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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블로거뉴스의 대단한 힘~ 9만 히트! (BY 라디오키즈)
http://www.neoearly.net/trackback/2461658
0. 저는 속물근성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속물이니까요.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 그 정도 차이만 있지, 모두 속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속물이라서 속물근성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속물인 게, 그리고 속물근성이 드러나는게 반갑거나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스스로 속물이면서 속물이 싫은, 속물근성 보이거나, 보는게 싫은 그런 심리도 역시나 속물스럽긴 합니다.
며칠 전, 제가 몹시 좋아하는 블로거 벗들을 만나뵈었습니다.
특히나 몇 년만에 귀국하신 제가 가장 많이 배우고, 또 자극받는 블로거도 그 중에 포함되셨죠.
실은 그 분을 만나뵙기 위해 만든 자리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론 제 첫 블로그 선배이자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블로거께선,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FTA 이야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구요. 솔직함의 미덕을 개인적으론 높게 평가하는 한 블로거께서는 현직 기자로서 실무에서 느끼는 이런 저런 고충과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블로그에서의 까칠한 이미지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낭만적인 보헤미안 같은 블로거도 그 자리에 계셨고, 또 영화비평을 꿈으로 삼는 젊은 블로거도 함께 했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다른 관심사,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성장배경을 갖고, 그러니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들 속에서 자라왔고, 또 그렇게 각자의 개성이라는 것을 형성해왔습니다. 그 모임에 참여한, 저를 포함한, 6명의 블로거들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요.
다만 우리를 엮어준 매개는 '블로그'였고, 우리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블로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모임에 참석한 우리들은 역시나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대해, 그리고 '블로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블로거가 블로그 이야기하지 않으면 섭섭하죠.
저는 좀더 좋은 블로그가 좀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좋은 블로그라고 생각하는 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그 블로거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구요.
그리고 당신께선 '평판'과 인기를 구별해서 판단하고, 인기보다는 평판을 위한 블로깅을 하고자 노력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저 역시 공감하고, 또 십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시스템의 역학은 '좋은 블로그'가 '중요한 블로그' 혹은 '인기 블로그'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작용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하지 못하는 일을 개별 블로거들이 보완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블로그 리뷰를 통한 좋은 블로그의 홍보 및 블로그 비판 및 토론을 통한 블로그의 내실있는 성장), 블로거들은 스스로 나르시즘적 성향이 너무도 강하죠. 이 역시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솔직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괜히 논쟁에, 싸움에 말려드는 일은 부담스럽죠. 저도 이 글을 쓰면서 굉장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낍니다. ㅡㅡ;
각설하고, 블로그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시스템 얼개들은 제가 생각하는 블로기즘의 이상적인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저는 진실로 우려합니다. 물론 거대 시스템 그 자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절하자는 것 아니고, 또 거대 시스템이 무조건 악이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거대시스템이 블로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또 서로간에 상생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이상적인 것은 없겠지요.
이야기가 너무 추상적으로 흐르네요.
좀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들을 통해서 이야기하렵니다.
제 판단은 물론 제 개인적인 판단표준에 의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주관적인 견해라고 해서 그것이 전적으로 객관성을 결여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요즘 크게 느끼는 아쉬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적어볼게요.
1. 애드센스로 얼마 얼마 벌었어요.
이런 글 왜 굳이 쓰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주제로 어떤 포스팅을 하건 그 당사자의 전적인 자유이긴 합니다. 다만 그것이 공개된 이상은 공적인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에 의한 수익 창출, 블로그 수익모델에 대한 논의,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블로고스피어의 진지한 고민과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애센이든 애클이든 편견이나 선입견 없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도아님과 같이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들은 마땅히 좀더 많은 수익을 애드센스로 창출하는 것이 당연할 뿐만 아니라, 좀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를 내심 바라기도 합니다.
다만 단순히, 얼마 얼마 벌었어요. 이런 글들 너무 많습니다. 그런 글의 취지가 무엇인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렇게나 벌었으니까 내 블로그에서 와서 애드센스 계정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자랑하고 싶은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런 자랑 친한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연인들끼리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문제는 그런 글을 메타블로그에 발행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올블) '나의 추천 글'에 올립니다. 이에 대해선 언젠가 주성치님께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한 적 있습니다. 물론 주성치님이기 때문에 굳이 비판한 것입니다. 최소한 올블을 매개로 하는 블로고스피어에 한정해서 이야기한다면 주성치님께선 자신의 블로깅이 갖는 공적인 의미에 대해 조금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주성치님께선 나름의 사유를 설명해주셨지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이지만, 저로선 아쉬움이 더 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 거대 시스템에 대한 자발적 복종의 감수성
저는 초기에는 블로거 뉴스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까지 큰 기대를 갖지 않지만요. 하지만 블로거 뉴스가 좀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블로거 뉴스의 표어에 맞는 개방적인 정책들을 수립해서 블로그 파워를 좀더 확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평소 닉네임만으로 종종 들었을 뿐입니다. 라디오키즈님에 대해 저는 어떤 개인적인 이해관계도 없고, 유감도 없습니다. 물론 예전에 올블 100 블로거에 뽑히셨을 때, 개인적으론 반저널리즘 집단으로 생각하는 조선일보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이런 정도로 유감을 갖을 만큼 제가 그렇게 쫀쫀한 인간은 아닙니다.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후하게 자신을 평가해요.
다만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키즈님의 글을 우연히 올블링크를 통해서 읽었습니다. 내용은 '블로거 뉴스에 송고한 글이 메인에 걸려서 9만 들어왔어요, 그래서 애드센스 수입 늘었어요. 기뻐요' 뭐, 이런 내용이더군요. 솔직히 좀 짜증 났습니다. 물론 그 짜증 때문에 이런 글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짜증 때문에 누군가를 비판하는 척 하는 글, 개인적으로 혐오합니다.
물론 기분만을 말한다면, 명색이 '태터 & 미디어'에서 '파트너'로 삼는, 올블의 '인기 블로그' 시스템에서 최상위에 입상(?)한 블로그에서 이런 유아틱한 포스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심하게 속상하고, 블로고스피어 전체가 한심스러울 만큼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이 문단에 표현된 유치하고, 감정적인 수사에 대해서는 그 비판을 달게 받겠습니다. 미리 사과말씀 올립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아쉬움을 간단히 답글로 쓰고(이건 공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최대한 제 나름 정중하게 썼습니다), 기존에 쓴 블로거 뉴스에 관한 글을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트랙백 보냈습니다. 그리고 더해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이 글 역시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보낼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저는 라디오키즈님께 어떠한 개인적인 유감도 없습니다.
다만 블로그 상호간의 비판과 토론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열려져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 이 글에 대해서도 누구든지 자신 만의 관점과 판단표준으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비판이 최소한의 논거와 입장을 갖춘 것이기를 바랄 뿐이죠. 그저 감정적인 신경질과 비판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비판은 아까운 시간과 고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자발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중노동이자 값진 애정의 방식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 대해 비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면, 저로선 반갑고, 또 고마울 뿐입니다.
글이 점점 길어지네요.
간단히 라디오키즈님의 그 해당글이 갖는 의미에 대해 제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대한 입장이 정말 궁금합니다. 트래픽 대박 내주는 '효자'인가요? 그래서 갑자기 노출도를 높이는 정도로만 생각했던 다음 블로거 뉴스가 '블로그를 지켜주는 미디어'로 인식되었습니까? 단순히 트래픽을 높여주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블로거 뉴스가 달리 보인다니... 저로선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표시된 그 '자발적 복종'의 태도, '순응적 태도'에 대해서는 정말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블로거 뉴스가 개방적입니까? 아웃링크 방식이긴 하지만, 링크된 글 주소는 올블링크처럼 고유한 블로거들의 Url을 잡아 삼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글 하나 송고하기 위해 다음에 로긴하고, 클릭하고,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그 '송고 절차'는, 초기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 기술적인 설정이 그다지 '개방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외부에 문을 활짝 열고 소통을 준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박난 그 글도 그렇습니다.
그 글을 라디오키즈님께서 스스로 생산한 독립 콘텐츠로 볼 수 있을지 솔직히 회의적이에요.
[mumbai mirror]의 커버스토리를 요약 발췌해서 간단한 논평을 첨가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의 물리적인 부피와 구성도 [관련링크]로 소개한 그 기사의 구성과 유사하더군요. 물론 최소한 글의 소스를 표시했다는 점은 다행이긴 하지만, 그것이 '관련링크'로 표시되어야 하는지, '원문' 혹은 '출처'로 표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좀 헷갈립니다.
좀 황당한 상상력이긴 하지만, [mumbai mirror]에서 사진 및 기사의 무단 도용에 관해 항의한다면 그다지 할말이 많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미디어 측에서 라디오키즈님 편들어줄 것 같지도 않구요.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못했지만 다음 약관에서 송고된 기사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있게 자신(daum)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3. 결
저는 거듭 강조하지만, 라디오키즈님이나 주성치님께 어떤 유감도 없습니다. 오히려 같은 블로거로서 막연한 동료애를 느낀다면 모를까요. 다만 두 분을 굳이 예시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두 분 모두 그래도 나름으로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명망을 갖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최소한 최대 메타블로그 사이트라는 '올블'을 매개로 한 영역에 한정하자면요).
애드센스 좋습니다.
애드센스로 블로그 문화가 좀더 윤택해지고, 또 블로그의 현실적인 수익모델로, 그리고 포스팅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으로 작용한다면 저도 참 좋겠어요. 하지만 애드센스의 미래가 그다지 블로그에 긍정적으로만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가 없었다면 절대로 쓰여지지 않았을 글들이 너무도 많이 불필요하게(물론 이는 궁극적으론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말 누가봐도 '뻔하게' 속보이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도 좋습니다.
라디오 키드님의 말씀처럼 블로거 뉴스가 '성숙한 블로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저 역시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트래픽 대박에 환호하고, 거기에 고무되는 블로깅 철학에 대해선 응원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말 끝으로...
트래픽 유혹, 그 트래픽과 연계된 애드센스 및 애드클릭스의 유혹.
그 속물적 관심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글의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 저 역시 속물이고, 또 저도 애드센스를 운용하는 영화블로그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때문에 블로깅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애드센스로 인한 수익의 가능성을 높여 준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시스템에 대해 순응적인 사고를 내면화는 태도에 대해선 좀더 엄격한 감수성을 갖기를 원합니다.
어떤 거대한 시스템이 원한다고 해서, 그 시스템의 명령이 구체적인 물적인 이익과 연계된다고 해서, 그저 그런 토픽들을 마구잡이로 양산해서는 블로그의 미래는 그다지 밝을 것 같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생명은 자율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개성과 자율성, 그리고 독립성이 애드센스의 유혹 때문에 무력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인기와 더불어 평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생각하는 블로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라디오키즈님'을 '라디오키드님'이라고 잘못 적은 부분이 몇 개 있네요. 라디오키즈님께서 지적해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혼재된 표현을 사용했네요.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비판을 너그럽게 수용해주시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Daum 블로거뉴스의 대단한 힘~ 9만 히트! (BY 라디오키즈)
http://www.neoearly.net/trackback/2461658
0. 저는 속물근성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속물이니까요.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 그 정도 차이만 있지, 모두 속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속물이라서 속물근성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속물인 게, 그리고 속물근성이 드러나는게 반갑거나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스스로 속물이면서 속물이 싫은, 속물근성 보이거나, 보는게 싫은 그런 심리도 역시나 속물스럽긴 합니다.
며칠 전, 제가 몹시 좋아하는 블로거 벗들을 만나뵈었습니다.
특히나 몇 년만에 귀국하신 제가 가장 많이 배우고, 또 자극받는 블로거도 그 중에 포함되셨죠.
실은 그 분을 만나뵙기 위해 만든 자리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론 제 첫 블로그 선배이자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블로거께선,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FTA 이야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구요. 솔직함의 미덕을 개인적으론 높게 평가하는 한 블로거께서는 현직 기자로서 실무에서 느끼는 이런 저런 고충과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블로그에서의 까칠한 이미지가 도무지 믿기지 않는 낭만적인 보헤미안 같은 블로거도 그 자리에 계셨고, 또 영화비평을 꿈으로 삼는 젊은 블로거도 함께 했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다른 관심사,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성장배경을 갖고, 그러니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들 속에서 자라왔고, 또 그렇게 각자의 개성이라는 것을 형성해왔습니다. 그 모임에 참여한, 저를 포함한, 6명의 블로거들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요.
다만 우리를 엮어준 매개는 '블로그'였고, 우리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블로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모임에 참석한 우리들은 역시나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대해, 그리고 '블로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블로거가 블로그 이야기하지 않으면 섭섭하죠.
저는 좀더 좋은 블로그가 좀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좋은 블로그라고 생각하는 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그 블로거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 같다구요.
그리고 당신께선 '평판'과 인기를 구별해서 판단하고, 인기보다는 평판을 위한 블로깅을 하고자 노력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저 역시 공감하고, 또 십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시스템의 역학은 '좋은 블로그'가 '중요한 블로그' 혹은 '인기 블로그'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작용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하지 못하는 일을 개별 블로거들이 보완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블로그 리뷰를 통한 좋은 블로그의 홍보 및 블로그 비판 및 토론을 통한 블로그의 내실있는 성장), 블로거들은 스스로 나르시즘적 성향이 너무도 강하죠. 이 역시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솔직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괜히 논쟁에, 싸움에 말려드는 일은 부담스럽죠. 저도 이 글을 쓰면서 굉장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낍니다. ㅡㅡ;
각설하고, 블로그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시스템 얼개들은 제가 생각하는 블로기즘의 이상적인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저는 진실로 우려합니다. 물론 거대 시스템 그 자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절하자는 것 아니고, 또 거대 시스템이 무조건 악이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거대시스템이 블로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또 서로간에 상생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이상적인 것은 없겠지요.
이야기가 너무 추상적으로 흐르네요.
좀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들을 통해서 이야기하렵니다.
제 판단은 물론 제 개인적인 판단표준에 의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주관적인 견해라고 해서 그것이 전적으로 객관성을 결여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요즘 크게 느끼는 아쉬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적어볼게요.
1. 애드센스로 얼마 얼마 벌었어요.
이런 글 왜 굳이 쓰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주제로 어떤 포스팅을 하건 그 당사자의 전적인 자유이긴 합니다. 다만 그것이 공개된 이상은 공적인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에 의한 수익 창출, 블로그 수익모델에 대한 논의,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블로고스피어의 진지한 고민과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애센이든 애클이든 편견이나 선입견 없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도아님과 같이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들은 마땅히 좀더 많은 수익을 애드센스로 창출하는 것이 당연할 뿐만 아니라, 좀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를 내심 바라기도 합니다.
다만 단순히, 얼마 얼마 벌었어요. 이런 글들 너무 많습니다. 그런 글의 취지가 무엇인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렇게나 벌었으니까 내 블로그에서 와서 애드센스 계정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자랑하고 싶은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런 자랑 친한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연인들끼리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문제는 그런 글을 메타블로그에 발행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올블) '나의 추천 글'에 올립니다. 이에 대해선 언젠가 주성치님께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한 적 있습니다. 물론 주성치님이기 때문에 굳이 비판한 것입니다. 최소한 올블을 매개로 하는 블로고스피어에 한정해서 이야기한다면 주성치님께선 자신의 블로깅이 갖는 공적인 의미에 대해 조금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주성치님께선 나름의 사유를 설명해주셨지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이지만, 저로선 아쉬움이 더 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 거대 시스템에 대한 자발적 복종의 감수성
저는 초기에는 블로거 뉴스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까지 큰 기대를 갖지 않지만요. 하지만 블로거 뉴스가 좀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블로거 뉴스의 표어에 맞는 개방적인 정책들을 수립해서 블로그 파워를 좀더 확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평소 닉네임만으로 종종 들었을 뿐입니다. 라디오키즈님에 대해 저는 어떤 개인적인 이해관계도 없고, 유감도 없습니다. 물론 예전에 올블 100 블로거에 뽑히셨을 때, 개인적으론 반저널리즘 집단으로 생각하는 조선일보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이런 정도로 유감을 갖을 만큼 제가 그렇게 쫀쫀한 인간은 아닙니다.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후하게 자신을 평가해요.
다만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키즈님의 글을 우연히 올블링크를 통해서 읽었습니다. 내용은 '블로거 뉴스에 송고한 글이 메인에 걸려서 9만 들어왔어요, 그래서 애드센스 수입 늘었어요. 기뻐요' 뭐, 이런 내용이더군요. 솔직히 좀 짜증 났습니다. 물론 그 짜증 때문에 이런 글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인 짜증 때문에 누군가를 비판하는 척 하는 글, 개인적으로 혐오합니다.
물론 기분만을 말한다면, 명색이 '태터 & 미디어'에서 '파트너'로 삼는, 올블의 '인기 블로그' 시스템에서 최상위에 입상(?)한 블로그에서 이런 유아틱한 포스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심하게 속상하고, 블로고스피어 전체가 한심스러울 만큼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이 문단에 표현된 유치하고, 감정적인 수사에 대해서는 그 비판을 달게 받겠습니다. 미리 사과말씀 올립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 아쉬움을 간단히 답글로 쓰고(이건 공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최대한 제 나름 정중하게 썼습니다), 기존에 쓴 블로거 뉴스에 관한 글을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트랙백 보냈습니다. 그리고 더해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이 글 역시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보낼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저는 라디오키즈님께 어떠한 개인적인 유감도 없습니다.
다만 블로그 상호간의 비판과 토론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열려져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 이 글에 대해서도 누구든지 자신 만의 관점과 판단표준으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비판이 최소한의 논거와 입장을 갖춘 것이기를 바랄 뿐이죠. 그저 감정적인 신경질과 비판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비판은 아까운 시간과 고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자발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중노동이자 값진 애정의 방식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 대해 비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면, 저로선 반갑고, 또 고마울 뿐입니다.
글이 점점 길어지네요.
간단히 라디오키즈님의 그 해당글이 갖는 의미에 대해 제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대한 입장이 정말 궁금합니다. 트래픽 대박 내주는 '효자'인가요? 그래서 갑자기 노출도를 높이는 정도로만 생각했던 다음 블로거 뉴스가 '블로그를 지켜주는 미디어'로 인식되었습니까? 단순히 트래픽을 높여주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블로거 뉴스가 달리 보인다니... 저로선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라디오키즈님의 해당글에 표시된 그 '자발적 복종'의 태도, '순응적 태도'에 대해서는 정말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블로거 뉴스가 개방적입니까? 아웃링크 방식이긴 하지만, 링크된 글 주소는 올블링크처럼 고유한 블로거들의 Url을 잡아 삼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글 하나 송고하기 위해 다음에 로긴하고, 클릭하고,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그 '송고 절차'는, 초기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 기술적인 설정이 그다지 '개방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외부에 문을 활짝 열고 소통을 준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위 본문 중 오류 확인 및 취소, 그리고 보충]
위 취소줄로 처리된 부분은 저의 착오입니다. 잘못된 정보에 의한 과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거 뉴스에 트랙백 보내는 절차에서, 로그인이 필수적 절차라고'착각'했는데요(지금까지 두 번 보낸 송고도 로그인 하고 보냈구요). 제 명백한 착오입니다. 좀 변명 하자면, 그 트랙백 주소에 대한 안내문구가, 제가 게으른 탓이겠지만, 찾기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찾으려고 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긴 하지만요. ^ ^;
위 잘못된 내용(제 착오)에 대해 drzekil님(http://drzekil.tistory.com/)께서 댓글로 다음과 같은 조언을 주셨습니다.
위 취소줄로 처리된 부분은 저의 착오입니다. 잘못된 정보에 의한 과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거 뉴스에 트랙백 보내는 절차에서, 로그인이 필수적 절차라고'착각'했는데요(지금까지 두 번 보낸 송고도 로그인 하고 보냈구요). 제 명백한 착오입니다. 좀 변명 하자면, 그 트랙백 주소에 대한 안내문구가, 제가 게으른 탓이겠지만, 찾기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찾으려고 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긴 하지만요. ^ ^;
위 잘못된 내용(제 착오)에 대해 drzekil님(http://drzekil.tistory.com/)께서 댓글로 다음과 같은 조언을 주셨습니다.
다음 블로그뉴스는 처음 블로그를 등록할때에만 로그인해서 등록하고 그후에는 그냥 해당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트랙백만 날리면 등록이 되네요..^^ 로그인으로 거의 안하고 트랙백만 날렸는데, 제 글이 올라가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확인하니 drzekil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 ^
성급하게 기초적인 확인을 게을리하고 쉽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drzekil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다음 블로거 뉴스 공식 블로그 상 포스트(http://blog.daum.net/bloggernews/10173859)에 트랙백에 관한 안내 포스트가 있네요. 그리고 이하는 다음 블로거 뉴스의 트랙백 주소입니다.
[다음 트랙백 주소]
시사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
생활경제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2
문화예술: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3
해외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4
스포츠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5
IT과학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6
방송연예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7
책 이야기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8
사는 이야기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9
여행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0
요리맛집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1
포토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2
2007 대선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9
이슈 트랙백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99
~~~~~ 이상 본문 오류 부분 확인 및 취소, 그리고 보충
성급하게 기초적인 확인을 게을리하고 쉽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drzekil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다음 블로거 뉴스 공식 블로그 상 포스트(http://blog.daum.net/bloggernews/10173859)에 트랙백에 관한 안내 포스트가 있네요. 그리고 이하는 다음 블로거 뉴스의 트랙백 주소입니다.
[다음 트랙백 주소]
시사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
생활경제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2
문화예술: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3
해외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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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6
방송연예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7
책 이야기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8
사는 이야기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9
여행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0
요리맛집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1
포토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2
2007 대선 :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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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본문 오류 부분 확인 및 취소, 그리고 보충
그리고 대박난 그 글도 그렇습니다.
그 글을 라디오키즈님께서 스스로 생산한 독립 콘텐츠로 볼 수 있을지 솔직히 회의적이에요.
[mumbai mirror]의 커버스토리를 요약 발췌해서 간단한 논평을 첨가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의 물리적인 부피와 구성도 [관련링크]로 소개한 그 기사의 구성과 유사하더군요. 물론 최소한 글의 소스를 표시했다는 점은 다행이긴 하지만, 그것이 '관련링크'로 표시되어야 하는지, '원문' 혹은 '출처'로 표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좀 헷갈립니다.
좀 황당한 상상력이긴 하지만, [mumbai mirror]에서 사진 및 기사의 무단 도용에 관해 항의한다면 그다지 할말이 많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미디어 측에서 라디오키즈님 편들어줄 것 같지도 않구요.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못했지만 다음 약관에서 송고된 기사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있게 자신(daum)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3. 결
저는 거듭 강조하지만, 라디오키즈님이나 주성치님께 어떤 유감도 없습니다. 오히려 같은 블로거로서 막연한 동료애를 느낀다면 모를까요. 다만 두 분을 굳이 예시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두 분 모두 그래도 나름으로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명망을 갖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최소한 최대 메타블로그 사이트라는 '올블'을 매개로 한 영역에 한정하자면요).
애드센스 좋습니다.
애드센스로 블로그 문화가 좀더 윤택해지고, 또 블로그의 현실적인 수익모델로, 그리고 포스팅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으로 작용한다면 저도 참 좋겠어요. 하지만 애드센스의 미래가 그다지 블로그에 긍정적으로만 작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가 없었다면 절대로 쓰여지지 않았을 글들이 너무도 많이 불필요하게(물론 이는 궁극적으론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말 누가봐도 '뻔하게' 속보이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도 좋습니다.
라디오 키드님의 말씀처럼 블로거 뉴스가 '성숙한 블로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저 역시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트래픽 대박에 환호하고, 거기에 고무되는 블로깅 철학에 대해선 응원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는 뉴스성을 지닌 글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아무 글이나 마구 송고할 수는 없지만(스스로 이런 기준을 세우게 되는 곳이 블로거뉴스다.^^) 최근 포스팅하는 내용 상당수가 정보성 포스트였기에 어렵지 않게 블로거뉴스로 송고"했다는 글이 해외 저널의 커버스토리를 거의 요약발췌하는 글이라면, 우선은 스스로의 블로깅에 대해서 한번쯤 되돌아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끝으로...
트래픽 유혹, 그 트래픽과 연계된 애드센스 및 애드클릭스의 유혹.
그 속물적 관심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글의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 저 역시 속물이고, 또 저도 애드센스를 운용하는 영화블로그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때문에 블로깅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애드센스로 인한 수익의 가능성을 높여 준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시스템에 대해 순응적인 사고를 내면화는 태도에 대해선 좀더 엄격한 감수성을 갖기를 원합니다.
어떤 거대한 시스템이 원한다고 해서, 그 시스템의 명령이 구체적인 물적인 이익과 연계된다고 해서, 그저 그런 토픽들을 마구잡이로 양산해서는 블로그의 미래는 그다지 밝을 것 같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생명은 자율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개성과 자율성, 그리고 독립성이 애드센스의 유혹 때문에 무력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인기와 더불어 평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생각하는 블로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라디오키즈님'을 '라디오키드님'이라고 잘못 적은 부분이 몇 개 있네요. 라디오키즈님께서 지적해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혼재된 표현을 사용했네요.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비판을 너그럽게 수용해주시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