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인주찾기 컨퍼런스의 인연으로 몇 시간 뒤에 아름다운 재단에서 블로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물론 어젯밤부터 날을 꼴딱 새워서, 마치 학창시절 당일치기 시험공부하는 딱 그 모양새로, 발제자료 정리중이다. 물론 처음 생각했던 대로 자료가 구성될리 만무하고, 이건 마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만든 자료랄까?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설하고, 이 페이지는 아름다운 재단(을 비롯한 시민단체 활동가)을 위한 '일대일' 상담 페이지다. 물론 나보다 훨씬 더 블로깅 방법론에 대해 고민하고, 또 기술적인 숙련도가 높은 분들, 가령 신비님이나 조아신님 같은 활동가 분들 굉장히 많을테지. 하지만 그나마 블로깅 짬밥으로 조금 더 어깨 너머로 들은 지식, 지식이 아니라도 그 짬밥 자체에서 배운 자잘한 노하우 등이 있다면, 간간히 나누고 싶다. 댓글을 통해 질문 받고, 나름으로 답변을 드리고, 또 그 질의/응답을 본문에 반영해서 정리해 나갈 생각이다.

물론 질문 자체가 없다면 대략 낭패...;;;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할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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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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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낯가리는 서나씨 2011/07/07 15:51

    강의 잘 들었습니다. 질문도 많이 해야 할텐데..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는 단계네요. 재단 활동가들의 블로거로의 성장을 잘 지켜봐주세요. 낯가리는 선아씨는 누가 읽어주길 바라면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낯부끄럽고 힘든 사람이지만 블로그 안에서는 적극.열혈.천사활동가로 비쳐질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스쳐지나듯 인사나누다 이렇게 또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은 인연을 키워나가면서 쓴소리 단소리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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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1/07/09 14:44

      이렇게 반갑고, 고마운 댓글에 이제야 답글을 남기네요. : )
      아이폰으로 직즉 확인했습니다만, 어제 오늘 일이 바빠서요...;;;; (네, 물론 핑계죠..ㅡ.ㅡ;)
      앞으로 블로깅에 관한 고민이 생기시면, 제가 그 고민을 말끔히 씻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역시나 말도 안되는 일이고, 다만 그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과정이 꾸준히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변 동료들께도 꼭 '1244'를 잊지 마시라고 알려주세요!!

    • 민노씨 2011/07/09 15:01

      반가운 다음에 블로그에 방문해서 잠깐 인사를 남기려고 했는데요.
      티스토리에 따로 로긴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설정이네요.. ㅜ.ㅜ;
      몇 가지 방문자 관점에서의 느낌들을 전해드립니다. ^ ^

      1. 카테고리를 누를 때 "목록+전체글"
      두 분의 필명을 누르면 목록(이건 전혀 상관없는데요)+전체글이 펼친 상태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글 중에 삽입된 (동영상/오디오) 플레이어에서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와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음악을 듣기 싫어하는 독자들도 분명히 계실텐데, 전체글로 어디에 있을지도 모를(꽤 스크롤을 내려 찾아야 하는) 플레이어 단추를 꺼가면서 글을 찾아 읽을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카테고리를 누를 때 "전체목록" 정도로만 설정하시면 어떨는지요?

      2. 로그인 + 댓글
      위 생각을 간략히 전하기 위해 '방명록'을 남기려 했는데, "티스토리 로긴"하라는 팝업이 뜨더군요....ㅜ.ㅜ;; 저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다수의 독자들께서도 댓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을 해야하는 설정을 그다지 호의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재단에서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달 수 있다면, 이것은 공익적/개방적 활동의 취지에 반하는 블로그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 관리자 (하단 Admin을 누르시거나 단축키로 Q를 누르시거나)

      1. 카테고리 선택시 화면
      관리자 > 스킨 > 블로그 화면 > 선택화면 > 글목록 개수 설정 > 목록만 설정

      2. 댓글/방명록 작성권한 설정
      - 관리자 > 환경설정 > 댓글권한 > 모든 사용자
      - 관리자 > 환경설정 > 방명록 권한 > 모든 사용자

  2. 베스트 2011/07/08 19:32

    수고 많았네!^&*
    담에 강의 이야기도 들려 주게나...^^
    즐거운 주말되게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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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명이 2011/07/09 14:33

    역시, 강의 잘 하셨겠죠? 잘 지내시나, 인사드리러 왔어요.
    질문이 많았을려나~ ㅎㅎ 나중에 강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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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1/07/09 14:46

      앗, 명이님!!
      그야말로 왕년(?)의 벗께서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새삼 감계무량입니당. ㅎㅎ
      명이님께서도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부군께도 대신 안부 좀 전해주십시오! : )

  4. 낯가리는 서나씨 2011/07/09 17:21

    아유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아직 완전히 이해도 못했지만.. 저도 보면서 좀 이상했거든요. 제 아이디 권한으로는 글만 쓸수 있어서 그런 수정을 할수가 없네요. 바꿔달라고 블로그 관리자에게 요청하도록 할게요. 그렇게 바꿀수 있다는것도 몰랐습니다. --;

    아무래도 동기화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블로그이다 보니 열의도 재미도 없이 시작은 되었지만 그래도 조직이 하라고 하는대로 일단 따라가다보면서 의견개진하면 제대로된 블로그가 살아남겠지요?

    전 일단 다른 사람 블로그도 잘 안가는 사람인지라 부지런히 다른 분들의 흔적을 보는 것부터 배워야 할까봐요.

    재단 분들 아무도 질문없는것에 상심마시길.. 아직 제대로들 모르고, 우왕좌왕이고..업무의 연속선상에서 허덕이고 있거든요. 시간이 필요하네요 ^^

    좋은 의견 정말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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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11/07/11 10:03

      다시 요약하자면 ^ ^

      1. 방명록/댓글 로그인 설정 해지하면 좋겠다
      2. 카테고리 클릭시 '내용펼침' 설정을 '목록만'으로 바꾸면 좋겠다

      요 두 개입니다.

      3. 팀블로그에선 초대 필자에게 수정권한을 줄수 없는건가요?
      수정권한을 주고 각자 알아서 수정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 ^;;

      아무튼 따뜻한 격려 잘 들었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재단 블로그가 아름답게 발전하길 바라봅니다. : )

    • 민노씨 2011/07/15 20:53

      오랜만에(?) 다시 가봤는데 여전히 방명록/댓글을 남기려면 티스토리 로그인이 필요하네요. ㅜ.ㅜ;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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