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예전에 바통을 받기로 했다가 깜박한 릴레이.


1. 아거. 게이터로그(GatorLog.com/mt) : 어느 블로거의 독백(A Blogger's Monologueblog)
http://gatorlog.com/mt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는 블로그. 블로기즘(blogism)은 왜 저널리즘과 구별되고, 구별될 수 밖에 없는지를, 왜 가짜블로그(Flog)는 블로그가 아닌지를 깊이있는 인식과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그의 오래된 글들은 지금/여기에서 오히려 더 더욱 현재성을 갖는다.  블로그와 PR(단순한 '홍보'라는 의미가 아닌, '대공중관계'라는 의미에서)에 대한 그 목소리는 쉽게 지워져서는 안될 것이다. 

블로거 아거가 말하는 블로그와 PR
블로그 매개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의 담당자들이나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블로거들 모두 블로거 아거가 이야기하는 블로그와 PR에 관한 논의들을 한번쯤 참조하면 좋겠다. 이 글의 발아점인 글을 쓴 블로거 미도리를 위해, 블로거 아거의 '독백'을 첫 머리에 올린다.

2. 주낙현. '비아메디아'(viamedia) : 주낙현 신부의 성공회 이야기
http://viamedia.or.kr/
언젠가 나는 그의 블로깅은 그 자체로 기도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 기도는 타인을 용서하는 기도가 아니라, 타인의 잘못과 실수를 이해하는 기도가 아니라, 그 타인이, 그 타인의 잘못과 실수가 스스로에게 체화된,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좀더 성숙한 기도다. 그 성찰로서의 기도는 쉬운 화해와 용서를 이야기하지 않고, 회의와 의문을 불러온다. 그래서 그 기도들은 치열하게 현실 속에서 자기 자신이 피 흘리는 치열한 실천으로서의 기도들이다. 가령 김수환의 선종으로 비롯된 그 치열한 기도의 흔적들은 만나길 권해본다.
보이는 것들과 감추인 것들…
보이는 것들과 감추인 것들 2
이미지와 이콘 사이에서 - 보이는 것들과 감춰진 것들 3

3. 이바닥. 이 바닥이 원래 그래...
http://ebadac.textcube.com/
누군가 나에게 "민노씨, 그 블로그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는다면, "아, 저는 그 블로그 펜입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블로그들은 정말 드물다. 나는 스스로 유순한 반골기질을 갖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편인데('유순한'에서 고개를 사정없이 갸우뚱거릴 독자들이 꽤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서 누군가의 펜이 된다는 건 내 성향과는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다. 이바닥의 블로그는 그런 블로그들 가운데 하나다. 그는 원래는 어우야(eouia)였다가, 멜로나(melona)이기도 했다가, 현재는 '이바닥'(ebadac)이다. 이 바닥이 원래 그런 바닥이다. '어우야'였을 때의 그와 '이바닥'인 현재의 그는 좀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여전히 냉소적이지만 우아한 그 블로깅의 아우라 만큼은 (별로..ㅎㅎ) 변함이 없다.

4. 채승병. Periskop over Military History
http://blog.periskop.info/
리승환 동무(리동무의 글도 꽤나 흥미로운 지적 영감을 주고,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 )  '본좌'라고 스스럼 없이 말할 수 있는 블로그는 몇이나 되겠는가? 채승병의 블로그를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그다. 블로깅 일차 자료에 성실한 태도와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관점은 SadGagman엔디의 블로깅와 비견할 만큼 감탄스럽다(SadGagman하니까 언젠가 김기자의 논평이 떠오른다... "민노씨는 새드개그맨님의 추종자? 추앙자?로 보입니다"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김기자의 솔직과감한 논평도 이견이 많기는 하지만 자극이 된다. 그리고 내가 좀 새드개그맨의 팟캐스팅을 많이 좋아하긴 한다. : ) 엔디는 최근 블로깅을 거의 중단한 것 같은데... 몹시 아쉽다. 다시 블로깅을 재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무튼 다시 채승병의 블로그로 돌아오면 최근 그가 쓴 '블로그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해야 하는가'는 블로깅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그 근원에서 진지하게 질문하고 있다. 그의 역량과 관심 일부를 '블로깅이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하는 그 문제로 돌린다면 그야말로 많은 블로거들에게 블로깅에 관한 풍성한 사유와 관점을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갖는다.

5. 애리. 필름보이닭껌
http://thefilmboy.com
블로그 매개 마케팅을 하려면 이렇게 하렸닷!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라고 불려지는 '상품 홍보 캠페인'에 동원되고, 그래서 돈을 벌겠다는 블로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나는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블로그로 돈 벌고 싶은 그런 (자연스런) 속물들 가운데 하나고, 물론 그 방법론과 정도는 달리 한다고 해도,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일테다. 블로깅도 하고 돈도 벌면 일석이조지 뭐. 하지만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돈 많이 번다는 블로그들의 행태가 그다지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않는다. 

그다지 그  권위를 인정할 수 없는 풍선껌 같은 허명으로 무슨 대단한 마케팅 전도사라도 되는 양 (내가 보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기업의 상품 마케팅에 전적으로 종속되는 것 같은데) 자신의 블로깅을 포장하는 것도 꼴불견이다. 필름보이닭껌은 자신의 개성을 상품 마케팅에 종속시키지 않고, 상품 마케팅을 자신의 개성 있는 블로깅에 종속시킨다. 나는 이런 '블로거의 개성'이 발현되는 블로그 매개 마케팅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한다. 애릴린은 통통 튀는 탁구공처럼 가볍고, 봄날의 제비처럼 날렵하다. 거기에는 그런데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애수가 거기에 깃들여져 있는 건 아닐까 상상하게 한다. '이벤트 참여 포스트'도 좋지만 그 민감하고, 예외적인 감수성이 나는 좋다.

7. 그리고... egoing capcold 써머즈 행인은 서로 다른 방식과 느낌으로 나에게 자극을 준다. 한 달 전에 썼다면 하민혁의 블로그을 당연히 넣었을 것 같은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 그도 많이 지친 것 같달까... 페이스를 잃어버린 것 같달까.. 그런 느낌도 든다. 요즘은 글 전체에 전면적으로 저항하게 되는 글들도 많다. 다만 여전히 하민혁의 블로깅은 매우 고된 싸움이고, 의미있는 싸움이다. 어떤 시인의 어투를 빌자면, 그는 스스로 고해받고 싶은 은사시나무 같다... 너무 지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더 이야기하고 싶은 블로그들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아, 이 어서 완전히 컴백하면 좋겠다! ㅎㅎ
블로깅 조언자 Y양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더불어 이 테마(스킨) 볼 때마다, 그러니 매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hi8ar블로그에도 깊은 고마움을 더불어... 


* 바통 넘기기 (설마 한 명은 받아주겠지요....)
소요유
하민혁
nooe  BoBo 책읽는키노
brainchaos
김기자
(그리고) 내가내냐?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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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나에게 영감(영향)을 주는 블로그

    Tracked from 2009/03/18 09:57 del.

    민노씨에게 바통을 받아 쓰는 글이다. 바통을 넘겨 줄 수 있을 만큼 내 블로그를 읽는 이가 많지 않으니 내 선에선 이게 끝이 될듯. 그러나 언젠가는 내 블로깅 생활에 영감(영향)을 끼친 블로그를 써보고자 했기에 '냉큼' 바통을 잡아 든다. 서명덕기자의 인터넷 세상 2년전만해도 지구 반대편의 후진국에 사는 나는 블로그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블로그, 웹 2.0, 이런 단어들이 가끔 신문지상에 오르긴 했어도 뭔가 골치 아픈 것 같은 느낌에 관심을 끄고..

  2. Subject : [릴레이] 이곳에 영감을 주는 블로그

    Tracked from capcold님의 블로그님 2009/03/19 15:50 del.

    !@#… 민노씨.네에서 영감을 주는 블로그 바통을 받아버리는 바람에 살짝 리스트를 풀어본다. 우선, 그냥 우수한 블로그 뽑기 그런 건 심심하다. 좋아하는 블로그라면, 넘쳐나니까 목록화...

  3. Subject : [릴레이] 이 곳에 영감을 준 블로그들.

    Tracked from Skyjet의 매일매일의 감성일기 2009/03/19 17:32 del.

    …오랜만에 블로그에 와서 올린다는 글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웹진「청소년 생생 리포트 - 바이러스」(http://www.1318virus.net)의 인턴 기자가 되었고 거기에다가 원래 제가 있던 곳인 「만화 중심의 대중 문화 언론 - 만」(http://www.mahn.kr) 에서의 활동과, 기타 준비하고 있는 것이 워낙 많아서 3주 가까이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민노씨.네 블로그와 캡콜드님 블로그에 블로그 릴레이를 하고 있는..

  4. Subject :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Tracked from Philos의 잡다한 생각들 2009/03/20 14:45 del.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민노씨.네) 세종문화회관 뒤 어느 작은 건물 2층의 호프집에서 새드개그맨은 "온라인에서의 실존이 오프라인에서의 실존보다 더 실존적이다"라는 취지(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의 말을 했다. 나는 옳다 그르다를 떠나 '매우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써먹기라 다짐했었다. 온라인 닉네임으로 불리는 어떤 실존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은 91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름도 얼굴도 닉네임도 이제는 기억나..

  5. Subject : 블로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Tracked from 인터넷 이슈, 가십 & 가젯 2009/03/23 14:18 del.

    최근 포스팅거리가 몇개 있었는데 미루다가 연관된 몇가지 묶어서 한번에 짧게 포스팅 합니다. 민노씨의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주는 블로거'의 바통을 살짝 받으면, 저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거중 한분인 inuit님의 포스팅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을 오래전에 접했습니다. inuit님은 특히나 비즈니스관련 서평이나 포스팅의 내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하시고 바쁜 와중에 이웃블로거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시며 가족을 사랑하는 정감있는 블로거라는 생각이 듭..

  6. Subject : 하민혁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거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3/24 23:36 del.

    곤혹스럽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거'라니. 엊그제 아웃사이더님으로부터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거의 바통을 넘겨받았다. 그리고 오늘 왼종일 이걸 화두로 붙들고 있다. 마감시한은 눈앞이고, 무엇보다 오늘 잠시 노닥거렸더니 해야 할 일도 산더미다. 여전히 글은 단 한 줄도 쓰지 못 했다. 화장실만 몇 번 들락거렸다. 이것도 병이다. 아웃사이더님으로부터 저 바통을 넘겨받기 전에 민노씨.네서 비슷한 얘기를 듣본 적이 있다. 그때 내가 한 답은 이랬다....

  7. Subject : 내게 즐거움을 주는 블로그

    Tracked from Free Mind Free Web by Mindfree 2009/03/26 00:22 del.

    얼마 전 민노씨의 블로그에 릴레이(요거)가 하나 걸렸는데, 흠흠흠 하면서 포스트를 읽어 내려다가 내 닉네임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시퍼렁이 님의 재치있는 댓글 '바통이 거의 저인망 쌍끌이 어선이군요'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민노씨의 의도는 '될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떡밥을 던지자'였던 듯 하다. 떡밥이 거의 낙시터를 가득 메울 정도의 양이 되는터라, 도저히 안 물수가 없다. 저인망 쌍끌이를 어떻게 당하랴. 말이 나와서 말인데, 블로거들이 이리 저리...

  8. Subject :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거)

    Tracked from j4blog 2009/03/26 18:31 del.

    이런 주제의 글은 몇 번 썼던터라 굳이 또 글을 써야할 필요성(?)에 대해선 꽤나 회의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발행할 글도 몇 개 있었고해서 고민을 좀 하다가(0.3초) 바톤을 받아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감히 capcold님과 민노씨의 바통을 거절할 수가 없었던지라...후후 새가슴) 예전에 써둔 블로그 소개글 두고두고 읽고 싶은 블로그_1.소개 블로그에게 동기를 주는 블로그 영감?? 영감!!! 뭐~어!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소개가 왜 필..

  9. Subject : 블로그 팁 - 글 목록 설정법

    Tracked from 레이의 행복공작소 2009/04/21 09:22 del.

    어느덧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 하나씩 올렸던 글이 벌써 400개 가까이 됩니다. 간혹가다 스크랩 비슷한 풍의 글도 발견되기도 합니다만 나름 대견함을 느낍니다. 저의 버릇 중 하나는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발견하면, 한 동안 꾸준히 방문하면서 한 두편의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즉 일종의 검증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검증 작업을 거친 후 그 블로그의 글을 몽땅 읽어버릴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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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Nine 2009/03/18 06:26

    1등?

    민노씨는 닌자? 마술사?

    바통을 받았다 하면 수 십개로 뿔리시는 구만요? (얼추 60~70개?)

    한 달동안 바통을 가내수공으로 만들고 계셨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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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1

      궁금해서 세어보니 71명이네요. : )

  2. 의리 2009/03/18 07:25

    1개의 재료가 들어가서 몇개로 불어서 나온건가요? 근데 왜 이걸보고 -_- 이 정도 수익률이 되는 금융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걸까요?
    아.. 돈의 지배를 받고 있어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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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1

      저도 궁핍지경이라서...
      심정적으로 무지하게 공감한다능...

  3. 미도리 2009/03/18 07:59

    와~ 제가 드린 바통 잊지 않고 받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
    이제 일파만파 바통이 퍼져나가겠는데요 ㅎㅎ
    아거님은 주니캡님에게도 자주 들어서 저도 윗 글을 잘 읽은 적이 있습니다. 컴백하심 좋을텐데.. 도메인 fw정보 감사해요 얼른해볼께요~
    [덧1] 제 손목 상태 http://me2day.net/greendayslog/2009/03/17#13:22:58
    [덧2] 제 고민. 논쟁에 약해서..http://blog.daum.net/miriya/1560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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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3

      실은 잊은 적은 없고요.
      문득 문득 떠올리고 있던 주제입니다.
      그런데 그냥 '좋아하는' 혹은 '재미있는' 이라는 제목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이렇게 되어 있어서... ^ ^; 좀 묘하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추1. 이런...;;
      추2. http://minoci.net/778 재밌는 주제라고 생각해서 간략하게 제 어수선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4. 쿨짹 2009/03/18 08:39

    ㅎㅎ 민노씨의 가내수공업으로 제조된 바톤을 받았군용~~ 영광입니다. 영감은... 인스퍼레이션~ 와우... 큰 단어인데요. 고민 좀 해보고 트랙백 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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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4

      가내수공업이라는 표현이 재밌습니다. ^ ^;

  5. 시퍼렁어 2009/03/18 09:07

    바통이 거의 저인만 쌍끌이 어선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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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5

      오, 선원이셨나요? ^ ^;
      (농담입니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능...ㅋ)

  6. 시퍼렁어 2009/03/18 09:07

    저인만 -> 저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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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7

      실은 시퍼렁어님께도 바통을 넘기고 싶었습니다만...
      블로그를 모두 '폐'하시는 바람에...
      지금 당장은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 시퍼렁어 2009/03/23 00:03

      '폐' 라기 보다는 그냥 티스토리만 남기려고하는중.. 그리고 글은 짧막하게나마 계속 적고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ㄲㄲㄲ) 물론 rss가 안되는건 안자랑...

  7. 세어필 2009/03/18 09:48

    댓글 단사람 중에 무작위로 뽑으신 건가요..ㄷㄷ
    제 이름이 왜--;

    이렇게 영감을 얻으시는 곳을 저도 구축했으면 합니다.
    제가 하겠다기 보다는.. 쿨럭
    민노씨와 바통 받으실 분들 블로그를 참고해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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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8

      미처 깜박하고 빠뜨린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 ^;;
      나름으로 고심한 리스트라능...;;;

      세어필님께서도 바통 가볍게 받아주시죠?

  8. BoBo 2009/03/18 09:59

    민노씨 덕분에 블로그 생활 처음으로 릴레이 달리기도 뛰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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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8

      오, 이렇게 빨리...: )
      고맙습니다.

  9. 지민아빠 2009/03/18 10:37

    '시퍼렁어'님 의견에 한표 더 추가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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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29

      ㅎㅎ
      지민아빠께서 써주실 블로그들은 특히나 더 궁금하네요.
      제가 알지 못하는 블로그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말이죠. : )

  10. 주성치 2009/03/18 10:46

    난 우연히 이 글을 봤을 뿐이고...
    민노씨의 바통노트에 들어가있을뿐이고...!

    저도 이런류의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자주해왔습니다. 발동을 걸어주셨네요. 좀 오래걸리겠지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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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30

      오, 다행입니다. : )
      찬찬히 언제라도 써주시길...

  11. 섹시고니 2009/03/18 11:06

    ㅎ / 과연 어느 블로그로 링크가 되어있을까.. 생각하면 클릭했는데. 제 블로그 잘못 링크되어 있는 걸요. ㅎ

    민노씨님 덕분에 채승병님은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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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35

      아, 정말이네요.
      철자 하나를 빠뜨린 모양입니다. ^ ^;
      까뮈 문패가 있는 언더그라운더.. 를 링크한다고 했는데... (지송)

  12. 아거 2009/03/18 11:23

    참 부끄럽습니다. 민노씨께서 저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요. 블로그를 생각하니 문득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으로 블로그 석 자를 불러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타는 목마름의 외침이 다른 시대정신에 의해 대체되듯이, 새롭게 밀려오는 가치와 패러다임속에서 예전 것들이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게 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까이서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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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8 13:39

      앗! 아거님!!
      새봄 가장 커다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인용해주신 김지하의 노래는 묘한 울림을 주네요... 저도 화답하자면 김자가 김수영 시론을 다시 읽고 쓴, '풍자냐 자살이냐'란 시론이 있잖아요. 저로선 아거님께서 비극적인, 고결한 자살을 선택하시기 보다는 좀더 더러운 진창에서 동시대의 아픔과 슬픔과 즐거움을 유쾌하고, 때론 진지한 풍자로 함께 견대주시길, 그렇게 다시 돌아오셔서 많은 블로거들에게 큰 그늘을 드리워주는 나무로 든든하게 서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3. freesopher 2009/03/18 14:57

    헛... 바통을 받을 리스트에 제가... ㅎㄷㄷ
    (요건 천천히, 심각히 고민하고 꼭 받겠습니다)

    민노님 덕분에 좋은 블로그 많이 소개 받고 갑니다. 들러보고 꼼꼼히 읽어봐야겠어요 :)

    야구는 3:1이군요. 8회말인데 고영민이 볼넷으로 나갔네요. 이종욱 치나요...
    아, 1사 2루. 고영민 2루로 갔군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3/19 01:42

      야구는 보지 못했는데 4:1로 이겼다면서요? : )
      실은 야구에 별 관심이 없어서요..;;;

  14. 띠용 2009/03/18 15:37

    ㄷㄷㄷ 민노씨의 저인망 어선에 저도 걸린겁니까?-ㅇ-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3/19 01:43

      언제나 반가운 띠요요용~~!! 님께서 와주셨근영!

  15. 서울비 2009/03/18 18:07

    와 신난다, 멋진 블로그들에 또 놀러갈 수 있게 되었군요!

    (아래 명단은 절대 읽지 않았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3/19 01:44

      (읽지 않으셨다니 여기서.. 바통 좀 받아주시죠! ㅎㅎ)

  16. 필로스 2009/03/18 18:12

    71인 릴레이 명단에 포함돼 영광입니다. OTL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3/19 01:45

      필로스님께서 좀더 자주 글을 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7. 돌이아빠 2009/03/18 18:31

    헛 제 이름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
    저야 뭐 있나요 그저 다른 육아블로거분들이 다! 영감을 주시는 블로그이지요잉.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3/19 01:46

      ㅎㅎ
      스머프 이야기는 여전히 인상적인 글이었는데 말이죠. : )
      시간 허락하시면 가볍게 바통 좀 부탁드립니다.

  18. Laputian 2009/03/18 19:00

    제가 하게 되면, 전에 했던 2008 올블로그 추천과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될 것 같긴 합니다만 ^^;;

    좀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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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9 01:46

      저도 그걸 의식해서 약간 달리 구성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긴 어렵더라고요...ㅎㅎ

  19. 하민혁  2009/03/19 02:41

    떡밥 기꺼이 물고 써내려가다가 포기했습니다. -_-

    내게 영감을 주는 블로거는 불로고스피어의 거의 모든 이들입니다.
    그래서 어느 블로거를 빼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훼이크 아닙니다. ^^

    <덧> 민노씨.네야 당근 살짝 더 많은 영감을 주는 블로거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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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06

      매우 옳은 말씀입니다만....ㅎㅎ
      적어도 좀더 영감을 주는, 영향을 주는 블로그들은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그 체험이 갖는 주관성과 개성이 다른 바에야...
      저로선 좀더 노출도를 가져야 마땅한 블로그들을 위주로 써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 채승병 2009/03/19 08:34

    헉스, 아침에 RSS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영감 리스트(?)에 오르다니 조금 놀라우면서도 은근히 기쁘군요. 별거 없는 제 블로그에서 나름의 시사점을 발견하고 이렇게 소개까지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말씀하신 다른 블로거 분들과 좀 더 공유할 수 있는 토픽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숙제로 생각하고 천천히 풀어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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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07

      별말씀을요.
      오히려 소개할 수 있는 멋진 블로그를 운영해주셔서 고맙고, 기쁜 일입니다. : )

  21. 명이 2009/03/19 10:33

    하악, 바톤이고만요잉~
    요즘 일때매 블로깅을 못해서...ㅠ_ㅠ 영감이 사라진 상태였는데,
    몇일 곰곰히 생각해보고 실행하겠습니다. 넵명이!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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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09

      명이행님께서 소개해주실 블로그들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용!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명이님 스타일로 멋지게 써주시길...ㅎ

  22. capcold 2009/03/19 15:51

    !@#... 바통 받아버렸습니다. 별 대단한 리스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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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09

      농담이 심하시네요.
      대단한 리스트 잘 봤습니다. : )

  23. 한날 2009/03/19 18:10

    아하핫, 무거운 걸 던져주셨군요!

    제 노트북이 현재 수리점에 들어가 있어서 언제 되돌아 올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재잘 재잘 쓸 수도 없고. ^^ 노트북 받는대로 쓰도록 애쓸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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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10

      한날님 리스트도 가장 궁금한 리스트 가운데 하나인데 말이죠.
      노트북 수리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당.

      어제 오늘 몸살 때문에 답글이 늦어졌네요, 지송. ^ ^;

  24. j준 2009/03/20 10:40

    어째 받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버렸..;;

    하민혁님 말마따나 모두가 영감을 주기에 누구를 빼기도 그런데 말입니다. 고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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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0 20:12

      재준님 블로깅 자체가 블로그 리뷰를 통한 대화의 전범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준님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들, 의미있는 블로깅 이슈들을 소개하는 그 자체인 만큼 정말 기대가 됩니다... : )

  25. 의리 2009/03/20 22:14

    이상하게 전 트랙백 보내기에서 자꾸 에러가 나는군요. ;ㅁ; 아쉽지만 수동으로 달고 갑니다.
    http://elliud.net/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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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4 01:55

      트랙백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26. Raylene 2009/03/23 05:00

    아 이제서야 이걸 봤네요.ㅠㅠ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반드시 하겠스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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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4 02:00

      빨랑해주삼~! ㅎㅎ

  27. 쥬니캡 2009/03/23 15:02

    일명 민노씨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니, 저도 동일 주제로 글을 함 써야겠네요. 시간투자좀 해볼 주제인듯 합니다. 오랜만에 아거님 댓글도 보이고, 여러가지로 흥겨운 포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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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4 02:01

      민노씨 리스트라고 하시니 좀 민망뻘쭘한 느낌입니다. ^ ^;
      저는 쥬니캡 리스트가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추.
      오랜만에 아거님 온라인 육성을 들을 수 있어서 글을 쓴 가장 큰 보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28. outsider 2009/03/23 15:05

    겸사겸사 엮어서 포스팅했네요. 참고적으로 민노씨도 영감을 주는 블로거중 한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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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4 02:03

      아웃사이더님의 명문은 아까 낮에 읽었습니다.
      아웃사이더님의 날카롭고, 비정무쌍하게 비판적인 글을 읽으니 떠오르는 점들이 많더만요.

      최근에 몸살에 붙들리는 바람에 답글이 늦어진 점 죄송스럽네요.
      항상 지켜봐주고, 격려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9. nooe 2009/03/28 16:57

    아앗..제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와 블로거의 글은 누에고치 블로그의 옆구리에 실시간으로 막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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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28 17:54

      누에셔스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고치밖 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이드바가 다소 복잡미묘해서(^ ^;; ) 접근성이...;;;

      그나저나 최근에 다시 예전 테마로 돌아오신 건...살짝 아쉽습니다.;;;
      새롭게 시도하신 테마도 저는 꽤 좋았는데 말이죠. : )

    • nooe 2009/03/28 19:27

      뭐 둘 다입니다.^^; 고치밖이야기는 구독기에서 찜한 글들이고, 누에셔스는 주로 구독기 바깥 정보를 찜한 것이고요. 어떤 메타블로그의 '추천'의 의미보다 제겐 훨씬 적극적인 '추천' 혹은 '논의' 혹은 '문의' 등의 행위입니다.

      티스토리 기반 블로그는 앞으로 글 아홉 개 올리고 마무리지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최종굳힘의 의미으로 속도나 완성도 면에서 쓸만했던 벽지로 돌려놓답니다.

      혹시 큐로보의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의 서비스 정책(특히 개인정보나 청소년보호정책)이 한국의 다른 블로그서비스들과 차별되는 점이 있는지 아시는지요? 그리고 큐로보라는 곳은 최소한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곳(주로 앵무새 답변 시스템이 작동하는 곳인지 아니면 '이용자'가 '참여자'의 권리를 가질 수 있는지 등등)인지도 혹시 아시는바가 있으면 조언을...^^; 그냥 가볍고 막연한 질문입니다. (참고링크: http://www.qrobo.com/cs/rule/pc_privacy.php#a5 )

      뭐 이런 논의들은 '의견부탁'에 대한 의견에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에... 의견을 또 다른 댓글로 이어가야겠네요.^^;

    • 민노씨 2009/03/28 19:46

      그러셨군요. : )

      큐로보에 대해선...

      1. 큐로보 블로그가 본격적으로 오픈되어야, 그리고 해당 블로그 개별 약관이 마련되어야(그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는데요) 이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큐로보 스태프들과의 의사소통 문제에 대해서도 저로선 두 번의 오프 만남(한 번은 팟캐스트 간담회, 다른 하나는 큐로보 간담회)와 몇 번의 서신 교환 등이 다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이렇다/저렇다를 말할 수 있는 체험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큐로보나 큐로보블로그에 대한 체험치도 없다고 할만큼 협소하고요. 이는 직접 어느 정도는 체험치를 갖고 경험해야 만들어질 수 있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부족한 체험치를 통해서 이야기한다면 꽤나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다시 강조하지만 제 부족하고, 협소한 체험치에 바탕한 것입니다.

      3. 어떤 영리 시스템도 그 시스템의 영리적인 목적에 반하는 '참여자의 권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참여자의 요구가 공익적이더라도 시스템의 영리적인 목적에 그 요구가 반하면 큐로보이든 구글이든 애플이든 뭐든 간에 그 요구를 묵살할 것입니다. 이것은 거의 단정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리적인 목적을 구현함에 있어 얼마만큼 새로운 가치를 수용할 수 있으냐에 따라 그 기업의 사회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것 같네요...

    • nooe 2009/03/28 20:04

      답변 감사합니다.
      3번에 관해선 앞으로 어떤 '공공서버'를 함께 만들어가는, 뭐 그런 움직임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만(서버회사에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당장은 그 전에 어떤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것을 계속할 것입니다만, 한국의 '서비스'들은 최소한의 '이용자'의 권리도 박탈할 수 있는 조항들을 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꺼내본 이야기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참여자'라는 말은 여기서는 최소한 '이용자'가 어떤 의견을 내는 것, 자신이 권리를 박탈당할 때 거부할 수 있는 것 정도의 의미를 갖겠습니다.

    • 민노씨 2009/03/28 20:28

      3. 아, 그런 의미셨군요.
      말씀처럼 약관이란게 대단히 '기업측'에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외부의 평판이 훌륭한, 혹은 진보적이라고 분류되는 기업들(특히 미디어기업들) 역시도 약관을 보면 소위 웹에서 일방적으로 성토대상이 되곤 하는 네이버와 다를바 없습니다. 제 경험을 보자면 언젠가 한겨레N의 약관(인터넷한겨레, 씨네21, 한토마, 한겨레블로그 등)의 검토한 적 있는데, 뭐 다를 바가 없더만요.

      특히나 블로그계에 한정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최근 이글루스 약관 변경 소동이나 레진블로그 사태 등을 통해서 이런 문제가 공론화된 적이 있는데, 누에님 말씀처럼 좀더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실저긴 대안을 모색해서 이용자와 사용자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힘을 마련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로거들, 혹은 외부의 시민단체나 혹은 웹활동가들이 얼마나 될는지 모르겠네요...

  30. 레이먼 2009/04/21 09:22

    예전을 이 글을 읽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있나요.

    영감을 주는 블로그 선정을 하지 못했다기 보다는,
    시간없었다기 보다는,

    영감을 주는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꾸밀까 고민만 하다가 어느듯 이렇게 시간이 흘렸습니다. 어제 다른 주제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가 이야기의 물꼬가 영감을 주는 블로그의 이야기로 연결되더군요. 트랙백을 걸고 갑니다.

    어제 비가 와서 인지, 박아무개씨가 무죄 선고를 받아서인지 상쾌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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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4/21 09:31

      오, 레이먼님 정말 반갑습니다. : )

      저도 그렇게 이런 저런 구상을 하다가 구상에서만 그친 글, 꽤 쓰다가도 마무리를 하지 못한 글들이 꽤나 많습니다. 언젠가 그런 글들도 마무리를 해야 할텐데 하고 있지만...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좀 부족하더라도 그때 그때 쓸 걸..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레이먼님 글 읽으러 가봐야겠네요. ^ ^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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