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읽고 살짝 우울했는데,
(물론 단편적인 사례를 통해 전부를 재단할 수는 없겠으나... )

아래 동영상과 기사 보고 위로를 얻다.
http://www.1318virus.net/modules/news/view.php?id=12671
(좀 많이 소개 해달라는 의미에서 주소를 글 바깥으로 뺐다능... )

이준희군 완전 맘에 드는고만!

그러니까...
이 글은 90%의 홍보와 10%의 단상을 위해 쓰는 글.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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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나는 이명박보다 국민들이 더 무섭다

    Tracked from With Sunny Side Up 2008/02/22 14:49 del.

    난 이명박이 무섭다.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더 무섭다. 하지만, 난 우리 국민들이 더 무섭다. 뭔 짓(?)을 할지 대충 알 것 같아서 더 무섭다. ▨ 해양수산부 폐지, 여성가족부 존치 이번 여야의 타협으로 대충 이렇게 결론이 난 듯하다. 여성가족부는 다시 여성부로 축소되었고, 가족정책 기능은 보건복지부로 넘겨졌다. 해양수산부의 어업수산업 정책은 과거 농림부인 농수산식품부로, 해양경찰청은 과거 건설교통부인 국토해양부로 이관된다. 논란이 되었던 논진청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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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댕글댕글파파 2008/02/22 10:51

    제 고3때는 정치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무지 했는데 대단한데요^^;;
    저런 청소년들을 보면 우리나라에도 아직은 희망이 있는 듯 합니다.
    알몸 졸업식을 하는 청소년이 우리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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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26 00:25

      저도 참 대견하더라구요. ^ ^

  2. 몽몽 2008/02/22 13:05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네요!! 같은 고3인데, 전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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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26 00:26

      몽몽님께서도 블로깅 좀 하시죠! ㅎㅎ

  3. 공상플러스 2008/02/22 19:20

    최근에는 진실을 까발리시는 분이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저분은 그 반대군요.. 지지를 받는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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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상플러스 2008/02/23 11:53

      예전에 남대문 불났을때
      "씨발라먹을 참외 씨발라먹을 수박"
      이라는 노래가 있던 것으로..;;

    • 민노씨 2008/02/26 00:26

      저런 열혈청년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 )

  4. 히치하이커 2008/02/23 21:49

    당찬 청년이네요!!
    취미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음악을 좀 더 하고 싶다면 이 생각 변치 말고 음악에도 정진해 정말 좋은 작품으로 낭중에 언젠가 만났으면 하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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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26 00:27

      그러게요.
      이런 메시지들을 들려줄 뮤지션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5. 그럭저럭 2008/02/25 19:25

    감동입니다.
    아직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 수준으로 반박하는군요.
    저런 수준의 사람들이 10%라도 있다면 우리나라도 살만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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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26 00:28

      음악적으론 좀 감상을 달리합니다만.. ^ ^;
      메시지가 참 좋더라구요.
      이명박 악행 혹은 부적격의 요약총정리 버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digitalcowboy 2008/02/26 08:52

    의료보험 민영화와 Sicko는 다른 이슈인데 Sicko의 미국의료시스템 문제를 민영화와 영리추구라는 오해를 그대로 반영한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Sicko는 탐사보도가 아닌 불합리에 대한 추적일 뿐입니다. 탐사보도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그 인맥과 금맥」을 한번 읽어보시면 이준희 군이 [당찬 청년]이 아니라는 점을 쉽게 깨닫게 됩니다. 의료보험 민영화라는 말이 나온 것은 지금 의료보험 재정적자가 너무 심각해서 세금폭탄이 아닌 시장을 통해 민간 자본으로 적자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민영화는 미래 이준희 군이 살아갈 대한민국에서 세금폭탄에 억눌리는 것을 막고자 하는 대안임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여기 블로거 중에 세금폭탄 맞아 본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노무현 정부의 세금폭탄의 전제였던 좋은 은 주택, 비싼 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연봉도 높기 때문에 세금폭탄이란 표현은 부적절 하다고 했는데 2008년 2월 26일자 세계일보 경제 18면에 나왔듯이 비싼집있다고 소득 높은 건 아니라라는 조세연구원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준희 군도 실증연구를 한다면 이준희 군의 '당찬' 주장도 현실과 동떨어진 가설이나 미래불안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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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2/26 10:58

      저는 비슷한 사례로 오가와 신스케의 '산리츠카 7부작'이 떠오릅니다.
      가장 모범적이고, 실천적인 탐사 타큐멘터리의 전범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겠죠.

      다만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이군에게 오가와 신스케나 말씀하신 다치바나 다카시의 '엄격함'을 기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는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각종의 정보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해서 이런 정도의 완성도 높은 '비판적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 패기와 용기는 그것이 혹 어린 학생의 '치기'일 수도 있더라도 꽤 평가할 만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 댓글을 통해 소개해주신 글은 추후 꼭 읽어보겠습니다. : )

      추.
      저는 '식코'를 아직 보지 않았고, 솔직히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해선 그다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무어의 작업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구요. 다만... 마이클 무어 같은 '떠벌이'들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긴 합니다.

  7. digitalcowboy 2008/02/26 09:29

    탐사보도 모범으로 제시한 글을 일본 원문으로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해 구글링해 보니 http://lupara.egloos.com/ 여기에 가시면 다행이도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그 인맥과 금맥」문예춘추 연재기사를 YoRoZU님께서 번역하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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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준희 2008/03/07 18:10

    감사합니다^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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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3/10 19:36

      제가 오히려 고맙죠.
      그런데... 혹 블로그는 사용하지 않으시나요?
      (아쉬운 마음에.. : )

  9. digitalcowboy 2008/07/04 09:14

    의보민영화와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오해를 잘 정리한 글이 있어 코멘트 남깁니다. 조중동에도 기자가 아니라 외부기고하는 분들의 글은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03/20080703015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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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8/07/04 18:25

      저 개인적으론 그다지 잘 정리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어떤 구절, 어떤 논리를 읽으시고 그렇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전체적으로 추상론에 바탕한 조선일보류의 '반대' 선동에 불과하지 않나 싶군요.

      차라리 같은 신문 장하준의 그 전날 칼럼이 말씀하신 외부의 그래도 괜찮은 칼럼의 사례에 좀더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하준, 바꿀 수 있는 정책, 바꿀 수 없는 정책 (2008. 7.3. 목.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02/20080702015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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