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래픽 제5차 공개회의입니다.
회의는 대외비로 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2009년 1월 1일 부터.)
블로거라면(독자도 물론이구요) 누구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공개 회의 절차 안내]

1주 1회 원칙이고요.
일요일 혹은 월요일을 공개 회의안 작성일로 정할까 합니다.


[지난 주 쓴 글]

없습니다...ㅡ.ㅡ;;;;;
실은 제가 하나 올리려다가 실패(라기 보다는 취소)한 글이 있긴 합니다만....;;;


[함께 쓸거리]

0. 각 동인들께선 언제든지 자유롭게 각 카테고리에 글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1. 2008년 블로그계 10대 사건(마감)

2. 언론 7대 악법 검토 (마감 미정)
이 주제에 대해선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구요.

3. 미네르바 (마감 미정)
이건 그냥 저냥 계속 '떡밥' 정도의 감수성으로 남아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블로그계에 있는 기존글들에 대한 논평과 동인분들의 글들을 엮어서 그 의미를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4. 용산 참사 (마감 미정)
검찰 수사결과가 다시한번 공분을 일으키고 있던데요.
전체적인 모순 구조를 아우르는 글을 읽어보고 싶은 바람을 갖습니다.

5. 강호순 얼굴 공개 과연 알 권리인가? (마감 미정)
이 이슈는 이제 자연소멸 과정을 거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단상.
좀 가볍지만,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거리들을 좀더 모색해볼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거대이슈를 중심으로 쓸거리를 제안해왔는데요.
역시나 워밍업으로서는 그다지 효용이 크지 않은 것 같아서요.
바통놀이를 생각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제안]

1. 온라인 컨퍼런스 준비 위원회 구성 (매우 중요) : 계속


온라인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운영할 위원회를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1. 준비위원회에서 책임감 있게 참여해주실 수 있는 동인 여러분과 동료 블로거들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_ _)
2. 주제에 대한 논의는 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논의해야 하는 문제겠습니다.
그래서 물론 미정입니다만,

논의 주제 예시.
- 블로그 콘텐츠의 유통 구조 (포털, 메타블로그, 특히 다음블로거뉴스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 블로그의 미디어적 가능성 및 영향력
- 블로기즘과 저널리즘의 관계 설정 ... 이상 기존 제안
- 블로그 마케팅의 이상적인 발전 모델에 대한 모색 (즉흥적으로...;;; )

온라인 컨준위는 최소 2월 중 구성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컨퍼런스는 3월, 4월, 늦어도 5월중에는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구체적인 회의를 통해 결정해가야겠지요.

컨퍼런스 기간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소 보름 이상으로 할까 합니다. 회의는 각 발제자가 단계적으로 전체주제를 조율할 수 있는 글을 발표하고, 토론 지정 패널는 여기에 의무적으로 논의에 참여하며, 자유 참여 패널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책임 카테고리제 제안 (계속)

블로그래픽 카테고리는 현재 그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특히 **님,  **님 등과 온라인 회의(스카이프)를 통해 협의한 바, 새로운 카테고리는 '책임 카테고리' 제를 제안하고 싶습니다(물론 초기 논의에서 나왔던 의견 중 하나입니다).
즉, 동인 일인당 하나씩 카테고리를 책임지고, '책임연재'를 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블로그와의 교통정리 차원에서 기존 자신의 쓰던 카테고리의 하나는 '포기'(!)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블로그, 혹은 매체 비평의 영역에서 하나를 포기(?)하고 블로그래픽에 연재할만한 거리를 생각해볼까 싶습니다.
**님은 '조심스런 로우킥'(가제)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비판적인 연재를 준비중입니다.

의견 주시길 바랍니다.


3. 새로운 동인

신규 동인을 수혈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사안은 대외비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포럼에서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님과 **님 등과는 온라인 회의(스카이프)를 통해 협의했습니다.
이는 신중하게, 하지만 게으름 피우지 않고 진행해볼까 싶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접촉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이번 주 내로 의사를 타진해볼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큰 원칙은 기꺼이 지금 당장의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블로그래픽의 미래에 함게 동참한다는 자발성입니다.
이를 위해 블로그래픽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동인들께서 조금만 애써주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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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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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9 21:33

    온라인 컨퍼런스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 유통 또는 블로그 마케팅이 좋아 보입니다. (꽤 오래된 떡밥(?)입니다만 논란이 아직도 계속 진행형이고 뭔가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나올 수 있다면 블로고스피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책임 카테고리 제안도 좋습니다. 저는 미디어 쪽을 맡으면 어떨까 싶네요.

    ps. 오늘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썼더니 꿰맨 곳이 욱신거리네요(자연분만도 째고 꿰매는 곳이 있답니다 ㅠㅠ). 내일은 수유할 때 빼곤 좀 누워서 쉬어야겠습니다.

    ps2. 아참, 오늘 블로거뉴스 URL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믹시처럼 원래 블로그 URL을 보여주는 형식으로요. 오래 전부터 문제점이 지적됐는데 이제야 바꾸는 게 많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큰 문제점을 고쳤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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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22

      1. 그런데 '유통'과 'PR(마케팅)' 영역, 좀더 확장하면 '파워블로거 신드롬'도 하나로 엮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ㅎ

      2. 펄님께서 블로그래픽에 새글을 올리셨더만요. : )

      ㄱ. 모쪼록 몸 생각하셔서 푸욱~~ 쉬십시오.
      ㄴ. 오, 반가운 소식이네용.

  2. 진간장비빔밥 2009/02/09 23:08

    그나마 블로그래픽이 제대로 굴러가려면 책임 카테고리는 필요하다 봅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카테고리는 크게 중요치 않다보지만 일단 글 쓸 구실을 준다는 점에서요. 나중에 카테고리 다시 정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선은 저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컨퍼런스 경우엔 펄님께서 말씀해주신 해묵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는 떡밥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에 동조를 합니다. 하는 동시에 저도 의견을 내자면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에 좀 더 내면적이거나 개인적인, 가볍게 참여를 이끌 수 있지만 의미있는 것은 어떤가 싶네요. 그런 것엔 무엇이 있는가?라는 물음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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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24

      컨퍼런스 주제를 이원화(?)하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습니다만... ㅎㅎ 역시나 비빔밥님께서 블로그래픽에 쓰신 것처럼 내부적 역량을 마련하는 일이 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3. nooe 2009/02/09 23:34

    앞으로 '컨퍼런스'라는 말을 무지 많이 쓰게 되실 것 같은데, 블로그 관련 용어의 문제도 한번 다뤄주심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 블로깅, 포스트, 포스팅, 콘텐츠, 카테고리 등등의 수입 용어사용부터(한국어 사랑 정신에서 건의하는 건 아닙니다.^^;)
    낚시, 떡밥 등등의 의미 영역 넓히기 용어...
    그리고 파워+블로그 등의 용어 자체로 논쟁발생 가능 용어까지..

    음.. 그런데 컨퍼런스가 뭔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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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28

      좋은 제안이시네요. : )

      아무래도 블로그 관련 용어들을 습관적으로 외래어로 쓰는 건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대체 가능한 적절한 표현(가령 트랙백은 '엮인 글' 정도로 종종 쓰시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이 당장은 생각나지 않지만요.

      컨퍼런스는 뭐, 동종업계(?)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도 나누고, 지난 성과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생각하는 회의, 잔치, 행사 뭐 이런 거 아닌가요? ㅎ

    • nooe 2009/02/10 21:44

      솔직히 말하면요. '블로그 컨퍼런스'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웃겨서요. 이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외국어 표기나 외래어 사용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말들을 생각없이 갖다 쓰기 시작해서 다함께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상황이 참 우스꽝스러워서요. 그렇다고 그걸 뭐 '한글로 순화하자'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웃긴 면이 있고요.^^;

      이런 상황을 재밌고 감각있는 방식으로 함께 풀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 민노씨 2009/02/10 22:04

      그러셨고만요. : )
      아주 좋은 제언이십니다.
      대체할 수 있는 재밌고, 감각적인 용어가 생각나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nooe 2009/02/14 10:50

      일단 '잔치'라는 말을 좋아하는 편인데, 더 좋은 걸 찾으면 좋겠네요.
      아..그런데 한국에서는 컨퍼런스라는 말은 이미 다들 많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말인가요?

  4. 서울비 2009/02/10 07:40

    우아.. 필진들의 실력이 대단한 거 같아요

    음. .이상한 일인데, 피드가 에러나네요..
    혹시 모르니 체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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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29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피드는 체크해보겠습니당. ^ ^

  5. koreasee 2009/02/10 08:39

    ㅡ.ㅡ/ 응원 !! 어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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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29

      어익후, 감솨~!

  6. 명이 2009/02/10 10:00

    우와, 홧팅입니다!!! +_+
    눈이 @_@ 요래 되가지고 열심히 보고 있다는...ㅋ

    덧, 전 요새 포스팅을 너무 날로먹고 있어서 반성중이지 말입니다. 머리가 텅 비어버렸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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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0 12:30

      고맙습니다. : )
      그런데 눈이 왜 @_@..이렇게 되셨나요? ^ ^;

  7. 써머즈 2009/02/12 10:51

    책임 카테고리제는 좀 표현이 거시기하긴 하지만, 괜찮은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면 일종의 연재나 관심분야를 선언하는 것일테고요. 다만, 겹치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 경우는 겹치는 분들이 한 카테고리를 책임지게 되는 걸까요? (괜찮은 것도 같고)

    새로운 동인 관련 메일은 봤습니다. 포럼에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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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2/12 12:12

      ㅎㅎ
      표현이 좀 거시기 한가요? : )
      꼭지 담당제(?) 이건 더 거시기하고만요..

      말씀처럼 '연재''관심분야 선언'의 의미고요.
      특히 현실적으론 자신의 블로그와 교통정리하는 의미죠.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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