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의 전화 외 - 9월 6일

2007/09/07 04:31
  • 오랜만에 동기한테 전화가 왔다.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이 언젠가부터 결심한 바 있어 회계사 공부하던 녀석인데,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 그만.. 그랬던... 그런데 합격했다고 하네.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역시나 나는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살짝 강하게.. ㅎㅎ 오전 12시 37분


  • 링크님과 스카이프를 통해 팟캐스팅을 하게 될 것 같다. 확실히 공간적인 제약(물론 링크님과 내가 무척 멀리 있는 그런 건 아니지만)에서 많이 해방(?)된 기분이랄까. 스카이프를 통해 미친들을 게스트를 초대해서 팟캐스팅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오전 11시 26분

  • 논쟁은 치열할수록, 그 입장과 관점이 서로 극명하게 대비될수록 재밌지만, 그래도 최소 접점이라는 것이 있고, 그 논쟁을 왜 하는지에 대한 목적론적 지향의 접점이 있어야 한다. 자기만 옳다고 무작정 우기는 끈기는 보기에 괴롭다. 그가 독선적이라면 더 그렇다. 오후 3시 6분
  • 내가 nova님을 좋아하는 이유. 1. 나는 짜증났고, 2. 그 짜증은 노바님께서 소개해주신 글이 있는 블로그의 '다른 글' , 특히 본문은 물론이고, 댓글들 때문이었는데, 3. 노바님의 지적은 옳다(그런 기분을 나도 종종 느낀다). 오후 10시 44분

  • 쉬크하다 / 힙하다 : 띠용님 덕분에 궁금해져서... ^ ^;; 그런데 나는 별로 사용하고 싶은 표현은 아니라는.. 이런 표현 자주 쓰는 게 패션잡지류(?)인 것 같은데... '쉬크하다'는 표현은 별로 쉬크하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다가.. (물론 띠용님 제외) ^ ^; 오후 11시 25분

  • (아무리 생각해도) 미투는 '독백풍의 뒷담화'에 어우리는 도구다. 라고 우겨본다. 한들. "불쌍하도다, 나여. 숨어도 가난한 옷자락 보이도다"(정현종, '불쌍하도다' 중에서) 오후 11시 31분


이 글은 minoci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6일 내용입니다.



잠시 민노씨.네에 미투로그를 보내봤는데, 역시나 정리하기가 힘들고,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다시 예전의 미투용 블로그로 보낸다.
이 글은 지우기도 그렇고 해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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