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래픽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태터앤미디어 논란 회고1. 광고와 리뷰의 경계
http://blographic.net/entry/982

뒷북이죠. ㅡ.ㅡ; 역시나 이슈 포스팅에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앞으론 신중함으로 위장된 게으름이 아닌 그 때 그 때 부족하더라도 이런 의미있는 논쟁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지.. 하는 다짐(물론 다짐이죠...;;;)을 해봅니다.

블로그래픽은 현재 메타사이트에 송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메타의 프레임 주소 문제(해당 블로그의 URL을 잡아 먹는 문제) 때문이죠(현재는 믹시에만 송고합니다). 이와 관련 가장  증상이 심했던(아예 해당 블로그 URL을 지워버렸던) 다음 블로거뉴스는 개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음 블로거뉴스의 편집 경향에 대해선 여전히 비판적입니다만, 평가할만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블과 블코도 제발 프레임주소 체계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런 사정으로 블로그래픽 간접 홍보(ㅎㅎ)도 하고, 해당글 노출도도 조금이나마 높이는 차원에서, 그리고 글이 긴 경우에는 요약본으로나마 편의를 도모하고자 굳이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이하 목차 및 (극단적인) 요약본입니다.

1. 감정 과잉 : 쓰레기 / ##의 개 / 순수혈통 / 히틀러 같은 등등
부정적인 의견도 많지만 이런 이전투구 양상은 어떤 논란이든 간에 등장하기 마련이고, 또 어떤 식으로든 논쟁의 발전적인 진행에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사태에서는 이런 부정적인 표출방식의 긍정적인 기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2. 태터앤미디어의 반응 : 변죽 혹은 동문서답 -> 돌출발언 -> 항복선언까지

논란이 진행된 와중에 태터앤미디어 반응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동문서답 혹은 변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영의 글 :  http://skk97.tistory.com/102
그만의 글 : http://ringblog.net/1503
“사람들이 문제 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센스랄까… “(이승환)

2-1. 아크몬드의 돌출발언 : “법적대응도 생각”
개인적으론 가장 황당하고, 골 때리면서 또 의미심장한 발언.

2-2. 태터앤미디어의 항복선언
이번 논란은 현실적 결론을 마련한 논쟁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평가하고 싶다.
정운현(TNM 공동대표) 댓글 : http://tamin.kr/50#comment1904428
논쟁 와중에 출혈이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성과를 만들어냈다.

3. 광고와 리뷰의 경계
여전히 가장 중요한 논점은 광고와 리뷰의 경계를 설정하는 일이다.
그리고 일반 블로거와 리뷰 블로거(혹은 광고 블로거)의 경계를 설정하는 일이다.
이승환 글 : http://www.realfactory.net/869
marishin의 글(특히 foog와의 대화) : http://blog.jinbo.net/marishin/?pid=299

3-1. 판단표준
이정환 글 :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370.html

이번 태터앤미디어 논란에서 가장 큰 현실적인 쟁점은 간단하다.
왜 광고 혹은 광고성 리뷰, 혹은 리뷰성 광고를 ‘그냥 리뷰’인 척 하는가?

3-2. 리뷰성 광고? 광고성 리뷰? 그냥 광고! : 상품에 종속되는 글.
이런 리뷰 아닌 리뷰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라디오키즈의 글이다.

[T*옴니아 리뷰] 멜론과 친해지다. 즐거운 음악 생활~~
http://www.neoearly.net/2462652 : 이건 아주 노골적으로 광고 삘 나는 글인데, 여기에는 심각한 수준의 정보 왜곡도 포함되 어 있다. 나 같이 뭣 모르는 순진한 독자(소비자)가 읽으면, 무슨 멜론 서비스를 평생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앞서도 말했듯 글을 판단하는 기준은 나처럼 뭣도 모르는 순진한 독자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3-3. 제닉스 왈, “저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나요..”

여기서 문제는 ‘대가’의 상당성이다.
[....]
광고글을 굳이 리뷰라고 주장하지 않고, 광고글이라고 인정하는 전제에서, 그 광고글로 먹고 살면 된다.
이건 비하나 조롱의 의미가 전혀 아니다. 그냥 담담하게 그렇다는 의미다.


3-4. 소결
블로거의 진실한 목소리가 정말 그 목소리 자체로 돈이 되는 시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리뷰는 광고가 아니라 정말 리뷰이어야 한다.
그 리뷰가 대상으로 삼는 텍스트가 부조리한 사회이든, IT 기기이든 그건 마찬가지다.


이 글은 태터앤미디어 논란 회고 2. 광고대행사인가? 미디어인가? (가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 위 글은 앙상한 뼈대입니다, 살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은 아래글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 대화은 아래 링크로 표시한 온전한 글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 _)

태터앤미디어 논란 회고1. 광고와 리뷰의 경계
http://blographic.net/entry/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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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참 속이기 쉬운 블로거들

    Tracked from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2009/02/22 16:13 del.

    금일 태터앤미디어에서는 블로그 윤리강령중 하나로 체함단 참여여부 및 일정을 텍스트로 표시하겠다는 공지를 정식으로 공고하였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마케팅 논란에 대한 첫 공식 대응으로 보인다. 이로서 태터앤미디어 참여 블로거들은 앞으로의 리뷰 포스팅에 있어 해당 포스트가 제휴 포스팅인지 아닌지 여부를 좀 더 명확하게 밝힐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좋은 결과와는 달리 협의가 이루어진 과정을 보면, '대중은 우민이다.'라는 진리가 블로고스피어에...

  2. Subject : 블로그 마케팅과 범죄도 구분 못 하는 자와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는가?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2009/02/23 21:34 del.

    참 지겹다. 이때까지 글을 적어오면서 블로그를 상업화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 또한, TNM과 파트너 블로그들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왔던 사람 중에도 상업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왜 그들은 블로그의 상업화 또는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물론, 짐작되는 바가 없지는 않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미명으로 광고를 리뷰로 둔갑을 시켜야 자신이 돈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글 머리..

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
  1. 하민혁  2009/02/21 00:55

    그게 항복선언인가요? 나는 무신 조삼모사인가 하는 고사만 생각나더만요.
    무튼, 이 얘기는 나중에 다시 함 하기로 하구요.
    지금은 막 자러가려던 참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만 한방 남기고.. 총총.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00:58

      역시 민혁씨다운 논평이시고만요. : )
      민혁씨께서 써주실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도 2편에서는 좀더 구체적인 부분을 다뤄보고 싶네용.

      추.
      조삼모사.. 의미심장합니다. ㅎㅎ

  2. 우자 2009/02/21 01:50

    블로거는 개인들의 미디어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해요. 이게 무슨 공익적 미디어처럼 저널리즘을 준수하고, 광고와 기사를 구분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란 어렵지요.

    문제는 이런 작은 그릇들이 전체인 듯 주도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것을 경계하고 생각있는 사람들이 비판하면서 가야죠. 다행스러운 것은 고수들이 이런 짓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한 가지 여름하늘인가 뭔가 하는 블로거의 글을 보다가 느낀 것인데. 블로그가 마치 상업적인 활동을 하면 안되는 듯 표현하고, 이를 욕설까기 섞어 격하게 비판하는 분도 있던데...이건 좀 오바입니다. 블로그도 상업적인 활동 할 수 있고, 그건 그들의 선택이자 자유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다양성'이 웹의 생명이니까요.

    사실 태터앤미디어의 블로거들이 상품을 받고 리뷰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리뷰가 객관성을 띄는가가 포인트죠. 제품에 경도된 블로거들은 계속 그런식으로 리뷰 쓰다간 어렵사리 얻어 온 명성도 없어지겠죠.

    좀 더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는 차원에서 비판들이 오고가면 좋겠네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02:37

      여름하늘님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상업성, 그 자체를 비판하신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상업적인 활동 그 자체에 대해 비판적인 것은 전혀 아니구요.

      논평 고맙습니다. : )

  3. 역전의용사 2009/02/21 01:56

    처음으로 댓글답니다 ^^; 깔끔하게 정리된 글 잘 봤습니다.
    이번 TNM 논란을 보면서 개인적으론 비판을 가하는 쪽에서 과격한 말로 비판하는 건 눈쌀 찌뿌려지더라도 큰 논제를 생각하면 묻혀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특정 블로거들을 지칭해가면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부분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머 그렇다고 소송걸려다 말았단 말은 뭐랄까 이명박스러운 대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는;;;

    그나저나 항상 글을 보면서 느끼는게 블로거뉴스에 송고안하는 이유가 URL을 변경이 되서 송고를 안하는건가요?
    좋은 글들이라 블로거뉴스에 뜨면 베스트에 자주 뜰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보면 블로거뉴스 추천위젯은 없고 믹시만 있어서 궁금했었네요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02:40

      제 블로그에서는 거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지 않습니다. 이는 프레임주소 문제와 다음 블로거뉴스의 편집정책 때문이었는데, 하나는 해소가 되었네요.

      그리고 올블이나 믹시, 블코에는 송고합니다.

      다만 블로그래픽에 올린 글은 믹시에만 송고한다는 의미였습니다. ^ ^;

  4. 손윤 2009/02/21 02:28

    TNM의 파트너라는 게 약간은 느슨한 부분 - 하나만 주제로 삼는 블로그(게다가 팀 블로그라서)가 다른 뭔가를 쓰기 어려운 점 - 도 있어서 말은 안 했지만, 약간은 잘못 알려진 것도 있습니다.

    TNM이 항복 선언(?)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전의 햅틱인가의 논쟁 때부터 양깡님이 블로거 윤리강령(?)인가 뭔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내부적으로 윤리 강령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나온 것이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http://blog.tattermedia.com/117)로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TNM이 회사라 보니까 대충 윤리강령을 만들거나 할 수 없어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것이 결과적으로 시기상 늦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아직 각 파트의 장을 중심으로 내부 토의중이라는 ㅡ_ㅡ;; 아마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크몬드님의 돌출발언은 지나치게 인신공격성 글들이 남무하는 부분에 순간적으로 욱하시거나 조금은 자제시킬 의도는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 문제는 이미 초반에 TNM 차원에서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또 위의 것을 보고 TNM의 폐쇄성이 어쩌고 저쩌고 할지 모르겠지만,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 내부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 손윤 2009/02/21 02:34

      앗 .. 마지막 말은 민노씨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TNM의 동문서답도 윤리강령의 발표를 통해서 입장을 정리할 생각이었던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그 윤리강령이 생각보다 더 논의되면서 늦어지고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TNM으로써도 뭔가를 말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 민노씨 2009/02/21 02:47

      글쎄요.

      티앤엠에서 그토록 꾸준하게 내부조율을 거치고, 신중을 기했다면 그 과정에 비해서 결과물이 너무도 빈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http://blog.tattermedia.com/117)

      위 글에서 표현된 논의의 결과라는 것은 앞으로는 상품 광고 캠페인 글 상단에 '무슨무슨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글입니다' 이걸 밝히겠다는 것 아닌가요?

      이는 그동안 블로거들이 꾸준히 주장했던 바이고, 이 두 줄 결정하는게 그렇게 오랜 숙의가 필요한 것인지 좀 의문입니다.

    • 손윤 2009/02/21 02:53

      저도 뭐가 기어나올지는 모르겠지만 ... "아직 각 파트의 장을 중심으로 내부 토의중이라는 ㅡ_ㅡ;; 아마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입니다. 조직은 느리죠. 아니면 세부적인 부분에서 이견이 정리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죠.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이 윤리강령을 통해서 공식적인 견해를 표명하겠다는 생각이 결과적으로 TNM이 상당히 늦은 대처를 한 것은 아닐지 유추하고 있습니다(저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ㅡ_ㅡ;;).

    • 민노씨 2009/02/21 03:10

      저 개인적으론 최근 티앤엠의 행보는, 적어도 티앤앰의 핵심 인사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의 블로깅을 통해 드러난 모습에 비춰서 판단해 보면 깊은 아쉬움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몽양부활님께서 뜬금없이 미국에서는 돈 버는 블로거이 많다는 식의 미끼글을 쓰시는 것도 그렇고, 정운현씨께서 당신 블로그에서 쓰신 '탐인 연재글' 특히 '문성실 인터뷰'도 그렇습니다.

      팀장들(이런게 있나보네요?)께서는 또 어떤 논의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말씀처럼 조직이 느리고 빠르고 이전에 그 논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나무 '수동적이거나 혹은 방어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싶은 추측도 하게 되네요.

      그냥 솔직하게 깔건 까고 내보이는게 좀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는 작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추.
      안 그래도 심신이 피곤하실텐데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 손윤 2009/02/21 03:25

      아뇨 요즘 밤마다 녹취를 푸는데 ... 이 논쟁이 진한 커피가 되고 있습니다. ㅋㅋ ... 그건 그렇고 좀 더 알아보겠지만, 이해당사자가 몰래 녹음한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걸 제3자가 그 이해당사자인 한쪽(녹음한 쪽)으로부터 받아서 공개하면 어떻게 되나요? 문제가 없나요. 아니면 문제가 되나요.

    • 민노씨 2009/02/21 03:56

      그러시고만요...;;;

      명예훼손 등의 범죄가 문제되어 재판이 진행되는 경우에 그 '당사자간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는 일정한 요건 하에서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의미이지 그것을 곧 '공개'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것을 대외에 '공개'하는 것은 당연히 따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그러니 주신 질문에 그대로 답하자면 당연히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그 공개가 상당한 이유가 있는 공익상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공익적인 목적의 보도목적이라면) 명예훼손의 특칙에 의해 그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다는 것은 따로 생각해보더라도 말이죠.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합니다. 자세한 것은 좀더 살펴보셔야할 것 같네요.

      ~~~~ 이하 '녹음테이프의 증거능력'에 관한 꽤 대표적인 최근(?) 판례 중 그 판결요지 부분입니다. 참조하시라는 의미에서 굳이 옮겨봅니다.

      1. 통신비밀보호법은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하고(제3조 본문),

      2. 이에 위반하여 불법검열에 의하여 취득한 우편물이나 그 내용 및 불법감청에 의하여 지득 또는 채록된 전기통신의 내용은

      ㄱ. 재판 또는 징계절차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고(제4조),
      ㄴ.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전자장치 또는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고(제14조 제1항),
      ㄷ. 이에 의한 녹음 또는 청취에 관하여 위 제4조의 규정을 적용한다(제14조 제2항)고 각 규정하고 있는바,

      * 녹음테이프 검증조서의 기재 중 피고인과 공소외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부분은

      ㄹ.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이므로 위 법 제14조 제2항 및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그 증거능력이 없고,

      * 피고인들 간의 전화통화를 녹음한 부분은 피고인의 동의없이 불법감청한 것이므로 위 법 제4조에 의하여 그 증거능력이 없다.

      4. 또한, 녹음테이프 검증조서의 기재 중 고소인이 피고인과의 대화를 녹음한 부분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이 아니므로 (이 부분!)

      ㄱ. 위 법 제14조의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ㄴ. 그 녹음테이프에 대하여 실시한 검증의 내용은 녹음테이프에 녹음된 대화의 내용이 검증조서에 첨부된 녹취서에 기재된 내용과 같다는 것에 불과하여 증거자료가 되는 것은 여전히 녹음테이프에 녹음된 대화의 내용이라 할 것인바,
      ㄷ. 그 중 피고인의 진술내용은 실질적으로 형사소송법 제311조, 제312조 규정 이외에 피고인의 진술을 기재한 서류와 다를 바 없으므로,
      ㄹ. 피고인이 그 녹음테이프를 증거로 할 수 있음에 동의하지 않은 이상
      ㅁ. 그 녹음테이프 검증조서의 기재 중 피고인의 진술내용을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형사소송법 제31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서 그 작성자인 고소인의 진술에 의하여 녹음테이프에 녹음된 피고인의 진술내용이 피고인이 진술한 대로 녹음된 것이라는 점이 증명되고
      ㅂ. 그 진술이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하에서 행하여진 것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출처 : 대법원 2001. 10. 9. 선고 2001도3106 판결【간통】[공2001.12.1.(143),2496])

  5. 비밀방문자 2009/02/21 03:2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03:58

      쩝..그러시고만요..;;;
      저도 미스터리입니당. ㅡ.ㅡ;;;

  6. mepay 2009/02/21 03:50

    저는 무엇보다 민노씨님의 글이 이렇게 짧을수도 있구나!! 에 놀라고 있습니다. 뭐.. 글심부름 다니느라 한참을 봤지만..ㅋㅋ

    저도 글을 완성시켜야 하는데.. 너무 광범위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군요..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흠..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04:02

      이 글은 제목/본문에 밝힌바 대로 '극단적인 요약본'이고요.
      온전한 글은 블로그래픽에 있습니다...^ ^;;;

      저는 솔직히 미페이님글은 꽤나 의외였습니다(댓글로도 썼지만요. : )
      그래서 더욱 관련글이 궁금하네요.
      두 번째 글은 솔직히 좀 너무 비유적으로 쓰셔서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되고요. ^ ^;


      추.
      도참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더군요(얼마전? 김정은씨와 함께 찍은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선 대단히 높게 평가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 비밀방문자 2009/02/21 05:1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민노씨 2009/02/21 11:38

      역시 그 부분에 대해 쓰실 생각이셨군요. : )
      저도 굉장히 주목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다만 비가시적인 영역, 이를테면 마피아가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암흑 시장 때문에 보이는 합법적인 시장에서의 이런 저런 논의 자체가 무효가 되거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그리고 합법시장, 가시적 영역에서의 논의는 비합법시장, 암흑시장의 불법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좀더 치열하게 논의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부분은 다음 글, 혹은 다다음 글에서 '보이지 않는 위협'(ㅎㅎ) 정도의 하위 목차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추.
      제가 **님(그런데 이어지는 비밀댓글이라서...;; 굳이 이렇게 익명으로 표기해야 하는지는 아리까리하네요) 글에서 주목한 주제는 또 다른 영역에서 보이지 않는, 혹은 숨겨진 영역으로서 '질투와 시기'라는 어쩌면 아주 본질적인 영역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 이승환 2009/02/21 17:29

      mepay님의 글에 동감... 극단적인 요약본이 더 맘에 듭니다 ㅋㅋ

    • 민노씨 2009/02/21 19:31

      ㅎㅎ(ㅡ.ㅡ;;)

  7. yurion 2009/02/21 07:21

    글 잘읽었습니다.나름 리뷰어라는 것에서 고민을 하는 차에 제대로된 글을 보게 되는군요.
    리뷰어라는 관점에서 보면 씁쓸합니다. 특히나 라디오키즈의 글을 보면 더욱...

    결국 이 문제는 블로그라는 관점의 차이가 이 문제의 발단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쪽은 블로그는 상업화에는 물들이면 안된다(나름 이쪽이긴 합니다만.)는 기지를 걸었고 TNM을 비롯한 오피스(?)들은 제공받은 제품으로 리뷰를 한것이 문제가 되느냐 하는 그러한 시각...

    다만 리뷰어(정확히는 였습니다만, 지금도 가끔씩 하는군요)라는 관점에서 보면 조심스럽게 TNM 그리고 오피스들에 더욱 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뷰라고 쓴 포스팅을 찬찬히 봤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은 잡지사 광고수준으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결국 당사자, 그러니까 TNM을 비롯한 오피스들이 그러한 특권(?)을 버리지 못하고, 블로그라고 하면서 광고를 올리는 그러한 태도가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라는 특권을 버리기엔 글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안버리기엔 딜레마가 있고... 블로그라는 특권이 주는 개인의 신뢰성에 대한 탈피가 두려운 것일지도 모르죠...

    덧 ::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기엔 너무 큰 주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ㅜㅜ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2/21 11:51

      유리온님 반갑습니다. : )

      태터앤미디어 논란의 현실적인 의미는

      ㄱ. 일반 블로거
      ㄴ. 프로 블로거의 경계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거칠게 추출해보자면요)

      이 문제는
      ㄱ. 프로 블로거가 요구받는 '수준'
      ㄴ. 프로 블로거가 전체 블로그계에서 차지하는 역할
      ㄷ. 프로 블로거의 생존방식(수익모델)
      ㄹ. 현재 태태앤미디어의 모델에 대한 비판적 검토
      ㅁ. 태태앤미디어의 현실적인 딜레마(미디어 시장의 부재)
      ㅂ. 그리고 궁극적으론 전체로서의 블로그계가 발전해야 하는 방향, 즉 소위 파워 블로거와 소박한 대다수 블로거, 혹은 독자들이 과연 실질적인 대화와 '권위 만들기 게임에서 상호 긴장적인 발전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시장'(일종의 엘리트 모델이랄 수 있는 '태태앤미디어'모델이나 일종의 '대중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스블로그' 모델은 보이는 시장이죠)의 문제로 까지 이어지는 문제일텐데요.

      결국 함께 '블로거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여러가지 문제들 가운데 하나겠지요.

      추.
      가볍지 않은 주제에 댓글 한방 주셔서 고맙습니다. : )

  8. foog 2009/02/21 07:26

    이 요약본에 꼭 넣어야 할 글이 등장했는데요.. 읽다가 박장대소했습니다.

    http://bahamund.wordpress.com/2009/02/20/clean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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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1:56

      2.편에 넣어야겠네요. : )

      바하문트님 말씀은 심정적으론 꽤 공감하게 되는데, 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지는 않네요.

  9. 의리 2009/02/21 09:43

    무거운 글에는 댓글마저도 무거운거군요.
    전 그럼 기분전환삼아.. 안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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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1:58

      뭐 그렇게 무거운 주제만은 아닌데 말이죠.
      사람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그렇게 심각할 것도 없죠, 실은. ㅎㅎ
      안부 말씀 고맙습니닷!

  10. MissFlash 2009/02/21 11:59

    일단 요약글 가볍게 읽고, 원본글도 읽으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꽤 관심이 많은 주제이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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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2:04

      아이고, 원본에 댓글 한방 부탁드립니다..ㅎㅎ
      아직 무플인 것 같더만요...
      물론 가벼운 농담(유골)입니다. : )

  11. 점프컷 2009/02/21 12:55

    깔끔하게 논점이 정리된 글 잘 읽었습니다. 이 쟁점과 관련해서 이런말을 하고 싶어요.

    그들이 있어서 당신의 리뷰가 더욱 신뢰 받는 것이다.

    충분히 의미있는 논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근슬쩍 넘어가다는 진퉁이 들어서기 전에 짝퉁이 점령해 버립니다. 블로그마케팅 분야뿐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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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3:08

      안그래도 소금님 글에서 점프컷님 흔적 발견하고 너무 반가왔는데 말이죠.
      이게 정말 얼마만입니까? ㅎ
      어서 블로깅 재개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추.

      "그들이 있어서 당신의 리뷰가 더욱 신뢰 받는 것이다."

      참 좋네요. : )

  12. isanghee 2009/02/21 13:32

    이럴수가, 이렇게 금방 민노씨의 글을 읽은 적이 없습니다..^^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서 긴 글도 읽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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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3:51

      앗, 상희님 ㅎㅎ
      앞으론 필히 긴 글에는 요약본을 작성할까요?
      긴글 읽으러 가주신다니 감사~!

  13. 키노 2009/02/21 15:54

    깨진 링크 신고합니다! 라디오키즈 님의 옴니아 리뷰 URL이 안 들어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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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19:29

      앗, 고맙습니다, 책읽는 키노님.
      고쳤습니다. : )

  14. 민노씨 2009/02/21 19:29

    * 단순 오타 수정 : 태태 -> 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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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kyrunner★ 2009/02/21 22:41

    TNM 안티의 최전선에
    여름하늘님과 해머하트님이 계시죠.
    솔직히 말해, 저도 여름하늘님 글 읽고
    라디오키즈님 글 읽었더니
    가증스러워보였습니다.
    아크몬드님 포스트도 마찬가지고
    웹초보님도 마찬가지였죠
    칫솔님 포스트를 읽으니 겨우 그나마 안정이 되었지만,
    이것 참 너무나도 이상하게
    유명블로거들이 전부
    이런 글만 쓰고 있다니
    정말 한탄할 노릇입니다
    조만간 글 써서 트랙백돌려볼 생각인데
    민노씨님이 정리를 해주셔서
    글 쓰기가 수월해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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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1 23:52

      별말씀을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입니다. : )

  16. 손윤 2009/02/21 22:58

    요즘은 문득 TNM을 탈퇴하고 그냥 블로그를 애드센스 등 광고로 도배를 하거나 사이판 등 전훈지 등을 초청받을 수 있도록 특정 팀이나 특정인을 졸라 빨아주거나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돈이 되면서 욕도 안 먹는 거라서 ... ... ...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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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윤 2009/02/21 23:01

      요즘 교통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 머리가 복잡합니다. ㅠㅠㅠ

    • 이승환 2009/02/21 23:30

      손윤님 화이팅! 전 손윤님 팬입니다용 ㅜㅜ

    • 민노씨 2009/02/21 23:53

      ㅎㅎㅎ
      손윤님 화이팅! 저도 손윤님 펜입니다용~~ : )

    • 하민혁  2009/02/22 02:20

      나는 손씨 별로 아니 좋아하는데, 그렇지만 저도 손윤님 팬입니다~!! : )

      <덧> 근데, 요래 적어두고 어떤 분인지 함 가보려고 했더니..
      링크가 없어 가보지를 못하겠네요. 손윤님이 뭐 하시는 분이신지.. 퍽~!
      <덧2> 이거 웃자고 한 야구인 거 아시죠? 저 손윤님 아주 잘 압니다. -_-;;

    • 손윤 2009/02/22 05:42

      갑자기 팀 블로그의 장점이 다양성이라든지 이런게 아니라 폐쇄라든지 블로깅을 그만두는 것을 막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령님/민노씨/하민혁님/ 감사합니다.

  17. 非틀 2009/02/22 05:02

    http://thebeatle.net/92
    웹에 관해 제 눈에는 상당한 고수로 보이는 민노씨마저 트랙백 오류를 못 고치신다는 건, 아무도 손댈 수 없는 하자라는 건가요?
    뭐, 손트랙백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내일 중으로 글 하나 더 엮겠습니다.
    (댓글에선 태그 안 먹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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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2 21:13

      저는 웹에 대해선 여전히 문외한에 불과하고요.
      특히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선 네이버가 인터넷의 전부인줄 아시는 우리네 부모님들 보다 눈꼽만큼 더 아는 정도입니다. ㅡ.ㅡ;;;;

      트랙백은 온갖 안티 스팸 플러그인으로 막아봐도 안되네요.
      아마도 블로그를 판올림할 때 뭔가 충돌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계속 판올림 다시 해봐도 여전히 그 트랙백 오류는 개선되지 않더만요.
      게다가 '키워드 로그' 부분도 무슨 영문인지 본문에서 안먹고요.... ;;;

  18. 금드리댁 2009/02/22 10:14

    광고와 리뷰의 경계.. 음.. 좋은 글 보고 가요
    주말은 항상행복하게 !!
    홧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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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2 21:14

      금드리댁께서도 얼마남지 않은 주말 따끈하게 보내시구요~!

  19. brainchaos 2009/02/22 19:31

    요약본 이군요.
    전 이런 이슈에서도 언저리 인듯 하네요. 에고호~~~
    생각을 정리하고는 있는데 포스팅까지는 가지 않을 듯 합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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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2 21:15

      브카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 )
      글 하나 써주시죠, 궁금합니다.

      그리고, 말씀 고맙습니다.

  20. 미도리 2009/02/23 10:19

    이슈에 참여를 거의 하지 않는 제가 관련 포스팅을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흑..제 트랙백은 여전히 불통이라 저와 민노씨댁의 사이를 가로막는군요.
    http://www.midorisweb.com/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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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6 20:38

      앗, 답글이 너무 늦었군용. ^ ^;
      트랙백까지 작성하게 한 글인데 말이죠.

  21. 서울비 2009/02/25 20:03

    (음 전 한 페이지에 포스트 하나씩 나오는 게 편한데 ㅋㅋㅋ)

    http://www.dal.kr/blog/001991.html

    을 보니.. 비비큐 관련해서도 파워블로거가 문제가 되는군요.

    자발적 참여로 ,
    "상업적 애드센스 없고, 특정 기업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 포스팅하지 않는 블로그" 인증 마크라도 하나 만들어보시는 건 어때유?

    서명하고 배지 받아가는 형식으로 말이에요...

    그냥 허접하게.. 생각나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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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26 20:39

      허접한 생각이라뇨!!! ㅎㅎ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블로그래픽에서 협의할 만한 '캠페인'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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