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압박 겐세이(이거 당구 치시는 분이면 좀 아실텐데..)용으로 간략하게 믹시 메인 분류체계에 관한 논의를 요약정리합니다. 더불어 aucarzy이며, 동시에 Endless9이기도 한 크레이지 엔들리스나인님(이하 '엔들리스나인')께서 블로거이자 믹시대표로서 약속하신 몇 가지 사항들을 못박아 두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말은 '압박 겐세이'라고 했습니다만, 그저 애정어린 격려, 혹은 동료블로거, 소비자로서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1. 믹시 분류체계 논의

ㄱ. 믹시의 메인 디자인이 '인기글 중심'의 분류체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엔들리스나인님께서 곧바로 해명을 겸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피력하시고, 현실적인 대안을 곧 수립하겠으며, 또 동시에 현재 준비중인 서비스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클릭 한방)

ㄴ. 믹스업 추천 가중치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a. 조회수와 mixUP의 가중치 정도 : 최대 mixUP(3회)는 조회수 60회
b. 조회수 가중치는 해당 미디어 평균 조회수를 제외한 상태에서 계산 : 즉, 평균적으로 시간당 포스트 한 개의 조회수가 100명인 미디어가 있다고 가정할 때,  새 포스트 조회수가 100명 이상이 되기전까지 조회수 가중치는 0. (이상 엔들리스나인. 자세한 내용은 해당글 및 댓글 참조)

추천에 가중치가 있으리라 예상했습니다만, 그 가중치가 '추천 1 = 조회수 20'이라는 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상식선에서 이 정도 가중치라면 충분히 추천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가중치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제가 거칠게 관찰한 바 이런 '추천 가중치'가 현실적으로 별로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믹시 표시체계'를 통해 보여지는 화면에서는 말이죠(특히 주간/월간 인기글).

이에 대해서는 추천에 대한 참여 부족이라는 메타 고질의 딜레마에 대해 말씀 주셨네요.
이하 이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2. 메타의 딜레마 : 추천 저조 및 커뮤니케이션(PR)의 어려움

물론 이는 믹시 뿐만 아니라, 올블이나 블코를 비롯한 메타 서비스에서 공히 느끼는 아쉬움일테죠.
하지만 역으로 추천에 참여하는 소비자(블로거, 독자)로서는 ㄱ. 추천행위 (접근) 편의성, ㄴ. 보람, ㄷ. 기대이익 등에서 그 추천 시스템에 대해 역시나 계속적인 불만을 토로합니다. 가령 이에 관해 논평 주신 LieBe님께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ㄱ. 블코
블코 메인화면 디자인은 다분히 전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블과의 차별성을 견지하면서도, 대중적인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는(?) 블코의 입장이 반영된 것 같아요. 다만 보다 심화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추천 시스템의 영역'은 그 추천이 활성화될 수 있는 현실적인 ㄱ. 편의성이라는 부분 ㄴ. 그 추천행위의 보람이라는 부분 ㄷ. 그리고 현실적인 기대이익이라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구요.

ㄴ. 올블
이 문제, 추천활동이 저조한 문제는 올블에서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적극적 유저(쉽게 비유하면 일세대 블로거들?)들이 그동안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선도업체 올블에서 대중적인 유저들의 참여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그 부피랄까 하중이랄까를 현실적으로 올블의 디자인과 시스템적 구성으로 수용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간략하게 말하면 두 가지입니다(이바닥님의 지적을 다시 빌자면).

a. 점점 볼 글이 없고
b. 내 글이 메인에 잘 안올라간다.

ㄷ. 또 다른 문제 : 다음 블로거뉴스
블로그의 대외적 위상이나 대중화에는 큰 기여를 했습니다만, 블로기즘이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 혼란을 야기하고, 블로기즘을 '유사 저널리즘'화했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항력 있고, 자율성을 확보한 블로그 문화의 저변이 형성되기도 전에 너무 급속하게 '트래픽 신드롬'에 다수 블로거들을 '종속적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는 문제도 있을 수 있겠구요. 여기에 모든 블로거들이 소박한 이기심으로 그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은 정말 걱정됩니다. 실은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관리'하는 '선수급'(?) 블로거들은 따로 존재하는데 말이죠.

그러니 절대 다수 참여자들이 보람을 얻고,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기 보다는 '일등 경쟁'으로 내몰리게 하는 다소 유치한(그래서 더 심각한) 시스템적 결함을 갖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좀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여기' 클릭)

ㄹ. 믹시
역시 추천활동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믹시가 그래도 추천 편의성이라는 부분에서는 가장 평가할만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추천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저 역시 몹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3. 믹시의 약속

이상과 같은 문제상황 속에서 엔들리스나인님께서 다음 사항을 약속해주셨습니다.

ㄱ. 추천 활성화에 대한 복안 : 믹스업 통합 서비스 개봉박두
"그 동안 단계적으로 추가된 mixUP위젯,mixUP캐스트 위젯, mixUP해준 사람들의 표시기능 등의 장치들이 하나로 뭉쳐져 새로운 가치를 제안드리는 드리는 시점이 11월이 지나가기 전에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점이 되면 '추천' 이 적음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들리스나인)

ㄴ. 마지노선 : 추천글 중심 시스템으로
"만약 이 시점에서도 위 문제(추천이 중요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추천'횟수 때문에 조회수가 중요한 시스템처럼 보이고 있는 상황)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안해주신 'ㄱ. 최선 : 추천글 중심 시스템으로 '방안을 적극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의 가중치를 거의 0에 가깝게 만드는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엔들리스나인)

4. 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이토록 순발력있고, 자신감있게 수용자, 참여자들의 요청과 도전에 대응하는 업체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한다기 보다는 미치고 싶다"는 엔들리스나인님 답다는 생각도 들고요. 좀 과장인가요? : )

믹시가 블로기즘이 지향해야 하는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이상적이고, 민주적인 콘텐츠의 분산화된 유통과 이를 통한 다양한 의미와 문화의 파급을 지지하고, 또 포털 중심의 대량적인, 그리고 소수 편집자가 선택하고, 조율하는 폐쇄형 유통구조에서 뭔가 대안적인 믹시만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폐쇄적 거대 유통망이 경향화하는  구조적 종속성'에 대한 항시적인 긴장이랄까요? 이런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믹시와 같은 그래도 응원할만한 메타들이, 참여자들의 에너지를 수용한 합리적인 평판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발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그렇게 개방적 거대 유통망으로 성장한다면 저는 그것까지를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는 믹시에게만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 블코와 올블에게도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믹시든 올블이든 블코든, 서로 파트너쉽을 나누면서 발전적인 경쟁관계를 갖고 커주시길 기대합니다.

메타블로그가 블로기즘이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제시하고, 고양할 수 있다면, 블로거와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며, 논쟁하면서 그 방법론을 수립해 나갈 수 있다면, 많은 블로거들은 자발적으로 그 취지에 동참해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또 힘을 보탤 수 있으리라 저는 기대하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

누에님 논평에 대한 답글로도 남겼습니다만, 블로그 콘텐츠 유통은, 포털과 검색환경이라는 지배적 관성과 그 배경을 차치하고 말씀드린다면, 다음 삼각형이 만들어내는 긴밀한 상호 영향, 상호 순환 속에서 발전할 것입니다.

A. 메타블로그라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유저들이 그들의 체험으로 쌓아갈 수 있는 집단적이고, 응축된 형태의  기능성.
B. 블로그 소집단이 좀더 세분화된 주제와 의미적 관심 지향을 갖는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는 것.
C. 블로거 각자가 최후의 보루로 남아 자기 나름으로 '궁극의 메타'로서 역할 하는 것.

누에님께선 "C->B->A->B->C"가 되어야 한다고 화살표로 이 순환구조를 설명하시더군요.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는 11월이 지나지 전에 발표해주신다는 믹스업 통합 서비스(?)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화글 및 발아점
올블과 블코에는 있고, 믹시에는 없는 것
http://minoci.net/659

믹시 mixUP에 대한. (Endless9 혹은 aucrazy)
http://www.aucrazy.com/31




* 양해 말씀
오늘 오전 내내 황당하게도(ㅡ.ㅡ;;) 사이트 접속이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는 제가 도메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긴 해프닝이었습니다.
혹여라도 방문했다가 헛걸음하신 독자들, 동료 블로거들이 계셨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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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blog.2all.kr 2008/11/19 16:12 del.

    오늘 아침, 친구의 블로그가 다음의 메인화면에 떴다.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뽑혔던 것이다. 때마침 출산율저하에 대한 뉴스가 나간 뒤라서 그런지, 다음에서 오늘 이슈태그로 저출산을 고르면서 이 글이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되었던 것 같다. 현재 11만명이 넘는 방문자와 1300이 넘는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트랙백 25개, 댓글 639개가 달렸다. 아래 이미지들은 그 화면을 캡쳐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 친구가 지역메타블로그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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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demun(대문블로그) 2009/04/08 16:03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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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
  1. 돌이아빠 2008/11/17 13:25

    믹시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참여하고 있는 블로거중 한명으로서 민노씨님의 글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미천하지만, 관련해서(사실 포스트 내용 보다는 관련된 trackback이나 댓글등이 더 흥미로워서) 제가 포스팅한 2개의 글을 엮어봅니다.

    항상 발빠르게 움직이는 믹시의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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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노씨 2008/11/17 13:44

    * 비문 오타에 관한 사소한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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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맑은탱쟈 2008/11/17 13:47

    와~ 민노씨님 정말 파워유저시군여...ㅎㅎ
    의견이 바로 수렴이 되네요 ㅋㅋ
    그리구 믹시의 대표님도 대단하시구요~
    유저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발전 또한 없겠죠...(아니 더디다고 표현해야 겠군요 ㄱ-)
    암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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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7 13:56

      제가 파워유저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엔들리스나인님께서 능력자라 그런 것입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

  4. LieBe 2008/11/17 14:42

    엔드리스9님이 지금 생각하니 가끔가다 불쑥 오셔서 추천 날리고 휭하니 사라지시던 그분이었.....ㅋ

    다른건 모르겠고 유저와의 피드백이 활발하고 빠르다는건 그만큼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일겁니다.
    한사람의 머릿속에서 그럴것이다..라는 생각에 추진한 일과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나온 결론의 취합을 통해 추진되는 일은 그 성공률과 호응도가 당연히 후자가 월등할것은 자명한 사실일테니까요.

    다만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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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7 20:4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

  5. 2008/11/17 15:15

    저도 사실 대단한 기대 없이 엔들리스9님 블로그에 의견을 남겼다가 곧바로 답변도 나오고 이후 제안이 실제로 반영되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정도로 피드백이 빠른 서비스는 제가 경험한 것 중 없었던 것 같아요. 엔들리스님 블로그에 직접 쓰지 않고 자기 블로그에 의견을 써도 순식간에 답글이 달립니다. 믹시 로봇으로 '믹시'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글은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서비스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은 운영하기 어려워질 것 같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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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7 20:48

      믹시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해주신 주인공이 와주셨군요. :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진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6. 어설프군YB 2008/11/17 15:57

    네.. 저도 믹시의 능동적인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에는 참 부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구조적 문제인지 아니면.. 커뮤니케이션적 문제인지 많은 서비스들이 그렇게 능동적이지 못하니깐요. ㅎㅎ;;

    이런 부분은 저희도 본받아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시작되는 한주.. 즐거운 한주되시구요. 남은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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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7 20:44

      블코도 건투를 빕니다. : )
      노고가 크시겠지만, 애써 주시길...

    • 어설프군YB 2008/11/18 09:39

      네.. 열심히 하겠습니당. ㅎㅎ

  7. Endless9 2008/11/17 19:22

    우선 로그인시 튕김(페이지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업로그 하였습니다.
    믹시 플러그인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플러그인을 사용중인 블로그들에서 각각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완벽히 해당증상을 만나지 않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그때까지는 믹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주세요 ㅠ ㅠ 그러면 로그인 풀리지 않습니당. )

    그외 압박 겐세이(?)주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빠른시간안에 결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정리되면 블로그 찾아뵙고 다시 말씀드릴께용 ^^

    항상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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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7 20:39

      별말씀을요.
      건투를 빕니다. : )

  8. 양깡 2008/11/18 00:35

    메타의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은데요, 결국에는 유효한 추천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알고리즘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추천 위젯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면 어떨까란 상상도 합니다.

    알고리즘은 각 메타의 몫이고, 이용자가 방문하는 메타는 이용자의 선택이죠. 대신 추천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니, 약간의 해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그런데 현실적으로 기업간에 그런 합의가 도출되기도 쉽지 않고, 기술적으로도 어렵겠죠? 그래서 상상만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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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18 04:03

      제가 늘 주장하는 게 바로 양깡님께서 말씀 주신 표준화된, 혹은 가급적 추천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형 위젯 혹은 그 위젯을 활용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서로 동업자로서 돕고, 또 제휴하면서 파트너쉽을 키우기는 하지만, 그런 영역까지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는 이해관계가 너무 달라서 말이죠... 말씀처럼 실무상 사업을 진행하기엔 난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9. 어벙씨 2008/11/19 16:1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신문방송 비평만큼 메타사이트(포털포함) 비평이라는 분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사회에서 그런 영역의 논의는 부족한 것 같네요. 오늘 제 동료가 블로거뉴스베스트에 의도하지 않게 올라갔는데, 관련해서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핵심은 "다음블로거뉴스 사용자들은 믹시를 잘 쓰지 않는다."? 하하하. 트랙백하나 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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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15:50

      어벙씨 반갑습니다.
      제가 이제야 댓글을 발견했네요. 지송.
      말씀처럼 (포털을 포함하는 광의의) 메타사이트에 대한 비평작업이 꽤나 긴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10. Endless9 2008/11/25 15:10

    최종 오픈 되었습니다 ^^
    http://endless9.com/179

    이제 남은 하나만 잘하면 되겠네요 ^^.
    지적해주신 오타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흑.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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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11/25 15:52

      정말 노고가 크셨습니다.
      몸이 서너개는 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오타야 누구나 사소하게 착각할 수 있는건데요, 뭐.
      이토록 출중한 능력자께서 그만일로 부끄라니용. : )

  11. demun 2009/04/08 14:48

    추천이라는 시스템이 좋은것은 많지만 역시나 적은 추천횟수에는 문제가있어보입니다.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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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4/08 15:34

      오래된 글에 댓글 주시니 더 반갑네요. : )
      고맙습니다.

  12. demun 2009/04/08 15:55

    이제 시작하는 블로거에겐 알아야할 내용이죠^^
    제가 내공이 짧아서 이제 민노씨님뒤를 쫒아가네요 ㅎㅎㅎㅎ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9/04/09 01:08

      별말씀을요. : )
      그런데 저는 최근에는 믹스업단추와 캐스트위젯을 제거할까 싶기도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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