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말씀
이 글에서 다룬 논의는 후속글을 통해 교정(제 부정확한 서술이나 착오 및  오해 부분)되고, 정리되었습니다.
이 글을 굳이 읽으시려는 독자들께서는 이 글 보다는 "요 글"을 읽으시면 논의에 대한 온전한 이해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전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댓글 대화는 빼구요)


1.  분류 체계와 추천 시스템의 문제

나는 믹시에 꽤나 호의적이다. 그래서 더 아쉽달까, 뭔가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랄까, 그런 감정이 생기기도 한다. 올블, 블코, 믹시 시스템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올블과 블코에는 있지만, 믹시에는 없는게 뭘까? 그걸 이제야 알았다(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둔하다...) .

믹시 표시체계는 추천글이 아니라, 인기글 중심 시스템이다.
믹시에서 '인기글'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나는 그게 당연히 추천이 많은 글을 인기글이라고 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던거다. 그러니 믹시가 뭔가를 위장했다거나, 혹은 눈속임했다거나 이런 건 전혀 아니다. 그냥 내가 둔했을 뿐이다. 그리고 실은 최근에야 믹시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곤 하는데, 이 사실을 안 건 불과 일이주 전이다.

그래서 올블과 블코에서는 추천글이 곧 인기글(대체로)이지만, 믹시에서는 추천글(추천이 많은 글)과 인기글(조회수가 많은 글)이 따로 논다. 물론 비례인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즉, 믹시 추천 시스템은 '추천'을 기준으로 글을 올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조회수'를 표준으로 글을 올리는 시스템이다.

이건 이런 문제가 있다.

ㄱ. 콘텐츠 소비 편중이라는 문제, 특히 다음 블로거뉴스에 종속되는 문제
자극적인 미끼글, 혹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