 속의로 낭독하면서 참 먹먹한 감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스팩터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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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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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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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06T11:08:3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쓸쓸한 스펙터클이겠네요. 
너무 쓸쓸해서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은.. 그런 스펙터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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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saltbottle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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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ltbottle)</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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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2T17:27: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좋은 글이네요.  특히 해리에 대한 이야기는 제 생각과도 너무 똑같아서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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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비르투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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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비르투)</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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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2T19:01:1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경의 고백 중 &#039;제가 그 사다리를 죽기 살기로 올라가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 밑에 있겠구나.&#039; 부분에서 감동했어요.
지붕킥 안 봤는데 굉장히 많은 함의가 있는 시트콤이었군요. 현실을 잘 담았네요.

주변 친구들에게 조금씩 들었는데, 지훈의 왔다갔다 애매한 사랑도 보기엔 짜증나지만 현실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해리 정말...ㅜㅜ
옛날에 산골마을에 교육활동 가서 가난한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모습을 봤는데, 부잣집 아이들도 진정한 교육은 받지 못하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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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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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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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2T21:25: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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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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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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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2T21:27:2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엔딩의 메시지가 다소 일탈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아닙니다. 
그 만큼 김병욱 시트콤의 현실타협적 부분들은 방송 내내 없지 않았고요. 
다만, 이 엔딩을 불편해하고, 실망스럽게 느끼는 많은 시청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로서는 대단히 용감한 시도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리는 지붕킥의 발견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요. 
의미있는 연기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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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의리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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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의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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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2T23:27:5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게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또 한없이 무거워지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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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이대팔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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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이대팔)</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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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00:18:4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붕킥 막방이 점점 다가오면서 김병욱PD가 그의 전작들에서 보여준 성향을 본다면 이번 지붕킥도 곱게 끝내지는 않을 거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런 변태?스러운 결말을 내다니...

아무튼 이글을 읽으니(요즘엔 긴~글을 읽을땐 체력이 소모되는 것을 느끼곤 해요.-_-;;) 충격적인 결말에 대한 가라앉지 않았던 흥분이 조금은 정리 되는 기분이고 지붕킥을 보면서 그냥 웃으면서도 왠지 웃는게 웃는게 아닌 그 찜찜함이 뭔가 콕 찝어 명확하게 해소 되는듯 하고 어쩌면 지붕킥의 가장 큰 피해자? 해리에대해 이야기하신 부분은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뭔가 반전스러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039;누구와 누구는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았더래요&#039;까지는 아니더라도 특히 이러한 시트콤이라고 불리는 형식의 드라마라는 것에 &#039;해피엔딩&#039;이라는 안전을 담보를 삼아 TV앞을 아무생각없이 ㅋㅋ거리며 뒹구는 너저분한?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는 어느날 갑자기 &#039;훠어이, 애들은 가라&#039;식으로 제거당한 듯한 섭섭한 기분을 감출수 없게하는 엔딩이기는 합니다. 또 시트콤이라는 것이 몇달만 지나면 거기에 나왔던 캐릭터까지 쉽게 잊기 마련인데 지붕킥의 경우 이러한 결말때문이라도 오랫동안 기억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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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cat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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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a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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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00:39: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못 본 드라마라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는걸 보고만 있었는데요.
보통은 연애를 중심으로 엔딩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 글들만 보다가 이런 해석을 보니까 신선하네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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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하성태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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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하성태)</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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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04:28: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우, 도시인이란 드라마 다시 보고 싶네요. 무려 이윤택님이 쓴 극본이었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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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mahabanya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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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haban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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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07:46:4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리만 해리되었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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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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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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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0:09:0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코..;;; 그러셨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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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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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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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0:14:1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나중에야 알았는데, 이번 결말에 대한 반대여론(?)이 굉장히 심하더고만요. 
저 개인적으론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저로선 다소 멀리 가긴 했지만, 그리고 그동안의 내러티브적 연계를 생각해보면, 다소 변칙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뭐, 수용가능한 정도의 파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좀더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동안 차차로 실망스러웠던 기억들이 조금은 보상받는 기분이 드는 마음에 드는 엔딩이었습니다. ㅡ.ㅡ; 

해리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다 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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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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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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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0:14:5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선하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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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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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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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0:15:3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왕년의 걸작 드라마인데요. 
지금 구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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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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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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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0:16:1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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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뗏목지기™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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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뗏목지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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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1:08: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신경림 님의 시를 함께 볼 수 있어서 괜히 콧날이 시큰거렸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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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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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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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1:59:3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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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icelui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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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celu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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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3:28: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보고 리플 달려했더니 어느새 오늘은 이미 지난 글 같은 분위깁니다.

정해놓고 보던 게 아니다보니 결말 얘기도 인터넷이 하도 시끄러워 접하게 됐고, 이대팔님 말씀따나 갑자기 다 된 밥 담긴 밥상을 걷어찬 거 아닌가 뭐 그런 느낌 정도만 받았었는데, 이 글을 보니 흥미롭습니다.

특히 중산층이 ─ 시사잡지 같은 걸 보면 통계적으로 중산층에 속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생각한다던데, 아마 이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 희화화된 중산층을 보고 웃는다는 역설적 구조에 대한 지적이 인상적이고, 인용된 독백 부분도 ─ 아마 활자화되어서 더 그런 것이겠지만 ─ 언급하신 대로 드물게 직선적인 의식을 드러내는 듯 합니다.

이 시리즈를 다시 살펴볼 것까진 없겠지만, 언급된 질문 하나만큼은 시트콤을 떠나 풍자를 지향하는 모든 작품의 본질적 고민이겠기에 관심이 생깁니다. 우리가 자기기만적 소비행위를 하고 있다면, 작가(역기선 PD인가요?)도 그 구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법인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조장하여 상업적인 이용(시청률-광고?)을 꾀할 수도 있는 동시에 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기만과 허위를 드러낼 수도 있을 거란 점도 흥미롭고, 특히 시트콤이란 점 때문에 쉽게 연상되는 상업적 속성을 더욱 아이러니컬한 기반으로 삼아 세련된 풍자와 비판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점도 그렇습니다.

까뮈가 &#039;이방인&#039;을 연출하는 데 그 결정적인 태양을 재현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는 한 연출가에게 보냈다던 편지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정확한 건 아니고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amp;quot;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포기할 게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해내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이 연출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amp;quot; 민노 씨 얘기에서 연상된 바, 김병욱PD가 그런 ─ 관성적 유희의 틀과 상식적 선입견에서 비롯되는 쟝르적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또 이용해서, 탈정치화가 유행처럼 번진 이 시대에 대중의 비판적 의식을 자극할 수 있는 현실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승화시키는, 그러면서도 본래의 유희적 성격을 잃지 않는 ─ 성장을 향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듭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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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black_H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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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lack_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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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6:08:5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민노씨님의 글빨(?)을 보면 저는 큰 벽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ㅜㅜ
해리 부분은 상당히 흥미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엔딩을 보면서 처음엔 &#039;응?&#039;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정말 끝이라는것을 알아챘을땐 오싹함을 느꼈습니다. 무서운 영화를 봐도 눈깜짝하지 않았던 저를 처음으로 무섭게 만든 시트콤(?) 이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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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ccoon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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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c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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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0:04: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기만 해리의 미래도 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릴 때 그토록 결혼하길 원했던 세호 결혼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박신혜양의 얼굴을 하고 여전히 입에서 빵꾸똥꾸를 외치면서 말입니다.

전 해리의 미래에 대해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헸습니다. 그 동안 남들에게 제대로 마음을 여는 법을 모르고 나누는 법과 부족함을 모르고 강한척 하기만 하던 아이가 신애가 떠남으로서 사회화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보이더군요. 사실 그 집안 식구들 모두가 그렇게 보여주었기에 긍정적으로 전 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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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게으른늘보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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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게으른늘보)</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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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23:39:4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읽었습니다.
중간에 나해미는 박해미를 잘못 쓰신 것으로 보입니다. 강유미와 투닥거리던 나혜미와 혼동한 것이 아닐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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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시청자일인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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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시청자일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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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1:50:0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이 결말을 싫어하는 시청자 중 한 명인데요. 이 결말을 두고 암울한 현실의 반영이라고 보는 시각이.. 불편해요. 정확히 말하면, 그런 식의 의미부여가 불편한 거죠. 세경이 지훈에 대한 짝사랑을 접고 그냥 외국으로 떠나버리는 것으로도 충분히 계급적 좌절은 드러난다고 생각하거든요. 계급의 벽, 현 사회가 요구하는 끝없는 경쟁, 이런 거는 시트콤 안에서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그려낼 수 있는 주제였는데, 굳이 &#039;죽음&#039;을 골라야했나 싶어요. 그것도 &#039;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039;는 소망과 함께 죽음이 등장함으로써 마치 &#039;세경의 소원&#039;이 &#039;죽음을 통해&#039; 이뤄진 것처럼 보이게 되었죠. 어떤 분들은 &#039;세경에게는 해피엔딩이다&#039;라며 위안을 삼으려고도 하시던데, 전 그게 솔직히 정말 많이 싫어요. 혹은 민노씨님이 쓰신 것처럼 &#039;계급적인 자기 기만&#039;을 까발리기 위해서였다면, 그 역시 &#039;세경의 죽음&#039;을 &#039;계급적 자기 기만을 깨뜨리기 위한&#039; 수단으로 사용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인 이유들로 세경이라는 캐릭터에게 공감을 많이 했었는데요. 저에게도 마지막 장면처럼 &#039;그냥 지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039;는 바람을 가졌던 순간이 있었죠. 살아온 날들도 힘들었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힘들 것 같아서, 잠시나마 느낀 평온이 너무 달콤해 그냥 그 순간 죽었으면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그 이후로도 죽음이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지,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가며 살아온 저에게는... 굉장히 불쾌한 결말이었습니다. 가난한 집 소녀는 주인집 아들에 대한 짝사랑에 목숨을 걸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참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이 결말이 싫다는 여러 얘기가 있지만, 저 같은 입장은 들리지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덧글 달아봅니다. 결국은 비극적 세계관을 드러내기 위해(혹은 사회를 비판하기 위해서든) &#039;가난한 소녀&#039;의 이미지가 사용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대상화되었다는 느낌이에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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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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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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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4:48:1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산층 혹은 &#039;유사(?) 중산층&#039;의 욕구는 이율배반적이라서, 물질적인 욕구, 현시적인 욕구의 차원에서는 대단히 동물적일만큼 즉각적이고, 말 그대로의 의미에서 야만적인데, 또 한편에서는 도덕적 각본의 관성에서 아직 자유롭지도 못한 미약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 야만에 대해, 폭력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해리는 좀 다른 존재인데, 그 야만이 학습이라기 보다는 그저 아이같은 생생한 욕구 그 자체로 발현되는 존재죠. 하지만 그 욕망이 그저 &#039;착함&#039;을 만나고, &#039;관계&#039;를 만나 충격을 받았을 때, 좋은 방향성으로 승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039;세경 자매&#039;는 해리에게는 일종의 교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현실에서 좌절해서 해리 곁을 떠나죠. 

세경 자매의 입장으로 보면 이 사회의 부조리라는 그 거대한 구조에 대한 공포감은 8,90년대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위압감으로 그 자매를 억누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령 &#039;도시인&#039;에서 음정희가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는 &#039;모험가&#039; 혹은 &#039;혁명가&#039; 혹은 &#039;정치 게릴라(?)&#039;같은 공격적인 파격은 드러나지 않고, 그저 수동적인 비극의 마인드로 그 캐릭터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에서... 김병욱의 말처럼 진보의 에너지는 오히려 퇴행적으로 수그러들고 있다는 생각도 더불어 갖게 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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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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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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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4:48:3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말씀을요. :)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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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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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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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4:49:3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에피소드는 일종의 조크(?)라는 생각이 들어요. ^^
CCOON님 말씀처럼 해리가 스스로의 인생을 좀더 긍정적으로 개척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의 먹이감으로 전락하지 말고 말이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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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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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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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4:50:0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맞습니다. :)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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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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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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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04:53:5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셨군요. :)
그 아쉬움에는 마음으로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해석은 누구에게나 자유이고, 또 그런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대화가 이어진다면, 그것이 지상파 시트콤에 불과하지만, 이런 대중문화 텍스트의 위대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세경에게 이 마지막 엔딩이 해피하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세경은 아직 많은 것들을 하고 싶은 꿈많은 젊은이잖아요. 
이제 막 소녀에서 벗어나 공부도 하고 싶고, 친구들과 어울려 우정도 쌓고, 또 연애도 하고 싶은 그 아이에게 멈춰진 시간은 그 아이를 억누르는 거대한 사회의 무게일 뿐이지, 세경의 판타지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난한 소녀를 대상으로 이용했다기 보다는 그 상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야만을 좀더 냉정하게 비추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고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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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Paperback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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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perbac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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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10:42:3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너무 잘봤습니다. 공감가는 것도 많구요.
다만 몇가지만 반론을 제기하자면, 현경이 정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서울대를 신봉해서가 아니라, 정음에게 인간적인 배신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국적을 막론하고, 이런 상황에서 쉽게 용서를 베푸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학벌에 얽매이든, 신경쓰지 않던 어쨌든 정음은 현경을 속인거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현경은 학벌이라는 문제에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요? 현경의 아들과 딸은 둘다 반에서 꼴등을 도맡는 학생들입니다. 만약 현경이 학벌에 집착하는 성격이라면, 세호는 집에 놀러오지도 못할거고, 스파르타식 과외 선생님이 두명의 자식을 집중 마크하겠죠. 제가 볼 때 현경이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그저 꼴찌만 면하고, 졸업-대학-취직-결혼 이라는 주류권의 노선을 따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런 노선을 그저 따른 자신과 보석은 아버지의 부를 토대로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 결말이 그렇게까지 비관적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 사회의 그림자를 참 많이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밝은 모습도 보여주었으니까요. 해리와 준혁은 분명 성장했고, 젊은이들은 이 무거운 현실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도 있으니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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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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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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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11:08:1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맙습니다. :)
해석은 자유이고, 어떤 하나가 옳고, 그와 반하는 해석이 틀리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말씀주신 바에 대해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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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슈삐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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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슈삐)</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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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14:17:3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트콤을 지속적으로는 보지 않았던 사람입니다만, 어쩌다가 마지막회를 보게 되었지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해독이 되는군요^^;   여러가지 궁금증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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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다시 시청자 일인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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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다시 시청자 일인)</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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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16:36:5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이 시트콤이 정말 우리사회의 야만성을 냉정하게 보여주는 데 성공했더라면 전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을 겁니다. 민노씨님께서는 이 결말이 세경의 판타지의 구현이 아니라고 보셨는데요. 밑에 링크 기사를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독 인터뷰도요. &amp;quot;세경인 이렇게 불쌍한 애다&amp;quot;, &amp;quot;감독이 세경에게 줄 수 있었던 유일한 선물이 죽음&amp;quot; 이렇게 언급하고 있죠. 

저는 이 기사들을 보며 이 결말이 야만성을 냉정하게 보여줬다기 보다는 이 사회의 야만성 앞에서 양심에 찔려하는 부르주아들의 자기 위안적 신파가 되었다고 더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세경이 불쌍해 죽겠다는 그들의 시선이 불쾌합니다. 제가 세경에게 감정이입하기 때문이겠죠. 저 같은 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는데 저는 일순간에 선물도 제대로 못 받아주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많이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지금 제가 느끼는 불쾌함은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것이지 민노씨님이 위에 쓰신 글처럼 해석할 권리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여전히 제 자신이 대상화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대상화되는 것이 싫기에 최대한 제 목소리를 내보려하는 것입니다. 그래봤자 미디어라는 권력을 가진 감독에 비해서는 제대로된 울림 하나 갖지 못할 외침이지만 말입니다.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people5&amp;amp;a_id=2010032315283902968</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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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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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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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20:11:5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말씀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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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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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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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20:13:5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닙니다. 
흥분할 수도 있죠. 
다만 텍스트 해석의 자율성을 존중하신다면 해석의 다양성도 존중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나의 정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석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 그 텍스트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고, 서로간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해석의 궁극적인 의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논평에는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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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아는 만큼 보인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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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아는 만큼 보인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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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4T22:41: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말이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은 다시 봐도 참 허무합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회의 주제는 그야말로 &amp;quot;이별&amp;quot;이었으니까요.
이런 결말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시청자(외국도 마찬가지겠지만)들은 황당할테고, 허망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요. 이번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즐거운 소재로만 채워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가끔가다 터지는 슬픔의 소재들은 기쁨의 소재와 뒤섞여 그 슬픔을 배가 시킨거죠.
일례로, 봉실장이 짤리던 날 밤 정보석씨가 봉실장과 함께 성당에 들어가 죄를 용서해달라고 뉘우치죠. 지붕뚫고 하이킥은 평범한 시트콤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시트콤이란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될 겁니다.
현실세계에서(물론 현실을 보려고 시트콤을 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일어날 법한 일들이 지붕뚫고 하이킥에 녹아들었고, 우리의 현실은 지금 녹녹치 않은 세상을 살고 있다는걸 대변해 주는 것이겠죠.
현실이 모두 헤피엔딩이라면, 이번 지붕뚫고 하이킥의 허무엔딩을 백번 욕해도 온당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모두 헤피엔딩만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amp;quot;죽음&amp;quot;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라는걸 상기해 보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햄버거 먹고 숨막혀 죽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장렬히 전쟁터에서 죽는 사람도 있고, 남을 위해 몸을 던졌다가 죽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편안히 잠을 자다가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무주의 혹은 허무엔딩이 아닌, 어쩌면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일상들 중의 하나인거죠. 사람은 모두 죽습니다. 언제 죽느냐, 어떻게 죽느냐가 다를 뿐이죠.
지붕뚫고 하이킥의 허무한 세드엔딩처럼, 사람의 삶도 그 엔딩은 허무한 세드엔딩일 뿐이죠. 언제, 어떻게 엔딩이 오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차라리 해피엔딩보다는 두고두고 되뇌일 수 있는 세드엔딩이 낫다고 생각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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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montreal florist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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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montreal flori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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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5T03:26:0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대사가 맘에 드네여, 서정적인 시같기도 하구여. 그래도 죽는건 싫드라구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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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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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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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6T18:20:0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신 논평에 깊이 공감합니다. 
지붕킥 애청자셨던 모양입니다.</summary>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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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1086#comment22865" />
    <author>
      <name>(민노씨)</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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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6T18:20:4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고만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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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음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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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음)</nam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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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7T21:14:2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신혜의 모습은 좀 실망이었어요.
해리같은 카리스마가 없어요.
침대 시트를 정리하는둥 여성적 역할에 충실하고 있었구요.
해리 정도 되면 한가닥 하는 여장부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하이킥 결말에 논란이 이는건
하이킥을 관통해온 정서와 일관성과 개연성이 부족한점
세경을 삼자의 시선으로 보는 감독이
세경에게 신의 권력을 행사한 점입니다.
어쩌면 시트콤 시청자들도 같은 불쾌감을 느낀거죠.
게다가 뭔가 있어 보이며 무지한 대중을 탓하는듯한  감독의 해명과 평론과 옹호글들...
이런 세상의 소통의 부재는 단지 불편이 아닌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자각이고 미학이고 나발이고
세경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죽어버리fk는 건가 뭔가
게다가 지훈의 난데 없는 자각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지훈은 결코 그렇게 죽고 싶지 않았을겁니다.
선심쓰듯 준혁을 위해 키스하고 
마치 이기심을 위해 지훈을 데려가 버린듯한 결말로
요부설 귀신설까지 나도는 판이지만
그런 대중보단 감독의 여성관이 더 의심스럽네요.
계급을 강조 하는 감독의 작품엔
진정한 노동 계급과 여성과 인간과 그리고 시청자에 대한 성찰과 애정이 없어요.
가난을 계급을 글로 익혔는지?
그러니 강남 좌파니 뭐니 하는 말도 생기지요.
아니 그는 자신이 염세주의자라고 밝혔다고 하더군요.
암튼 아무려면 감독보단 하층 계급의 사람들이
그리고 젊은 여성들 자신이
그들의 꿈과 욕망과 현실을 더 잘 이해 합니다.
설교는 사양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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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제목만 보면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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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제목만 보면)</name>
    </author>
    <id>http://minoci.net/1086#comment22871</id>
    <published>2010-03-27T21:10: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몰라서 죄송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대다수 시청자들은 
아마 감독보다 현실과 세상을 더 잘 이해 하고 있을건데요.
누구 말처럼 누가 누굴 가르치려 드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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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강아지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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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ame>(강아지)</name>
    </author>
    <id>http://minoci.net/1086#comment22883</id>
    <published>2010-03-30T00:59:0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100% 동감 ^^
꺄악 하고 웃으면서도 어딘지 모를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고, 통쾌하기도 했고 ㅋㅋ.</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時雨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inoci.net/1086#comment22990" />
    <author>
      <name>(時雨)</name>
    </author>
    <id>http://minoci.net/1086#comment22990</id>
    <published>2010-04-21T23:28:4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성된지 좀 지났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전 하이킥-거침없이 포함-을 잘 보진 않아서 극이 어떤 식으로 흘러 가고
무엇을 그려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띄엄띄엄 보는 저로서는 주인공 넷 파악하기도 어려워서
주변 인물들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사실 전 부유층에 대한 반발심이랄까
그 배경에 위화감을 느껴서인지
가까이 하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준혁이나 세경이 짝사랑의 대상을 물끄러미 보는 장면은 좋았지만요
흔히 생각하는 시트콤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지붕킥의 결말은
좀 의외라고 할 만한 내용이긴 했지만 그렇게 이율배반인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게 시트콤마저 새드엔딩이라고 하면 누가 보겠냐고 하는데
시트콤이라 해도 어차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뿐인 걸요
웃고 즐길 수 있는 걸 찾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배신감을 느끼게 할만하지만
그렇다고 판에 박힌 무언가를 기대하고 요구하는 건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극의 진행과 연출에 제약을 주지 않는 게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고 보여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노씨 글을 보고 들떠 있던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박해미와 오현경에 초점을 맞춘 게 마음에 듭니다. 저로선 전혀 생각지 못했네요.
[+]나해미가 하나 더 보이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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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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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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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22T13:17:2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오래된 글에도 댓글을 주셨네요. :) 

나해미가 하나 더 있나요? 
찾아서 수정하겠습니다. ^ ^; 

추. 
&amp;quot;들떠 있던 마음&amp;quot;이란 건 최근에 그럴만한 일이 계셨었나요? 
문득 궁금해서요.. 
다음에 혹시 오시면 왜 마음이 들떠 있으셨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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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時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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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時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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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22T22:23: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여기다 달아야 할려나..
별 다른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오랜만에 즐거운 산책을 했습니다. 반가운 사람과 통화도 하고.
원래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인데 한동안 안 좋은 소식들 때문에 우울했었거든요.
단순히 기분상의 문제로만 그친다면 좀 나을 텐데
저 같은 경우는 그게 자기에의 부정으로 확산되는지라 반쯤은 패닉 상태였지요.
그러다 며칠 전, 그래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가벼워졌다고나 할까요.
싱겁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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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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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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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22T23:10:1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여기에 다시는 거 맞습니다. 
다시 와주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 

그런 미묘한 감정의 기복을 겪으셨군요.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왠지 그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주시고, 엉뚱한 질문에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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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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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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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2-07-21T16:46: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그리고 송팀장한테도 빨랑 댓글 달라고 전해줘. ㅎ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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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희동네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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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희동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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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2-07-20T19:52:4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만 남아있어 짧은 기억력덕분에...그래도 엔딩은 안잊을듯 하네. 네 글덕분에 더욱더. 가난하다고 왜  모르겠어...고맙네 감동주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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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병욱의 문제 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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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모순과 위선사이)</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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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15:04:2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붕 뚫고 반전! 김PD는 &#039;배신&#039;하지 않았다[TV리뷰] 날카로운 세태 풍자로 한뼘 더 자란 &amp;amp;lt;지붕 뚫고 하이킥&amp;amp;gt;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47384&amp;amp;amp;PAGE_CD=N0000&amp;amp;amp;BLCK_NO=3&amp;amp;amp;CMPT_CD=M0009http://minoci.net/1086김병욱 pd는 부르주아인가 아닌가?신세경이나 황정음은?그녀들은 tv속 가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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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quot;지붕 뚫고 하이킥&quot; 유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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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몽상연구소™)</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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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4-19T23:33:2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기도 하고, 한 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며 즐거워 하던 친구가 불치의 병에 걸리기도 하고, 좀 전까지 같이 담소를 나누던 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네 삶과 비교해도 &amp;quot;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amp;quot;의 마지막을 장식한 세경과 지훈의 상황이 그리 특별한 것만은 아니랄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의 예측불가능성을 들먹이며 &#039;그럴 수도 있지&#039;를 외칠 거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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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병욱의 용기, 하이킥의 사다리와 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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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ody&#039;s film revie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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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3-23T04:30:5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영화에서든 어떠한 텍스트든 창작자가 자신의 주인공을 죽이고 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정도 &#039;윤리성&#039;이라는 것이 작동해 한다. 이의&amp;amp;nbsp;잘 알려진 버전은 너무나 쉽게도 찾아 볼 수 있을 듯 한데, 그것은 세익스피어극 &amp;amp;lt;햄릿&amp;amp;gt;일수도, 그리스 비극들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호러영화의 엑스트라 좀비가 아닌 이상, 전쟁영화의 일개 병사들이 아닌 이상, 창작자는 주인공의 죽음을 납득있게 처리해야 하고, 또 그들의 죽음에 어느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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