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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네: 대물숭배주의와-물질-속에서-만나는-신성한-것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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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캬라멜에 대한 이야기...</subtitle>
  <updated>2012-10-06T10:48:4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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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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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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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11-21T19:31:2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 제목 수정 
&amp;quot;물질 속에서 만나는 신성한 것&amp;quot;과 &amp;quot;대물숭배주의&amp;quot;
-&amp;gt; 대물숭배주의와 &amp;quot;물질 속에서 만나는 신성한 것&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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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아거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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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아거)</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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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11-22T14:51: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곳에 있었더라면 소주 한 잔 하며 &amp;quot;그 글을 읽었을 때 가졌던 격한 공감의 기억&amp;quot;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생각이 많은데, 머리가 아파 이만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여하간 제 ip 블록이 풀리니 이제 민노씨 블로그에 와서 댓글을 달 수 있어 좋군요. 진작 말씀드릴 것을 괜히 오랜 시간 낭비했나봅니다. (지금 생각하니 낮과 밤이 문제였던게 아니라, 내가 오피스에 갔을 때는 접속이 됐던 거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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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민노씨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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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민노씨)</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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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11-23T10:24:2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게요... 
그저 동네 수퍼앞 파라솔에서 캔맥주라도 마시며 이런 저런 말씀을 들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춥겠네요. ^ ^)

어제 오전에 아거님 댓글 읽은 직후에 우연히 리오타르의 짧은 글,&#039;숭엄과 아방가르드&#039;([포스트모던의 조건], 민음사 중)를 다시 읽었는데요(1984를 훑어본 직후죠). 이런 구절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amp;quot;자본주의 경제에는 숭엄한 면이 있다. (...) 그것은 어떤 자연도 허용하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무한한 부 혹은 무한한 힘이라고 하는 이데아에 의해 조절되는 경제다. 자본주의 경제는 이 이데아를 입증하기 위해 현실에서 추출한 표본을 제시하지 않는다. 반대로, 자본주의 경제는 테크놀러지를 통해 과학을, 특히 언어 과학을 자체내로 종속시킴으로써 현실을 점점 더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 오늘날 정보란 본질적으로 순간적인 것이다. 공유되는 순간, 정보가 더 이상 정보가 아니게 되는 순간, 그 정보가 당연한 환경으로서 주어진 것이 되는 순간, 즉 &#039;모든 것이 다 말해진 순간, 우리는 &#039;알게&#039;된다. 정보는 기계적인 기억에 저장된다. 정보가 차지하는 시간의 길이는 말하자면, 찰나적이다. 두 개의 정보 사이에는 근본적으로 &#039;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039;. 따라서 여기서 혼동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그것은 정보와 정보관리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것과 아방가르드 예술의 관심사 사이의 혼동, 즉 어떤 내용이 일어나고 있는가와 &#039;그것이 일어나고 있는가&#039; 사이의 혼동이고, 새로운 것(the new)과 현재적인 것(the now)의 혼동이다.&amp;quot; 
- 리오타르, 숭엄과 아방가르드, 포스트모던의 조건. P.226~227. 민음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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